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 - 천동설과 지동설, 두 체계에 관하여 사이언스 클래식 26
갈릴레오 갈릴레이 지음, 이무현 옮김 / 사이언스북스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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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고전이 한글로 번역된 것에 고마움을 느낀다. 지동설에 대한 멋진 논증과 대화이다. 다만 밀물과 썰물에 대한 논의는 갈릴레이 자신도 엄청 고민을 많이 한 듯 하고 가장 복잡한 사고실험을 하였으나 만유인력에 대한 이해없이 이것을 풀기엔 너무 힘든 문제였다.
˝새로운 두 과학˝과 이무현씨의 또다른 과학고전 번역인 뉴튼의 ˝프린키피아˝도 도전해 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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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파 세계사 - 네안데르탈인에서 신자유주의까지
닐 포크너 지음, 이윤정 옮김 / 엑스오북스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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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혁명으로 인해서 사람이 정착하고, 모든 사람이 농사를 짓지 않아도 되는 잉여가 발생한 순간부터 지배자와 피지배자간의 계급투쟁은 계속되고 있고 아주 잠깐의 시기만 빼면 항상 착취하는 자가 지배하는 역사는 계속되고 있다.
모든 잉여를 공평하게 나누어 가지는 이상세계는 가능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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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잘 몰랐던 옛 이야기, 민속 이야기들이다.
나야 어릴 때 경험해 본 게 많아서 새삼 재밌었지만, 아파트와 콘크리트에서 학교, 학원, 실내 놀이터만 다니는 우리 애들에겐 공감하기도 힘들고 너무 동떨어진 얘기들은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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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배를 껴안고 - 제2차 세계 대전 후의 일본과 일본인
존 다우어 지음, 최은석 옮김 / 민음사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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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일본과 우리나라에 한 것들은 두 나라 모두의 현대사와 현재에 심각한 보수화와 우편향과 과거에 대한 세탁이 가능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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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내현의 고대사 저작인 고조선 연구에 이어 한국 열국사 연구도 만권당에서 개정판이 나왔다. 서문을 보니 다른 저작의 개정판은 없을 듯 한다. 900여 페이지인데 페이퍼백이라 책을 읽더가 배가 갈라질게 두렵지만 일단 주문했다. 한국 근현대사의 굴곡을 넘기고 나서 고대사로 돌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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