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잘 몰랐던 옛 이야기, 민속 이야기들이다.나야 어릴 때 경험해 본 게 많아서 새삼 재밌었지만, 아파트와 콘크리트에서 학교, 학원, 실내 놀이터만 다니는 우리 애들에겐 공감하기도 힘들고 너무 동떨어진 얘기들은 아닐지...
윤내현의 고대사 저작인 고조선 연구에 이어 한국 열국사 연구도 만권당에서 개정판이 나왔다. 서문을 보니 다른 저작의 개정판은 없을 듯 한다. 900여 페이지인데 페이퍼백이라 책을 읽더가 배가 갈라질게 두렵지만 일단 주문했다. 한국 근현대사의 굴곡을 넘기고 나서 고대사로 돌아갈 예정이다.
오래동안 절판이던 책이 재출간되었나?중고책이 잘 나오지 않을 뿐 아니라 최상급 품질의 중고는 가격이 어마어마 했는데, 재빨리 주문했다.(책 표지 그림이 5권으로 보이네요. 1권을 말한건데~)
쉬운듯 하지만 어렵다.화상과 대화를 할 땐 언제 멱살잡히고 귓방망이 맞을지 모르니 항상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