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사람의 99%는 장누수다

아픈 사람의 99%는 장누수다
강신용 지음 / 내몸사랑연구소 / 2020년 1월

소화가 잘 안된다라고 느끼는 증상이 있으신가요 이런 증상은 장누수의 최초 신호라하는데요. 일시적인 증상이라 생각하고 이신호를 무시하면 증상이 악화된다고 합니다. 아픈사람의 99퍼센트는 장누수다 라는 책. 사실 장누수라는 말이 생소했는데 책을 보면서 장건강에 대해서 몰랐던 부분을 많이 알게되었네요 우리몸  하나하나 모두 중요하지만, 히포크라테스도 '모든질병은 장에서 시작한다'고 할정도로 장은우리몸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해요. 어찌보면 현대인들은 스트레스와 나쁜식습관들에 익숙해져 있고,  장건강에 대해서는 크게 염려하지 않는듯 하죠 . 저자는 장을 관리해야하고, 장누수로 인해 각종 전신질환들을 일으키기에 장누수 치료로  근본적인 치료를 해야한다고 말해요. 다만,  장누수를 현대의학으로는 육안으로 판단하거나 진단할수 없다는 점에서 조금 아쉽기도 했지만 그렇다고 한의학적으로만 접근한 책은 아니라서 괜찮았어요.

1장은 장이 살아야 내몸이 산다로 면역력에 대한 이야기와 장내세균등의 이야기가 나와요. 장누수에 대해 알기위해서는 장에 대해 공부를 먼저 해야겠죠. 어떤 일을 하는지 역할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태어날때부터 분만방식으로도 장건강에 영향을 미치고 유년시절의 장건강이 평생을 좌우할정도로 중요하다는 이야기도 나와요.  결국  자가면역질환과 연결되는 이야기들이에요. 

2장,3장은 장누수에 대해 구체적으로 이야기해주는 파트로 중간에 자가진단표를 통해 장누수를 진단해볼수있어요 장누수의 원인을 약물이나 음식,스트레스 등에서 찾아보고 유발하는 음식들과 염증을 억제하는 음식들과 함께 장내 세균에 좋은 음식등도 소개한다. 4장은 장누수로 인해 발생하는 전신질환들에 대해 살펴보고 각각 예방과 치료에 대한 방법도 적혀 있어요. 장누수는 위장 질환 외에도 뇌질환, 알레르기 질환, 비만, 피부질환, 이명까지 만든다하니 각각의 파트를 보며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볼수 있어요. 5장은 장누수를 치료하면 평생 건강하게 살수 있다의 내용으로 장누수를 치료하는 과정을 모두 5가지로 나누고 각 단계별로 어떤 치료가 이루어져야 하는지 알려줘요. 장누수를 이해하고 해독, 소화기능 정상화, 장벽 복구하기, 장내세균 균형 만들기, 식이와 생활습관 만들기의 5단계까지 다루면서 식습관이나 생활습관등에 대한 내용으로 정리되어 있네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규칙적으로 하는 운동의 중요성까지 언급하며 책은 정리되네요. 마지막에 장누수 검사를 통해 내가 지금 장누수 상태인지 구체적인 검사를 진행할수 있는 내용에 대해서도 부록으로 정리되어 있으니 참고할만한거 같아요. 물론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다면 더욱 좋겠지만, 전문가의 도움과 함께 본인의 노력도 함께 한다면 제대로 된 치료가 가능하겠죠. 쉽게 정리된 그림과 깔끔하게 정리된 내용의 '아픈 사람의 99%는 장누수다'. 장누수에 대해 좀 더 배울수 있고, 치료법을 알아볼수 있는 건강에 도움이 될만한 책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