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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가족으로 가는 미래 설계
이영권 지음 / 국일증권경제연구소 / 2006년 12월
평점 :
품절


며칠간의 연휴를 책읽는 것에 투자했습니다 제가 지금 너무나 골치아픈 송사에 휘말려 선택의 귀로에 있기 때문에 마음을 좀 다잡고자 100m 단거리경주를 집중력 있게 하듯 책을 한번도 쉬지 않고 다 읽었습니다


이 책은 제가볼때 책 제목이 조금은 뭐라해야하나? 내용에 비해서는 제목이 돋보이지 않습니다

이 책을 읽고 가장 먼저 떠오른 것은..........참 우리나라 실정을 잘 고발(?)였다고 해야 하나 우리나라 사정에 잘 맞는 책을 쓴것으로 보입니다 큰 part 4개로 나뉘어져 있고 그 part 마다 같은 성격의 글을 에필로그 형식으로 여러개가 나와있습니다

단순히 정보를 주는 것을 떠나서 이 책을 읽을때에 이영권교수님이 옆에서 낭랑한 목소리로 읽어 주시는 그런 대화체같은 느낌의 글도 몇군데 발견할수 있었습니다

part1~4까지의 대단원 제목도 참 의미심장합니다
한국인이 잘 와닿는 문구라 해야하나요 저는 참 의미심장하다고 느꼈습니다

Part1 : 직장을 버리고 직업을 가져라(Tip: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성공습관 -일찍 일어나라)

Part2 : 주가를 관리하듯 가족행복도 관리하라(Tip: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성공습관 -건강을 지켜라)

Part3 : 부동산보다 든든한 자녀교육에 투자하라(Tip: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성공습관 -경제신문을 읽어라)

Part 4 :재테크 하기전에 경제를 배워라(Tip: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성공습관 -책을 읽어라)


모든 면에서 경쟁력을 갖추라고 되어 있죠? 그것또한 세심하게 살펴주는 부분입니다

part1에서 제가 가장 인상깊었던 부분은 예전 회사에서 메일쓸때 꼬리말이 늘 붙어서 메일을 쓰게 됩니다

그 꼬리말에 회사주소, 이름, 전화번호 등등 꼬리전자명함이었죠 그전자명함에 우리회사에서 썼던 구절이 나와있었습니다 "미인대칭"이었죠

미인대칭이란- 미소짓고, 인사하고, 대화하며, 칭찬하라 는 예전 회사의 구호였습니다

돈을 벌기 위해서는 직업이 필요하죠 그래야 부자가 될수 있는 기본적인 돈이라는것을 갖게 되니까...

그런데 돈을 벌때 벌더라도 직장이 아니라 자기능력을 발휘하는 직업과 직무를 만들라는 것, 그리고 그 직업에 적어도 미인대칭이라는 부분을 실천하라는 것... part1부터 우리가 사회생활하는 부분을 찝어주셨습니다


part2에서는 주가관리하듯 가정행복도 관리하라는 이 말.....맞아요 백날 돈 많이 벌면 뭐합니까? 재벌들 돈 많이 벌어 막상 형제간에 부모의 유산가지고 얼마나 처절하게 남보다 못하게 등돌리면서까지 돈 싸움 하는 꼴 우리는 봐왔습니다 아무리 돈이 많아도 가정이 행복하고 편안하고 가족만큼은 돈의 테두리와는 결부 되지 않아야 한다는것.....가정에서 돈때문에 싸움 많이 하던 지난시절 그리고 지금도 어쩜 많이 하겠지요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돈때문에 가정서 존중받지 못한자, 가정밖에서도 마찬가지라고요

