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를 구할 가장 작은 움직임, 원헬스

우리를 구할 가장 작은 움직임, 원헬스 - 구독자 52만 명의 시사친구 듣똑라가 말하는 인간·동물·환경의 공존 방식
듣똑라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1년 8월

저자는 <듣다보면 똑똑해지는 라이프 -듣똑라>

기자, PD, 마케터가 한 팀이 돼 지금 꼭 알아야할 뉴스 와 트랜드, 내 일과 삶을 성장시킬 현장의 인사이트, 라이프스타일 콘텐트를 깊이 있게 제작하고 있다고 한다.

2019년부터 마음맞는 동료들과 듣똑라를 시작했다고 하는데

지난 2년반동안 듣똑라는 팟캐스트에서 유튜브로 무대를 넓혔고, 총 52만 구독자의 사랑을 받는 미디어로 성장했다고 한다.

'원헬스' 프로젝트는 2020년 코로나-19에 이 혼란스러운 상황을 듣똑라만의 시각으로 진단해 보자는 주문에 홍상지 기자가 제안한 프로젝트라고 한다.

인간의 건강이 동물, 환경의 건강과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는 '원헬스 삼각형'은 코로나-19의 근본적인 원인과 해결책을 제시하는 주요한 열쇠라고 한다.

저자는 인간, 동물, 환경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실천 방법을 제안하고 참여를 유도하며 우리가 함께 세상을 바꾸고 있다는 감각이 공유되기를 바랬다고 한다.

책은 총 4장으로

1장. 코로나-19 그리고 원헬스

2장. 인간 그리고 동물

3장. 동물 그리고 환경

4장. 환경 그리고 인간

이라는 주제로 이야기 하고 있다.

지금부터 코로나 시대, 그리고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우리가 왜 원헬스 개념에 주목해야 하는지, 이 책을 통해 방송에서 보다 더 깊은 이야기를 나누려고 한다며 책을 시작한다.

책은 대화체 형식이다.

그리고 < 같이해요! 원헬스 프로젝트 > 라며

듣똑라와 함께 원헬스 미션에 도전해 보자며

미션을 소개해 주고 있다. 이 미션은 4주 도전이며 총 3단계로 구성했다고 한다.

4주 도전이 끝난 후에도 나만의 친환경 라이프스타일을 만들어 보자고 권하고 있다.

3단계 미션이라는게 -새싹미션, 줄기 미션, 나무 미션이 있는데 미션이름도 참 원헬스 답게 이름을 지은거 같다.

새싹 미션> ㅁ 개인 컵(텀블러) 가지고 다니니

줄기 미션> ㅁ 배달 음식 주문 대신 집밥 먹거나 도시락 싸기

나무 미션> ㅁ 비닐봉지 없이 장보기

오~ 나는 개인적으로 3미션을 실천중이였는데 이렇게 책으로 만나니 반갑기도 했다.

ㅇ 천명선 서울대 수의학과 교수님, 이 분은 동물을 연구할 뿐만 아니라 원헬스 개념에서도 대해 잘알고 계시고 심지어 오래전부터 원헬스의 중요성을 설파해오신 분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그동안 우리가 굉장히 인간 중심적으로 생각해 온 질병, 건강 문제를 제대로 짚으려면 한 걸음 물러서서 인간과 인간을 둘러싼 환경 전체를 봐야 한다'는 취지의 이야기를 하셨다고 한다. 그게 '원헬스' 개념이였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그리고 동물을 아끼고 사랑하는 차원을 넘어, 동물의 안위가 곧 사람의 안위이기도 하다는 생각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한다.

책은 앞에서도 말했듯이 대화, 인터뷰식 으로 이야기가 흘러가서 그냥 문장으로 읽는것보다 이해도 쉬웠고 술술 잘 읽히는 책이였다.

팟캐스트로 시작해서 유튜브로 유명한 작가이 책을 이렇게 읽게 되다니 신기하고 좋은 경험이였다. 더군다가 다른 주제도 아니고 환경을 주제로 이렇게 책까지 내게 되다니 유튜브로 찾아보고 나도 듣고 실천해 봐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 한번쯤 읽어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책이였다.

#트렌드 #우리를구할가장작은움직임원헬스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