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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D POWER made easy - 미국 대학 최고의 영단어 명강의 ㅣ WORD POWER made easy
노먼 루이스 지음, 강주헌 옮김 / 윌북 / 2011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방대한 단어장을 보는 것 같다.
영어 콤플렉스가 한국 사회 전반적으로 가득하다.
수년동안 영어를 접했지만 영어를 구사할 수 없다.
영어를 구사할 현장에서는 긴장하여 실력을 발휘하지 못한다.
현장과 배움의 자리가 다르기 때문이다.
배움에 따른 실습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우리의 일상생활은 국어이다.
국어의 세계속에서 영어를 생활화 할 수 없는 것이 우리의 최대 단점이다.
그러나 영어는 지금도 세계의 공용어로 사용될 정도이다.
영어를 사용하지 않고는 글로벌시대에 뒤쳐지기 쉽다.
진정 영어의 세계를 정복할 수 있을까.
사실 필요성을 많이 느끼지 않는다.
대다수는 한국 사회속에서 불편함이 없이 살아가기 때문이다.
그러나 세계를 무대로 살아가야 할 세대들은 영어를 이해하지 않고는
살아갈 수 없으며, 글로벌 시대에 일원으로 활동하기 어렵다.
WOER POWER는 지금까지 가장 사랑받은 영단어 학습서로 알려졌다.
뉴욕 타임스를 사전없이 읽게 해 주는 힘이 있다고 표지에 나왔다.
기대가 되었지만, 방대함에 놀랬다.
책장을 넘기면서 역시 영어구나!하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정복하기 어렵다는 뜻이다. 그렇지만 무엇인가 매력이 있다.
영어를 쉽게 접근하기 어렵지만 영어에 대한 구체적인 인도서임을 알 수 있다.
수많은 영어책이 있지만 영어를 배우고 이해하며 생활화할 수 있도록
여러가지 학습의 효과를 갖도록 편집되어 있음을 보게 된다.
특히, 발음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mp3 통해 갖게 했다.
방대한 만큼 충분한 어휘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편찬되어
각 챕터마다 가지고 있는 특성과 성격을 분명히 했다.
역시 미국 대학 최고의 영단어 명강의가 담겨있음을 알게 되었다.
어원복습, 챕터복습, 연습문제 등을 통해 여러번 각 챕터의 학습 과정을
점검하여 효과를 갖게 했다는 데 점수를 주고 싶다.
귀한 책을 통해 영어에 대한 시도를 갖도록 만들어 줌에 감사한다.
두꺼움에 따른 효과 기대는 섣불리 갖지 않는 단점도 있다.
영어에 대한 두려움과 콤플렉스를 갖는 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영어를 정복한다는 것보다 영어를 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힘을 갖게 하는 책임을 말하고 싶다.
추천하는 마음은 먼저 검증된 책이라는 것이며
공부하기에 편안함보다는 제대로 된 효과를 갖고자 한다면
아주 좋은 책으로 추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