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단어는 사람들 사이에 실뿌리를 내리면서 떡잎을 틔워 자라나고, 그다음에는 다른 영역으로 가지를 뻗는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잊기는 어떻게 잊어요? 이미 봤는데 어떻게 잊어요? 이미 들었는데 어떻게 잊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그의 언어의 한계는 세계의 한계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여성의 인권은 구타당하고 강간당하고 착취당하는 최악의 사태를 전시해야 공감을 얻는다. 반면에, 남성의 인권은 잠재적인 피해 가능성과 인간으로서 명예훼손에 대한 우려만을 이야기해도공감을 얻는다. 여성과 아이에 대한 학대는 그들의 약한 위치 때문에 분노를 일으키지만 한편으로는 사람들의 쾌락을 자극하기도한다. 사람들이 정말 불편해하는 장면은 권력자의 눈물과 상처이다. 중산층 백인 가족이 무너져내리는 과정이 빈곤한 흑인 가족 이야기보다 더 공감을 얻는다. 취약한 집단의 취약성은 그 자체로 정상적이기 때문에 사람들은 이들이 겪는 폭력에 그다지 공감하지 않는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우리는 역사의 진짜 주인공을 늘 잊고 있습니다. 그 주인공은 ‘민중‘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