돈보다 더 소중한것은 바로 가정이겠지요 어렵고 힘들어도 같이 버텨내며 서로를 아끼고 챙길때 그 힘은 돈으로 긁을수 있는 상처를 완벽히 대비하는 평생을 안고가는 가족정신이 생길것입니다


part3같은 경우는 자녀를 둔 부모님들이 아주~~ 눈여겨봐야할 부분입니다 재벌이 3대를 잘 못가는 이유와, 관직을 한 집안이 3대를 제대로 못가는 경우를 아주 비유적절하게 잘 들어났습니다. 그건 수성(守成)을 제대로 전수 하지 않고 제대로 물려주지 않고 단순히 결과만 물려주었기 때문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자녀가 잘되길 바라는 마음은 누구나 마찬가지 이겠지만 과거에는 잘되는 방법보다 마음이 컸고 현재는 그 방법도 노하우까지 제대로 전수해도 수성(守成)하기 힘든 시대입니다 본인이 자수성가하였다 해도 자녀 또한 자수성가 하는듯해도 좀처럼 가업처럼 물려지지 않는 이 시대의 현실을 참 잘 꼬집어 글을 써주신듯 보입니다. 그리고 자녀에게 가르쳐야 할 성공습관중에서 행복하기 위해서 습관화하라는것...무슨말이냐면 부모가 일찍일어나면 자식도 일찍일어나게 하고 부모가 책을 읽으면 자식도 책을 읽는다는것...부모가 솔선수범하는 성공습관으로 행복을 유지하는데 자녀인들 자동적으로 따라오지 않겠습니까? 그외 part3에서는 정말 자녀를 두신 부모님들이라면 하나도 놓쳐서는 안될 귀중한 글이 담겨져 있습니다


part4 같은 경우는 재테크 하기전에 경제를 배워라 라는 큰 카테고리와 함께 19개의 소단원이 있습니다

제가 아주 관심있었던 부분은 다른 부분들은 대부분의 재테크책에서 소개하는 바와 비슷한 부분이 많습니다 그런데 이 부분이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가족재무재표를 만들어라","노후를 위한 삼층집" 이부분이 제일 마음에들었습니다. 우리는 부자로 살기 위해 개인의 재무재표를 누구보다도 열심히 참 잘 만들려고 노력하고 실천하려고 노력합니다 그런데 이영권 박사님 이책의 기본 마인드는 가족단위 재테크인것 같습니다 그 가족에서도 대부분 부부중심의 재테크를 대부분의 책에서는 중점적으로 나와있었지만 가족중에서 어느 누구하나 소중하지 않은 사람이 없듯이 가족모두 통합하여 재무재표를 만들으라는 그말이 너무나 와닿았습니다 적절한 비유도 있더군요 딸이 시집가는데 아버지 혼자 감당하겠는가? ㅋㅋㅋ  가족재무재표를 만드는 의의까지 나와있습니다 서로 신뢰하여 재산을 공개하고, 혼자 재테크를 하는 것이 아니라 다같이 재테크를 한다는것, 가족이 한방향으로 나아간다는 점....그래서 재테크의 힘이 커진다는것....참 가족중심의 좋은 발상이 아닐수 없습니다

그리고 노후를 위한 이 3층집이 저는 정말 집지어서 1층에 부모살고 2층에 자녀살고 3층에 손주들 살으라는 이야기인줄 알았거든요 ㅜ.ㅠ 그런데 이 3층집이 비유였습니다

노후를 위한 3층집은 1층은 국민연금+2층은 퇴직연금+3층은 개인연금 이었습니다

노후 준비를 안해서 고령화 시대 접어들어 참 힘든 부분이 많고 또 뭐든 한번 시작기가 되면 가속이 붙게 되죠

지금 우리는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었을 뿐만 아니라 고령화의 가속화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노후 준비를 1층만 하지 마시고 3층까지 완벽히 확실하게 하여 멋진 노후 대비를 하여야 할것입니다

제가 처음에 이책 받았을때, '어? 생각외로 책이 안 두껍네' 싶었어요

그런데 책이 두껍고 안두껍고를 떠나서 우리가 원하는 알찬 내용은 다 있습니다

글고 이영권 박사님이 처음에 아닌줄 알았습니다 사진이 붙은 책띠에 박사님 얼굴 사진이 있었거든요

너무나 느끼하게(?) 큰 얼굴이 보이는거예요 ^^  책을 다 읽고 난 지금은 이 큰 얼굴이 그냥 옆집 아저씨처럼 푸근하게 느껴집니다


책 좋습니다 다른것보다 우리나라 현실과 실정에 맞다는것..... 그리고 가족단위 재테크!!

