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이기적 정보처리산업기사 필기 기본서 - 무료 동영상 강좌 & CBT 온라인 모의고사 2020 이기적 정보처리산업기사/기사/기능사 시리즈
최희준.조홍만.영진정보연구소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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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처리산업기사 필기 기본서


정보처리기사 시험을 본지가 벌써 2년이 지났네요. 정보처리기사 자격증이 있으면 정보처리 산업기사 시험은 좀 더 수월하다는 이야길 들어서 궁금해지더라고요. 그래서 준비한 이렇게 기막힌 적중률!! 정보처리산업기사 필기편. 역시 기본서 만큼. 두께도 만만치 않네요 들고다니며 공부하러 다니기 무겁겠지만, 다행히 3권으로 나뉘어져있어요 이렇게 분권이 되어있으니 휴대하기가 편하네요.

 

1권, 데이터 베이스, 2권 전자계산기구조및 시스템 분석 설계, 3권은 운영체제와정보통신 개론

그리고 1권 더, 별책으로 기출문제가 있어서 자주 출제되는 기출문제 150선과 최신 기출된 문제 8회분을 수록하여 문제 유형을 파악할수 있게 해두었어요. 기본서를 보면, 아 왜 이기적 도서를 추천하는지 알게 되었어요. 정보처리기사는 다른 수험서를 보았었는데, 이걸 선택했으면 좀 더 수월했을걸 이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저는 독학을 해서 시험을 봤던 케이스라 독학용에 적합한 교재를 찾았는데, 이기적 수험서는 독학용으로 정말 딱인거 같아요.

기본적인 내용은 물론 세세한 부분까지 자세히 나와있고, 구성이나 내용도 가독성이 좋게 편집되어있어 혼자 공부하면서도 충분히 자격증 시험을 준비할수 있어요. 또 영진닷컴에서는 무료 동영상 강의도 제공하고 있다고 하네요. 이밖에도 모의고사 제공, 열공단 모집등 영진닷컴에서 다양한 부분을 서포트해주고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될거 같아요. 사이트 내의 빠른질문답변 코너는 정말 답변을 바로 바로 올려주셔서 관리가 확실하다는 느낌을 받았네요

시험 분석 및 자주 출제되는 기출 문제 부분등은 처음 시험을 준비 하는 사람들에겐 더더욱 공부하는데 도움이 되네요. 구성도 각 파트가 시작되는 페이지마다 섹션별 출제 빈도도 나와있고, 학습 방향을 제시해주니 어느 부분을 중점으로 공부해야할지 알 수 있어요 . 또 중간 중간 배운걸 확인할수 있게 예상 문제와 기출문제를 수록해두어서 그때 그때 복습하며 풀어볼수 있네요. 수록 되어 있는 30일 학습 플랜으로 초단기 합격에 맞춘 공부는 자신은 없지만,
천천히 꾸준히 공부해서 2020년 정보처리 산업기사에 도전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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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는 왜 여자의 말을 믿지 않는가 - 은밀하고 뿌리 깊은 의료계의 성 편견과 무지
마야 뒤센베리 지음, 김보은.이유림.윤정원 옮김 / 한문화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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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제목을 보고 저자가 말하는게 무엇일까 무척 궁금했다.
나이가 들면서 병원을 자주 찾게 되었지만, 글쎄 내가 여자라고 나의 말을 믿지 않았던가 라는 생각을 잠시 해보았다.
저자는 류머티즘 관절염을 진단받는다. 이런 자가면역 질환을 앓는 미국인은 5,000만 명으로 추산 되고, 이 비율은 해마다 높아지고 있지만 의료계는 이에 관심이 없고, 이 질병을 진단할 능력이 없다고 말한다. 이런 자가면역 질환 환자가 질병을 진단 받기까지는 평균 4년동안 네명의 의사를 거친다고 한다. 그런데 저자는 이런 자기 면역질환 환자의 3/4이상은 여성이고, 진료를 보는 여성의사는 1/3이 채 되지 않는 다는 사실에 주목하고 이야기를 써나간다.


