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던 작품이였는데 생각보다 평이 안좋아서 망설이다 구매했어요. 키워드에 나쁜남자라고 있는데 빼야할거 같아요.다정하고 부드러운 카리스마에 완전 멋진 남주 입니다. 남주는 대학교 복학생이고 여주는 신입생인데 빈 강의실에서 첫번째 우연으로 만나게 되고 둘은 그렇게 연애아닌연애를 하다 3개월만에 헤어지고 8년후에 남주 엄마가 선보라고 사진 4장을 보여주는데 거기에 여주 사진이 있습니다. 그렇게 재회해서 두번째 우연으로 결혼까지 하며, 세번째 우연은 남주가 수능에 합격하고 할아버지 만나로 회사에 찾아왔는데 거기서 노조측 변호사인 여주 아버지와 우연히 만나서 우동을 먹으면서 여주아빠와여주가 영상통화로 멋진오빠를 장난으로 소개했던 그 우연이 11년후에 밝혀지면서 남주 여주가 다시 시작하는 계기가 됩니다. 마지막 에필로그에서 남주와 여주 아빠의 만남이 나오는데 가슴이 찡하고 먹먹했어요. 감동입니다. 이 책을 안 읽었으면 엄청 후회했을거 같아요. 역시 작가님 필력 대단하십니다. 재밌게 잘 읽었어요. 외전은 꼭 보고 싶습니다. 우리 신우와 은오 아이 낳고 행복하게 사는 모습 꼭 보고 싶어요.
사막,오아시스 같은 단어가 나오는 소설이 오래간만이라 흥미롭게 읽었어요. 작가님 책 좋아해요. 짧아서 금방 읽었네요. 잘 읽었습니다.
남주 황태자와 여주 공작영애는 태어나자 마자 황태자 약혼녀로 내정되어 있습니다. 결혼식 열흘을 앞두고 여주는 남주에게 연애하자고 제안하고 남주는 받아들여요. 처음에 남주가 여주에게 무심해서 그냥 정략결혼인가 했는데 남주 아버지인 황제가 여주 부모님을 죽음으로몰았어요. 남주는 여주를 사랑하고 너무 소중해서 여주가 남주에게 원수라 생각하고 긴세월 여주에게 무심하게 대했던겁니다. 여주가 멋지고 현명하고 사랑스러운 사람입니다. 웃으면서 재밌게 읽었어요.외전은 꼭 보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