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 미친놈, 신미식 - 나는 좋아하는 일 하면서 먹고 산다
신미식 지음 / 비전과리더십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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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면서 도전이라 아름답구나 하는 것을 생각했습니다. 용기와 도전! 아무나 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는 도전을 가졌고 용기로 이루었다. 그러나 그는 그런 용기와 도전이 어디에서 나왔다. 신앙이었다. 믿음이었다. 그에게는 아무 것도 없지만 모든 것을 가지고 있었다. 신미식 그는 사진작가이다. 그러나 제대로된 배움이 없다. 사진작가로서 입문을 거창하게 하지 않았다. 그는 전문적인 사진작가의 수업을 받지 않았다. 그저 좋아했다. 사진이 좋아 여행을 다녔다. 그는 어느날은 용기를 내서 외국에 가서 사진을 찍고 싶다고 관계부처에 갔다. 그는 담당직원에게 사진을 찍고 싶다고 했다. 그는 정중하게 거절당했다. 그러나 그는 실망하지 않았다. 왠지 담당직원이 너무나 친절하게 했기 때문에 자존심을 상하지 않고 그저 기대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는 불가능한 것이었다. 그렇지만 기다렸다. 일주일 뒤에 연락이 왔다. 담당직원에게. 함께 가기로 했던 사진작가가 일이 있어 갈 수 없으니 지금도 가고 싶냐는 것이다. 신작가는 가겠다고 했다. 그는 이게 그의 삶의 얼마나 많은 영향을 끼치는 순간인 줄을 알지 못했다. 그는 즐겁게 사진을 찍어 정성스럽게 사진을 제출했다. 함께 했던 직원들도 찍어주면서 즐겼다. 이후 그는 계속된 부름에 흥겨워 오늘에 이르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는 사진이 좋다. 사진을 찍는 것을 좋아한다. 그의 사진에는 그의 욕심없는 마음이 담겨져 있다. 그는 어떤 지역에 가더라도 그곳에 사람들과 친해지고자 한다. 사진을 찍는 것보다는 사람을 사귀는 것. 사람과의 소통을 더 좋아하는 작가이다. 사람들을 통해서 그는 많은 것을 얻고 있다. 사람들의 냄새가 그를 매료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사진은 그의 인생의 가장 소중한 것이 되었다. 배우지 않았지만 그는 더욱 아름다운 사진작가로서 많은 개인전을 열기도 했다. 용기와 도전으로 빚어진 귀한 결과. 그는 환하게 웃는다. 사진에 미친놈이었다고. 신미식 그는 지금도 사람들의 삶을 찍고 다니는 미친놈이다. 이 책을 통해서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가? 그는 믿음이다. 믿음의 사람들의 삶은 결과 주저앉아서는 안된다는 것이며. 둘째는 용기와 도전이다. 어떤 형편에 있다하더라도 먼저 일어나 용기를 가지고 도전하라는 것이다. 그곳에 길이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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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부자 - 인생을 두배로 사는 사람들
박성길.이완 지음 / 분필"느낌나누기"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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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는 이들은 모든 관리에 뛰어나다. 그중에 자기관리가 누구보다 월등하다. 자기관리중에 여러가지 역점을 두고 관리하는 것이 있지만 시간관리에 대해서는 철저하다.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그들의 삶의 승패가 좌우되기 때문이다. 우리는 간혹 시간이 없다. 시간이 많다라는 문장을 쓰지만 그들은 항상 시간이 없다는 것이다. 그렇지만 이 책은 역설적인 제목을 가지고 있다. "인생을 두배로 사는 사람들 시간부자"라는 제목으로 인해 시간부족이 아니라 시간부자라고 쓰고 있다. 어떻게 시간을 활용하기에 부자의 시간을 보내는가. 호기심이 발동했다. 짧고 작은 책이지만 이 안에는 부자만이 가질 수 있는 비밀이 있다. 먼저 시간부자에 대한 속내를 들어다보겠다. 그들은 시간부자 마인드를 가지고 있다.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다. 무엇이든지 먼저 한다. 즉 투자의 비결이 있다. 시간에 대한 전략을 가지고 임한다. 시간이 많다 적다가 아니라 자신의 인생에 가장 효율적인 시간을 가지고 활용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그들은 어떤 일을 하든지 몰입한다.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를 분명하게 정하고 거기에 몰입한다. 우리들은 대부분 고민하고 정하는 시간을 너무 많이 허비한다. 그러나 부자의 특성은 선택을 분명하게 하면서 빠른 시간내에 몰입하여 생산적인 결과를 낳는다. 공통점이 있는 부자들의 모습은 아침형이다. 아침에 시작은 하루를 풍성하게 만든다. 또한 부자들의 모습은 수첩을 가까이 하면서 하루의 계획을 세워 포인트를 두면서 사용한다. 