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크리브의 괴물도감 서양괴물
Team. StoryG 지음 / oldstairs(올드스테어즈)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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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 많이 읽었던 판타지 소설 속에 여러 괴물들이 나오곤 했다. 트와일라잇, 해리포터같이 유명한 판타지 소설부터 제목은 기억안나지만 재밌게 읽었던 여러 판타지 소설 속에 자연스럽게 여러 괴물들에 대해 접하곤 했었다. 그러다 우연히 이 책을 보게 되었는데 내가 잘 알고 있는 괴물들부터 처음 들어보는 괴물들까지 그림과 함께 정리되어 있는게 재밌어 보여서 읽어보게 되었다.

제일 처음으로 소개하는 괴물은 누구나 다 아는 괴물인 뱀파이어다. 각 괴물별로 위험도와 능력치도 마치 게임 캐릭터 처럼 표현하고 있어서 어떤 괴물이 더 셀까 가늠해볼 수도 있었다. 또 괴물들의 특징들을 다양한 방면에서 설명해주는데, 외형부터 사냥방법, 퇴치법까지 나와있어서 진짜 이 괴물들을 봤을 때 어떻게 퇴치하면 되겠다 하는 재밌는 상상도 할 수 있었다.

또 괴물이라고는 생각 못했던 유니콘, 인어, 엘프에 대한 내용도 있었는데 역시나 선의 성향을 가진 괴물들이어서인지 좋은 설명들이 많았다. 뒤로 갈수록 처음 들어보는 괴물들이 많이 나왔는데 외형부터 특징까지 개성있는 괴물들이 많아 재미있게 읽었다.

여러 괴물들의 특성과 퇴치법같은 내용을 보니 괴물학자가 된 것같은 기분이 들기도 하고 그 중 더 호기심이 가는 괴물은 더 자세한 내용을 찾아보기도 했다. 이 책을 읽으니 뭔가 이 괴물들이 나오는 판타지 소설들을 한번 써보고 싶다는 생각도 든다. 괴물에 막 관심이 생긴 초 중등생들이 읽으면 흥미롭게 읽을 것같고, 판타지 소설을 쓰려고 하는 작가들에게도 이 책이 도움이 될 것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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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고 귀여운 손그림 일러스트 - 볼펜 하나로 센스 좋다고 칭찬받아!
시로쿠마 나나민 지음, 서영 옮김 / 이아소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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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다이어리 쓰는 걸 좋아하는편이다. 꾸미기 좋다는 장점이 있는 아이패드의 굿노트 어플에서 다이어리도 써봤지만 결국 나는 아날로그 다이어리가 좋아서 돌아오게 되었다. 글씨는 예쁘게 쓸 수 있지만 아기자기한 그림같은 걸 잘 못그려서 스티커의 도움을 받곤 했는데 간단한 그림정도는 연습해서 다이어리를 예쁘게 꾸며보고 싶어 이 책을 읽어보게 되었다.

나같이 완전 그림에 대해 문외한인 생초보도 따라할 수 있도록 준비물부터 소개를 해준다. 나는 보통 다이어리를 쓸 때 볼펜과 형광펜, 색연필 정도만 사용했었는데 마커나 수채 색연필, 워터 브러시 등 다양한 표현을 할 수 있는 문구들에 대해서 알 수 있었다. 일단은 집에 있는 문구를 이용해서 그려보고 나중에 실력이 늘면 다양한 도구를 사용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그 다음은 바로 그림으로 들어가지 않고 선부터 그리는 연습을 하는데 다양한 선들을 이면지에 아무생각 없이 그리고 있으니가 힐링도 되고 재밌었다. 또 쉬운 선이라도 그릴 때마다 약간씩 디테일의 차이가 있는데 선을 잘 그리기 위한 포인트들도 나와 있어서 참고해서 그려볼 수 있었다.

