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 원어민 시점_보이는 영문법

[전자책] 전지적 원어민 시점_보이는 영문법
주지후 지음 / 드림스쿨 / 2025년 6월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전지적 원어민 시점_보이는 영문법』

매우 색다른 시각으로 영문법을 풀어내는 책이다. 저자는 인지언어학과 심리언어학의 관점에서 영어 문법을 해석하는 언어학자이다.

『보이는 영문법』은 원어민이 자신의 언어에 관해 연구하고 분석한 듯하다. 원어민의 문법적 직관으로 언어 규칙의 유래를 분석하고 지금의 영어 문법 규칙에 관해 해석하였다.

should는 생략해도 되는 조동사로 배운다. 저자는 오래전 언어 체계에서는 사실과 사실이 아닌 생각을 문법적으로 구별했다고 한다. 그로 인해 명령에 대한 문장은 현재형으로 쓰였을 것으로 보았다. should가 생략된 것으로 보는 것은 후대의 시각이란 뜻이다.

​will과 would의 의미는 문장에 따라 다르다. 실제로 will의 과거를 의미하기도 하고 공손한 표현이나 겸손을 나타내기도 한다. 저자는 I think he will come. I think he would come. 이 두 문장의 의미 차이를 불확실성에 둔다. would를 쓴다면 추측과 가능성의 의미를 내포한다고 보았다.

저자는 이 이론을 적용하여 가정법을 쉽게 이해하도록 설명하였다. would나 could는 때로는 추측이나 가능성을 나타낸다. 이런 설명이 학습자에게 자연스럽게 가정법에 대한 이해를 갖도록 한다.

* 함축적 의미를 내포하는 제목

LESSON 가주어의 탄생

LESSON 영어에서는 왜 이렇게 못 세는 게 많을까?

LESSON 생략된 should라는 참을 수 없는 농담

저자는 말하고 싶은 내용을 함축적으로 제목에 담았다. 각 LESSON마다 내용을 궁금하게 만드는 상당히 흥미로운 제목들이 달려 있다.

영어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갖게 해준 책이다. 저자는 영어의 단어나 문장 구성을 설명하기 위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스페인어 같은 로망스어에서 차이점과 독일어, 네덜란드어 등 게르만어에서 유사점과 유래를 파헤친다.

그동안 영어 문법에 대한 결과만 기계적으로 암기해온 터라 영어 문법의 역사적 고찰에 관한 내용은 매우 흥미로웠다. 저자가 스토리로 풀어내는 영어 문법의 형성 경위가 매우 색다른 만큼 머릿속에 쉽게 각인이 되었다. 단순한 문법 암기보다 훨씬 더 오래 기억하게 될 듯하다.

숨마 주니어 중학 영문법 Manual 119 1

숨마 주니어 중학 영문법 Manual 119 1 - 119개 대표 문장으로 끝내는 ㅣ 중학 숨마 영어 영문법 1
홍숙한 외 지음 / 이룸이앤비 / 2017년 9월

『숨마주니어 중학 영문법 Manual 119 1』

* 순차적 학습 단계와 다양한 유형의 문제 제공

중학영어문법의 기초를 다지는 중학 영문법 MANUAL 119 시리즈 중 1권이다. 제목 그대로 중학교 기출 시험 대비 꼭 필요한 문법이 포함된 대표 문장 119개를 문법 Point로 제시하였다.

핵심 문법 대표 문장 119개를 Point로 제시하며 복잡한 설명 없이 간결하게 문법을 익히도록 했다.

STEP 1 문제에서 기본적인 문제를 제공하고 STEP 2 문제에서는 심화 문제를 제공하고 STEP 3에서는 내신시험 유형과 유사한 문제와 내신 서술형 평가에 대비할 문제를 제공한다. 순차적으로 난이도를 높여가며 문법을 학습하도록 하였다. 주의해야 하거나 혼동되는 문법 사항은 추가적인 Tip으로 따로 알려주어 머릿속에 각인시켜 준다.

