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얼 세대가 돈 버는 법 - 프리랜서 5년 차가 알려주는 ‘내 일 찾기’ 프로젝트
고아라 지음 / SISO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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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느끼고 있겠지만 이제는 회사만 다녀서는 먹고 살기 힘든 시대가 왔다. 일부 고연봉의 직장도 물론 있겠지만 월급 외에 다른 방법으로도 충분히 돈을 더 많이 벌 수 있는 시대이다. 제 2의 직업, 일명 N잡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고 필자도 관심을 갖고 있는 분야라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저자는 이미 퇴사를 하고 프리랜서로 활동하면서 5년째 브랜딩 책쓰기 코칭을 하고 있으며 여러가지 컨텐츠를 제작하고 멘토링 등을 통해 수익을 얻고 있다고 한다. 그 노하우를 이 책으로 녹여내고 있다.

먼저 퇴사를 결심하게된 과정과 그 후 어떤 것을 해서 돈을 벌 것인지를 고민했던 스토리로 책을 시작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그렇듯 회사 가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고 원하던 삶을 살기 위해 퇴사했다고 한다.

원하던 디지털 노마드의 삶을 살기 위해 저자는 자신을 알아가는 시간을 먼저 가졌다고 한다. 강점을 먼저 찾고 평소에 별 생각없이 쓰던 컴퓨터의 바탕화면을 뒤져보면서 자신을 찾아가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그 강점을 살려서 돈을 버는 것이 디지털 노마드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디지털 노마드가 절대 쉬운 길은 아니다. 경쟁도 치열하고 이미 자리를 잡아놓은 사람들도 많기 때문에 끝없이 경쟁해야하는 것이 현실이다. 그리고 그 경쟁은 분명 매우 힘들 것이다.

이러한 경쟁을 최대한 피하는 방법을 4장에서 설명하고 있다. 크라우드 펀딩, 온라인 강의 판매법, 블로그 등 다양한 수단을 활용해서 나만의 차별화된 컨텐츠를 제작하는 노하우를 알 수 있다.

디지털 노마드로 성공한 한 사람의 스토리와 노하우를 읽어보면서 최근에 관심을 갖고 있던 1인 기업이나 디지털 노마드가 되는 큰 틀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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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리의 왜 주식인가 - 시간에 투자하는 대가의 생각
존 리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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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에 가서 주식이나 재테크 분야의 도서를 살펴볼 때면 항상 존리님의 책이 많다. 온라인 서점 사이트를 뒤적일 때도 존리님은 신간을 꽤 많이 출간하시는 것 같았는데 유명하신 분인 것은 알았으나 어떤 철학을 갖고 계시고 어떤 방식으로 투자를 하고 계시는지 자세히 알지 못했다.

이번 기회에 존리님의 투자 철학과 방법을 알고 싶어서 "존리의 왜 주식인가"를 읽게 되었다.
이 책은 10년 전에 출판한 것을 2022년 1월 개정한 판이다. 저자인 존리는 시장이 많이 바뀌긴 했으나 10년이 지난 지금도 주식의 본질은 변하지 않았다고 말한다.

저자는 먼저 주식투자를 해야하는 이유를 말하고 있다. 주식투자는 우리 같은 보통 사람들의 '유일한 부의 창출 기회'라고 설명하고 있으며 많은 유명한 투자자들이 그렇듯 장기투자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그 다음으로는 주식을 투자하기 위한 마인드를 심어준다. 투자 방법도 중요하지만 마인드 세팅이 기반이 되야한다. 차트, 마켓 타이밍, 매매 시점 등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독자들에게 알려준다.

마인드 세팅을 했다면 이제는 종목 선택의 시간이다. 회사의 재무 상태나 여러 지표들을 보는 방법을 알 수 있으며 마지막으로 한국의 미래를 예측하고 있다.

다시 한 번 더 주식투자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한국이 금융 선진국이 되기 위해 나아가야할 길을 제시하면서 책을 마무리하고 있다.

