주로 당첨횟수를 늘리거나, 가점 및 우선순위를 받을 수 있는 방법들이다.
무주택자나 재산규모 등은 공공주택 신청을 위한 기본 자격요건일 뿐이고,
실제 당락을 결정하는 요소는 따로 있으니,
위의 당첨전략은 항상 숙지하고 있는 것이 좋겠다.
그외 이 책에서 얻은 내가 몰랐던 깨알팁(?)이 몇 개 더 있어 적어 본다.
Tip1)
청약통장 미납기간이 있을 경우,
미납회차를 일시납으로 전체(단, 미납월 x 미납금액 최대 10만원 한도)를
인정받을 수 있다.
단, 은행에 직접 내방하여 미납 회차당 분납처리 요청을 따로 하는 것이 좋다.
그렇지 않을 경우, 일시납으로 처리되어 납입횟수를 1회만 인정 받는 것으로 처리될 수도 있다.
Tip2)
부모님이 오래된 청약통장을 가지고 있고,
부모님과 같이 살다가 결혼 등으로 분가를 계획하고 있을 경우,
부모님의 청약통장을 자식명의로 이전이 가능하다.
부모님이 납입한 기간과 금액을 자식이 그대로 인정받을 수 있다.
단, 이러한 청약통장 명의이전은 직계존비속간에만 가능하다.
또한 청약저축/예금/부금/주택청약종합저축 상품별로 차이가 있으니 확인 필요하다.
Tip3)
만19세 이전에 납입한 청약통장은 최대 2년 & 24회까지만 인정된다.
즉, 자식이 태어나자마자 만들어서 납입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주택마련이 목적이라는 취지만 달성하고자 한다면,
청약통장은 만 17세부터 납입해도 효과는 동일하다.
다 적고 보니 깨알팁이라고 무시할 수만은 없는 내용인 듯도 하다.
암튼, 이래저래 평점을 높게 주기도,
그렇다고 너무 낮게 주기도 애매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