우리가 놓쳤던 부분을 다시 한번 꼼꼼하게 되짚어 주는 계기가 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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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해 - 18일간 바다에서 펼쳐지는 리더십 수업
구스타보 피에라 지음, 김수진 옮김 / 황금가지 / 2008년 7월
평점 :
품절


항해 [航海]-말 그대로 배를 타고 바다위를 다님입니다 

무엇인가 시작하기전....배떠나기전...
빈틈없는 준비와 치밀한 계획의 열정으로 다들 자신있어 한다
후에 지나고 나서 '지금 알고 있는 것을 그때도 알았더라면'하면서 후회를 하기도 한다.
여러 인물들이 나오는데
여기책에서 토니는 자칭, 타칭 약간의 문제아다. 이 세상 누구나 문제아가 될수 있다.
그런데 나는 토니가 말했던 한 부분이 너무나 맘에 와 닿았다.
'나는 돛대 꼭대기에 붙어있는 풍향기처럼 바람이 부는 대로 흔들리는 사람이야. 지금껏 단 한번도 내 인생의 방향을 스스로 정하지 못하고 주변환경에 맡겨 버렸으니까. 초지일관할 줄도 모르고 책임감도없고,...
애초에 결정을 내리기 전에 모든 정환을 세심하게 분석해 보았더라면 중간에 그만 둘 일은 없었을텐데...... 결국 내가 결정한 일의 결과에 대해서는 내가 책임을 져야 하는거였어. 그 어떤 장애물이 나타나더라도 내인생 항로를 틀지 말아야 하는거고,'
이 말이 너무나 와 닿았다 우리도 일상생활에서 늘 느끼고 있는 부분 중 하나일것이다
개인적으로 저는 무모한줄 모르면서도 가끔 열정을 쏟을때가 있었다. 타인들은 너가 한계에 많이 부딪혀봤기때문에 그럴수도 있다고 지인들은 말했다
배를 타고 항해 한다는것..... 이 항해라는 단어 속에 너무나 많은 뜻과 해석이 숨어 있다.

항해라는 책을 받고 처음 문득 생각한것은
몇년전에 봤던"퍼펙트 스톰"이라는 영화가 생각났다.
뭐 항해라는 책과 비슷한점이 있는지 없는지 잘은 모르지만 폭풍우와 싸우는 뱃사람 이야기는 같은 공통점인듯 싶다. 물론 주제는 완전히 다르지만....

또하나 기억에 남는것은.....
내가 예전 직장생활을 하면서 너무나 뼈저리게 남는 그 체험감을 실타래풀듯 써놓은 구절이 있었다.
"자신이 어떤 기능을 담당하고 있는지에 대해 절대로 남에게 알리지 않으려고 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더군요. 아마도 자신의 영역을 침범할지도 모른다고 걱정하는것 같아요."
"가만히 보면 사람들은 자신이 아는 것을 일종의 권력으로 향유하려는 측면이 있는 것 같아요. 권력으로 작용하지 않는 사실에는 털끝만큼의 관심도 보이지 않고요.
"우리가 각자의 역할을 분담해서 나눈 이상, 각자가 맡은 일에 대해서는 사소한 내용까지 열과 성을 다해 이해하고 알아 놓아야 했어. 그런데 우리는 마치 절대로 벗어나서는 안되는 캡슐인것처럼 우리 자신을 그 안에 가두려고 하지."
그렇다...우리가 살아 가는 삶과 개인의 목표가 자체가 개개인의 항로 위에 항해를 하는 것이겠지만

더불어 같이 사는 바다라는 넓고도 고립된 배위의 삶에서 항해는 사심없이, 쓸데없는 욕심없이, 선의의 경쟁이 아닌 경쟁의 무기를 만들필요가 없다.

그런데 글로는 이렇게 적혀있고, 읽는 누구나 다 "맞다"고 동감의 박수를 칠지 모르지만
현실은 너무나 냉혹했었음을 지금도 느낀다.
"저인간이 내 밥그릇을 뺏지는 않을까?"

