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영어 - 초등 영어, 짬짬이 영어책 읽기의 기적
박소윤 지음 / 팬덤북스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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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영어

작가
박소윤
출판
팬덤북스
발매
2017.07.27.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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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아빠이어서 그런지 요즘 자녀 학습법에 대한 관심이 무척 많아졌다.


이번 어썸 피플 선정 도서는 박소윤 작가의 "가성비 영어" 란 책이다. 지난 번에도 유,초등학생 영어 공부법에 대한 책을 읽은 바 있는데 이번에 읽은 책은도 내용도 훌륭하고 나중에 실천해 보고 싶은 내용이 많아서 하루사이에 완독을 했다.


먼저, 귀한 책의 저자에 대해서 잠깐 소개하면 그녀는

대한민국 영어 상위 5%의 아이들을 가르치고

지도해온 스타 강사라고 소개하고 있다.


리딩리더 아카데미와 영어 도서관 원장이기도 한 그녀는

영어를 재미있게 배우는 방법으로 영어책 읽기 만한 것이 없다고 단언한다.



책은 쉬운 언어로 쓰여져 있고 누구나 편안하게 하루정도면 읽고

바로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우리 동네에도 구립도서관이 있는데 최근에 방문해 보았을때

영어 그림책을 접할 수 있었다. 나중에 예디가 태어나면 함께 가서 책을

골라서 함께 읽어 보고 싶다.


그러기 전에 미리미리 공부해서 어떤 책이

우리 아이에게 적합하고 흥미있게 읽을 수 있을지 가성비 영어 책을 통해

빨리 알아둬야 겠다.


챕터1. 평생영어를 결정하는 초등시기의 영어책 읽기

챕터2. 영어책 읽기로 아이의 두뇌 폭발시키기

챕터3. 초등 영어 책 읽기로 끝내기

챕터 4. 영어책과 사랑에 빠지게 하는 마법의 주문

챕터 5. 쉽고 재미있게 영어책을 읽는 7스텝

챕터 6. 창의적 독후 활동으로 피어나는 영어책 일기




언어 습득에 최적화된 시기는 6~12세로 어릴 수록 언어를 배우기 쉽다고 한다.

실제로 주변 아이들을 보면 어른보다 훨씬 쉽고 빨리 영어를 터득하는 경우를

많이 보았다.


중학교에 들어가면 단지 성적을 위한 영어 공부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유,초등학교 때 한창 영어 습관을 길러주는 것이 더 없이 중요해 보인다.


영어는 공부가 아니라 습관이란 저자의 주장이 마음에 와닿는 이유도

영어로 성공한 분들의 성장배경이 공부를 통한 것이 아닌

부모의관심으로 영어를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준것에

기인한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예를들어, 어릴때 원어민 교사가 집에 방문해 아이랑 놀아주거나

외국에 주재원으로 가 있는 부모를 따라 미국에서 유년시절을

보낸 경우 유창한 영어 실력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던 경험들은 누구나

갖고 있을 것이다.


내 경우도 영어에 쉽게 접근할 수 없어서 언제나 주늑들어왔는데

우리 아이만큼은 누구에게나 당당하게 언어능력을 뽐낼 수 있도록

많이 지원을 하고 싶다.



독서가 어휘력과 배경지식을 쌓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란 점에 대해

누구도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 다만, 독서를 습관으로 삼아 생활하는 것은

생각만큼 쉽지 않다. 그래서 작심삼일로 책을 읽다가 그만 두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이때 중요한 것이 흥미와 재미이다. 영어 그림책으로 아이들에게

호기심을 자극해서 영어책 읽기에 습관을 들이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영국 최초의 여자 총리인 마가렛 대처는 습관을 조심해라,

습관은 운명이 된다고 말했다.

 

내 아이가 세상을 바꿀 위대한 인물로 성장하기 원한다면

독서습관을 길러줘야 한다.

독서습관은 자녀에게 물려주어야 할 위대한 유산이란 점을 명심해야 한다.



자녀의 영어 학습법에 대해 궁금해 하는 부모님들이 많이 있는데,

어렵게 생각할 필요는 없을 것다.