일일계획, 주간계획. 월간계획을 프로세스함으로 시간적인 간격과 목표점을 분명하게 한다. 낭비된 삶이 그들에게 절대로 허용되지 않는다. 시간부자들은 철저한 인생관리의 달인들이다. 그들의 생활을 엿보게 되면 과연! 그렇구나 하는 생각을 갖게 할 것이다. 이 책은 이들과 우리들과의 간격을 좁히며 누구나 시간부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제시하고 있다. 시간은 누구의 것이 아니다. 바로 나의 것이다. 나의 것이라는 마인드를 가지며 나에게 주어진 소중한 선물을 잘 활용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이 책은 우리들에게 귀한 지침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진정한 시간부자로 살고 싶다. 한번뿐인 인생. 그 시간들을 헛되게 보내지 않도록 귀한 책을 저술하신 저자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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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의 시대
장윈 지음, 허유영 옮김 / 자음과모음(이룸)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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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생각하는 책입니다. 사람들의 삶을 한 마디로 정의할 수 없던 것처럼
이 책은 한 마디로 정의할 수 없는 인생을 그린 소설입니다. 장원 저자의 순수함과 
사랑이 고스란히 담겨진 책입니다. 현대인들의 삶을 사랑이라는 매개체를 통해서
그린 소설입니다. 이 책은 사람들의 마음을 은밀하게 전개되는 묘한 마음의 표현처럼
이 책으로 그러한 모습을 그려주고 있다. 이 책의 인물들은 길위의 시대처럼 지나가면서 
사랑을 나눈다. 두 여인과 한 남자의 일생은 현대인들의 애매한 삶을 설정하고 있는 것이다.
그 설정은 바로 사랑이라는 매개체를 통해서 현대인들의 심리적 상태를 묘사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들의 사랑은 우연한 것처럼 설정될 수 있지만 그 사랑의 결과는 반드시 표현되고 있음을 보게 된다. 또한 믿음을 상실한 시대를 고발하는 것 같다. 사랑은 반드시 믿음과 연결된다. 그러나 이곳에서 나오는 인물들은 이러한 기본적인 사랑의 베이스인 믿음이 결여되었다. 그 믿음의 사랑이 결여된 사랑은 진정한 사랑이라고 할 수 없을 것이다. 단지 만남으로 인해 결실일 뿐으로 여겨진다. 하룻밤의 사랑과 헤어짐은 만남과 헤어짐을 쉽게 여기는 현대사회를 고발하는 것같지만 현대의 보편적인 형태로 빛춰진다. 여러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하지만 오랫동안 생각하게 하는 작품이다. 책을 덮으면서도 무엇인가 계속 쫓고 있는 느낌이다. 무엇일까? 그게 무엇일까 하는 생각을 계속적으로 하게 하는 것이다. 사랑을 말하는 것 같지만 사랑은 아닌 것 같고. 만남을 이야기하는 것 같지만 만남만도 아니다. 저자는 무엇을 말하고자 했을까. 현대인들의 사랑과 만남을 표현하고자 하는 것일까? 아니면 자신의 삶을 돌이켜 그리워하는 이를 생각하면서 썼던 책일까. 암튼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하는 책이다. 쉽게 결론을 맺고 해피앤딩의 글은 아니다. 계속된 삶의 여정속에서 무엇인가를 말하고자 하는 저자의 의도를 담고 살라는 것 같다. 저자 장원의 깊이있는 책을 보게 되어 기쁘다. 가볍고 생각없이 읽어 내려가는 책이 아니기에 더욱 책장을 덮는 것이 아쉽다.   그렇지만 내 마음의 책의 인물구성에 대한 묘한 느낌을 지울 수 없다. 그들의 삶과 사랑. 열정과 신뢰 등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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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에서 돌아온 소년 (반양장) - 6세 소년이 경험한 생생한 천국 체험 스토리
케빈 말라키.알렉스 말라키 지음, 유정희 옮김 / 크리스천석세스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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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감동과 눈물이 함께 하는 책입니다. 천국에 다녀 온 소년의 이야기가 담겨져 있다.
알렉스는 6살 때 아버지 케빈과 함께 교통사고를 겪게 된다. 2달동안 혼수상태로
지냈다. 그는 완전히 휘어진 척수 수술을 받게 된다. 온 국민이 시청할 수 있도록
생중계되었다. 이들이 사고 이후에 삶들을 볼 때 눈물과 감동이었다. 알렉스는 
사고후 혼수상태 중에 천국의 경험담을 이 책에서는 썼다. 그는 천국을 경험하면서
보았고 들었던 것들을 이 책을 통해 우리들에게 보여 주고 있다. 천국은 마치 죽음이후에
우리들에게 주어진 미지의 세계로 여겨왔다. 그러나 하나님은 알렉스를 통해서 보고 
느끼게 하면서 우리들에게 실제로 존재하는 곳이라는 것을 알려주고 계신다. 
