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시인선의 서재 (쌔랭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4033181</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 /><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Sat, 27 Jun 2026 14:51:27 +0900</lastBuildDate><image><title>쌔랭</title><url>https://image.aladin.co.kr/Community/myface/pt_7040331811810210.jpg</url><link>https://blog.aladin.co.kr/704033181</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쌔랭</description></image><item><author>쌔랭</author><category>자유로운 리뷰</category><title>[마이리뷰] 투명이 우리를 가려준다는 믿음 - [투명이 우리를 가려준다는 믿음]</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4033181/17331039</link><pubDate>Fri, 12 Jun 2026 17:4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4033181/1733103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52834987&TPaperId=1733103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2051/22/coveroff/k75283498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52834987&TPaperId=1733103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투명이 우리를 가려준다는 믿음</a><br/>김영미 지음 / 아침달 / 2023년 07월<br/></td></tr></table><br/>투명이 우리를 가려준다는 믿음<br><br>김영미 지음<br>아침달 펴냄<br><br><br>구매버튼<br><br>김영미 시인의 첫 시집 &lt;맑고 높은 나의 이마&gt;를 읽고<br>‘김쌔랭: 이 작가는 못참지‘ 클럽으로 모셨습니다.  <br><br>더도 덜도 말고 김영미 시인이 낸 시집이라서<br>밀리의 서재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샀습니다.<br><br><br>만듦새<br><br>시집 모양새는 다 거기서 거기 아닌가요?<br>아닙니다. 아침달은 다르다. <br>아침달은 시인선 디자인계에서 독주하고 있습니다.<br>아침달 당신들이 내 사랑을 아냐고<br><br><br>리뷰(오늘은 리뷰가 아니라 후기)<br><br>중요하진 않겠지만 너무나 궁금했던 점이 있었습니다.<br>김영미 시인은 제목처럼 시를 쓰는걸까요? <br>아니면 자신의 시에 딱 맞는 제목을 귀신 같이 찾아서 책을 내는걸까요?<br><br>&lt;맑고 높은 나의 이마&gt;에서는 시가 맑다...! 근데 포카리 광고 같이 맑은 게 아니라<br>계곡물 같이 겁나 챱다 챱고 맑다 하면서 읽었었는데요.<br><br>이번 투명이 &lt;우리를 가려준다는 믿음&gt;은 <br>투명하다...! 젖은 셔츠마냥 투명하다 하고 읽었습니다.<br>이걸 리뷰라고 읽고 계시는 분들에게는 친절히 설명하지 못하는 것이 너무 죄송스럽지만<br>이게 제가 느낀 바입니다. <br><br>어떤 시집을 읽고 감각을 느낀다는 것은 얼마나 즐겁고 또 소중합니까<br>이 시집을 주로 밤에 침대에서 읽었는데 꼭 하루가 다시 시작하는 것마냥<br>정신이 맑아져서 좋았습니다.<br><br><br>가장 좋았던 시<br><br>이건 읽으셔야 해 저작권 때문에 다 올릴 순 없지만 읽어셔야 해<br><br><br>청량<br><br>필기할 때마다 맨살이 닿았다<br>에어컨 바람이 지나쳤다 물 백묵이 칠판 위를 지나갔다<br>단락이 길어질수록 청량은 달궈졌다<br><br>망우에 갈래?