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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대통령 로널드 레이건 평전
김윤중 지음 / 더로드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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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들어가는 말



한국과 미국의 정치문화를 비교하다 보면 꼭 과거 미국의 대통령과 한국의 대통령을 비교하곤 한다.

이때 반드시 등장하는 미국 대통령은 링컨과 로널드 레이건일 것이다. 반면 우리나라는 아직까지는

물음표를 던지는 이들이 대부분이다. 물론 혹자는 박정희 대통령을 꼽지만 그 분의 경제적 업적은

은 차치하고 정치적인 이력을 통해 보여준 부분에 대해서 반감을 갖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래서

미국의 존경받는 대통령 이야기가 나오면 우리나라 국민들은 미국에 대해 자신감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 




2. 책에 대한 첫 인상



이 책은 제목에서 나와 있듯이 레이건 대통령 평전이다. 그리고 저자는 언론사에 근무를 하였고

박근혜 대통령 후보 중앙선대위 조직총괄특보를 지내기도 했다. 시대를 이끌어나간 리더들의

삶에 대해 시간 순서대로 이야기를 끌고 나가는 측면에서 지루한 감도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쉽게 씌어져 있어서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었다.



3. 목차



레이건의 출생과 성장

사랑과 야망의 나날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되다

대통령에 도전하다

대통령의 꿈을 이루다

백악관 시절

보수혁명을 실현하다

끊임없는 도전과 위대한 유산



4. 본것



p7. 사랑과 열정으로 끊임없이 도전한 레이건처럼 이 시대를 힘들게 살아가는 젊은이들에게 이

책을 통하여 꿈과 희망을 주고 싶다.


p9. 용기와 통찰력 및 추진력을 겸비한 지도자 레이건은 소통자로도 평가 받으며 침체된 미국을

장기간 번영으로 이끈 훌륭한 지도자였다.


p17. 레이건의 아버지는 제대로 교육을 받지 못했지만 가톨릭 신앙을 철저히 받아들여 평등,

꿈과 희망을 갖고 성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마음속에 지니게 되었다.




p18. 어릴때부터 레이건은 어머니로부터 기도하는 습관을 배웠고 또한 꿈을 가지고 노력하면

그 꿈을 이룰 수 있다는 낙관적인 믿음도 배웠다.


p29. 레이건은 사회학과 경제학을 전공으로 삼아 공부하기로 마음 먹었다.



p31. 대학생 레이건은 대공황의 어려운 시기에 스스로 학비를 벌면서 힘들게 대학을 다녔다.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결코 주눅이 들지 않고 희망과 믿음을 가지고 낙천적으로 대학생

활을 마칠 수 있었던 것은 어머니의 영향이 절대적이었다고 할 수 있다.


p41. 확실한 직장을 구한 레이건은 교회로 달려갔다. 레이건은 어릴 때부터 수입의 십일조를

교회에 헌금하고 있었다.


p42. 청년 레이건은 독실한 크리스천으로서 가족을 내 몸처럼 사랑하며 성장했던 것이다.



p53. 영화배우의 꿈을 실현한 레이건은 승승자구하면서 돈과 명예를 얻기 시작했다.



p62. 41세의 레이건은 29세의 낸시와 결혼을 하였고, 레이건은 마음의 안정을 얻을 수 있었다.

도전적이고 아름다운 낸시와의 결혼으로 용기와 자신감을 다시 회복한 레이건은 영화배우

일에도 전력투구했다. 특히 첫번째 부인인 제인 와이먼으로부터 무시당하고 일방적으로

이혼을 당했지만 일에 몰두하며 야망을 꿈꾸었던 것이다. 그는 새로운 도전을 꿈꾸고 있었다.



p69. 공화당으로 당적을 바꾼 레이건은 1964년 대통령 선거에 적극적으로 뛰어들면서

정치인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p93. 대통령과 주지사에서 연거품 떨어진 정치 거물 닉슨은 그를 대신해 레이건이 꼭 승리

하여 캘리포니아에서 공화당의 전통적 가치를 회복하기를 염원했다. 공화당의 거물닉슨도

정치 신인 레이건의 당선을 위해 캘리포니아 주지사 선거전에 뛰어 들었다.



5. 깨닫은 것



우리는 앞서 살아간 이들 중 성공한 사람들의 모습을 보고 닮아가려고 노력한다. 레이건의

삶이 내겐 그랬다. 경제적으로 풍요롭지 않은 유년기를 보냈지만 부모님의 청교도적 가치관

에 따라 양육을 받으면서 꿈과 목표를 가슴에 품고 꾸준히 노력하는 모습은 나와 닮아 있었다.

평범한 사람이 뛰어난 사람이 될 수 있을까?



때론 두려움과 의문점이 머릿 속을 채울 때가 있다.