 


남성 의사가 의학계를 최근까지 지배했고, 이로인해  성에 대한 편향성이 오늘날 아픈 여성이 받는 의료에 영향을 남겼을거라는 지적이다. 여성의 증상은 우울, 불안 스트레스 탓으로 돌리며 자주 무시되어 왔고, 때로는 생리통이나 폐경등 여성의 생리적 상태와 주기탓으로 돌리기도 해왔다. 또 응급실에서 복통 치료를 받기까지 남성은 평균 49분이 걸리지만, 여성은 65분을 기다려야 하는 것처럼, 여성은 여성에게 흔한 질병이더라도 병을 진단받기까지 더 오래 기다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책은 젠더 편향이 의학 지식과 여성이 받는 의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초점을 맞추었는데, 의료체계에 접근 하는 과정에서 겪는 여성이 견뎌야할 부분들?! 뭐 이런 장애물에 대해 생각해보는데 의미가 있다고 한다.


 


 

저자가 말하는 부분에 대해서 뒷받침하는 연구가 있다고는 하지만, 사실 정확한 연구 자체가 거의 없기에
정확성을 논하기에는 부족함이 있다는 느낌도 있다. 또 여성의 증상을 의료진이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고, 우울증이나 스트레스탓으로 돌리고 건강염려증 환자 취급을 하는 이런식의 이야기는 다소 억지가 아닌가? 성차벽적 문화권 안에서 그저 여성의 권위가 낮은 그런 나라의 이야기가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책을 쓰며 저자가 인터뷰했던 의사와 환자 단체의 이야기들을 보며, 실제 이런 편견이나 의료체계의 결점이 있다는것을 알게 되었던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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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트렌드 모니터 - 대중을 읽고 기획하는 힘
최인수 외 지음 / 시크릿하우스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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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년 말이 되면 다음해의 트렌드에 관한 도서가 쏟아진다. 이런 방향성이나 전망 예측하는 도서를 보며 트렌드를 미리 알아두며 서비스, 비즈니스를 준비하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마이크로밀엠브레인은 글로벌 리서치 패널, 최신 정성조사 시설과 솔루션 기반의 종합 리서치 기업으로 매년 이런 트렌드에 관한책을 냈다고 한다. 그리고 그동안 지적한 바처럼 '개인화된 사회성'이 해가 갈수록 보다 극단적인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고 말한다. 이처럼 다양한 분야에서 개인의 취향이 선택의 기준이 되는 흐름이 더욱 공고해지고 있다고 이야기하며, 이 기준에 따라'개인의 이해관계' 차원에서
공정성 개념을 바라보았다. 이런 경향은 특히 세대 문제에서 확연히 드러나고, 그런의미로 '2020 트렌드 모니터'는
세대 문제중 특히 Z세대의 이야기를 많이 다룬다.

 

Z세대는 현실적으로는 이전 선배세대에 비해 (가지고 있는 돈과 시간)은 상대적으로 작지만, 이 세대에 형성된 태도나 취향이 삶의 경로나 태도에 영향력을 상당기간 끼친다. 그래서 Z세대를 이해하는 것은 현재의
변화를 이해하는 것 뿐만 아니라 미래를 전망하게 하는 중요한 정보가 된다. 여기서 Z세대는 대량 1990년-2000년대 중반 전후에 태어난 세대로 주로 스마트폰과 SNS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글로벌 커뮤니케이션'에 익숙한 세대이다.

이 책에서는 이런 Z세대에 대해 빨간국물의 라면, 혼밥을 선호하는 식습관이나 키오스크의 이용, 모바일 쇼핑등 소비특성과 가치관에 대해 설명하고 마지막으로 이들의 특징을 요약하고 시사점 및 전망을 통해 Z세대 읽는 법등을 스페셜 기획을 통해 이야기 해준다.

 


그리고 스마트폰과 SNS로 관계를 맺는것이 익숙한 Z세대에게는 사회적 욕구에 대한 결핍, 외로움을 느끼면서 이 결핍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이야기하며 소비자들의 삶을 전반적으로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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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1등 이과1등 1 : 유튜브 1등의 탄생 - 개성만점 1등들의 재능발견 학습만화 문과1등 이과1등 1
유경원 지음, 이정태 그림, 1등 미디어 기획 / 아울북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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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1등, 이과1등

요새 초등학생이 되고 싶은 직업중 하나가 유투버가 있더라고요. 저는 유튜브를 즐겨 보진 않지만, 얼마전 유투버로 아이가 강남에 집을사고 돈을 많이 벌고 .. 이런 뉴스를 보면 아 유투버들이 돈을 정말 많이 버는구나.라는 생각을 해봤어요

책 뒷편에 나온 유명 유투버들을 보니 각각 자기만의 특성이 있는 채널이 있더라고요. 유투버에 대해서 잘 몰랐는데 잘 알게 된 계기가 된 책이었던거 같아요. 그리고 만화에서도 말하지만, 문과 1등 이과1등 공부1등만이 아닌 자신의 재능에서 1등이 될수 있는 그런 내용도 참 유익했던거 같아요. 요새는 공부만 1등해서 되는 시대도 아니고, 유투버들처럼 자신의 개성과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있는 시대인만큼 이런 재능 발견 학습만화를 보며 아이들도 새로운 재능을 찾을수 있는 기회도 되지요.

