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과 마음을 아프게 하는 괴롭힘에 무시하지 않고,도망치지 않고, 당당하게 맞서는 법을 담은 도서[멈춰, 그건 괴롭힘이야!]를 만나보았습니다.아이들이 성장하면서 격지 않았으면 하는 일들을 격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그중 하나가 '괴롭힘'인데요. 괴롭힘을 당하는일도 괴롭히는 일도 있으면 안 되겠지요.'괴롭힘'이 무엇인지 묻는 질문에 아이들이답을 더 잘 알고 있어요. 괴롭힘은 언어, 신체,정신적인 폭력까지 모두 포함되어요.도서에서는 괴롭힘에 대해 바르게 알려줍니다.그냥 장난이라고 생각했던 부분도 누군가에겐상처가 되는 괴롭힘이 될 수 있으니친구가 싫어하는 행동은 하지 않는 게 좋아요.요즘 아이들은 모두 핸드폰을 많이 사용하고있어요. 저희 아이들도 원치 않는 단독방에초대되는 경우가 있어 '사이버 괴롭힘'도자세히 읽어보았어요.'사이버 괴롭힘'을 해결하는 방안도 제시해주니까 더욱 유익합니다.가해자, 피해자가 생기면 당연히 피해자는도와주어야겠다는 생각을 하는데 도서에서는 '가해자'를 바르게 도와서 잘못을 받아들이고 고쳐 나갈 수 있는 방법도 알려줘요.상처받지 않고 자신을 지켜낼 수 있는 말하는 방법도 구체적으로 제시해 줍니다.피해 아이의 감정을 알아보고 자신의 소중함을 알 수 있게 이야기해 줍니다.아이들이 괴롭힘을 당할 때 어떻게 어른에게부탁해야 하는지 왜 알려줘야 하는지친절히 알려주고 '어른들의 역할'까지 알려주어서 아이들도 부모님도 함께 읽으면 좋아요.자라는 아이들 누구도 상처받지 않고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자랄 수 있도록알아야 할 도서 꼭 읽어 보시길 바라요.*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멈춰그건괴롭힘이야 #다림 #초등도서#괴롭힘 #관계 #왕따 #피해자 #가해자 #목격자#친구 #우정
아이들이 어릴 적 여러 번 읽어 주었던그림책 [강아지 똥]을 동화로 만나보았어요. 동화 [강아지 똥]은 그림책, 애니메이션, 연극,노래 등 다양한 모습으로 만날 수 있었어요.권정생 선생님은 동화 강아지 똥을 먼저 쓰시고 나중에 그림책 강아지 똥을 쓰셨어요.원래 동화 [강아지똥]은 원고지 50장 분량이었지만 기독교 아동문학상 동화 부분 응모매수가 30장 안팎이라 감나무 잎 부분과 마지막 장면 5장을 덜어냈다고 해요.동화는 아이가 알고 있는 부분도 있었지만 이번 도서에서는 원작 그대로 들어 있어서 몰랐던 부분이 있어 새롭고 특별한 [강아지똥] 이야기를 읽을 수 있었어요."하느님은 쓸데없는 물건은 하나도 만들지 않으셨어. 너도 꼭 무엇엔가 귀하게 쓰일 거야"흙덩이의 따뜻한 말은 동화를 읽는 아이들에게자신이 귀한 존재임을 알게 합니다."그래, 하루살이는 하루 살다 죽고 우리 같은 나뭇잎은 일 년도 못 살아."감나무 가랑잎은 다정한 목소리로 울고 있는강아지 똥에게 삶에 대해 알려주고 위로를 건네요.권정생 선생님의 삶을 보면 가난과 아픔으로참 많이 아팠을 텐데 이렇게 따뜻하고 희망가득한 글을 쓰신 게 놀랍고 존경스러워요.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민들레 꽃을 피워낸강아지 똥처럼 동화를 읽는 아이들도자신의 꿈을 꽃피워 낼 용기를 얻을 수 있는동화 [강아지 똥]을 만나보세요.<작품 해설> 부분을 통해 권정생 선생님과'강아지 똥'작품에 대해 더 자세히 알 수 있어서더욱 유익한 도서 추천합니다.*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강아지똥 #권정생 #초등동화추천#초등도서추천 #길벗어린이 #동화강아지똥
한국 아동 문학의 자랑스러운 우수성과 미래의방향을 이끌어갈 젊은 작가님들이 쓴 동시[2024 여름 제3회 우리나라 좋은 동시]를만나보았습니다.아이들에게 기회가 되면 동시를 자주읽히려고 합니다. 동시는 짧은 문장 안에많은 표현이 들어있어 재미있고 생각도많이 하게 하기 때문이랍니다.벌써 3회째 [우리나라 좋은 동시]가 발간되었어요. 선정된 작가님들의 이름을쭈욱 보니 아는 작가 남도 있어 아이들과반가운 마음도 많이 들었답니다.다양한 주제를 가진 작품들이 담긴 시집은지난 일 년 동안 여러 문예지에 발표된 작품들 가운데 선정되었어요.동시 <찐 감자>는 아이가 읽으며 너무재미있다고 큰소리로 읽어줍니다. 동시는아이의 감성을 가득 채워주어서 좋아요.아이의 마음을 대신 표현해 주는 듯한 동시는아이가 슬며시 엄마도 읽어보라며 슬쩍 밀어 보여줍니다.반려견을 키우는 아이는 <쇼윈도 안의 강아지>동시도 여러 번 읽어봅니다.동시와 너무나 잘 어울리는 그림도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가볍게 읽는 동시지만 생각은 가볍지 않는아이도 어른도 누구나 읽기 좋은 [우리나라 좋은 동시]를 꼭 만나 보세요.*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2024여름제3회우리나라좋은동시#우리나라좋은동시 #좋은동시집 #초등추천동시집 #열림원어린이 #동시집 #어린이동시집 #동시추천
