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더 나이트
커트 보니것 지음, 김한영 옮김 / 문학동네 / 200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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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와 지적인 야부리의 절정이다. 전체주의에 대한 역겨움과 경멸로 함께 즐거웠다. ‘전후’로 가는 출구전략으로 새겨둘 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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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한국전통문양집
안상수 지음 / 안그라픽스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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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우에서 도철로 이어지는 먼 이야기가 더 알고 싶다. 용, 호랑이, 사자, 소, 돼지, 개의 얼굴이 겹쳐지니 장인의 고충이 느껴진다. 조선시대에는 추상적인 패턴인 경우가 많아 이 책이 아니면 알아차리기 어려웠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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明治妖怪新聞
柏書房 / 199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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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지 시대의 문장인데 읽기 어려웠다. 요괴들의 궤 없이 신문에 실린 내용들이라 계통을 잡고 따라가기에 산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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藤子·F·不二雄SF短編コンプリ-ト·ワ-クス 3 (ビッグコミックス〔スペシャル〕) (コミック)
후지코 F. 후지오 / 小學館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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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체의 시간 감각과 슈퍼맨 vs 슈퍼맨의 통찰 그리고 미키 7의 주제를 모두 다룬 권이었다. 애들 만화가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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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예술 토머슨
아카세가와 겐페이 지음, 서하나 옮김 / 안그라픽스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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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함과 무용함의 틈새에 대한 섬세한 분류 작업이 아주 재밌다. 비구축적인 죽음과 비장소의 우울을 짜달한 개그감으로 포착하여 유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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