"저 인간은 꼭 힘들고 어려울때만 사라져서 쉽고 한량할때만 나타나더라"
"평소에는 탱자탱자 놀면서 사건터지고 공을 세우고 상을 줄때만 열심히 하는 저인간,
아 우리도 알려고만 한다면 충분히 저 기회주의자 벼랑끝으로 내몰수 있는데..."
"이것에 대해 좀 알고픈데 시간좀 할애애 주시겠어요?" "니것이나 제대로 잘하고 남의 것을 넘봐"
이랬던 과거가 눈앞에 떠올랐다.....

그때 이 항해 책을 우리팀 부서 전원에게 직무독서로 추천하여 읽을 수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이 항로 책에는
1> 열정과 준비
2> 믿음(스스로의 결정의 책임)
3> 자신의 모습은 감추면서 타인에 대한 선입견은 왜 가지는가?
4> 시련으로부터의 희망
5> 성공은 혼자 이루는 것이 아니다
6> 나자신은 스스로가 원하는 모습 그대로의 거울
7> 동전의 양면성처럼 매사에 가치 부여하고 긍정적 사고 방식에 집중하라
8> 모르면 묻고 자기것으로 만들어라 모르는 것은 죄는 아니지만 자신에 대한 방심이다
9> 솔선수범하고 늘 대비자세를 갖춘다면 조직과 사회가 원하는 순향적인 사람이 된다
10> 비판을 받아들일 용기가 있어야 자신이 뭘 잘못했는지 알수 있다
11> 타인의 입장이 되어보지 않고 섣부른 판단을 하는 것을 감정이입이라고 한다
12> 상대방을 이해하려면 상대방의 말을 정성껏 들어주어라
13> 약속은 지켜야 약속이다
14> 인내심과 끈기가 있다면 진실로 원한다면 이루어진다.
15> 겉모양만 보고 판단하지 말라 겉모양은 언제든 변할 수 있다
16> 성공했다면 스스로 자축해보라
이렇게 개인적으로 간단히 요약해 보았다. 

나같은 경우는 물론 이 16가지(책에서는 18가지)중에서 사회생활 중 가장 힘들었던것을 꼽자면 3번이었다
밥그릇 싸움이 너무나 심했던 처음 직장....뭐 물론 세상이 다 그렇겠지만....
정작 밥그릇 싸움에 밥그릇은 깨지고

밥그릇 안에 밥은 입에 스스로가 아닌 타인이 자신의 입속에 넣어주기만을 기다리던 조직 분위기였었다

우화를 통해 깨달음을 얻어가는 이 책 한권
조금은 양보할줄 알고, 조금은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싶은
이시대의 직장인에게 우선적으로 필요한것 같고
두번째로 필요한사람은 사회 초년생으로 막 직장 생활을 시작하려는 사람에게도 꼭 필요한 책인듯 보인다 

조직사회에서 성공하고 싶지 않은 사람은 없을것이다
적어도 리더가 되고 싶고, 맡은 분야에서 최고가 되고 싶은 사람이 되고 싶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항해라는 말 속에 18가지가 담겨있다. 18가지의 항해를 마스터 하고 실행해보라
그것이 최종 목적지인 항구는 성공으로 가는 항해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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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되는 길 - 전 세계 재테크 고수들이 찾아서 읽는 최고의 명저
릭 에덜먼.박용석 지음, 이진원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08년 6월
평점 :
절판


여타 금융관련책을 봐왔지만
종이질 좋고, 내용충실하고, 책 사이즈도 큰건 이책이 최고인듯 보인다
그리고 정리하기 좋아하는 나로서는 이책의 설계, 즉 책을 구성하는 시스템이 마음에 들었다
큰 카테고리로 5개를 나눈다
1. 재무설계란 무엇인가
2. 부자가 되는 4가지 비결
3. 주식투자로 부자되기
4. 부동산 투자로 부자되기
5. 최고의 재무전략, 부채활용법vs부채탈출법

