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면 사랑한다고 말해야지 - 5인 5색 연작 에세이 <책장위고양이> 2집 책장 위 고양이 2
김겨울 외 지음, 북크루 기획 / 웅진지식하우스 / 2020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랑하면 사랑한다고 말해야지

 

최근 에세이집을 집중적으로 읽고 있다.

신경 쓸 일이 많은 현생(?)으로 인해 속앓이 하다

기분전환 차 읽었던 에세이로 인해 소소한 힐링을 맛본

이후 종종 시간 내어 에세이집을 펼쳐든다.

 

어제 오늘, 이틀 동안에도 책을 들고 집 앞 카페에서 읽은

에세이집은 [사랑하면 사랑한다고 말해야지] 라는 도서로

에세이 구독 서비스 책장 위 고양이시즌 2에 연재된

에세이들을 모아 만들었다.

 

시즌 1 [내가 첫 문장이었을 때]를 이어

시즌 2 [사랑하면 사랑한다고 말해야지] 역시 개성적인

작가들이 모여 각 주제에 따라 자신만의 색으로 물든

이야기들을 일상과 엮어 에세이부터 소설 등 장르를

넘나들며 가감 없이 이야기들을 그려내고 있다.

   

 

언젠가 고양이로부터 시작된 글들은 이어

언젠가 삼각 김밥언젠가 북극, 후시딘, , 게임등 다양한 주제로

바뀌며 작가들이 각 자신의 시선과 상상의 나래를 펼쳐진다.

 

 

주제가 제각각인데다 연관되지 않을 단어들이라

어떤 내용이 펼쳐질지, 작가로 통일시켜놓았지만 본업이 가수 등

각 종의 직업을 가진 사람들로 하여금 각자 그려내는 글들이

주제로 하여금 글 장르가 통일되지 않아 새로운 시점들로

볼 수 있는 것이 이번 에세이집의 가장 큰 포인트로 느껴진다.

 

 

* 이 글은 웅진북적북적서포터즈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