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덩이 탐정 숨은 그림 색칠놀이 엉덩이 탐정 색칠놀이 2
서울문화사 편집부 지음 / 서울문화사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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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다양한 워크북을 아이와 함께 하는데요. 특히나 스티커 놀이, 숨은그림, 색칠놀이는 시간 보내기 좋은거 같아요! 집중하는 시간도 길고 혼자서도 재밌게 하니 옆에서 봐주지 않아도 되거든요 ㅎㅎ 이번에도 새로운 워크북을 하나 준비해 주었는데요. 서울문화사가 다양한 워크북들이 나오는거 같아요! 이번엔 아이가 좋아하는 엉덩이 탐정 캐릭터들이 나오는 [엉덩이 탐정 숨은그림 색칠놀이]책이에요. 본문 32쪽의 활동지와 스티커 2장이 있는데, 꽤 많은 스티커들이 들어있네요. 스티커에 페이지들이 적혀있어서 헷갈리지 않고 다양한 캐릭터들과 많은 스티커들이 있어서 아이가 혼자 활동하기 좋네요.


워크지에 맞는 스티커들도 있지만 여유 스티커도 꽤 많은 양이 있어 남은 것은 자유롭게 붙일수 있으니 좋은것 같아요! 워크지들은 단순 활동도 있지만, 특별 게임도 중간 중간 들어있어서 아이의 집중력은 물론 관찰력까지 좋아지는 거 같아요. 엉덩이를 붙이고 오래 앉아있지 못하는 저희 아이도 한권을 끝날때까지 앉아있는걸 보면 ㅎㅎ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구성들로 만들어진게 맞네요 ㅎㅎ

아이가 제일 재밌어 했던 퍼즐 스티커 게임은 퍼즐스티커를 한장 한장 붙이면 마술처럼 글자가 나타나요. '엉덩이 탐정' 이라는 글씨를 스스로 만들어놓고 기뻐하는 아이 ㅎㅎㅎ 32페이지인데... 앉아서 한권을 다 끝내버리고 또 새로운 워크북을 달라하는.. ㅠㅠ 집중력이 좋아지고 시간을 잘보내니 좋은데 넘 빨리 한권을 끝내니 저도 아이도 아쉬운.. ㅋㅋ 이런 워크북이 두꺼우면 또 질리겠죠.. 딱 아이에게 맞는 양으로 성취감을 줄수 있고 ㅎㅎ 좋은거 같네요~ 이런 재밌는 책들이 더 많이 많이 다양한 버전으로 나왔으면 좋겠네요. 가격도 저렴하게요 ㅎㅎㅎ

아이의 창의력도 길러주고 집중력도 키워주는 재밌는 워크북. 엉덩이 탐정 숨은 그림 색칠놀이로 덕분에 아이가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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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끝에서 비로소 깨닫게 되는 것들 - 삶의 진정한 의미를 던져주는 60가지 장면
정재영 지음 / 센시오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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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멀다하고 뉴스를 보면 스스로 삶을 마치는 사람들의 기사를 접한다. 처음엔 무덤덤했는데, 어느 순간 그 사람의 감정에 이입이 되면서 죽음에 대해 생각을 해보게 되었는데, 그런 생각이 우울증과 겹치면서 많이 힘들었던 적이 있었다. 삶의 끝에서 비로소 깨닫게 되는 것들.. 이라는 책의 소개를 읽으면서 내가 지금 이 책을 읽어도 좋을까 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 가벼운 소설이나 재밌는 책들 위주로 읽으면서 컨트롤을 하고 있는 나에게 이런 소재의 책이 괜찮을까 걱정했지만, 삶의 진정한 의미를 찾을수 있다는 이야기에 책을 들었다.

죽음을 앞두면 무엇을 가장 후회하게 될지.. 무엇을 그리워하게 될지 자문하게 만들었던 책. <삶의 끝에서 비로소 깨닫게 되는 것들>은 삶을 마쳤거나 죽음의 문턱에서 돌아온 사람들이 남긴 이야기를 담고 있다. 삶의 끝에서 쓴 유서와 죽음의 고비 이후 쓴 회고담 200여 편을 상황별 60가지의 장면으로 엄선해 소개한 이 책은 '삶의 끝을 앞두면 모든 불행은 도토리가 된다'라는 메세지를 남겨준다. 스스로 불행하다고 생각한 사연들.. 실연이나 가난, 부부싸움, 자식과의 갈등도 삶의 끝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알게되는 것이다. 그리고 저자는 삶의 끝을, 즉 죽음을 일찍부터 상상하는 것은 이롭다고 했다. 삶의 유한함을 느낄 수 있도록 시한을 둔다면 곁에 있는 사람을 더 사랑하게 되고 삶의 효율성과 집중력이 높아진다고 말한다. 또 최대치로 따뜻해지고 부드러워지고 현명해지고 용감해지는 최선의 존재가 된다고 한다.

