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시인선의 서재 (김쌔랭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4033181</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 /><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Sat, 29 Aug 2026 14:15:11 +0900</lastBuildDate><image><title>김쌔랭</title><url>https://image.aladin.co.kr/Community/myface/pt_7040331811810210.jpg</url><link>https://blog.aladin.co.kr/704033181</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김쌔랭</description></image><item><author>김쌔랭</author><category>자유로운 리뷰</category><title>[마이리뷰] 고래눈이 내리다 - [고래눈이 내리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4033181/17464170</link><pubDate>Fri, 21 Aug 2026 18:5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4033181/1746417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62039192&TPaperId=1746417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6423/24/coveroff/k16203919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62039192&TPaperId=1746417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고래눈이 내리다</a><br/>김보영 지음 / 래빗홀 / 2025년 05월<br/></td></tr></table><br/>구매 버튼<br>김보영 소설가 쉬지마시라고요<br>다작하시지만 월간 김보영 달라고요<br><br>만듦새<br>사실 이 표지로는 이 소설의 박력을 예상하긴 힘들 것 같다. <br>하지만 다양한 지면에서 발표된 소설을 모은 단편선이라 완벽히 찰떡인 표지는 욕심이겠지요<br><br>표제작 &lt;고래눈이 내리다&gt;가 연상되는 그림인데 &lt;귀신 숲이 내리다&gt;가 연결됨<br>이건 읽어야 앎<br><br>좋았던 단편<br>저예산 프로젝트<br>느슨하게 동일한 그대<br><br>리뷰<br><br>박력있고 재밌고 질문이 많고 현실적임<br><br>김보영 소설가의 sf세계는 현실적이고 단단하다. <br>작가가 던지는 화두나 갈등이 지극히 현실적이기 때문일까<br><br>이런 특징은 &lt;저예산 프로젝트&gt;와 &lt;느슨하게 동일한 그대&gt;에서 잘 보인다.<br><br>&lt;저예산 프로젝트&gt;<br><br>작가가 현실을 바라보는 시선이 잘 드러나는 작품. <br>차가울 법도 한데 그 시선에서 나오는 매력이 있다.<br><br>화자 ‘나‘와 이세연의 이야기다.  <br>이세연은 게임 개발자다. 그녀의 게임은 좀 특이했는데 그 이유는 아래와 같다.<br>우리 모두 현실에서, 내 삶에서 소외되지만 게임 속에서는 아무도 소외되지 않게 하겠다<br>그것은 신념을 너머 소명 같아서 돈을 벌지 못해도 심지어 궁핍한 생활을 지속하게 되어도 게임을 만든다.<br><br>우리 모두 내 삶에서 소외된다는 슬픈 현실 인식과 그럼에도 불구하고<br>그렇지 않은 경험을 선물하겠다는 신념이 대비되어 씁쓸함이 커진다.<br><br>이 이야기는 sf가 아니여도 매력적일 것 같은데 <br>기깔나는 sf답게 끝까지 이세연이 만든 게임과 스토리로만 그녀의 마지막을 상상하게 된다.<br><br>화자 ‘나‘는 안 우는데 나만 눈물이 그렁그렁해지는 소설<br><br>&lt;느슨하게 동일한 그대&gt;<br><br>sf소설로 던지는 가장 오래된 질문들 <br>근데 가장 중요한 건 안 어렵고 재밌음.<br><br>화자는 비행기 사고로 목숨을 잃을 위기에 놓이고, 스캐너로 자신을 스캔한다.<br>스캐너로 인해 양자부터 같은 조합으로 다시 출력된 주인공은 스스로 다른 사람이라고 여기는데 <br><br>영혼이 뭐야<br>죽음은 뭐야<br>나는 무엇인가<br>왜 나보다 다른 사람이 더 소중한가<br>왜 죽으면 안되는가 <br><br>철학적인 질문을 첨예하게 다루고 있는데 읽고 있다가 보면 <br>팔랑귀 마냥 오...맞아...아...그렇지...하면서 미친듯이 설득당하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음.