<이 책의 구성>

1. 핵심 Point: 문법 대표 문장을 119개 Point 제시

2. 핵심 Point 설명: 문법 개념의 핵심 요점 설명, 추가적인 Tip도 제공

3. STEP 1 문제: 알맞은 것 고르기, 틀린 부분 고쳐 쓰기, 해석 등 기본적인 문제를 제공

4. STEP 2 문제: 문장 배열하기, 문장 완성하기 등 심화 문제를 제공

5. STEP 3 문제: 문법 내용을 내신 시험 유형으로 제공

6. 내신 적중 실전 문제: 총정리. 내신 시험 문제 수록. 각 Lesson당 2회 제공. 고난도, 중요 문제는 별도로 표시

7. 서술형 문제: 내신 서술형 평가에 대비용으로 다양한 유형의 서술형 주관식 문제 제공

8. Grammar Review 핵심 정리

9. 마무리 10분 테스트: 10분안에 푸는 것을 목표로 하고, 학습의 완성도를 알 수 있는 테스트이다.

기본적인 문제를 풀고 나서 문장 배열하기, 문장 완성하기 같은 심화 문제로 문법의 포인트를 복기함과 동시에 기출 대비 시험공부를 하게 하였다. 번역, 영작, 어법 문제는 수행평가 및 주관식 시험 대비로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

Grammar Review에서는 각 Lesson별 핵심 문법을 정리 해주고 마무리 10분 테스트로 문제를 제공한다. 내신시험에 대비해서 25문항을 10분 안에 풀 수 있도록 연습하는 게 좋다.

내신 적중 실전 문제는 학교 기출 문제를 분석해서 제공한 것으로 시험 대비로 풀면 효과적이다.

​학교 시험 문제와 가까운 유형의 문제로 내신 대비가 가능하다. 고난도, 중요 문제는 별도로 표시해준 점이 마음에 든다. 내신 적중 실전 문제는 시험 직전 푸는 것도 좋겠다.

단어 - 예문 - 독해 지문 - 받아쓰기 4단계를 거쳐 학습하면서 많은 단어를 숙지하도록 하였다.

학교 시험 대비로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순차적으로 문법을 숙지하도록 단계별 학습을 제공한 것이 마음에 든다. 아주 세심하게 만들어진 중학 영문법 교재이다.

* 교재의 특장점

✔ 문법 설명이 간결해서 한 눈에 핵심을 파악하도록 하였다.

✔ 연습문제와 내신 적중실전문제, 마무리 10분 테스트 등 문제 유형이 다양하다.

✔ grammar review 핵심 정리가 잘 되어 있다.

✔ 내신 기출 문제가 풍부하다.

✔ 30일 완성으로 한 달 이내에 기초영문법 1권을 끝낸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실제 사용 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숨마쿰라우데 어법 Manual

숨마쿰라우데 어법 Manual ㅣ 고등 숨마 국어/영어
김제현 지음 / 이룸이앤비 / 2015년 12월

바빠 초등 영문법 써먹는 리딩 3

바빠 초등 영문법 써먹는 리딩 3 Reading with grammar - 초등 영문법과 리딩의 연결 고리를 단단하게! ㅣ 바빠 영어
3E 영어 연구소.김현숙 지음, Michael A. Putlack 감수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25년 6월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바빠 초등 영문법 써먹는 리딩 3」

초등학생 머릿속에 무작정 주입한 문법은 곧 잊어져요.

초등 리딩의 기초를 쌓는 데 꼭 필요한 문법 20가지에 대해

지문 독해를 통해 주요 문법을 인지하고,

문제 풀이를 통해 영문법을 더욱 숙지하도록 했어요.

비교급에 대한 문법내용이

표 안에 잘 정리되어 있어서 먼저 학습할 수 있어요.

단어 수준의 단계는 AR 3.3이에요.

미국 초등학교의 평균적인 3학년 정도의 읽기 난이도이기에

살짝 단어의 난이도가 높긴 한데,

한국에서 초등학교 3학년부터 영어를 제대로 공부한 학생이라면

5, 6학년 정도에서 공부하기 좋아요.

