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상냥한 폭력의 시대
정이현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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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 나니 제목의 의미가 온전히 다가온다. 읽으면서 내내 마음이 개운치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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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모든 건 먼지가 됩니다. 잔뜩 굳은 어깨에 힘을 푸세요. 지금 우리가 쓰는 글은 언젠가 먼지가 되고 세상에는 수많은 먼지 같은 말들이 떠다니다가 가라앉을 거예요. 보이지 않는 사람들은 당신에게 큰 영향을 주지 못해요. 나를 망칠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은 나 자신이에요. 다른 말로, 나를 망칠 권리는 오직 나에게만 있어요. 굳이 지금 그 권리를 써야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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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아이에게 화를 내는 이유는 대부분 걱정 때문이다. 아이가 잘못되면 어떡하나, 나쁜 일을 당하면 어쩌나 하는 걱정과 아무 일 없었으면 하는 간절한 바람이 종종 아이를 향한 격한 분노로 표현된다.
그렇지만 분노라는 감정은 상대에게 공격받는다는 느낌을 갖게 한다. 그래서 아무리 아이를 위한 것이라 해도 화로 표현하면 엄마의 진심은 절대 전달되지 않는다. 아이는 그저 엄마가 기분이 나빠서 자신에게 화를 냈다고 생각할 뿐이다.
엄마의 마음이 간절하다면, 그리고 아이를 위한 게 분명하다면 듣는 아이 입장에서도 그런 마음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전달해야 한다. 그게 제대로 된 소통이고 올바른 대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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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스트 모먼트
권김현영 외 지음 / 그린비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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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글은 너무 좋았고 또 어떤 글은 이게 도대체 무슨 말인가 싶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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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돌이킬 수 있는
문목하 지음 / 아작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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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진짜 재밌었다는 말 밖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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