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현의 행복한 하루 - 가장 아름다운 추억에 색을 입히는 감성 컬러링북 시현의 시리즈
박시현 지음 / 이덴슬리벨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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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일러스트레이터 박시현이 일상의 작은 순간들을 담아낸 감성 컬러링북 🎨 📚

햇살이 비치는 창가, 따뜻한 커피 한 잔, 책을 읽는 시간 등 평범하지만 마음을 채워주는 장면들이 그림으로 펼쳐지고, 색을 입히며 그 순간의 따스함을 다시 느낄 수 있다.

흘려보냈던 일상 속 장면들이 다시 떠오르고, 잊고 있었던 순간들이 생각나게 하는 책이다 한다.

작가가 곁들인 컬러링 팁과 아기자기한 그림들은 초보자도 도전할 수 있게 도와주며, 완성된 그림은 소중한 하루의 기록이 된다.

바쁜 일상에서 잠시 멈춰 서서, 작은 행복을 발견하게 하는 특별한 책이다.

오랜만에 색칠공부하며 따스했던 시간🩷📚







#시현의행복한하루 #박시현 #이덴슬리벨 #컬러링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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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타의 산책
안리타 지음 / 홀로씨의테이블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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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책을 읽다보면 밖으로 나가 걷고 싶어진다.

🏃‍♀️안리타 작가가 자연 속을 걸으며 얻은 사유와 감각을 담아낸 에세이다.

🌳 책을 읽으며 숲길에 스며든 바람, 잎사귀 사이로 쏟아지는 햇살, 풀잎을 스치는 새소리 같은 풍경이 내 마음에도 천천히 번져 온다.

💚 『리타의 산책』은 바쁘고 소란스러운 일상 속에서 잠시 숨을 고르게 하는 문장들로 채워져 있다.

🚶‍♀️책을 읽으며 무한히 힐링하는 느낌이 들 뿐만 아니라 책장을 덮고 나면, 나도 자연 속에서 천천히 걸어 보고 싶다는 마음이 솟아오른다.

🌳 걷자, 자연 속에서

✏️
아름다운 풀벌레 소리를 무상으로 듣는 기쁨. 자연의 계절감을 온전히 누리는 축복. 아무런 대가 없이 주어지는 평온과 자유. 피어나는 꽃들의 축복 속에 나는 홀로 있다. 저들의 살 오르는 장면을 온전히 혼자 감상하다니, 마치 세상의 마지막 생존자처럼, 유일한 목격자처럼! 이제 막 열리는 꽃의 탄생을 함께 기뻐한다.






#리타의산책 #안리타 #홀로씨의테이블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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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말 공부 (특별개정판) - 50만 부모의 육아 패러다임을 바꾼 엄마 전문용어의 힘 엄마의 말 공부
이임숙 지음 / 카시오페아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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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이 책은 아이가 마음을 닫는 순간에도 어떻게 말해야 하는지, 부모의 무심한 말이 아이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 구체적으로 짚어준다. “그대로 따라 했더니 아이가 달라졌다”는 실제 부모들의 경험담은 조언이 이 말공부를 통해 일상에서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부모 자신이 미처 의식하지 못한 비난, 명령, 잦은 질문 같은 말투가 아이와의 관계를 어떻게 멀어지게 하는지를 꼼꼼히 다루어서, 말을 통해 아이와의 관계를 건강하게 회복하고 성장시킬 수 있게 한다.

부모라면, 완전 도움이 많이 될 책👍









#엄마의말공부 #이임숙 #카시오페아 #자녀교육책
출판사로부터 #도서협찬 받아 즐겁게 읽고 진심을 담아 #서평 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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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자의 고백
미키 아키코 지음, 문지원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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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산속 별장 2층에서 도쿄에서 온 세 가족 중 어머니와 아들이 추락해 죽었다.

그리고 이 사건과 관계된 고발, 고백, 증언들이 이어진다.

1. 죽은 자의 고발
2. 산 자의 변명
3. 증인들

히로키, 미즈카 부부와 아들 도모키, 딸 유카는 도쿄에서 살고 있는 여유로운 가정이다. 어느 날 두 살. 어린 유카가 욕실에 빠져 죽고 만다. 유카의 49재쯔음 되던 어느 날, 가족들은 별장으로 향했고 그 곳 2층에서 미즈카와 도모키가 떨어져 사망하자, 히로키는 살인 혐의로 체포된다.

