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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플 카페의 인기 샌드위치 - 매일 만들어 먹고 싶은
지선아 지음 / 리스컴 / 2025년 5월
평점 :
* 이 글은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핫플 카페의 인기 샌드위치』
브런치 카페에 가면 색다른 샌드위치가 많다.
집에서 아침마다 식빵을 토스트 해서 잼 발라 먹으면서
그런 색다른 샌드위치를 만들 생각은 못하고 있다가
「핫플 카페 인기 샌드위치」을 보게 되었다.
브런치 카페가 부럽지 않을 갖가지 샌드위치가 담겨 있었다.

여러 가지 빵 종류를 소개하였다.
같은 속 재료라도 빵의 질감에 따라 샌드위치 식감이 달라진다.
빵과 속 재료의 궁합을 잘 선택하는 것도 요령이다.
「핫플 카페 인기 샌드위치」에서 그 요령을 배워 보았다.
* 크래미 샌드위치 *

양상추 한 통을 사 오면 항상 일부는 시들 때까지 빨리 먹지 못한다.
샐러드로 매일 먹는 것도 고역이다.
양상추를 많이 먹기 위해서 양상추가 듬뿍 들어간 크래미 샌드위치를 골랐다.
오이, 양파, 크래미를 담고 마요네즈, 홀그레인 머스타드 약간,
꿀, 레몬즙, 후춧가루를 섞어서 소스를 만들어 넣었다.
이 소스는 아주 맛있었다.
역시 저자의 레시피가 훌륭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tips에 바게트나 모닝빵, 소금빵과도 잘 어울린다고 하였다.
다음에는 바게트로 만들어 보고 싶다.
브런치 카페 못지않은 샌드위치가 될 것 같다.

크래미를 간식으로만 먹었는데 이렇게 샌드위치로 먹으니 제 몫을 하는 것 같다.
시간이 지나도 맛이 달라지지 않을 것 같아 도시락으로 준비해도 될 맛이다.
우유와 함께 먹으면 든든한 한 끼 식사가 된다.
* 오이 샌드위치 *

요즘 오이가 제철이라 생 오이를 먹으면 매우 맛있다.
오이김치, 오이무침만 담아 먹다가 향이 좋아서 생 오이를 간장을 찍어 먹기도 했다.
오이향이 강한 시기여서 오이가 가득 들어간 오이 샌드위치를 만들어 보았다.

오이는 큰 필러로 얇게 포를 떴다.
tips에 나와 있는 대로 구운 식빵에
명란 알과 크림치즈와 섞어서 스프레드를 만들어 빵에 발랐다.
오이편만 올리면 되기 때문에 아주 간편하다.
꿀과 레몬즙, 적후추도 조금 뿌렸다.

오이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으니 아삭한 오이 한 개를 모두 다 먹었다.
상큼한 레몬 맛과 적후추 향이 가득하다.
「핫플 카페 인기 샌드위치」를 보며 샌드위치를 만드니
평소 생각지도 못한 재료를 듬뿍 쓰게 되었다.
브런치 카페에서 비싼 돈을 주고 사 먹지 않아도
꿀, 크림치즈, 명란 알, 적후추 등 집에 있는 재료로
충분히 고급스러운 샌드위치를 만들 수 있었다.
아침 식사를 업그레이드하게 되어 기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