알렉스는 사고 현장에서도 모든 것을 보게 되었다. 그는 그 순간속에서도 아버지를
생각하였고, 아버지는 안전할 것이라는 것을 들었다. 그는 천국의 정황들을 많은 이들에게
보여주고자 하나님께서 자신을 천국을 경험했다는 것을 말했다. 그는 일어날 수도
걸을 수도 없는 순간속에서 하나님께 받았던 은혜를 이 책에서는 말하고 있으며
천국을 알지 못하는 이들에게 천국을 알리는 선교사가 되고자 하는 결단도 하게 된다. 
인간의 눈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이다. 장애중에 이렇게 가장 큰 장애는 거의 없다.
그러나 알렉스는 장애가 장애가 아니다. 어머니 아버지의 감동의 드라마도 이 책에 
담겨져 있다. 아들의 사고 후에도 가정의 어려움이 겹쳤다. 겹겹히 쌓여진 고난의 
터널을 걷게 되었다. 그런데 이 모든 것이 아들의 병원비를 위한 하나님의 섭리며 
인도하심임을 고백하게 되었다. 하나님은 빈틈없는 분이며 완전하시고 완벽하신 분이다. 
하나님의 함께 하심과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인해 온 가족이 하나님을 찬양하며
하나님을 높이는 것을 볼 때 우리는 부끄럽다. 현실에 대한 좌절과 절망 속에서 한숨과 
깊은 회의에 빠져 있는 데 이들은 참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순간들을 겪게 되면서도 
하나님을 높이며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다. 숨돌릴 틈에 주지 않는 상황속에서도 
그들은 유감없이 믿음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마치 욥이 고난을 받음에도 하나님을
높였던 것처럼! 알렉스와 아버지, 그리고 그의 가족의 눈물은 하나님을 기쁘게 했다. 
하나님을 높이며 살아가는 이들은 천국에서 온 가족이다. 천국에서 온 소년의 
그 아름다운 이야기와 천국의 모습을 우리는 이 책을 통해서 만나게 된다. 
천국은 우리의 것이다. 천국은 하나님의 선물이다. 이 천국을 말하는 알렉스의
해맑은 모습은 우리는 보게 된다. 천국에서 온 소년! 그는 지금도 우리에게 
말하고 있다.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하나님의 돌보심과 인도하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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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박범신 지음 / 자음과모음(이룸)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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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면서 내내 가슴이 뭉클했다. 한 여인과 한 남자의 삶을 통해서 
현실을 고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누구를 비난하고 누구를 판단할 수 있을까?
현실이 이렇게 만들었다고 할 수 없다. 물론 현실이 이렇게 만들었다. 사회적인
환경이 이들을 이렇게 만들었다. 그렇지만 이 책은 사회에 대한 현실과 그 안에서
살아가는 삶의 모습들을 한 여인과 한 남자의 삶을 통해 우리들에게 보여주고자 
했다. 어머니와 연인으로 살아가는 한 여자. 어머니로서 살아가는 투철한 정신과 
자녀를 위해서는 무엇이든지 할 수 있는 모성. 그렇지만 그 삶은 많은 이들에게
안타까움을 주게 된다. 결국 가정을 위해, 자식을 위해 비즈니스에 뛰어들지만 
모두가 환영하지 않다. 가정을 위했지만 자식을 위했지만 가정과 자식에게 
버림을 받게 된다. 비즈니스를 하는 중에 만난 타잔이라는 남자는 이 여자에게 
동정과 연민이 함께 묻어나오게 했다. 이 남자는 횟집을 경영했지만 여러가지 어려운 
낙관속에서 결국 도둑의 길에 들어서게 된 것이다. 이런 상황속에서 두 사람은 만나게 
된다. 참으로 현실에 가장 아픔 현실을 이 두 사람의 만남을 통해 더욱 극대화하고 있다.
이 극대화된 상황을 통해 저자는 무엇을 말하고자 할까? 현실에 대한 강도 높은 비판일까?
아니면 현실에 대한 공감을 이끌고자 한 것일까? 저자는 이 책을 통해서 사회를 고발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서 현실속에 살아가는 이들의 아픔과 처지를 말하고자 한다. 
우리들의 삶의 문제를 현실과 사회문제로 끌어내고자 한다. 많은 사람들이 
현실속에서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이렇게까지 해야만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두 사람의 만남은 결국 좌절과 실패의 늪으로 가지 않는다. 이들의 삶은 
결국 승화시킨다. 인생의 아름다움을 저자는 말하고자 한다. 많은 이들이 비난하는 
인생이지만 그 안에는 행복과 회복이 있다는 것이다. 다시 돌아갈 수 있도록 
기다림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다. 수많은 사람들이 이들의 행각을 폭로하지만
이들은 서로를 기다려준다는 것이다. 그것이 이 책에서 우리에게 보여준 감동이라는 것이다. 
그럼에도 살아가는 이들. 그럼에도 행복해 하는 이들, 수많은 것을 잃었지만 
살아갈 의미를 이 책에서 우리에게 던져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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