책의 내용은 죽음을 이야기하기에 마음이 무거워지는 사연들도 있고, 눈물나게 슬픈 이야기들도 있다. 아무래도 엄마가 되다보니 자녀를 두고 죽음을 맞이하는 엄마의 사연이나 어린 동생에게 유산을 남기고 죽은 형의 이야기등은 읽으면서도 무척 마음이 아팠다. 물론 이런 사연을 통해 인생에서 무엇이 중요한지의 교훈도 알려준다. 절망과 미움과 두려움은 '오래 살겠지'라는 착각에서 비롯된다고 한다. 지금 자신을 삶의 끝에 세우면 삶의 진정한 의미가 무엇일까 라는 난해한 질문에 답을 바로 구할수 있을 것이다. 죽음에 대해 생각 해 볼수 있고 삶의 진정한 우선순위에 집중할 수 있는 책이었다. 책에서 본 한 구절 처럼 사랑하는 사람을 더 많이 껴안아주며 좀 더 현명하게 살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 자신이 힘들다고, 불행하다고 생각 되는 사람들에겐 강력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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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가슴 뛰고 싶다면 브라질 - 여행과 일상에서 마주한 브라질 소도시의 빛나는 순간들
전소영 지음 / 이담북스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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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에세이를 읽는것은 재밌다. 내가 가보았던 나라는 다시 추억을 하며 읽어서 재밌고, 못 가본 나라는 새로워서 재미가 있다. 이번 브라질 여행 에세이 '다시가슴 뛰고 싶다면 브라질'이라는 책은 내가 못가본 브라질이라는 나라여서 재밌게 읽을수 있었던것 같다. 그리고 읽다가 알게된 블루리본 다이어리의 블로그도 내가 예전에 들어가서 구경했던 곳임을 알게 되니 더욱 반가웠다. 브라질 여행을 꿈꿔본적이 아주잠깐 있었던 터라 여행 계획을 세워본답시고 찾아보다 들른곳이었는데 많은 사진들이 있어 꽤 오랜 시간 블로그를 구경했던 기억이 있다.



저자를 잠깐 소개하면 남편을 따라 두 아이와 브라질에서 3년 반동안 거주 하며 브라질의 여러 소도시를 여행했고, 낯선 풍경을 마주하고 새로운 경험을 할 때마다 블로그에 글을 기록했다고 한다. 아이들이 어려서 브라질이라는 나라를 잊어버릴까봐 사진도 많이 찍었고, 일상과 여행을 글로 기록하다가 브라질 여행이나 이주를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게 되었다고 한다. 지금은 브라질 생활을 마치고 한국에 돌아왔다고 하는데, 책에는 그녀가 브라질에서 두 아이와 브라질의 소도시들을 따라 걸으며 느낀 매력과 즐거움을 모두 담았다. 소도시라 하여 우리가 모르는 도시만이 나올거라 생각했는데,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고 남미 여행을 계획 하는 사람들이 꼭 가보는 리우데자네이루 (히우지자네이루) 도 나온다.



이과수 폭포와 예수상은 나도 꼭 한번 가보고 싶은 곳이다. 또 저자가 꼭 가보라고 추천하고 싶은 도시 살바도르와 브라질리아, 상파울루 정도의 내가 아는 도시 외에도 새로운 소도시들 10곳이 자세히 나오니 브라질을 알고 싶고 느끼고 싶은 사람들이라면 재밌게 읽을듯하다. 여행 에세이라 어렵지 않게 같이 여행을 떠난 느낌으로 읽으니 빠른 시간에 읽고 책을 덮었다. 어찌보면.. 치안이 안좋은 나라라는 인식만을 가지고 있던 나라였는데, 브라질만의 숨겨진 매력을 알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 되었다. 브라질의 커피 이야기, 축구, 보사노바 등의 이야기 외에도 브라질의 식민 시대나 독립운동등의 역사 이야기들도 새롭게 배울수 있었다. 해외여행을 떠나기전 나라를 이해하고 분위기를 느껴볼수 있는 좋은 입문서가 될듯한 책, 브라질 여행을 떠나기전에 '다시 가슴 뛰고 싶다면 브라질' 책을 꼭 읽어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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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월한 생각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 생산성, 창의성, 혁신성을 높이는 6단계 생각법
팀 허슨 지음, 강유리 옮김 / 현대지성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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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월한 생각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책의 앞부분에서 저자는 행렬털애벌레 이야기를 하며 우리를 억누르는 일상적 사고습관에 관해 연결지어 책을 시작한다. 행렬털 애벌레는 독특한 행동 습성때문에 이런 이름이 생겼는데 선두 애벌레를 따라 꼬리에 꼬리를 물고 한 줄로 이동한다. 곤충학자 파브르는 행렬털 애벌레의 선두를 따르려는 본능이 얼마나 강한지 확인하고자 애벌레를 원형으로 늘어놓았는데, 원 안의 애벌레는 각각 앞서가는 애벌레만 따라가기만 하느라 먹이를 못보고 지나치고 며칠째 원을 그리며 돌기만 했다. 다수가 지치고 굶주려 나가 떨어지기 시작하면서 원이 무너지고 기력이 남은 몇마리만 탈출을 했다. 