<br><br>‘<br>‘<br>‘<br>여름특강이 아직 끝나지 않은 사이였다<br><br><br><br><br>#김영미시인 #투명이우리를가려준다는믿음 #아침달 #시집추천]]></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2051/22/cover150/k75283498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20512280</link></image></item><item><author>쌔랭</author><category>자유로운 리뷰</category><title>[마이리뷰] 독서를 영업합니다 - [독서를 영업합니다 - 온라인서점 MD의 읽고 파는 이야기]</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4033181/17185645</link><pubDate>Tue, 31 Mar 2026 07:3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4033181/1718564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42033361&TPaperId=1718564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7732/92/coveroff/k94203336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42033361&TPaperId=1718564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독서를 영업합니다 - 온라인서점 MD의 읽고 파는 이야기</a><br/>구환회 지음 / 북바이북 / 2025년 11월<br/></td></tr></table><br/>독서를 영업합니다 - 온라인서점 MD의 읽고 파는 이야기<br><br>구환회 지음<br>북바이북 펴냄<br><br>구매버튼<br><br>회사 독서모임에서 치열하게 고민해서 선택한 책<br><br>업무에 도움이 되지만 재밌어 보이기도 해야 하는 조건을 통과한 희소한 책<br><br>만듦새<br><br>생각보다 두꺼움, <br>어지러운 표지를 좋아하지 않는데 저자의 직업과 비슷해보이는 표지라서 이해가 감<br><br>리뷰<br><br>교보문고 소설 MD가 하는 직무 이야기.<br>사실은 저자 소개가 이 책의 전부이다. <br><br>교보문고 소설 MD이자 e커머스영업1파트장인 구환회<br>2008년부터 교보문고 MD로 일해왔으며 ‘리커버’라는 말을 업계 마케팅 용어로 정착시키고 <br><br>북토크, 문학상 특별전, 굿즈, 리커버, 단독 이벤트, ‘MD의 선택’ 등 온갖 도서 마케팅을 벌여온 인터넷 서점의 살아있는 역사.<br><br>솔직히 읽으면서 기가 죽었다. <br>그의 경력이 화려해서도 아니고 책을 노출할 수 있는 권력자여서도 아니고<br>나는 한국문학만 유독 좋아하는 가짜 책덕후, <br>구환회 저자는 진짜...진짜임...<br><br>저자는 책을 지독하게 사랑하는 사람이고, <br>직업으로까지 삼아서 대상포진에 걸릴 때까지 일한다.<br><br>그 광기 어린 모습에 박수를 보낼 수밖에 없었다. <br>(따라하고 싶진 않다)<br><br>내가 맨날 말하는 <br>˝(같은 동료나 작가님은 미워도)책은 죄가 없다‘는 <br>저자에게 너무 초보적인 단계라서 부끄러울 수준이다. <br><br>사실 도입부는 재미가 없었는데 <br>시작부터 압도되서 재미가 없었던 것 같다.<br>저자는 갑자기 벅차오른 오타쿠처럼 <br>도입부터 책에 대한 이야기를 쏟아낸다.<br><br>자신의 직무를 재밌게 설명하면서도 무려 27권을 추천한다.<br>정말로 도서 시장이 잘되길 간절히 바라는 마음이 책에서 뚝뚝 떨어진다.<br><br>책 관련 산업에서 일하는 사람들과 <br>그냥 책 좋아하는 사람들 모두를 놓치지 않는다.<br><br>˝시간 없으니까 본론부터˝라고 말하고 드리프트하는 만화 주인공 같다.<br><br>책이 생각보다 두꺼워서 걱정했는데, <br>내가 몸을 담고 있는 산업과 직무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br><br>단순히 교보문고 MD가 쓴 직업에 대한 이야기여서가 아니라 일을 하면서 <br>얼마나 많은 책을 효과적으로 소개하고 싶은지, <br>이 재밌는 것을 더 많이 영업해서 같이 즐겁고 싶은지, <br>신간도 좋지만 보석같은 구간마저 놓을 수 없는 괴로움이 얼마나 큰지. <br>담담한 문장에서 진하게 묻어나온다. <br><br>저자는 AI의 시대에서도 출판 산업의 가치를 단단히 믿고, 자신이 하는 일을 더 잘하고자, 독서 영업을 더 효과적으로 하고자, 하루종일 머리를 굴린다. <br><br>이런 욕심들은 무엇을 해서 월급을 벌어야 할지 한참 고민했던 나를 떠올리게 했다. <br><br>자신의 취미이자, 업인 일에 자신을 빈틈없이 던지는 그 태도와 열정이 너무 부러웠고 <br>다시 한번 나도 무언가를 해보고 싶다고 생각했다.<br><br>#북바이북 #독서를영업합니다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7732/92/cover150/k94203336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77329235</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