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가 남주의 비서로 5년간 근무를 합니다. 여주는 남주를 짝사랑하고 남주 할아버지인 회사 회장님과 계약서를 작성하고 남주에 대한 정보를 전달합니다. 모두 남주를 좋아하기 때문이죠. 여주 성격이 상당히 덤덤하면서 할말 다하는 여주라 신선했어요. 남주도 강압적이지 않고 여주에게 맞춰주면서 여주를 쟁취하는 모습이 좋았어요. 조금 유치한부분도 있었지만 저는 재밌게 읽었습니다. 빨리 외전 읽고 싶네요.
사혜의 아빠와 새엄마는 재혼하셨고 그래서 사혜에게 오빠가 둘이 생겨 가족이 다섯명이 함께 행복하게 살고 있던 어느날 가족이 피서를 가기로 했는데 사혜가 가지 않는다고해서 큰오빠가 아빠랑 가던중에 사고가 나고 아빠와 오빠가 죽게됩니다. 그 이후로 사혜는 우는 아이가 되고 엄마 앞에서 울 수가 없어 공중전화 부스로 들어가 아빠에게 선물달라며 한 번만 와주라며 울고 있는데 문이 열리며 오빠 친구인 이헌이 들어 오면서 그 선물 내가 준다가 합니다. 그렇게 어린시절이 흘러가고 이헌은 검사로 사혜는 의사가 되면서 고향 율성리에서 만나게 됩니다. 남주 이헌이 계략남이라고 나오는데 어떤 계략이 있을지 다음권이 궁금합니다. 재밌게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