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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 빠져드는 문학 ㅣ 인문학이 뭐래? 5
햇살과나무꾼 지음, 오승민 그림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21년 12월
평점 :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 드릴 책은 『인문학이 뭐래?』 시리즈 5종이에요.
요즘 '국어'과목이 저희때와는 다르게
매우 수준이 높다고 들었어요.
주변 친구 아들 딸들의
얘기만 들어보아도,
예전에 지문만 읽고 답을 찾는
문제가 아니라는 거예요.
다양한 방면으로
어느 정도 기본 지식을
가지고 있어야 문제를 풀 수 있다는 것!
시대가 갈수록
독서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인문학 또한 필수 상식이
되어가고 있답니다.
이런 이야기들을 듣고
제가 결심한 것이 있다면,
우리 아이를 위해서
지식을 많이 쌓아둬야겠다!
(어린이 도서로라도 지식을 쌓자!)
내가 먼저 알고,
아이에게 재미있게 들려주면서
흥미를 가지게 하여
책을 읽게 만들자!
입니당...
때마침 "인문학이 뭐래?"시리즈 서평이벤트를 보고,
이거다 싶었죠!
『알면 빠져드는 문학』은
최근 출간 되었어요.
세상을 더 넓고 깊게 바라보게 해주고,
삶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과
자세를 확립하는데 도움의 주는
문학 분야!
어떤 내용일까요?
차례를 살펴보면,
유명한 고전 작품들이 나와있어요.
모두 유명한 작품들이라
빨리 읽어보고 싶더라구요.
하나만 살펴볼게요!
유명한 장발장 이야기!
2012년 영화로 전세계를 뜨겁게 달구었던
레 미제라블!
'레 미제라블'의 작가 빅토르 위고의
글을 쓰게 된 계기,
가난한 민중들을 향한 마음,
장 발장이라는 이름이 어떻게 나왔는지 등
몰랐던 사실들을 하나하나 알 수 있었어요.
『알면 써먹는 고사성어』편이에요.
고사성어는
성인이 되어서도
필요한 때가 많더라구요.
한자 문화권에서는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사족, 삼고초려, 새옹지마 등
흔히 쓰지만
어떤 이야기인지는
가물가물한 고사성어들...
『알면 써먹는 고사성어』를 읽으며
다시 머릿속에
꼭꼭 새겨놔야겠죠? :)
제일 처음 나오는
'개과천선 改過遷善'
고사성어 유래와
마지막에는 생활 속 예시 및
유사하거나 관련 한자어휘까지
알려준답니다!
『알면 들리는 클래식』편입니다.
하루에 한 번 혹은 이틀에 한 번이라도
클래식이 어디서든 들리지 않나요?
길거리나 어느 가게,
혹은 옆 사람 휴대폰 음이라도...
많이 들어본 건데,
곡명을 모를 때,
혹은 작곡가가 누구인지 모를 때,
살짝 부끄러워 지더라구요.
차례를 살펴보면,
클래식 음악의 종류,
서양 음악사 등등
큰 주제 속에
음악가들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있어요.
중간 중간 음악가들의 초상화와
악기 사진 및 오케스트라 사진 등
실제로 음악을 듣는 것 같은
느낌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답니다.
책 제목부터가 공감가는
『알면 폼 나는 명언』!
대화를 할 때,
글을 쓸 때,
명언을 인용한다면
나도 교양인이 되는 느낌?
짧고 명쾌한 문장으로 압축적인 의미를
전달하는 명언 속에는
세상을 바꾼 인물들의 땀과 노력,
역사적 사건의 정신과
사상이 담겨 있다고 해요.
명언 하나로 역사적 인물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지도
유추할 수 있다니
너무 재미있지 않나요?
"내 죽음을 알리지 마라" -이순신-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부"
-에이브러햄 링컨
등등
교과서에도 많이 나오는 명언들!
아이들도 공부하다가
이런 명언들을 보면
『알면 폼 나는 명언』책이
생각나지 않을까요?
마지막으로 『알면 보이는 명화』예요.
요즘은 부모님들이
우리 아이 돌 전후부터
명화 보여주기에
많이 빠져계시죠?
그만큼 명화도 이제
더욱 중요해진 것 같아요.
레오나르도 다빈치부터
앤디 워홀까지
정말 다양한 예술가들이
소개되어있어요.
미술가들의 재미있는 일화와
작품이 나와있으며,
작품에 대한 간략한 소개도
나와 있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답니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볼 수 있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지식을 쌓을 수 있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대화하며
읽을 수 있는
『인문학이 뭐래?』 시리즈 5종을
적극 추천합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아 본인의 주관적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