기본적인 것들을 익히면 본격적으로 사람, 식물 등을 그리는 방법에 대해 나오는데 설명이 간단하면서도 그릴 때 어떤 것이 중점을 두고 그려야 원하는 느낌이 나오는지 포인트를 알려줘서 그 포인트를 생각해보며 따라 그려보면 원하는 느낌이 나와서 신기했다.

사람도 남자, 여자, 헤어스타일별로, 자세별로 설명이 있어서 간단한 이야기를 그림으로 그려서 짧은 만화를 그려봐도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다이어리를 쓸 때 많이 쓸만한 일러스트들이 많이 수록되어 있어서 참고할 만한 것들이 많았다. 손그림 일러스트에 관심이 있다면 읽어보면 좋을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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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마케팅의 7가지 법칙 - 내 주위 사람들에게만 하는 부탁은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
이이타카 유타.무로야 료헤이.스즈키 슈헤이 지음, 박수현 옮김 / 새로운제안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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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마케팅을 하는 입장이라기보다는 마케팅에 영업당해 물건을 사는 소비자쪽에 속한다. 하지만 언젠간 마케팅을 하는 쪽에 속하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그래서 마케팅 관련 책들도 종종 읽어보는 편인데 아무래도 요즘 대세는 SNS를 통한 광고이기에 이 책의 제목부터 호기심이 생겼다. 목차를 보니 틱톡같은 디지털 플랫폼이 활발한 중국에 대한 내용도 나오기에 궁금해서 읽어보게 되었다.

먼저 중국의 사례로 시작하여 요즘 마케팅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그 중 공감이 갔던게 요즘은 필요한 물건을 비교 검토해서 구매하는 경우보다 광고를 보고 괜찮다고 느껴져서 충동적으로 구매하는 경우가 많아졌다는 내용이었다. 실제로 나도 그 물건을 살 생각이 없었는데 광고를 보고 괜찮다고 느껴져서 충동적으로 구매한 적이 최근 몇 번있었기에 더 공감이 갔다. 또 요즘도 라이브 커머스가 대세긴 하지만 앞으로 더욱 라이브커머스 시장이 커질 거라는 것도 수긍이 갔다.

이밖에도 요즘 세대들이 미디어를 어떻게 이용하는지, 개인이 어떻게 소비자들에게 영향력을 미치는지 사례와 함께 이야기해준다. 정말 빠르게 바뀌는 트렌드 속에서 기업들이 살아남기 위해 전략을 잘 세워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기업이 일방적으로 정보를 전달한다기 보다는 소비자들이 SNS 속에서 자신의 상품들을 자발적으로 언급할 수 있도록 하는게 광고 효과가 큰 것같다.

4장에서는 본격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내용들에 대해서 나오는데 마케팅 담당자들이 실무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법칙의 마지막에 요점을 다시한번 정리해 주어서 다시한번 핵심을 파악하기 좋았다. SNS 마케팅이란 게 다른 기업이 해서 잘 된 전략을 따라하면 될 것 같지만 결코 그렇지 않기에 자사의 상품을 이해하고 그에 알맞은 방법을 써야 한다. 실패사례부터 실질적으로 쓸 수 있는 방법까지 자세하게 나와있어서 마케팅 실무자들이 읽으면 도움이 되는 내용이 많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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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해커스 스포츠지도사 보디빌딩 실기 + 구술 5일 완성 - 실기, 구술 시험 한권으로 완성!ㅣ스포츠지도사 2급 무료 동영상 강의ㅣ빈출동작 브로마이드 수록
안승기 지음 / 해커스자격증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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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완연한 여름이다. 운동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중에서도 헬스를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랫풀다운이나 힙 어브덕션같이 기구로 하는 운동 말고 덤벨로 하는 운동들은 잘 모르는 동작이 많아 관련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책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침 이 책이 눈에 띄었는데 얇기도 하고 사진위주로 동작이 설명되어 있는데다가 타겟 근육에 대한 표시도 있어서 나에게 적절할 것 같아 읽어보게 되었다.