그리 어려운 내용없이 명료하게 존리의 투자 철학을 알 수 있었고 어떻게 보면 주식 관련 책을 좀 읽은 사람 입장에서는 기본 중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내용이지만 그 기본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책의 아래에 둘러진 띠에 "투자 심리가 흔들릴 때마다 펼쳐봐야 할 절대 바이블"이라는 문구가 있다. 지극히 공감되는 내용이다. 주식에 대한 본인만의 관점을 갖고 싶으신 초보자분들은 물론이고 주식 투자를 하면서 회의감이 들 때, 또는 지금껏 해왔던 투자 방법이 맞는지 의문이 들 때 이 책을 읽어본다면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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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다니던 용수는 수익형 부동산으로 어떻게 월 7,000만원 벌게 됐을까?
강용수 지음 / 리더북스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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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처음보고 든 생각은 책 제목이 참 길다는 생각이었다. 다른 책처럼 부제목이 있는 것도 아니고 제목만 엄청난 길이를 자랑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나의 시선을 끌기에는 충분했던 것 같다. 제목에 관심이 갖고 책을 결국 읽게 되었으니 말이다.

'로버트 기요사키 부자 아빠의 현실판'이라는 문구가 책 표지에 띄었는데 정말 그 정도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찌됐던 책을 펼치게 되었다.

1장에서는 '부자가 되는 절대 법칙'이라는 제목으로 부자가 되기 위한 기본적인 것들을 알려주고 있다.

직장 함부로 그만두지 말기, 내 집 마련하기, 아파트 평수 늘리지 않기, 가계부 쓰기 등 기본적인 것들이지만 정말 중요하고 사람들이 잘 지키지 않는 것들을 설명해준다.
다 맞는 말들이다. 고정 소득을 만들어주는 직장을 굳이 박차고 나올 필요도 없고 내 집 마련은 많은 부자들이 강요하는 부분이며 아파트 평수 늘리는 것은 추후에 할 일이다.
이외에도 부자의 기반이 되는 내용을 알려주고 있다.

본격적으로 수익형 부동산을 구입하는 법을 다음 챕터에서 알 수 있다. 부동산 정책을 해석하는 방법부터 시작해서 원룸에 투자해야하는 이유, 실전 투자 방법, 임장 방법까지 세세히 알려주고 있으며 저자 자신만의 꿀팁을 대방출한다.

부동산이 어려운 이유는 여러가지 알아야 할 것들이 많기 때문이다. 수익형 부동산을 샀다면 이제 시작이다. 어떻게 운영할 것인지도 관건이다.

이 책에서는 부동산을 매매하는 방법뿐만 아니라 어떻게 운영하고 어떻게 키워서 어떻게 매도할 것인지까지 모두 알려준다.

원룸에 초점을 맞춰서 설명하고 있는데, 원룸 운영 시 절약 방법, 매도인에게 관리 노하우 전수받는 방법, 덤탱이 당하지 않는 법 등 부가적으로 알아야 할 것들을 알 수 있다.

이외에도 세입자들과 어떻게 소통할 것인지를 배울 수 있다. 예를 들면 상습적으로 미납하는 세입자를 다루는 법이라던지 최대한 빈 방이 없도록 하는 노하우 등을 알 수 있고 마지막으로 대출금을 관리하고 수익형 자산을 매도하는 과정까지 알 수 있다.



대부분의 부동산 책들은 그냥 좋은 부동산을 투자하고 시장을 보는 법을 알려준다. 하지만 이 책은 '수익형 부동산'이라는 것에 초점을 맞춰서 부동산을 매매하고 세입자와 소통을 하면서 운영 및 관리를 하는 방법, 최종적으로 부동산을 매도하는 방법까지 모두 가르쳐주고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고 원룸에 투자할 생각이 있다면 이 책 한 권만으로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원룸을 매매하는 것에 대하여 관심을 갖고 있었는데 이 책을 통해 많은 것을 얻어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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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학이 일상으로 오기까지 - 공학 없이는 발명도 발전도 없다! 한 번에 이해하는 단숨 지식 시리즈 3
마이클 맥레이.조너선 베를리너 지음, 김수환 옮김 / 하이픈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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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부터 수학, 과학과는 거리가 멀었고 흥미도 없었지만 취업이 잘된다는 말에 전자공학을 전공하게 되었다. 전자공학은 공학 중에서도 학문 자체가 까다롭고 물리와 수학이 기본인 학문이라서 적성에 맞진 않지만 그래도 진학을 했으니 공부는 하고 있다.

아직까지 학부 과정이라 다른 공학과 연계까지 생각할 수준은 아니지만 그래도 다른 공학 분야의 기본은 어느 정도 상식으로 알고 있으면 좋을 것 같아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한 번에 이해하는 단숨 지식 시리즈" 라는 부제목 답게 공학을 아예 모르는 일반인들도 쉽게 이해할 정도의 수준으로 구성되어 있다.
"공학이 일상으로 오기까지"에서는 먼저 공학이라는 것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도록 해준다.

