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갈 날들을 위한 공부 (양장 에디션) - 나를 위해 톨스토이가 남긴 삶의 지혜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음, 이상원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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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살아갈 날들을 위한 공부
📘저자명 : 레프 톨스토이
📗출판사 : 위즈덤하우스

🔖나를 위해 톨스토이가 남긴 삶의 지혜

🔖이 책은 매일매일을 위한 생각 모음집이다.
이 책은 인류에 대한 나 자신의 가장 큰 사랑의 표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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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억에 남는 문장

✍️ p.335
최상의 행복은 일 년을 마무리할 때에
연초 때의 자신보다 더 나아졌다고 느끼는 것이다.

✍️ <과거나 미래의 일은 없다>
과거는 지나갔고
미래는 아직 오지 않았다.
있는 것은 현재뿐이다.
현재의 삶은 매 순간이
그 어떤 것보다 더 소중하다.

모든 것이 바로 지금,
이곳의 일이다.

✍️ <생각의 변화>
인생의 변화는
생각의 변화와 함께 시작된다.
생각하는 방식이 바뀌는 것은
인생을 변화시키기 위한 노력보다
훨씬 더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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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톨스토이👍 라고 하지만
사실 제가 톨스토이를 잘 모릅니다.

유명한 문학작품을 썼고 철학적 명언을 남긴 작가라는 것 밖에..
좋은 기회에 톨스토이의 책을 읽게 되었어요.

이 책은 말년에 소설 쓰기를 그만두고 명상을 통해 얻은 글 모음집이라고 하네요.
가장 톨스토이적이면서 삶과 사상이 풍부하게 담긴 글들.

인간의 행복, 사랑, 영혼, 신, 믿음, 삶, 죽음, 말, 행동, 진리, 거짓, 노동, 고통, 학문, 분노, 오만 등의 주제로 삶의 진리와 지혜로움을 보여주는 글 모음이네요.

최근에 읽고 썼던 명언, 잠언집에서도 톨스토이의 문장들이
엄청 자주 등장하던데...
이 책을 읽어보니 왜 그렇게 유명한지 알겠네요.

사람은 오직 사랑하기 위해서 이 세상에 태어났고
타인을 사랑하는 능력을 강조하는 톨스토이님.
사랑이 넘치는 분입니다♡

우리가 원하는 행복은 이미 모두 주어졌고
행복은 정작 내 안에 있다는 너무도 멋진 문장😍

과거나 미래 말고
현재의 삶의 매 순간이 소중하다는 말.
바로 지금, 이 순간, 현실에 충실하자는
이 문장이 제일로 와닿았답니다♡

하드커버에 펼치는 페이지마다
짧지만 깊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책📖
이 책을 곁에 두고 자주 읽고 필사하면서
멋진 어른으로 거듭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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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읽는 헨리 데이비드 소로 A Year of Quotes 시리즈 1
헨리 데이비드 소로 지음, 로라 대소 월스 엮음, 부희령 옮김 / 니케북스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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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매일 읽는 헨리 데이비드 소로
📘저자명 : 헨리 데이비드 소로
📗출판사 : 니케북스

🔖매일 10분 소로와 함께 산책하듯 읽는
뛰어난 자연 관찰과 깊은 사색의 명문장 365

🔖소로처럼 계절 속에서 아름다운 일 년을 사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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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억에 남는 문장

✍️ 04.07
올해 자연을 잘 관찰하면, 다음 해에는 비교할 자료를
가지고 다시 자연을 관찰할 수 있다.
계절과 삶 자체가 계속 이어진다.

✍️ 07.07
거품이 터지며 음악이 되듯, 구슬들이 물 위로 쏟아지듯,
새들의 노래는 아침의 서리꽃처럼 세상을 금빛으로 물들인다.
안개는 지표면과 물 위에서 크고 달콤한 거품이 되었다가,
방울들 안에 있던 공기가 빠져서 터지며 거품이 된다.

✍️ 08.23
계절이 흘러가는 대로 살아라.
그 공기를 호흡하고, 그 음료를 마시고,
그 열매를 맛보고, 그 영향력에 자신을 맡겨라.
모든 자연은 우리를 건강하게 만들기 위해
매 순간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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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케북스 <매일 읽는 시리즈>의 첫번째로 만난 소로님의 책📖

책을 만나보기도 전에 '소로님의 책은 어렵다?!'
라는 편견을 가졌던 저를 반성하며....

처음 몇 장 읽어본 이 책은 보석같이 아름다운 문장들로
가득하여 '우와~' 감탄이 절로 나왔답니다.

하드커버에 선명한 표지의 이쁨은 말할것도 없구요.
필사책은 아니지만 필사를 부르는 예쁜 문장들이 가득♡


겨울-봄-여름-가을-겨울 반복되는
계절의 순환 속에서 일기처럼 써내려간 글들의 모음.

이 글의 배경은 현재와 170년의 시간적차이, 공간적차이가 있지만
사계절에 따른 변화는 현재와 비슷하면서도
지역적특성과 문화는 또 다른듯...
고즈넉한 외국의 시골을 여행하는 기분이었답니다.