파트 1과 2로 나누어져 있는데 파트 1은 실기, 2는 이론을 다루고 있다. 실기부분에서 상체와 하체, 복부, 역도, 파워리프트로 나누어서 설명을 하고 있다. 특히 덤벨이나 바벨을 이용한 운동방법에 대해 다루고 있는데 각 동작의 포인트들이 간결하게 설명되어 있어서 운동을 수행할 때 집중해야 할 포인트들을 알기 쉬웠다. 또 운동의 타깃을 어디로 둬야하는지 색으로 칠해져있어서 그 부분의 자극을 느끼도록 노력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역도같은 경우 나와는 거리가 먼 운동이라 생각했던 터라 잘 몰랐었는데 알고보니 역도가 전신운동이라는 것이 신기했다. 수행 동작이 꽤 복잡해보였는데 역시나 운동되는 부위도 정말 많았다. 보디빌딩 규정 포즈도 수록되어 있었는데 어디서 많이 본 동작들이 동작의 이름과 같이 나와있어서 흥미롭게 읽었다.

스포츠지도사 보디빌딩 자격증을 딸 생각은 없지만 건강을 관리하는데 있어 여러가지 도움되는 내용들이 많았다. 특히 이론부분에서 운동영양학, 생리학에 관한 부분을 보면서 웨이트 운동이나 유산소 운동을 할 때 어떤 에너지원이 주로 사용되는지 알게되어서 운동하는데 참고할 수 있었다.

cf) 에너지원이 쓰이는 순서

웨이트 트레이닝 : 탄수화물 -> 지방 -> 단백질

유산소 운동 : 지방 -> 단백질

나같이 단순 관련 정보를 얻기 위해 읽어도 좋지만 스포츠 지도사를 준비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시험에 나오는 내용들만 잘 정리되어 있어서 도움이 더 많이 될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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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리딩 - 더 빠르고 더 정확하게 글을 읽어라
박성후 지음 / 지니의서재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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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펜하우어의 말 중에 그런 말이 있다. "몸은 음식으로 자라지만 정신은 글로 자란다." 이 말에 공감하는 사람으로서 양질의 글 읽기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욕심껏 읽고 싶은 책들을 쌓아두지만 생각만큼 속도가 나지 않을 때 답답해서 스트레스를 받기도 한다. 책을 읽을 때 스트레스를 받는 건 좋지 않다고 생각하기에 이를 좀 타파하고 싶었다.

이 책의 부제가 '더 빠르고 더 정확하게 핵심을 읽어라' 인데 현재의 나에게 와닿는 말이어서 눈길이 갔다. 글자만을 읽는게 아니라 글의 핵심을 파악하면서도 빠르게 책을 읽어보는 방법을 알 수 있을 것같아 이 책을 읽어보게 되었다.

왜 포커스리딩을 해야하는 지부터 시작해 포커스 리딩 하는 방법을 5단계로 나누어 설명해주고 있다. 특히 글 읽기가 왜 중요한지, 또 왜 저자가 빠르게 읽는 것을 강조하는지에 대해 알려줘서 포커스 리딩의 필요성을 납득할 수 있었다. 글 읽기는 나를 더 높은 차원의 나로 살 수 있게 도와주는 디딤돌이다. 좋은 글을 읽고 사유하고 또 빠르게 많은 글을 읽어 지식을 습득하면 내 삶을 더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끌어나갈 수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책을 빠르게 읽을 수 있을까? 파트 2에서 자세히 다루고 있다. 먼저 그림을 보듯이 글을 보고 핵심 단어들을 파악해서 그걸 토대로 관련된 것들을 찾아 읽는 것이다.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몇번 훈련을 하면 금방 익힐 수 있을 것 같다. 이 책에서 하라는 대로 조금 따라해보니 금방 실천해볼 수 있었다. 독서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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