공학이란 무엇인지, 엔지니어란 무엇인지, 공학자로서 갖추어야할 자질은 무엇인지 등 공학이라는 것을 쉽게 풀어 설명해주고 있다.

이후로는 건축, 동력과 공학, 운송 수단, 기계, 화학, 생명 등 다양한 공학 분야에서 꼭 알아야 할 기초 지식을 알려준다.

각 공학 분야의 역사와 발전, 실생활에서의 활용, 앞으로의 미래 등을 잘 풀어내고 있으며 마지막장에서는 '미래의 공학'이라는 제목으로 앞으로 공학이 나아가야 할 숙제와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중간중간에 퀴즈를 통해 읽은 내용을 점검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고 각 장의 끝 부분에 '간단요약' 코너를 통해 복습할 수 있다는 것도 이 책의 장점인 것 같다. 한 번 더 점검해보자는 뜻으로 '쪽지 시험' 코너도 있으니 제대로만 활용한다면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 답지는 책의 맨 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이러니하게 공대생이지만 이런 책만 보면 머리부터 아파서 지겹고 머리를 많이 써야될까봐 걱정했는데 꼭 다루어야할 기초 내용들만 쉽게 풀어내고 있어서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비전공자들이 상식을 쌓는다는 생각으로 읽어봐도 괜찮을 것 같다.

**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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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하고 처음 하는 요즘 집 꾸미기 - 감성도 실용성도 놓치지 않는 인테리어 노하우
make my room by Little Rooms 지음, 위정훈 옮김 / 이덴슬리벨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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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 부모님과 같이 생활하고 있지만 자취를 곧 하게될 것 같기도 하고 그렇지 않더라도 언젠가는 독립해서 살아야 하기 때문에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예전부터 집 꾸미기에 대한 관심은 조금 있었다. 집이 넓은 편은 아니라서 정리하는 것도 귀찮고 꾸미는 것도 어떻게 해야될지 몰라서 이 책을 통해서 팁을 좀 얻고 싶었다.

'독립하고 처음 하는 요즘 집 꾸미기'의 저자는 "Little Rooms'라는 일본 인기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의 인스타 매거진 발행 부서이다. 공간이 좁아도 넓어보이게 물건을 배'치하는 방법, 소소한 인테리어 소품으로 집을 잘 꾸미는 방법 등을 주제로 인스타를 운영하면서 2년동안 60만 팔로워라는 숫자를 달성했다고 한다.

먼저 1장에서는 '작은 방의 달인들'이라는 제목으로 방을 어떻게 꾸밀 것인지를 알려주고 있다. 간단하게 몇 가지 팁을 소개하자면 그림, 사진 같은 좋아하는 아트로 벽을 장식하기, 마음이 설레는 아이템 들여놓기, 장소마다 메인색 정하기 등이 있다. 각 팁마다 사진이 있어서 어떻게 꾸며야될 지 감을 잡을 수 있었다.

2장은 '방을 넓게 보이게 하는 테크닉'이라는 제목으로 내가 가장 궁금해하고 필요했던 내용인 작은 공간을 어떻게 깔끔하고 효율적으로 꾸밀 것인가에 대한 것을 다루고 있다. 어떤 가구를 선택해야할지, 어떻게 물건들을 배치해야할지, 수납은 어떻게 해야될지 등을  예시 사진을 통해 알려준다.

뒤 이어지는 챕터들도 이런 식으로 집 인테리어 팁을 사진과 함께 알려주는 형식으로 구성되어있다.

침대 꾸미기, 소파 꾸미기, 식물 활용하기 등 많은 팁들을 전수해주고 있다.

Little Rooms 브랜드가 그냥 어떤 장소에다가 소품을 배치해가며 임의로 사진들을 촬영한 것도 있지만 그 인스타를 구독하는 사람들이 실제로 생활하는 방, 집을 촬영한 사진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더 자연스러운 느낌이 났고 다양한 스타일의 사진이 수록되어 있어서 어떤게 내 스타일과 맞는지를 골라서 참고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던 것 같다.

집을 꾸미는게 고민이신 분들이 많을 것이다. 수납, 정리 등에 대해서도 고민이 많으실텐데 이 책을 통해 고민을 해결할 수 있을 것 같다.



**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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