<br><br>마지막까지 읽다보면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라는 질문이 절로 나옴<br><br>#래빗홀 #고래눈이내리다 #sf소설 #소설추천 #단편소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6423/24/cover150/k16203919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64232445</link></image></item><item><author>김쌔랭</author><category>자유로운 리뷰</category><title>쉬운정보 - 차별 없는 언어로 모두의 소통을 돕습니다 - [쉬운정보 - 차별 없는 언어로 모두의 소통을 돕습니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4033181/17402085</link><pubDate>Mon, 20 Jul 2026 15:4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4033181/1740208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62138674&TPaperId=1740208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84/80/coveroff/k06213867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62138674&TPaperId=1740208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쉬운정보 - 차별 없는 언어로 모두의 소통을 돕습니다</a><br/>백정연 지음 / 유유 / 2026년 05월<br/></td></tr></table><br/>쉬운정보 - 차별 없는 언어로 모두의 소통을 돕습니다<br>백정연 지음유유 펴냄<br><br>👉키워드<br>- 쉬운정보(Easy Read)란?&nbsp;정보 이해에 제약이 있는 사람들이 읽고 이해하기 쉽도록 표현된 정보<br>- 소소한소통?쉬운정보 전문 제작 회사<br>- 발달장애인<br><br>💸구매버튼<br>회사에서 독서 클럽으로 활용할 책을 찾는 일은 쉽지 않음<br>1. 클럽원 모두가 흥미가 싹 당겨야 하며2. 너무 길지 않고3. 적당히 회사 업무와 관련이 있으면서4. 짧은데5. 재밌어야 함<br>축하합니다.이 도서는 모든 걸 다 만족하셨습니다.<br><br>⚒️만듦새<br>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 중 하나는 판권란<br>물류창고까지 적혀 있는 것을 보고, 정말 책을 위해 일하는 모든 사람을 기록하려는 마음이 느껴져 괜히 감동함<br>표지는 유유 출판사의 책답게 너무나 직관적임유유 출판사가 가지고 있는 얇고 알맹이는 꽉찬 이미지와 가장 잘 어울리는 방식이라고 생각함<br><br>😎리뷰<br>"책은 내 마음 속의 얼어붙은 바다를 깨는 도끼와도 같다."<br>이게 무슨 뜻인가요? 라고 물으면<br>나에게 있는 줄도 몰랐던 감정이나&nbsp;옆에 있었지만 몰랐던 어떤 것이 으악! 하면서 뛰어나오게 하는 게&nbsp;책이라는 말입니다. 라고 답변할 것 같다.<br>그런 의미에서 &lt;쉬운정보&gt;는 정말 책! 임<br>쉬운정보(Easy Read)란? 정보 이해에 제약이 있는 사람들이 읽고 이해하기 쉽도록 표현된 정보<br>이런 게 있었는지도 몰랐고 책을 읽는 내내 아 그러네 이런 게 필요할 수밖에 없네 근데 생각해본 적도 없네를 연발함<br><br><br>책 중간에 삽화처럼 등장하는 쉬운정보 버전 근로계약서가 정말 인상 깊었음.처음 회사 다니기 시작했을 때 저희 회사는 포괄임금제예요.&nbsp;하는 말을 듣고 제대로 뜻도 몰랐지만 이해한 척 싸인했던 내 모습이 떠올랐음.&nbsp;서울경기 지역은 출장비가 없다는 문항에도 궁금하다는 말 한마디 못한 과거의 나도 새록새록 생각났음<br>생각해보니 쉬운정보가 특이한 것이 아니라 그 외의 것이 더 특수했음. 정상적인 교육을 받고 한국에서 자란 10대 후반~40대 후반의 비발달 장애인만 알아들 수 있는 정보라면 오히려 그 정보는 소수 언어이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음.<br><br><br>재밌는 점은 이 책이 재력이 대단한 기업 대표님들이 자비로 내시는 책과 구성과 흐름이 비슷하다는 점이었음<br>저자가 이런 필요성을 가지고 기업을 세웠고 그 기업이 안정적인 수입을 내기까지 어떤 우여곡절이 있었고 저자는 그것을 통해 어떻게 느끼고 성장했으며 더 나아가기 위해 어떤 일까지 했는지 또 앞으로는 어떻게 청사진을 그리는지 적힌 책이지만 이 책이 감동적이었던 이유는 이 기업이 단순히 사회적 기업이기 때문이 아니었음.<br>저자(대표)가 쉬운정보라는 일의 필요성을 얼마나 실감했는지, 그래서 세운 소소한 소통이라는 기업이 얼마나 단단한 신념으로 이루어져 있었는지, 또 그 신념과 자부심을 기반으로 돈을 벌려고 얼마나 악을 썼는지, 일 말고도 비지니스적 처신이 예전에 얼마나 흑역사였는지, 그래도 나아졌다고 믿고 앞으로 나아갈 구체적인 이야기까지 있었고 그것에 나까지 설득이 되기 때문에 감동적인 이야기일 수 있었다고 생각함.<br>정말 진부한 이야기이지만 아직도 수많은 이야기들이 태도와 솔직함이라는 무기를 들고 싸우는 것 같음<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84/80/cover150/k06213867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848077</link></image></item><item><author>김쌔랭</author><category>자유로운 리뷰</category><title>읽으면 정신병 쫙 올라옴(긍정적인 뜻)