그리고 이 5개의 카테고리 안에 적은 항목으로는 2개 많은 항목으로는 8개까지의 소항목과 그에 따른 설명이 자세하게 되어있다.
원하는 부분에대한 지식과 설명을 찾기 유용하도록 책이 구성되어 있다
내가 보기에 책은 참 제대로 된 책인듯 보인다

그런데 이책에서 나는 일반적이나 생각지 못한 충격적인 문구 하나를 발견했다
재무 설계가 필요한 이유가 10가지로 씌여져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우리는 여러번 결혼할것이다"였다.
생명 연장으로 인해 결혼도 여러번 가능성이 있다는 그말....... 첨에는 뭐야 이랬다가 현실을 받아들이니 그말도 맞는듯 싶다
현재 나이가 적을수록 오래살 가능성은 더욱 높아지니 당연히 삶의 희노애락 중 하나인 결혼도 여러번 할 가능성이 많아지는건 맞는 말로 보여진다
오래 살게 되니 당연히 그에 뒤따르는 돈도 필요하겠죠.....그러니 재무설계가 중요할수 밖에요
사소한 것이지만 우리는 그걸 모르고 있었다는것! 또 한가지 깨달음을 주네요
아 그리고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무작정 아끼려하지말고 더 벌어라는 말이었습니다
맞아요 무작정 아낀다고 허리띠 졸라매는 것도 한계가 있죠 펑펑 쓰지 말되 차라리 더 벌어라는 말이 참으로 가슴에 와닿더군요

그리고 지금 우리나라처럼 어려운 현실에서의 재테크 책은
이렇게 하라 저렇게 해보라 보다 이러이러한 것이있다 그정도만으로도 충분한 가치가 있는것 같습니다
책도 시대성과 보편성을 가지고 있어서인지
옛것을 토대로 온고지신하는 정신은 지니고 있지만
예전에는 있던 제도가 지금은 없어지고, 없던 제도가 다시 생겨나고 이렇게 눈깜짝할 사이에 변하고 있잖아요
금리나 이율처럼.....

그리고 재테크 책들의 공통점에서
늘 빠질 수 없는 인물 중 하나가 워렌할배입니다  물론 여기 부자가 되는 길 이라는 책에서도 명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요
복리의 마술, 72법칙 이런거 다 좋은데,...워렌버핏님의 마인드는 누구나 다 한번쯤은 따라할 수 있으실겁니다
우리나라는 정작 워렌 할배 따라할 수 있는 금융제도가 아주 협소하다는 단점이 있지요
모방을 해봐야 새로운것을 창조해낼수 있는데, 워렌할배처럼 부자가 되고 싶으신분들 정말 많으실겁니다
10년을 가져갈 주식 아니면 쳐다 보지도 말라고 하는데, 이말은 정작 명언인듯 보여도
우리나라에서 복리의 마술을 보여줄수 있는 제도가 과연 있나요?
보험상품밖에 없지 않습니까? 워렌버핏할부지께서 우리나라 복리 보험 상품을 드셨었던가요? 보험 상품이 나쁘다 좋다가 아니라
우리나라 실정에 맞고 시간에 따른 복리의 마술이라고 대부분의 재테크 책에서 소개하는 복리상품은 없는 듯 보여집니다
설령 복리 상품 가입을 해서 지속적으로 재산을 불려나간다해도 물가상승률에 못 미친다느니, 세금이 장난이 아니라느니, 보험상품은 믿을게 못된다느니 여하튼 재테크 천재들이 내놓는
부자가 되는 길에서는 현실과 많이 동떨어진 느낌이 드는 건 사실입니다