 저자는 이 애벌레에 빗대어 우리 이야기를 한다. 단지 눈앞에 있다는 것 외에는 별다른 이유없이 그 행진에 동참하고 있을수도 있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매일 같은 패턴에 익숙해지고 이것은 이미 자연스러워져 목표가 아닌 정해진 일과에 시선을 둔다는 것이다. 그리고 애벌레처럼 원이 무너지면 새로운 것을 찾듯이 우리도 '어쩔수 없는' 경우에만 변할수 있다는 것을.. 저자는 줄을 따르는게 의미가 있을떄도 있고 유용하고 효율적일때도 있기에 이런 유형을 '재생적 사고'라고 하면서 이런 유형도 책에서 다뤄준다. 

 책은 14개의 장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생각법에 대한것에서 부터 생산적 사고를 가로막는 장애물, 브레인스토밍등을 거론하고 3부에서부터는 본격적인 생산적 사고의 구조에 대한 6단계를 사례와 함께 보여준다. 책이 재밌게 읽혔던 이유 중 하나가 다양한 사례들이 나와서였는데, 어려울수도 있는 내용을 이런 재밌는 사례와 이야기들을 중간 중간 넣어줘서 쉽게 읽혔던 것 같다. 경영학적인 도서라고만 생각하고 접근했는데 뒤에 용어 해설도 있어서 이해하는데 어려움은 없었고, 꼭 탁월한 생각이 필요한(?) 조직이나 팀에 속한 사람이 아니어도 누구에게나 도움이 될만한 책이 될것이라 생각된다. 

 세상을 다르게 보는 방법부터 새로운 아이디어를 끌어내는법, 그리고 현실로 이끌어내는법까지 생산적 사고에 관한 재밌는 이야기와 방법이 담겨 있던 '탁월한 생각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생산적 사고의 힘을 기르고 싶은 사람들에게 강력하게 추천한다. 개인적으로 넘 괜찮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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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에듀윌 공인중개사 2차 실전모의고사 10회분 - 실전 싱크로율 100%, 특별제공 : AI합격예측서비스, 파이널 부록 최종점검체계도 & 빈출지문 2020 에듀윌 공인중개사 실전모의고사
임선정 외 지음 / 에듀윌 / 2020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2020 에듀윌 공인중개사 2차 실전모의고사 10회분

공인중개사 시험은 정년이 없는 평생자격증으로 각광받으면서 인기가 높아진 시험이다. 토익이나 오픽등 어학 자격증은 일정 기간 후 갱신이 필요하지만, 공인중개사 자격증은 언제나 취득만 하면 중개업이나 경매, 투자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은퇴후에도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점점 인기가 많아지고 있다. 그리고 학력이나 나이등의 제한이 없기에 응시율도 높아지고 있고, 난이도도 매년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올해 공인중개사 시험일정을 보면 31회 공인중개사 시험은 2020년 10월 31일 토요일로 얼마 남지 않았다. 시험은 100% 객관식이고 절대 평가 방식이라 자신의 공부 실력만으로 평가를 받는데 평균 60점만 맞으면 합격할수 있는 시험이기에 전략적으로 공부를 한다면 1년 정도의 학습 기간을 가지고 합격할수 있는 자격증이라고 한다. 나 역시 공부를 시작한지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얼마 남지 않은 시험일정에 맞추어 문제풀이에 집중을 하고 있는중이다. 이번에 선택한 교재는 공인중개사 시험합격을 위한 마무리 교재로 실전과 가장 가까운 형태의 모의고사를 총 10회분 수록한 공인중개사 2차 모의고사이다.

공인중개사 2차 시험과목 공인중개사 법령, 부동산 공법, 부동산 공시법, 부동산세법을 모두 정리하고 있는 이 책은 실전에 대비할수 있는 OMR카드도 수록하여 마킹 연습까지 할수 있어 효과적으로 문제를 풀어 볼수 있다. 또 해설편에는 과목별 성적 &출제 범위 분석과 회차별 성적 체크표를 수록하여 취약한 과목과 출제 범위를 중심으로 자신의 실력을 점검하고 최종 마무리 할수 있도록 하였다. 많은 문제를 풀어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실전과 가장 유사한 문제들을 풀고 시간 배분등 실제 시험에 맞춰 공부를 하는것도 매우 중요하다. 얼마 남지 않은 시험 에듀윌 공인중개사 2차 모의고사로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실전 감각을 익히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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