이번 가성비 영어 책을 읽고 나면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찾은 것과

같은 청량감을 줄 것이고, 누구에게 적용될 수 있는 똑똑한 아이로 키우는

영어학습법을 알려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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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다르게 생각했을 뿐인데 - 나만의 잠재된 창의성을 발견하는 법
바스 카스트 지음, 정인회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7년 7월
평점 :
절판


조금 다르게 생각했을 뿐인데
작가
바스 카스트
출판
한국경제신문사
발매
2017.07.25.

창의적으로 산다는 건 큰 축복이다.

특히 평범한 사람들에게 성실과 노력 외의 재능을 뽑자면 창의성일 것이다.


이번에 읽은 책은 독일 작가 바스 카스트의 "조금 다르게 생각했을 뿐인데"란 책이다.

사실 외국 원서를 번역한 책을 그다지 좋아하진 않지만 소재가 나의관심을 끌기

때문에 읽어나가기 시작했다.


바시 카스트는 독일의 저명한 저널리스트이자 심리학자이다.

저자는 성공적인 인생을 위해 창의성이 중요하다는 점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창의성으로 성공한 사람들이 어떤 강점이 있는 사람인지 모르고 있는 우리들에게

아주 쉽고 편한 어투로 설명해 준다.



좋은 아이디어는 소수만이 예외적으로 누릴 수 있는 독점적인 특권이 아니고,

모든 사람들에게 존재한다. 하지만, 어떤 사람들이 다른 사람보다 더 창의적이고

창의적인 만큼 더 성공하고 성자한다.


이 책은 창의적인 인물들의 작업 스타일을 조사해서 창의성의 비밀을 밝혀내고 있다.



본 서는 아래와 같은 목차 순으로 글이 전개된다.


1장. 새로운 것은 다른 것에서 나온다

2장 잠재된 아이디어를 어떻게 깨울 것인가

3장 평생 지속되는 호기심을 어떻게 키울 것인가

4장 좋은 아이디어는 다양한 인간관계에서 나온다

5장 나만의 창의적 둥지를 발견하라




흔히들 창의력은 유전적인 요인이 강하다고 생각하는데, 저자는 창의력은 환경에 의해

좌우된다고 주장한다. 특히 모국어 외의 언어를 사용할 줄 아는 사람들은 보통

외국생활을 경험한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더 창의성이

있음이 입증이 되었다고 한다.


물론, 일반화할 수는 없지만 다양한 문화 환경에 노출이 되다보면

뇌에 신선한 충격이 가해지면서 개방적이고 진취적인 사고가 가능해 지기 때문이라

생각된다. 낯선 것은 우리의 사고를 자극하고 상상력의 날개를 펼치게 한다는

저자의 주장에 공감이 되는 부분이다.


한편, 집중은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지나치면 방해가 될 수도 있다고 한다. 무엇이든지 지나친것은 모자른 것만 못하다고 하는데 긴장을 풀고 집중력을 키우는 활동이 우리들의 시각을 넓혀준다는 점을 기억했으면 좋겠다.

어떤 대상에 집중하면 할수록 뇌가 중요하지 않다거나 방해가 된다고 판단하는 것은 모두 무시해버릴 가능성이 커진다. 따라서 어떤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해야 하는

경우라면 계속해서 집중하려고 노력할 게 아니라 정반대로 긴장을 푸는

방법을 택해야 한다.

그 외에도 천재들의 작업 습관법칙을 창의성을 발휘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설명하고 있는데, 나의 경우에 비추어 보아도 충분히 설득력이 있었다.

예를들어, 매일 매시간 정해진 시간에 무슨 일을 정해놓고 하는 사람들은

때론 고리타분하고 경직된 인생을 사는 것처럼 보이지만 이들이야말로

적당한 긴장과 휴식의 중간 단계에서 놀랍도록 뛰어난 성과를 이루어 낸 것이다.​

아무쪼록 이 책을 읽고 누구보다 뛰어난 창의력을 발휘하여 상상할 수 없는

성과와성공을 이루어 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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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일 하면서 돈 걱정 없이 - YOLO 라이프를 위한 퇴사 연습
이슬기 지음 / 시공사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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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일 하면서 돈 걱정 없이
작가
이슬기
출판
시공사
발매
2017.07.12.


