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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은 베다니를 사랑했지
프랭크 바이올라 지음, 이남하 옮김 / 대장간 / 2021년 9월
평점 :
프랑크 바이올라 저 『주님은 베다니를 사랑했지』를 읽고 저자의 역작이라는 “인써전스”는 어떤 책 일까 궁금해 졌다.
『주님은 베다니를 사랑했지』는 전체 6장으로 되어 있다. 마치 솔로몬 성전의 두 기둥 야긴과 보아스(왕상 7:21)처럼 각 장마다 적용하기와 토론하기가 특별하다.
“고난은 하나님께서 당신을 그분의 아들의 형상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설계하신 깍는 도구이다. 정보는 변화를 이끌어낼 수 없다. 그리스도를 받아들이도록 우리를 인도하는 고난이 그 변화를 이끌어낸다”(3장 적용하기 120페이지)
베다니는 어떤 곳인가? 『주님은 베다니를 사랑했지』에서는 감람산 남동쪽 기슭에 위치하며 베다니의 반대편에는 겟세마네 동산이 있었다 고 소개하고 있다.
이러한 지리적인 베다니 말고 저자인 프랑크 바이올라 우리에게 알려주려는 베다니는 어떤 곳인가? 신비함과 장엄함이 충돌하는 곳으로, 인간의 능력과 희망이 종말을 고하는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다“ 라고 하신 예수님의 불멸의 선언을 살아있는 색채로 만나는 곳으로 설명한다.
아울러 저자는 4명의 주인공이 등장하는 『주님은 베다니를 사랑했지』를 통해 성육신하신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께서 가장 행복해하셨고, 가장 만족해하셨으며, 가장 편하게 여기셨던 곳이 베다니였음을 설명하려고 한다.
그러면 신비함과 장엄함이 충돌하는 곳이란 어떤 곳일까?? - 직접 책을 보고 확인 하시기를 권한다 – 베다니에서 예수 그리스도는 완전히 받아들였다(단에서 브엘세바까지 전 이스라엘에서 유일하게도) 베다니에서 놀랍게도 여자들에게도 남자 제자들과 동일한 특권과 동일한 자격이 주어졌다. 베다니는 우리 주님의 발이 닿았던 지상에서의 마지막 지점이었다. 또한 베다니에서 우리의 기질, 성향, 동기가 드러나고 변화가 일어난다. 지금 당장 우리 모두를 향한 주님의 부르심은 베다니가 되는 것이다.
이 책이 소중하다고 생각하는 여러 이유 중 하나는 저자가 대화, 액션 분위기로 양념을 쳐서 자세한 설명을 붙여 놓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