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은퇴할 때 후회하는 스물다섯 가지 - 은퇴남 1000명이 들려주는 "은퇴 순간"의 진실
한혜경 지음 / 아템포 / 2014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 아빠를

우리 신랑을

그리고 나를 

자꾸 번갈아 가며

생각나게 하는 책

우리 아빠 그때 얼마나 외롭고 힘들었을까

우리 신랑 힘들텐데

나는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까

를 절실히 느끼게 해준 책

그리고 목이 메이고

눈물이 날거 같고

우리 신랑도 안 쓰럽게 느껴졌다


이 책의 목록은 

은퇴하신 인생 선배가

인터뷰형식으로

우리에게 알려주는 귀한 Tip

"악기를 배워 자녀 결혼 때 클라리넷을 연주한 멋진 모습"

나도 우리 아이 결혼할때

멋진 연주 했음 좋겠다

행복이란 쉼과 바쁨 그 중간

쉼은 창조적인 저축

우리 신랑한테 이 부분을 읽으면서

홀연히 혼자 여행 하고 싶으면

"오늘이야 "말하고 다녀와도

좋다고 귀뜸했다
건강한 자기중심성

누가 나를 사랑하지?

"바로 나"

은퇴후 인생선배들은 허전하고 외로워하는데

본인 스스로를 사랑해야 한다
취미가 있는 사람은 

취미가 없는 사람보다 행복하다

물질보다 경험을 더 소비하자
 
행복의 지름길

삶의 풍요로움의 지름길



ㅡㅡㅡㅡㅡㅡ

내 나이 30일때

마흔이 된 회사 선배가 늘 입버릇처럼

"내가 아무리 말해도

네가 내 나이되야 알지"

근데 이젠 이 책을 읽으면서

지금 정말 내가 뭔가를 준비를

해야겠다는 생각하게 해준 책


우리 나이에 읽으면 좋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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