하지만 영화배우 출신의 레이건이 미국의 존경받는 대통령으로 기억되기까지 수많은 두려움과

의문점을 뛰어넘은 무언가가 있었으리라 생각하다. 그것이 무엇일까?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느꼈다. 환경이란 테두리가 우리를 한계까지 몰아붙인다고 해도 결국 내가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을 제어할 수 없다는 사실을 말이다. 그리고 일관되게 보수정책을 고집했던 레이건의 삶은 내가 살아가면서 어려운 문제에 직면할 때마가 나의 입장과 주장을 쉽게 바꾸지 않고 끝까지

밀어붙여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6. 적용할 것 



가장 먼저, 나의 신앙생활을 돌아보고 반성할 점이 있으면 앞으로 고쳐나가야 겠다. 특히 타성에 젖어

매주 교회에 나가면서 내 삶이 변화하지 않는다면 그것만큼 부끄러운 신앙생활이 없을 것이다. 기독교

의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내 삶 속에서 실천하고 또 나를 보고 주변 사람들이 삶의 평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할 것이다.



그리고 직장인으로 나의 삶과 꿈과 비전을 위해 준비하는 나의 삶의 균형을 맞춰나갈 것이다. 레이건은

이혼과 영화배우로서의 초반 어려움을 극복하였다. 물론 경제적인 어려움도 있었다. 하지만 결코 꿈과

비전을 손에서 놓치지 않았다. 구체적인 목표를 글로 적고 머리로 상상하면서 나의 삶의 하나의 그림으로 완성시켜 나갈 것이다. 이 한 권의 책이 나의 삶의 변화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 독서경영이 인생경영이 될 수 있도록 관점을 바꾸고 싶다. 단지 책을 읽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 한권의 책이 나의 삶을

바꾸는 단초가 되고 내 주변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미칠 수 있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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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어떻게 마음을 움직이는가 - FBI 설득의 심리학
크리스 보스.탈 라즈 지음, 이은경 옮김 / 프롬북스 / 2016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의 저자는 20년 넘게 FBI 최고 협상가로 활동한 크리스 보스이다.

그는 평소 업무 과정에서 습득한 설득 기술을 이용하여 탁월한 성과를 낸 바 있으며

경영대학원 협상 과정에서도 다른 동료들에 비해 상대방의 심리를 꿰뚫는 능력을

보여주었다고 한다.



우리들은 살아가면서 상대방을 이해하고 상대방을 설득하는 수 많은 도전 속에

직면한다. 말이 한 사람을 설득할 수 있다면 마음을 움직이면 천명도 설득할 수 있다.


처음 이 책을 보았을때 단순 심리학 책으로 이론적인 설명이 주를 이룰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책을 읽다보니 FBI 재직 중에 경험했던 사례를 통해 누군가의

마음을 읽는 방법을 쉽게 설명해 주고 있었다.


우선 본 서의 각 챕터는 다음의 주제를 담고 있다.


챕터1. 협상가가 다뤄야 하는 사건의 협상기술은 동물적이고 감정적이며 비이성적인 측면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챕터2. 초보 협상가들의 판단력을 흐리는 가정을 회피하고 미러링, 침묵, 심야 라디오

DJ목소리와 같은 적극적 경청으로 대체하는 법이 필요하다.


챕터3. 전술적 공감을 깊이 이해한다.


챕터4. 무조건적 긍정적 존중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상대가 이해받았고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고 느끼게 만드는 방법을 검토한다.


챕터 5. 예스를 이끌어 내는 협상법의 이면을 보여준다.


챕터6. 현실을 조작하는 기술을 소개한다.


챕터7. 교정 질문을 집중적으로 파헤친다.


챕터 8. 교정 질문을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챕터 9. 공격적인 상대를 기피하는 방법, 선제 공격을 가하는 방법을 배운다


챕터10. 블랙스완을 찾고 활용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처음 만나 사람들의 마음을 쉽게 움직일 수 있을까?

내 경험 상 생전 처음 본 사람들은 마음을 닫고 경계를 하기 때문에

그들의 마음을 공유하면서 움직이기는 여간 어렵지 않다.


하지만 저자는 테러리스트와 납치범들과 대치하면서 수행한 협상 기술을

통해 감정 중심의 협상 기법을 개발한 것으로 보인다.


협상을 할 때 나의 것을 주지 않고도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는 방법도

소개되어 있는데 이는 전술적 공감이라는 기술을 통해서 가능하다.


그들이 어떤 경험을 하고 있는지 이해해야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것이다.


특히, 협상가가 사용할 수 있는 어조로 심야 라디오 DJ 목소리를 사용해야 한다는 것이나

미러링 기술을 사용해서 상대방과의 대치 상황에서 우위에 서는 방법들은 실제 생활에

적용해서 상당한 효과를 본 것들이다. 특히 상대방의 말을 다시 반복하면서 재확인하는

방법은 책을 읽기 이전에도 사용했었는데 효과적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저자는 최고의 협상가이다. 만일 당신의 인생에서 그리고 비즈니스에서

상대방에게 끌려다니는 입장에 있었다면

저자가 제시하는 감정 협상법을 익혀서 적용해 보자.


분명히 책 한권의 효과가 당신의 인생을 뒤바꿀 수 있을 것이다.


본 서평은 어썸 피플의 서평이벤트에 당첨되어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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