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레코드샵 바닥에 누워 있었다우체국에서 몰래 일하며 교내에서 괴짜로 불리는 학생에게 레코드를 배달하게 된 주인공이 아르바이트를 걸리게 된 위험에 처하게 된 순간, 도움을 받아 위기를 벗어나고 그렇게 둘의 인연이 끊어질 듯 계속해서 이어지는 것을 보여주는 이야기입니다. 둘의 서사가 풀려가는 과정이 참 좋았습니다.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