"욜로족"

유행처럼 번지는 2030세대들이 늘고 있다고 한다.

나도 직장 생활 속에서 고단함에 힘이들 때면 욜로족을 바라보고 부러움 반 질투 반의 미묘한 심정을 느낄때가 많다.


인생이란 결국 본인의 선택의 결과물이듯 욜로족으로 사는 사람들도 결국 양 손에 모든 것을 쥘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돈과 자유 중 일부씩을 양보한 사람들이 아닐까?


이번에 받아 든 책은 이슬기 작가의 "좋아하는 일 하면서 돈 걱정 없이" 이다.

첫 느낌은 산뜻한 느낌의 여성 작가가 쓴 책이란 것을 단번에 알아차렸고, 직접 만나지는 않았지만 저자가 상당한 미인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 보았다^^ 디자인과 책 속의 글들이 자유로운 성격의 소유자이면서도 치열하게 인생을 고민하고 방황했던 흔적들이 있어서 8년차 직장인인

나의 입장에서는 안쓰러운 마음과 함께 용기가 있는 후배란 느낌이 들었다.



 

대기업 삼성에 입사한지 5일 만에 퇴사를 결심하고 수많은 프로젝트와 경험을 통해 퇴사 후의

삶을 준비해 나갔던 그녀는 5년째 되던 날 드디어 퇴사를 하였다고 한다. 가슴 뛰는 삶을 찾았던

그녀는 지금은 좋아하는 일을 산다고 한다.


직장인의 가장 큰 두려움은 매달 월급통장에 찍히는 숫자가 어느 순간 0으로 바뀌는 장면일

것이다. 특히 처자식이 있는 가장이라면 더욱이 지금의 직장에서 벗어난 자신의 삶의 모습을

쉽게 생각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런 점에서 아직 가정을 꾸리지 않았던 저자는 용기를 낼 수 있었던 것이 아닌가 싶다. 하지만

부양가족이 없다고 해도 하루하루 꿈과 목표 없이 사는 사람들이 태반인데 저자는 하루라도

가슴 뛰지 않는 일을 하지 않겠다고 결심한 후 매일매일을 좋아하는 것들을 거침없이 실행하고

같은 고민을 하는 청춘들을 이끌어 주는 일을 하고 있다.



최근, 퇴사를 독려하는 책들이 많이 출간되고 있는데 저자가 무조건적인 퇴사를 부추기지는 않는다.특히 회사 말고도 나에게 쓸모 있는 나를 찾는 준비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회사에서 월급으 받으며 퇴사 준비를 하라고 주장한다. 이때 본인의 의도와 달리 일 잘하는 직장인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고 하는데 실제 열정적인 직장에서의 모습만 놓고 보면 충분히 그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났다.



직장 생활 8년차에 접어든 나의 느낌을 잠깐 적어 보면, 회사 안에서 자기의 일만 하고 퇴근을 하면 한 평생 자기 일 밖에 못하지만 동료의 일에 관심을 갖고 나중에 1인 기업가로 진출할 때 도움이 되는 경험과 지식을 쌓겠다고 마음만 먹으면 온통 공부거리고 직장에서의 시간이 결코 아깝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자신의 꿈과 비전이 없는 사람들은 직장에서 원하지도 않는 일을 하고 있다며 한탄과 함께 불평을 하지만 이는 잘못된 생각인 것이다.


매 순간 발생하는 일들에 집중하며 가치를 부여할 때 의미가 있는 것으로 둔갑을 하는 것이지 결코 의미있는 일이 특별히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런 의미에서 직장 생활을 하면서 욜로족이 되기 위한 연습을 한다는 저자의 생각은 독창적이면서도 실제적인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미생이란 드라마가 대한민국 직장인의 애환을 고스란히 반영하고 있다고 평가받은 적이 있었는데 드라마 주인공들이 했던 말이 기억한다. 직장이 전쟁터이면 직장밖은 지옥이라고, 결국 인생을 살아나가는 우리들은 직장 안이든 밖이든 치열하게 살 수 밖에 없는 운명들이다. 그런데 짧은 시각으로는 지금 있는 곳이 힘들다는 생각을 하기 쉬운데 결코 그렇지 않다. 창업을 하거나 창직을 한 분들을 보면 직장에서의 치열함보다 더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그렇기 때문에 회사 밖에서의 생활에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서는 편안하게 월급을 받을 수 있는 직장인 신분에 감사함을 느끼면 준비를 해 나가는 것이다.


