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구독경제 101 - 고객만족·미래예측·현금흐름 왜 기업은 구독 모델에 열광하는가
심두보 지음 / 회사밖 / 2021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몇 년 전 공유경제라는 키워드가 전 세계를 휩쓸었고
우버 와 위워크, 그리고 에어비앤비의 등장은 구독경제의 아이콘으로 등극했는데
이들은 차량과 사무공간, 그리고 거주공간이란 굵직한 사업 아이템을 기반으로 거대한 성공을 거두었다. 그리고 구독경제가 등장했다고 한다.
공유경제가 비싼 제품을 나눠 쓰면서 발생하는 이익에 그 기반을 뒀다면,
구독경제는 필요한 만큼만 쓰고 싶은 효율성에 그 근거를 뒀다고 한다.
그리고 이들 기업은 구독자에게 "쓴 만큼만 내세요"라는 당연한 경제 원칙을 제안했고 구독자는 기꺼이 받아들였다고 한다.
구독경제는 현재진행형이고 수많은 기업이 구독경제를 공부하고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이 책은 우리가 우리의 삶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고, 어떤 기회를 마주하고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총 6장으로
1장. 구독경제 시대
2장. 리필 구독
3장. 큐레이션 구독
4장. 서비스 구독
5장. 컨텐츠 구독
6장. IoT구독
으로 이야기 하고 있다.
실물 자산을 기반으로 한 구독 비즈니스 모델은 스타트업 뿐만 아니라 대기업도 큰 관심을 두고 있다고 한다.
오래된 비즈니스 모델인 구독은 왜 다시금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을까?
v IT 발전의 기술
v 배송 시스템의 고도화
v 결제의 신화
v 서비스에 대한 애착
v 라이프 스타일의 근본적인 변화
구독 경제는 앞으로 10년 동안 경제와 사업의 영역에서 중요한 키워드가 될 것임은 분명하다고 저자는 말한다.
새로운 산업은 신조어를 만든다고 한다. 폭음과 폭식을 의미하는 빈지(Binge) 와 본다는 뜻의 워치(Watch)가 결합된 '빈지 워치'는 단기간에 TV 프로그램 등 콘텐츠를 몰아서 보는 행위를 일컫는다고 한다.
OTT(Over The Top)는 인터넷을 통해 볼 수 있는 TV서비스 인데 넷플릭스가 대표적이라고 한다. 모두 매월 얼마의 구독료를 지불받는 방식의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있는 것을 우리는 쉽게 볼수 있다. 특히 OTT는 스마트폰을 기반으로 작동했기 때문에 공간적 제약도 무너뜨렸다고 한다.
구독 모델이 시사하는 바는 큰데,
구독모델은 일회성 구매 패턴의 고객보다 충성 고객을 확보함으로써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만들수 있다는 점에서 큰 강점이 있지만
고객은 언제든 쉽게 떠날 수 있으므로 기업은 압도적인 서비스를 만들어 독점적 혹은 독과점적인 지위를 획득해야 하는 어려운 과제를 해결해야만 한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요즘 구독경제에 대해 기업에서 많이 하는것 같아서 궁금했는데 책으로 나와서 서평신청을 했다. 책을 읽고 다양한 기업들의 구독경제에 대해 알게 되었으며
생각보다 많은 기업들이 구독경제를 하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앞으로는 평생 공부해야할 세대라는걸 다시 한번 상기시켜줬던 거 같다.
#경제 #구독경제101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