부자가 되는길은 스스로 찾는 방법입니다
물론 시대에 부응하여 힌트도 얻고, 요령도 익히고, 운도 같이 따라줘야 겠죠
그런데 부자가 되는 길이라는 책에서는
사소하지만 한번쯤은 이렇게 해볼만한 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것이 저축과 투자를 병행하라는 말이었습니다
일한것은 저축하고 저축한것은 투자하라는 연결고리 식의 문장이었지만 제대로 해석을 하자면
저축은 저축대로 목적에 맞게 나누어 하고 나누어 저축된 것들을 목적에 맞게 투자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예를 들면 저축 통장 1,2,3 이 있고 1은 주택구입, 2는 여행자금, 3은 목돈 마련 이런식으로 저축을 한다면 3을 가지고 주식투자를 하던지 아님 펀드투자를 하라는 것입니다
저축해서 몰빵하여 펀드나 주식에 투자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지금 우리는 저축과 투자의 혼돈속에 있는지 모릅니다 저역시 저축과 투자를 혼돈했었습니다
그러니 우리가 늘 가슴졸이며 '헉 주가가 몇포인트나 내려갔네?' '헉 내펀드 -몇프로다' 이런식이 되는 것 같습니다

부자가 되는 길 이란 책을 읽고
엉뚱한게 제 마음대로 해석하고 서평을 남긴건지는 몰라도
재테크는 밑그림을 제대로 그리고 잘 실천하며 끊임없이 재테크에 대해 생각하고 판단하고 응용하라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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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가 살아야 회사가 산다
페트릭 렌시오니 지음, 김정미 옮김 / 황금가지 / 2008년 5월
평점 :
절판


우선 이책은 우리나라 정서와는 조금 아니 사뭇 다른 느낌은 든다

솔직히 여태 읽은 책들 중에서 이책만큰 안 읽힌적(?)은 처음인듯 싶다

 

표지부터 좀 어눌한것이....

참신하고 색다른 회의 방법과 평가를 원했던 나에게 그렇게 기대에는 못 미친듯 보인다

 

책을 읽을때 눈돌아가는 속도가 빠른 나에게 이책은 솔직히 좀 고역이었다.

일주일 내내 붙잡고 있어도 눈이 안돌아 아니 안 굴러가는 것이었다.

그래서 또 처삼촌 벌초 하듯 읽었다.

 

기업이면 어디든 회의를 빼놓고 말할 수 없을것이다

나같은 경우 연구직이었으므로 회의는 거의 필수였었다.

무작정 회의만한다고 결론이 내려지는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회의가 없으면 결론은 커녕 배가 산으로 가는지 강으로 가는지 알수 없을만큼 핵심을 벗어날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난 회의가 지루한적이 없었다. 요즘시대에 회의가 지루하다면 자신이 일을 제대로 못하고 있다고 생각해 봐야할 문제가 아닐까 한다

관심을 가지면 지루할 수가 없다.

물론 틀에 박힌 행사장의 행사순서처럼 회의가 진행된다면 지루할것이다.

그러나

모든일에는 중요함과 중요하지 않음이 있듯이

우선은 열정이 있고 신중함이 뒤따라야 된다고 생각한다.

이책에서도 회의를 단순히 일이라고 마지못해 하는 일이라고 생각하기 보다는

좀더 창조적인 회의를 위해

열정을 우선 배경으로 깔으라는 내용이 담겨져있다.

 

그리고 회의에 극적요인이 여기서는 필요하다고 되어있는데,

열정이 있다면 단순히 갈등이나 싸움보다는

염려하지 않아도 지루함을 없애주는 극적요인이 반드시 있다고 본다.

 

 

성공을 꿈꾸는 이, 최고의 기업을 만들고 싶은 조직간부들이 꼭 읽어야 할 비지니스 우화라는 명목에서 이 책을 선물로 받았지만....

솔직히

회의가 따분하다고 몇번을 강조해서 씌여져 있으나

이책이 좀 따분하다~ ㅋㅋ

 

그래도

없는것 보다는

이책을 읽어서 열정이라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하게 되었다.

 

회의는 혼자서 추진하여 발표 후 주도 할수 있지만

항상 회의는 개인이 아니라 단체임을 미리 생각해야 함은 당연한 것일것이다.

이책으로 인해 내가 여태 수도없이 겪었던 회의를 다시 한번 돌이켜 생각하게 되었다.

잘잘못을 떠나 회의 방식은 뭐라고 교과서처럼 기본이 주어져 있는 것은 아닐것이다.