재미있는 것은 직장생활에 푸념을 늘어놓는 사람치고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해보고 싶은지 전혀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경우가 많다. 욜로족이란 누구의 지시나 간섭을 받지 않는 평안한 살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나의 삶을 주체적으로 살기 위해 확고한 신념과 노력이 갖춰진 사람만이 달성할 수 있는 경지 높은 삶의 기술을 갖춘 것을 말한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당자 퇴사를 고민하고 있는 분들도 이슬기 저자의 경험담을 한번씩 곱씹어볼 필요가 있겠다. 눈에 보이는 것은 단면에 불과하고 그 이면에는 치열함이 가득 묻어나 보이는 것이 이번 책을 읽은 소감이다. 욜로 라이프를 위한 퇴사 연습이 필요한 것은 너나 할 것 없으니까 말이다.


그리고 한 가지 첨언하자면, 무언가를 시작하고 싶을때 혼자인 것이 두렵다면 함께할 수 있는 사람들을 찾아 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저자 역시 같은 고민을 가진 사람들, 같은 흥미를 가진 사람들을 찾아 나섰다가 팀을 구성했다고 한다. 요즘같이 sns와 오프라인 모임이 활성화 된 적이 과거에는 없었다. 하지만 지금은 커뮤니티를 구성해서 함께 삶을 대응해 나가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너무 외로워하지 말자, 그게 바로 인생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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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드 피리어드 - 100세 시대, 60세 이후 세 번째 인생을 준비하라
장영환 지음 / 라온북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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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드 피리어드
작가
장영환
출판
라온북
발매
2017.06.28.

직장 생활 8년차! 어느덧 과장이란 타이틀을 달고 사회 생활이 제법 어울리는 시간이 되었다.

누군가는 직장생활에 도취되어 매달 월급 통장에 꼿히는 월급에 한달 한달 만족하며

살고 있지만 또 다른 곳에서는 자신의 미래를 고민하고 실질적인 자기계발에

목숨을 걸고 내 달리는 사람들이 존재한다.


나는 과연 어디에 속해 있는 걸까?

100세 시대라는 압박감이 지금 우리들을 숨막히게 하는 이유는 역시 돈 때문이다.

먹고 살기에 만족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다운 생활까지 영위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돈이 필요한데 100세까지 일을 하며 돈을 벌어들일 수 있는 시스템만 있다면야

누가 걱정을 하겠는가?


하지만, 이번 "서드 피리어드"에서 저자가 말했듯이 100세 시대, 60세 이후 세번째 인생을

준비하라는 것 역시 돈 없이 고생길이 훤한 노년을 맞이하지 말고 자신의 능력과 재능을

조기에 발견해서 끊이지 않은 수익 창구를 마련하라는 것이 큰 핵심이라 생각한다.


먼저, 저자에 대해서 살펴보면 그는 19년차 직장인이자 초등학교에 다니는 아이 둘을

키우고 있는 평범한 가장이다. 그 역시 30대 후반이 되어서 문득 회사를 정년까지

다녀도 아이들을 끝까지 키울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본격적인 생존 자기계발에

몰입했다고 고백한다.


요즘 결혼을 늦게 하는 추세가 이어지다 보니 자녀에게 한창 돈이 들어갈 나이가

되면 이미 부모는 은퇴를 하여 더 이상 경제력을 상실한 경우가 대부분인데

저자는 그 부분을 온 몸으로 깨달은 듯 하다.



쉼 없이 자기계발에 열중인 직장인을 볼 때면 이런 생각이 든가? 과연 잘하고 있는 걸까?