계절에 따른 미세한 차이.
그 속에서 발견하는 소소한 자연의 아름다움들.
'세상에 똑같은 날과 똑같은 밤은 없다' 라는 걸 알게 해준 책.


이 책을 읽은 후로 저는 여전히 일기는 매일 쓰지 않지만
며칠째 식물들, 자연풍경들을 찍고 있는데요.

매일 똑같은 풍경인 것만 같지만
똑같은 목련나무의 꽃도 어제 다르고 오늘 다르게 피고 있더라구요.

오늘 본 그 자리의 벚꽃과 목련꽃이 똑같이 그모습 그대로
다시피는건 1년 후가 될지 몇년 후가 될지 모르는 거겠죠.


현대사회의 바쁜생활로
👉계절변화의 아름다움을 잊고 사는 우리에게..
👉하늘 한 번 올려다보기 힘든 우리에게..
잠시나마 마음의 여유를 가지라고 말해주는 것만 같은 책♡

소로님과 함께한 아름다운 일 년 365일🩷
짧은 일주일이었지만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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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방 과학자의 인문학 필사 노트 - 인문학을 시작하는 모든 이를 위한 80 작품 속 최고의 문장들
이명현 지음 / 땡스B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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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책방 과학자의 인문학 필사 노트
📘저자명 : 이명현
📗출판사 : 메가책방

🔖단 한 권의 책으로 인생이 바뀔 수 있다면 단 한 페이지만으로도 오늘이 달라질 수 있다.

🔖인문, 과학, 문학, 예술의 거대한 숲속에서 빛나는 80그루의 나무를 골라 한 페이지의 정수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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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억에 남는 문장

✍️ <밤이 선생이다> -황현산-
여름날 왕성한 힘을 자랑하는 호박숨도 계속 지켜만 보고 있으면
어느 틈에 자랄 것이며, 폭죽처럼 타오르는 꽃이라 한들
감시하는 시선 앞에서 무슨 흥이 나겠는가.
모든 엇이 은밀한 시간을 가져야 한다.

✍️ <이명현의 별헤는 밤> -이명현-
보름달처럼 나를 상쾌하게 만들어주는 사람.
어둠 속에서 환한 그림자를 만들어서 나를 춤추게 하는 사람.
1,000개의 달이 되어서 온 세상에서 나를 기억하는 사람,
살다 보면 달 같은 사람을 만날 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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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사책이 이렇게 재미있다구요?!
제 인생 최고의 필사책을 만났어요👍

이 책을 처음 만났을 때 책띠의 문장에서부터 마음에 콕 와서 박혔답니다.
'인생은 짧고 읽어야 할 책은 많다'

10년 이상 독서를 잊고 살다가 다시 책을 읽기 시작한 지 얼마 안되었는데요.

어느 날은 어떤 책부터 읽어야 할지 몰랐다가
또 어느 날은 이책도 저책도 다 읽고픈 욕심만 앞서기도 했고,
수많은 책들 사이에서 진짜 길을 잃은 기분이었다고 할까요..

이 책은 인문서, 과학서, 문학서, 에세이 총 80작품 속에서
저자가 고른 페이지들을 모아 필사책으로 엮어놨데요.
이 책을 준비하면서 200권에 가까운 책들을 다시 훓어봤다는 저자👍

과학관련 기관에서 8년을 근무한(업무는 사무직이었지만) 저는 여전히 과학이 제일 어려운데요.

어려워 보여서 엄두도 안났던 인문서, 과학서들의 페이지도
이 책에서는 술술 쉽게 읽혔구요~

'오! 과학이란게 이렇게 재밌는 거였구나!'
맛보기로 한페이지만 읽어본 인문서, 과학서들은 제 호기심을 마구마구 자극해 주었답니다.

그러나 역시 스스로 문과체질이라고 생각하는 저는 문학서와 에세이 부분에서 인덱스가 다다닷 붙었네요.
한문장 한문장 감탄이 나오고 이 책은 꼭 읽어보고싶다!
라고 생각한 문장들은 거의 에세이쪽에 포진해 있네요.

하드커버지만 쫙 펼쳐지고 도톰한 내지가 필사의 즐거움을 더해주었답니다.

각 작품의 인용문을 읽는 것도 재미있고 필사도 즐겁고
작가가 덧붙인 생각은 제 이해를 도와주고 작가와 소통하는 기분이 들게 해주었답니다.

완독하고 필사는 20페이지 정도 했는데 완필을 다짐하게 되는 책이에요🩷

👉 명언, 철학 관련 말고 새로운 필사책이 필요하신 분
👉 인문서, 과학서가 어려우신 분
👉 수많은 책들 사이에서 길을 잃으신 분
이 필사책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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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주어인 문장의 힘 - 하루 10분 필사, 당신의 미래가 바뀐다
케이크 팀 지음 / 케이크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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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내가 주어인 문장의 힘
📘저자명 : 케이크 팀
📗출판사 : 케이크북스

🔖삶의 주체를 "나" 로 바꾸는 확언 필사 노트

🔖긍정 확언을 쓰는 동안 당신의 뇌는 변화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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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억에 남는 문장

No.113
✍️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그 사람의 현재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 위해 노력하는 것입니다.