그러나 열정은~~

관심과 함께 교과서처럼 회의에 기본으로 따라 다녀야 함을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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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6 13:26   URL
비밀 댓글입니다.
 
부자들의 99%는 블루칩에 투자한다
노재균 지음 / 토네이도 / 2008년 5월
평점 :
절판


이책은 이책을 읽고 막연히 부자가 될수 있다라기 보다 현금의 중요성과 현금을 굴려 부자가 될수 있는 법중 펀드나 부동산 보다는 주식을 권유하고 있다

단  이 주식이라는 것이 무턱대고 덤볐다간 손절매에다 깡통만 차기 쉬운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주식투자의 올바른 출발은 시장에 대한 이해와 여유와 리스크 관리로 이 3가지를 드는데 이 책을 받기 보름전에 주식을 시작한 나로서는 현재 손해를 보고 있는 입장에서 다른것을 다 떠나서 리스크 관리가 부족하다는 것을 일깨워줬다

나또한 왜 블루칩에 투자해야 할까라고 생각했었다 우량주나 유명한 기업, 대기업 주식을 가지고 이왕이면 시작하는게 좋지 않을까 했지만 블루칩은 수익성, 성장성, 안정성 이 세가지를 모둔 갖춘 종목을 블루칩이라고 한다 또 일반 중,소형주와는 달리 경기 변동이나 외부에서 생기는 변수에 휘둘리지 않고 변동성이 적으므로 손해를 보더라도 큰 손실을 피할수 있고 수익을 볼때에는 큰 이익을 실현시켜주는 종목이라 한다

 

돈버는 블루칩이 따로 있다는 것을 왜 몰랐을까?

너두 뛰니 나도 뛴다는 식으로 시작한 나의 주식.......리스크는 커녕 수익성, 성장성, 안정성.... 이런거 생각 한번도 안해봤다. 정말 여기책에서 말하는 것처럼 주식을 살때에는 상승만을 생각한 내가 바보중에 바보임을 알았다. 그리고 이책에서 정말 단연히 눈에 띄인것은 "규칙적인 매수와 물량으로 우량 종목을 고르라"는 것이었다. 나는 주식을 하면서 직장선배가 적어도 한장은 들고 시작해야지 어떻게 시시껍절한 돈으로 주식을 하겠다고? 이렇게 말했었다. 그래서 적어도 1장을 들고 시작하면서 1주에 5만원 이상의 주식을 100주이상을 덜컥 매수 해버렸었다.

이것만큼 바보같은 짓이 없다는 것을 이 책에서 알았다  분할 매수를 하라는것~ 왜냐면 이익실현지점을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나처럼 무턱대고 사서 무턱대고 팔면 다행이나 대부분이 리스크 관리가 안되어 이익실현은 커녕 원금 지키기도 바쁘다는것...

 

그리고 종목 발굴!

종목 발굴을 위한 4대 지표가 있는 것인줄 정말 꿈에도 몰랐다

나같은 경우 반도체 관련 일을 하였기 때문에 무조건 전자관련쪽 주식이 부가가치도 크고 좋은 우량주가 많다고 생각했지만 무슨 일이든 기준이 있듯이 종목도 발굴하는데 기준이 있었다. 그리고 이책에는 매도 타이밍과 약간의 그래프 보는 법 추세선 보는법 또한 소개 되어 있다. 그리고 주식도 이제는 시간이 필요하다는것... 경기 흐름에 따라 세계주식시장에서 우리나라가 저평가 되어 있으므로 시간이 필요하다는것.... 지금 단지 주식으로 손해를 보고 있다 하더라도 블루칩같은 주식들은 언젠가는 제대로 평가받는 날이 온다는 것 그것이 어떻게 보면 핵심인듯 싶다

 

정말 글쓴이 노재균저자가 말하는 것처럼 주식시장은 아는 만큼 성공한다는 것 또한 맞는 말인것 같다. 참고로 책 뒷편에 주식 투자자가 반드시 보유해야할 저평가 가치주 30선이 선택되어 설명까지 나와 있다. 내가 가진 주식중에 여기에 포함된 30선은 단.....하나도 없다 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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