영어회화, 자격증 취득, 대학원 입학 등... 무수히 많은 노력들이 정말 나중에라도

나의 성장을 위해서 또는 경제적 자유로움을 위해서 도움이 될까라는 회의가 든다.


이렇게 생각하게 된 이유는 직장 취업을 위해 대학생때 스펙을 취득하려고 아무생각

없이 스펙 쌓기에 몰입한 것과 다를게 하나도 없는 것 같다는 생각때문이다.


나는 정말 잘 살고 있는걸까? 정말 다른 길은 없는걸까? 이 물음에 명확히

답변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이번 책이 시시하고 성과가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만일 나의 가는 길에 대한 고민없이 누구나 하는 노력정도에 머물며

자기계발에 도취되어 있는 사람이라면 더 이상 시간 낭비가 없어야 겠다.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내용도 바로 실천적 자기계발이다. 더 이상 시간때우기식 자기계발에

도취되어 허송세월을 하지 말라는 것이 저자의 요지다.



서드 피리어드란 단어는 저자가 정의를 한 것인데, 그가 말하는 서드 피리어드는 배움의 시기인 30세까지와 성장의 시기인 31세부터 60세를 지나 61세에서 90세까지의 시간들을 말한다.

예전같으면 벌어놓은 돈으로 여행을 다니며 여유롭게 생활할 나이지만 지금까지 저성장

, 자녀의 미취업 문제로 고민하는 어르신들 입장에서는 나라도 돈 벌이에 나서야

자녀들을 양육(?)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에 의미가 있는 정의법이라 생각된다.



저자의 주장에 크게 공감이 된 부분은 바로 서드 피리어드를 위한 조건으로 독서력과

실행력을 내세웠다는 점이다. 미래에 대한 고민과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는 방법으로 독서만한 것이 없다.


이 세상에 전혀 새로운 것이 없다는 진리는 과거로부터 계속 이어져 온다. 나보다 먼저 이 세상을

밟았던 사람들의 고민이 아직도 우리에게 반복된다는 사실은 경제적, 문화적 발전에도 불구하고

인간사가 대동소이하다는 점에서 기인한다. 그들의 고민이 모양만 달리해서 우리들이 똑 같이

하는 것이고 그들에게 적용된 해법이 우리들에게 똑같이 적용된다는 것이다.


역사상 가장 위대한 인물들의 공통점은 독서를 통한 통찰력을 길어야 한다는 점이었고,

이를 통해 바로 실행에 옮길때 결단의 인생의 큰 변화로 이어지게 된다.


행동하지 않으면 결코 바뀔 수 없다는 점은 100세 시대를 대비하여

우리의 적극적인 실천을 부추기기에 충분해 보였다.



평생 직장이 없어졌다는 사실에 슬퍼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더 이상 조직이 부여한

타이틀에 도취되어 살아가지 말고 1인 기업가 마인드로 나의 스토리가 컨텐츠가되어

사람들의 욕구와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겠다.


영향력 법칙이란 말도 있듯이 내가 다른 사람들에게 미치는 영향력이 많아질 수록

돈을 만질 수 있는 확률도 높아가는 것이다.



아무쪼록 이 책을 읽고 바로 덮어 버리는 우를 범하지 않았으면 좋겠고 저자가 지적한 내용을

실천을 위한 기폭제로 생각하며 성공자의 길로 나아갔으면 좋겠다. 나 역시 의미없는 반복적인

생활이 되지 않고 유한한 시간을 의미있게 보내서 결과로 도출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볼 것이다.

우리에겐 시간이 있다. 시간은 곧 재산이고 권력이다. 내가 시간을 장악하는 한 시간은 나의편이다.


100세 시대를 무조건 두려워하기 보다는 충분한 실탄이 주어졌다는 자신감으로 나의 재능과 능력을

빨리 찾아서 풍요로운 100세 시대를 준비해 나갔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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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의 물리학 - 사소한 일상이 물리가 되는 즐거움
이기진 글.그림 / 시공사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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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의 물리학

작가
이기진
출판
시공사
발매
2017.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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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하는 책은 다소 어렵다고 생각해 왔던 물리학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하지만, 어렵다는 선입견은 이기진 교수님의 "하루하루의 물리학"을 통해 한번에 사라져버렸다.