미즈카는 “남편이 (바람 나서) 나와 도모키를 죽이려 한다”는 수기를 기자에게 남겼고, 도모키는은 “(내가 유카를 죽였기 때문에) 부모가 나를 죽이려 한다”는 메일을 할머니에게 보냈으며,가족 중 유일하게 살아남은 히로키는 이를 부정한다.

진실은 어디에???

사건을 둘러싼 각자의 목소리는 서로 모순되고, 누구의 말이 진실인지 알 수 없는 상황 속에서 책을 읽으며 마치 법정에 앉아 재판을 지켜보는 듯한 긴장감을 느낀다.

판결이나 수사 장면이 직접 등장하지 않고, 오직 고백과 진술만으로 이야기를 쌓아 올린 구성이 특이하며 이 책이 가진 가장 큰 매력이다.

‘누가 진실을 말하고 있는가’
(아 궁금... )

단서를 많이 손에 쥐도 풀리지 않는 퍼즐을 맞추듯 읽는 재미와, 마지막까지 긴장감을 놓을 수 없는 전개 덕분에 아주 후루룩짭짭 읽을 수 있다.

본격 미스터리를 좋아하는 독자라면 반드시👍👍👍








#패자의고백 #미키아키코 #블루홀식스 #본격미스터리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감사하게 읽고 진심으로 서평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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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한테 깔릴래, 곰한테 먹힐래? - 2023 퀸즐랜드 청소년문학상 수상작
카트리나 나네스타드 지음, 최호정 옮김 / 키멜리움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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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강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가 추진한 ‘레벤스보른 프로그램’을 배경으로, 정체성과 선택의 문제를 담아낸 소설이다.

레벤스보른 프로그램이라는 것에 대해 처음 알았는데 너무 무섭고 잔인하고 충격적이었다.

8살 소녀 조피아는 폴란드에서 엄마, 아빠, 이모와 평범하게 살던 똑똑한 소녀였다. 어느 날 조피아는 금발과 푸른 눈이라는 이유로 독일군에 의해 납치되어 고향과 가족, 언어와 이름까지 빼앗기고 독일 가정에 입양되고 ‘소피아’라는 새로운 삶을 강요받는다.

시간이 흐르며 소피아는 과거의 자신과 현재의 자신 사이에서 갈등하게 되고, 결국 '진짜 나는 누구인가'라는 본질적인 질문 앞에 선다.

전쟁의 참혹함을 그저 묘사하는 것을 넘어 어린 소녀의 시선을 통해 정체성의 혼란과 성장, 그리고 용기 있는 선택을 아주 섬세하게 그려낸 수작이다.

조피아의 날들이 너무 천진하고 아프다.
굉장히 흡입력 있고, 소녀의 말투라 꽤 두꺼운 책이지만 단숨에 읽을 수 있다.

강추👍


레벤스보른 프로그램
: 강하고 순수한 독일인 인구를 늘리려는 히틀러의 계획을 달성하는 것이 목적인 프로그램.
이 프로그램이 그 계획을 달성하기 위해 사용했던 수단에는 독일인 부부에게 아이를 많이 낳도록 장려하는 것, 독일의 아기들이 안전하게 태어날 수 있도록 조산 시설을 공급하는 것, 그리고 아이들을 훔쳐오는 것.

인종적으로 가치 있다고 판단된 어린이들은 독일화라는 과정을 거쳐 독일인으로 탈바꿈된다. 흔히 부모가 죽었다거나 자신이 버려졌다는 말을 들었고 독일어로만 말하도록 강요받고 나치의 선전을 배웠다.

전쟁이 끝날 무렵, 납치된 아이들을 찾아서 구출하려는 시도가 있었으나 많은 아이들이 독일 사회 속으로 사라져 버렸으며 기록들이 파기되어 아이들의 진짜 신원을 찾을 길이 없게 되었다.

납치 당시의 어린 나이, 충격적인 경험, 철저한 독일화 과정으로 인해 많은 아이들이 자신들의 유산을 잊거나 기억하고 있었지만 입양된 가족에게 정착해서 살고 있었기에 떠나고 싶어하지 않았다.


#코끼리한테깔릴래곰한테먹힐래 #카트리나나네스타드 #키멜리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감사하게 읽고 진심으로 서평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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