</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4033181/17359733</link><pubDate>Sun, 28 Jun 2026 13:5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4033181/17359733</guid><description><![CDATA[<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12838187&TPaperId=1735973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29676/40/coveroff/k212838187_1.jpg" width="75" border="0"></a>&nbsp;<br/><br/>읽으면 정신병 쫙 올라옴(긍정적인 뜻)<br clear="all">]]></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29676/40/cover150/k21283818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96764074</link></image></item><item><author>김쌔랭</author><category>자유로운 리뷰</category><title>[마이리뷰] 투명이 우리를 가려준다는 믿음 - [투명이 우리를 가려준다는 믿음]</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4033181/17331039</link><pubDate>Fri, 12 Jun 2026 17:4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4033181/1733103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52834987&TPaperId=1733103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2051/22/coveroff/k75283498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52834987&TPaperId=1733103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투명이 우리를 가려준다는 믿음</a><br/>김영미 지음 / 아침달 / 2023년 07월<br/></td></tr></table><br/>투명이 우리를 가려준다는 믿음<br><br>김영미 지음<br>아침달 펴냄<br><br><br>구매버튼<br><br>김영미 시인의 첫 시집 &lt;맑고 높은 나의 이마&gt;를 읽고<br>‘김쌔랭: 이 작가는 못참지‘ 클럽으로 모셨습니다.  <br><br>더도 덜도 말고 김영미 시인이 낸 시집이라서<br>밀리의 서재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샀습니다.<br><br><br>만듦새<br><br>시집 모양새는 다 거기서 거기 아닌가요?<br>아닙니다. 아침달은 다르다. <br>아침달은 시인선 디자인계에서 독주하고 있습니다.<br>아침달 당신들이 내 사랑을 아냐고<br><br><br>리뷰(오늘은 리뷰가 아니라 후기)<br><br>중요하진 않겠지만 너무나 궁금했던 점이 있었습니다.<br>김영미 시인은 제목처럼 시를 쓰는걸까요? <br>아니면 자신의 시에 딱 맞는 제목을 귀신 같이 찾아서 책을 내는걸까요?<br><br>&lt;맑고 높은 나의 이마&gt;에서는 시가 맑다...! 근데 포카리 광고 같이 맑은 게 아니라<br>계곡물 같이 겁나 챱다 챱고 맑다 하면서 읽었었는데요.<br><br>이번 투명이 &lt;우리를 가려준다는 믿음&gt;은 <br>투명하다...! 젖은 셔츠마냥 투명하다 하고 읽었습니다.<br>이걸 리뷰라고 읽고 계시는 분들에게는 친절히 설명하지 못하는 것이 너무 죄송스럽지만<br>이게 제가 느낀 바입니다. <br><br>어떤 시집을 읽고 감각을 느낀다는 것은 얼마나 즐겁고 또 소중합니까<br>이 시집을 주로 밤에 침대에서 읽었는데 꼭 하루가 다시 시작하는 것마냥<br>정신이 맑아져서 좋았습니다.<br><br><br>가장 좋았던 시<br><br>이건 읽으셔야 해 저작권 때문에 다 올릴 순 없지만 읽어셔야 해<br><br><br>청량<br><br>필기할 때마다 맨살이 닿았다<br>에어컨 바람이 지나쳤다 물 백묵이 칠판 위를 지나갔다<br>단락이 길어질수록 청량은 달궈졌다<br><br>망우에 갈래?<br><br>‘<br>‘<br>‘<br>여름특강이 아직 끝나지 않은 사이였다<br><br><br><br><br>#김영미시인 #투명이우리를가려준다는믿음 #아침달 #시집추천]]></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2051/22/cover150/k75283498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20512280</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