그 이유는 일상에서 접하는 내용을 물리학을 적용해 설명해 주면서 그동안 궁

금해 왔던 내용을 정말 쉽게 알 수 있었기 때문이다.


저자이신 이기진 교수님은 대학 교수라는 직책에 비추어 볼때 실용서를 저술할 것 같지 않다는 편견을깨고 대중들에게 페이스북을 운영하며 물리학 알리기에 열중하고 계신 분이다. 사실 교수님의 권위를 생각해 볼 때 대중서를 집필하는 것 역시 큰 용기가 필요하지 않았나 생각된다.


 


저자는 물리학이 어렵다는 점을 고백하고 있고, 가끔은 풀리지 않는 문제로 인해 도망치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고 한다. 하지만, 물리학을 취미로 즐기는 것처럼 물리학 만큼 잘하는 것도 없어서 자신의 천직으로 택하였다고 한다.


책을 읽는 내내 무릎을 치면서 알기 쉽게 설명된 생활속에 스며든 물리학 이야기에 매료가 되었는데 이는 물리학을 취미처럼 재미있게 접근하는 저자의 노력이 없었으면 불가능했을 것 같다.


 


본격적으로 목차를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평소 논문만 쓰시던 교수님인지 장황한 목차 보다는 일목 요연한 목차로 구성을 하셨다.


1장. 물리학, 일단 시작하자!


2장. 개념을 알면 물리가 보인다


3장. 우리 주변의 물리 이야기


4장. 나와 물리학 


관심있게 읽었던 부분은 우리 주변의 물리 이야기 부분이었는데, 특히 비가 오는 날 우산이 없을 경우 뛰어서 목적지까지 가는 것과 걸어서 가는 것의 차이를 비교하며 설명한 부분은 평소 궁금했던 내용이었는데 정확히 설명해 주셔서 이제는 둘의 차이가 없음을 알게 되었다.


물론, 주변 물리 이야기 외에도 밀도나 중력에 대한 설명과 함께 비행기가 하늘에서 날 수 있는 원리를 설명한 부분도 흥미로웠다. 하나의 주제에 대해 장황하지 않은 설명은 임팩트 있게 정리가 되어 있어서 처음 물리학을 접하는 학생도 빠른 속도로 읽어 나갈 수 있으리가 본다.




 


주변에도 물리학을 전공한 분이 계신데 학문간 교류가 없다보니 물리학을 공부하는 사람들은 현실과 동떨어진 내용을 다루고 있다는 생각을 했던 적이 있다. 하지만 이제는 물리학이 생활밀착형 학문이라는 점을 알게 되었다. 그것만큼이나 큰 수확이 있을까?


요즘, 내가 전공하지 않은 학문을 접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때가 있는데 물리학도 그 중 하나다. 세기의 천재로 불리웠던 아인슈타인 역시 물리학자인데 그들의 고민과 깊이 있는 생각 덕분에 우리의 생활에 발전과 편리함이 주어진 것 같다는 생각을 하니 더욱 고맙게 느껴졌다.


 


저자는 자신의 물리학 이야기를 뒷 부분에서 다루고 있는데 어떤 성향과 적성을 갖고 있어야만 물리학에 접한한지 설명해 주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대다수 학생들이 진로를 고민할 때 먼저 앞서간 선배들의 조언이 도움이 될때가 있는데 물리학이라고 하면 어렵고 지루한 느낌이 들어 쉽게 선택할 수 없는 경우도 있다. 사람들은 자신이 느끼고 경험한 부분에 한해서 선택을 하는 성향이 있기 때문에 누군가의 고민과 자신의 궤적을 소개하며 학문간 계승을 도모하는 것도 의미있는 일로 보인다.


어쨌든 이 교수님의 이번 책을 통해서 물리학에 접근하기 쉬워졌다는 것은 나 뿐만 아니라 많은 예비 물리학도에게도 도움이 되리다 본다.


 


끝으로, 물리학 용어를 중요 사항 위주로 정리한 부분도 백과사전처럼 활용이 가능해 요긴하게 쓸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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