🍒<나의 말>
나는 사랑하는 사람들을 있는 그대로 존중한다.
사랑이란, 변화를 강요하지 않고
서로의 부족함을 이해하며 함께 성장하는 것이다.
나는 타인의 모습을 온전히 존중하며 더 깊은 관계를 맺고,
진정한 사랑을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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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언과 함께 하는 나의 긍정확언 필사👍

순서대로 필사하지 않고 그날그날 마음에 끌리는
명언을 선택하여 하루에 3페이지씩 필사해 보았답니다.

사실, 최근에 필사책 덕후가 되어 명언, 철학 관련 필사책을
한동안 열심히 읽고 썼는데요...

이제 다 그 문장이 그 문장같고~
살짜기 권태감이 올뻔 했거든요.
그런 나를 건져준 것이 이 책📖

이 필사책은 명언과 함께 '나'를 주어로 한 확언도 함께 실어 놓았답니다.

책의 앞부분에 '당신이 필사를 해야 하는 이유'
이 부분이 특히 넘 맘에 들었답니다.

AI 가 글을 쓰고 정보를 처리하는 시대에
직접 펜을 들고 확언을 써 내려가는 행위,
필사하는 이 시간, 이 얼마나 특별한가요😍

거기에 '나'를 주어로 나만의 경험과 감정을 담아서.
언제나 수동적이었던 내가 아니라 내 삶을 직접 써내려가는
긍정적이고 능동적인 내가 된 것만 같습니다.

하루 10분 나를 위한 투자로
내 인생을 새롭게 힘차게 써내려가고 싶은 분.
내가 주인인 삶을 살아가는 첫걸음에
함께할 이 필사책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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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크북스(@cakebooks.official )으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간심송(@jugansimsong )에서 같이 읽고 같이 필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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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속성 (400쇄 리커버 에디션)
김승호 지음 / 스노우폭스북스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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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만 깨어 있는 독자들이 선택한 책! 경제 경영 필독서!
🔖더 많은 돈을 갖고 싶은 사람에게 필요한
가장 기본적인 돈 다루는 방법

📖 기억에 남는 문장

✍️ p.118
부자란
내 몸이 노동에서 자유롭게 벗어나도 수입이 나오고
내 정신과 생각이 자유로워서 남과 비교할 필요가 없는 것을 말한다.
즉, 육체와 정신 둘 다 자유를 얻은 사람이 부자다.

✍️ p.131
살아 보니 산에서 돌이 굴러 내려오면
돌에 맞아 죽은 사람도 있고 피하는 사람도 있고
돌을 내다 파는 사람도 있었다.
가장 큰 부의 이동은 매번 이런 식이었다.

✍️ p.220
나의 운명은 나의 선택을 통해 결정된다.
남이 만들어놓은 선택 안에서만 선택해야 한다고 믿으면
내 인생이 아니라 남이 만들어놓은 인생을 살 수밖에 없다.

✍️ p.305
무엇이든 열심히 하고 지속적으로 해보자.
어려워도 100일만 해보자.
100일이 어려우니 3개월만 해보자.
능구와 공부, 왠지 당기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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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경영서를 즐겨 읽지는 않았지만
최근 몇 년 사이에 '돈'이라는 단어가 들어간 책이 많아진 건 느끼고 있었어요.

그런데 이 책 <돈의 속성>이 거의 시초였다니...!!

5년 연속 최장기 베스트셀러에 개정증보판 400쇄까지
나온데는 아마 이유가 있겠죠?

이 책에는 돈을 모으는 법, 불리는 법, 투자하는 법
그런거에 대해선 다루지 않죠~

그것보다는 돈에 대한 모든 생각이나 저자의 경험, 관점을 담아서
더 의미있는 책인듯 합니다.
더불어 부자가 되기 위한 태도와 에티켓도 나옵니다.

그렇다고 막 어려운 책은 아닌, 간간이 어려운 부분도 있었지만
한 주제에 대한 글이 짤막짤막해서 지루하지 않고
흥미진진하게 읽고 다음얘기가 또 궁금해지더라구요.

며칠전만 해도 주머니에 백원짜리 동전 10개가 무겁고 귀찮아하며 집에 오자마자 아들저금통에 넣어준 일이 있었는데요.

이 책을 읽으며 뜨끔하더라구요.
과연 나는 돈을 인격체로 대하고 있는지, 작은돈이라고 너무 무시하고 있는 거 아닌지 말이에요.

그리고 또 하나 놀란게,
월급받아서 적금, 예금만 할 줄 알았지
투자도 전혀 모르고 평소에 금융 문맹이라고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말이죠.
103페이지 금융용어에서 아는 단어가 거의 없다는 것에
진짜 놀라고 부끄러워졌답니다.

이 책을 읽으며 나의 돈에 대한 생각과 태도를
처음으로 점검해보는 시간이었어요.

100세 시대, 잘 벌어서 잘 모으고 현명하게 투자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이제부터 공부를 좀 해봐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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