2024프랑스 고등교육연구부 선정 '과학의 맛' 도서상 수상[내 친구 숫자를 소개합니다]를 만나보았습니다.숫자는 우리의 삶과 너무도 깊게 어우러져있어요. 도서는 인류의 가장 위대한 발명 중 하나인숫자에 관한 많은 이야기를 재미있게 들려줍니다.도서를 읽으며 아이들이 어릴 때 많이 묻던질문이 생각나요. "숫자는 누가 만들었어?"이번 도서를 만나며 인간이 숫자를 왜 만들어내게 되었는지부터, 숫자와 함께 아주 많은 것이 발달할 수 있었다는 사실도 배울 수 있었어요.아이들 처음 숫자 가르칠 때 손가락으로하나하나 수를 세었던 것은 십진법의 유래를더 쉽게 이해해할 수 있게 해주었어요.로마숫자보다 아라비아 숫자를 지금사용할 수 있게 된 이야기도 아이의 궁금증을 풀어주고 7히 행운의 숫자가 된이야기도 신기하다며 자세히 읽어봅니다.숫자에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는 물론우리 일상생활에 쓰는 숫자들의 비밀도 재미있어요. 아이와 특히 눈이 갔던 건 수학 학습 장애인 '난산증'이었어요.그리고 계산을 할 줄 아는 동물이 있다는 사실도 정말 놀라웠어요. 1뒤에 0이 100개인 수'구골'의 유래와 최초의 계산기와 컴퓨터 이야기에도 아이가 많은 관심을 보이네요.<수를 다루는 직업>을 알려주는 부분도아주 유익하네요. 숫자의 과거와 현재를재미있게 익힐 수 있는 수와 친해질 수 있는 [내 친구 숫자를 소개합니다] 만나보세요~*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내친구숫자를소개합니다 #숫자이야기#씨드북 #초등도서추천 #어린이책#숫자의과거와현재
올바른 인성과 풍부한 감성, 문해력을 동시에 기르는 우리 옛이야기 [문해력 쑥 지혜 쑥쑥 옛이야기]를 만나보았습니다.안 읽는 책, 안 읽을 책을 도서관에 기증하러도서관에 가던 별이는 가는 곳마다 나타나는 수상한 순이 할머니를 만나 가방 속 책들을 보여주며 재미있는 옛이야기 속으로 빠져들어요.첫 번째 이야기는 <팥죽할멈과 호랑이>이야기로아이들이 읽어본 적 있는 이야기지만 다시읽어도 너무 재미있는 이야기랍니다.어릴 때 읽었을 때와 지금 다시 읽어보니느낌도 다른가 봐요. 옛이야기의 매력이 바로듣고 또 들어도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는 것이지요.옛이야기는 착한 사람은 복을 받고, 나쁜 사람은벌을 받는다는 권선징악을 토대로 사람들에게용기와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게 해줘요.재미있고 가슴 따뜻한 이야기는 아이들의 감성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게 도와줘요.도서는 옛이야기를 읽고 직접 명장면을따라 써볼 수 있어요. 예시도 있지만 아이는자신이 기억에 남는 장면의 문장을 써보았어요.책을 읽고 독후 활동을 항상 하면 좋겠지만잘 안될 때도 많은데요. 도서 안에 '문해력 놀이'부분에서 각 이야기에 나오는 내용을 토대로자신의 생각을 적어볼 수 있어 너무 좋아요.이해력, 상상력, 공감력, 사고력을 쑥쓱 키우고 문해력의 기초를 다질 수 있어요.가로세로 퍼즐을 풀면 어휘력도 함께쑥쑥 키워지네요.도서에는 모두 아홉 개의 옛이야기가 담겨있어요. 아이는 아는 이야기도 처음 읽는 이야기도 모두 재미있다고 해요. 글이 많이 길지 않고 그림도 재미있어서스스로 읽고 명장면 따라 쓰기로 해보고문해력 놀이를 쓰다 보면 생각도 감성도쑥쑥 자라게 해줄 도서 추천합니다.*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사용한 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문해력쑥지혜 쑥쑥옛이야기 #문해력#문해력확장 #어린이나무생각#초등추천도서 #옛이야기 #문해력키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