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학이나 정통 사학 전공자는 아니십니다그래서 신뢰도 문제를 조금은 걱정했으나 걱정할 필요가 없겠더라구요.왜냐면 이 책은 거의 한 챕터 분량으로 참고문헌이 많고,개인의 의견보다는 당시 역사를 "시간정치"적 맥락으로 편집 및 재구성하는 것에 가깝기 때문이에요.한번에 처음부터 끝까지 읽기보다는, 궁금한 것이 생길 때 찾아 볼 수 있는 백과사전 잘 활용하면 좋을 만한 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