여기 책에서 나오는 일등고에도 정보1등, 뒤에서 1등, 축구1등등 새로운 1등들이 나와요. 1등끼리 황금열쇠를 훔쳐간 범인을 잡고 황금열쇠를 돌려받기 위해 힘을 합치는 그런 내용이에요. 거기서 각각의 재능을 발휘하는 이야기!!

만화 내용도 재밌었지만, 뒤에 나오는 유투버들의 내용을 보면, 유투버들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거 같아요

유투브를 시작하기 전에 채널의 주제를 정하고 기획 노트를 짜보는 코너에서부터 본격적인 촬영 노트까지!

생각보다 유투버가 되는 일이 어렵네요. 짧게 편집된 영상들만 보았는데, 그 영상을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는걸 깨달았어요 ㅋㅋ 유투버를 꿈꾸는 이들에게도 좋지만 본인의 재능을 다시한번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던 책 같네요. 어느 분야에서 1등이 되고 싶은지.. 아이와 같이 이야기 할수 있는 시간이 된거같아요.

그리고 같이 들어있던 카드로 보드게임도 하니 즐겁게 시간을 보냈네요. 아 그리고 내용이 1권에서 끝나지 않아요..

일등고 대축제에서 어떤 일이 일어날지.. 학생들은 무사히 축제를 준비 할수 있을지 ...

2권에서도 이어지니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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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요랑 안중근 타요랑 역사랑 3
스토리박스 지음, 임수현 그림 / 아이휴먼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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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요랑 안중근

1905년, 일본이 우리나라를 빼앗으려고 통감부라는 기관을 설치했어요!라고 시작하는 타요랑 안중근!

역사적인 이야기를 타요와 함께 풀어내다니 어떤 스타일인지 궁금해지는 책이네요

 

 

타요는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사랑받는 캐릭터이죠. 이런 캐릭터가 표지부터 등장을 하니 아이의 관심을 안 끌수가 없는거 같아요. 타요와 친구들이 역사 속의 인물을 만나며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 시리즈, 타요랑 역사랑!

세번째 이야기는 안중근의사의 이야기에요~

역사는 아이들이 처음 접할때 어렵게 접하면 지루하고 어렵다고만 생각할수 있는데, 이 책은 타요를 매개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재밌게 풀어썼네요. 안중근 의사의 이야기이지만 어릴때부터의 모습이 나오지는 않아요. 안중근 의사가 독립운동을 하고, 이토히로부미를 권총으로 쏘고, 그 이후의 이야기를 다루네요

1905년 일본이 통감부라는 기관을 설치하고 우리나라를 감시하자, 열심히 독립운동을 하던 안중근 의사는 통감부의 우두머리 이토 히로부미를 처단하기로 결심하죠. 그리고 1909년 하얼빈 역에서 안중근 의사는 이토 히로부미를 권총으로 쏘고 도망치지 않고 대한만세를 외치며 잡혀가요. 재판장에서도 안중근의사는 이토히로부미의 죄목을 말하며 당당한 모습을 보이고, 사형선고를

받고 우리의 곁을 떠나지요. 마지막 페이지에서 타요는 용산구에 있는 효창공원의 안중근 의사의 비어있는 무덤에 대해 이야기해줘요

이 밖에도 타요와 앨리스가 중간 중간 나오며 안중근 의사에게 큰 도움을 주는 역할로 나오네요

많이 나오지는 않지만, 아이들에게는 타요와 앨리스의 존재만으로도 ㅋㅋㅋ 이 책의 역할을 다했다고 봐요

마지막에 엄마아빠와 함꼐 읽어요는 안중근 의사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있어서 책에서 다루지 않은 지식도 제공해주네요

친숙한 캐릭터, 재밌는 스토리로 아이들이 푹 빠질수 있는 타요랑 역사랑. 안중근 의사외에도 세종대왕, 이순신편이 있는걸로

아는데 계속 시리즈가 나오면 좋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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