문법을 배우고 그 쓰임새를 바로 확인해요.

문법을 잘 알면 리딩이 쉬워지죠.

문법을 생각하지 않고 해석에만 치중하는 습관을

문법 요소를 파악하는 습관으로 바꿔주는 책입니다.

문법을 배우면 문장 속에서 사용되는 것까지

확인하는 것이 완전한 학습이겠죠.

객관식 문제 풀이와 문장 바르게 고치기를 통해

반복 학습해요.

영문법을 활용한 문제 풀기를 통해

문법 실력을 공고히 다집니다.

사회, 과학, 문학, 언어, 예술에 관련된 지문과 배경지식으로

여러 분야의 정보와 상식이 쌓여요.

문법을 알고 리딩을 하면 문장이 잘 기억되죠.

이건 영작 실력 향상에도 선순환되어

문법 숙지 - 정확한 리딩 - 영작 실력 향상까지 연결됩니다.

완전히 잊기 전에 복습을 하면

장기기억으로 간다는 연구 결과가 있죠.

교재로 공부한 후 ‘바빠 공부단 카페’의 자료실에서

받아쓰기 PDF를 보며 복습할 수 있어요.

---

<바빠 초등 영문법 써먹는 리딩 3>은

초등 영문법과 리딩을 연결시켜 영문법 실력을 다지고

어려운 지문도 읽어내는 훈련을 시켜줍니다.

역으로 리딩에서 익힌 문법을 문법책에서

다시 학습하게 되면 문법의 쓰임새가 익숙하게 느껴지고

머릿속에 확실하게 각인이 될 것입니다.

초등 영문법과 리딩의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겠어요.

3초 5단어 영어회화

3초 5단어 영어회화 - 세상에서 가장 쉬운 영어 대화법
백선엽 지음 / 21세기북스 / 2025년 5월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3초 5단어 영어회화』

외국에 여행 갔을 때나 외국인을 만났을 때 말을 망설이는 이유는 하고 싶은 말이 바로 튀어나오지 않기 때문이다. 머릿속으로 문법에 맞춰 영작하다가 말할 타이밍을 놓치고 대화를 포기할 때가 많다. 대화를 이어가기 위해 빨리 말하려면 어떻게 공부하면 좋을까?

자신감 있게 말하기 위해서는 짧고 간결하게 의사전달을 하는 법을 익히는 게 좋겠다.

실제 원어민은 길고 장황하게 설명하기 보다 함축적으로 의사전달을 한다. 어려운 단어보다 의사를 간결하게 전달하는 방식을 학습하는 게 원어민과 대화 하는데 도움이 된다. 『3초 5단어 영어회화』에서는 이런 방식에 대한 팁을 전달하고 몇 개의 단어로 3초 안에 대화를 이어가도록 훈련을 시켜준다. 어떤 상황에서든 알맞은 말이 바로 튀어나올 수 있게 하려면면 자주 쓰는 말을 여러 번 반복하여 입에 붙게 만들어야 한다.

** 장황한 설명 말고, 요점만 말하라

"I understand completely how you feel about that situation."을 머릿속으로 영작하는데 시간을 소모하기 보다 "I totally get you."라는 간결한 표현으로 답하고 상대방의 이야기를 듣는 데 더 에너지를 쓰면 다음 대화를 이어가기 쉽다.

『3초 5단어 영어회화』는 하고 싶은 말의 핵심만 간결하게 전달하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책이다. 물론 입가에 맴돌다가 사라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반복 학습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실전 회화 연습으로 REVIEW 페이지를 마련해주었다. 입에서 바로 문장이 나올 수 있도록 연습이 되었는지 확인해 볼 수 있다.

『3초 5단어 영어회화』로 영어 회화의 기초를 다진 후 짧고 간결한 영어로 상황을 표현하고 의사를 전달하는 방식이 익숙해지면 좀 더 길고 심층적인 표현을 할 여유도 생길 것이다. 입에서 바로 튀어 나오는 영어회화를 익히고 싶은 사람이 학습하면 좋을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