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네 운명의 가이드는 아니지만 (외전)
연재부터 시작해 정말 재미있게 읽었던 내가 네 운명의 가이드는 아니지만의 외전이 출간되어 정말 반가웠습니다. 서로에게 얽힌 이야기를 알게 되고 둘의 관계가 발전하게 되지만 그러면서도 여전히 이전의 모습이 남아있어서 웃게 되었습니다. 고생을 많이 했던만큼 꽁냥꽁냥 우당탕탕 행복한 모습만 볼 수 있기를 기대하던 중 방해물이 등장하기는 했으나 그래도 더욱 단단한 둘이 서로에게 가족이 되어주는 모습이 참 좋았습니다.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