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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세계대전 교유서가 첫단추 시리즈 6
마이클 하워드 지음, 최파일 옮김 / 교유서가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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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세계대전의 전말을 압축적으로 그려놓았는데, 분량이 부담스럽지 않아 골랐으나 “압축”적인 만큼 읽기는 쉽지 않았다… 교양과 흥미 수준으로 읽기에는 적당하지 않은 것 같다. 교유서가에서 나온 제2차세계대전도 읽어보려고 했었는데 망설여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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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만두 2021-11-22 23:5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첫단추 시리즈, 라지만 꽤 밀도 있더라고요. 하지만 너무 쉬운 책이 아니라 좋기도 했어요. 저도 2차대전은 좀 쉬었다가 읽으려고요. ^^

독서괭 2021-11-23 11:51   좋아요 0 | URL
만두님의 밀도 있다는 표현이 딱 맞네요. ‘첫단추‘라는 게, ‘쉽다‘는 표현이 아니라 앞으로 본격적으로 공부를 해나가기 전에 전반적으로 살펴본다는 뜻인 것 같더라구요. 저자와 역자가 더 읽을거리를 추천해준 것도 있으니 깊이 들어가실 분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전 그정도까지 파들어갈 생각은 아니었어서^^;;

초딩 2021-11-22 23:5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앗 이 씨리즈 모으고 있는데 조금 고민되네요 ㅎㅎ
좋은 밤 되세요~

독서괭 2021-11-23 11:51   좋아요 0 | URL
이 시리즈 모으고 싶게 생겼죠??ㅎㅎ 책 자체는 좋다고 생각해요. 다만 제 기대치보다 어렵고 학술적이라 좀 지루했어요.

건수하 2021-11-24 06:5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는 2차대전만 읽어봤는데 개별 전투의 전략서술 분량도 꽤 되어요. 1차대전과는 저자도 다르고 분위기도 좀 다를듯해요 ^^

독서괭 2021-11-24 12:09   좋아요 0 | URL
오오 그래요?? 역시 2차대전도 읽어봐야겠군요. 수하님 감사합니다^^

건수하 2021-11-24 12:12   좋아요 1 | URL
앗 저는 전투와 전략에는 관심이 별로 없어서 지루했다는 이야기였는데 ^^;; 그러나 1차대전을 안 읽어봐서 뭐라 말하기 어렵네요. 1차대전 평이 더 좋았던 것 같아요 ㅎㅎ

독서괭 2021-11-25 15:37   좋아요 1 | URL
앗 취지를 제가 반대로 이해했군요. 그렇다면 2차대전은 미뤄야겠습니다 ㅋㅋㅋ
 
열린책들 창립 35주년 기념 세계문학 중단편 NOON 세트 - 전10권 열린책들 창립 35주년 기념 세계문학 중단편 세트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외 지음, 황현산 외 옮김 / 열린책들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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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스또예프스끼, <백야> ; 이별의 정석


도스토예프스키(열린책들에 의하면 '도스또예프스끼'!) 탄생 200주년이라는데, 한 권은 읽어줘야지 싶어 전집 중 <백야>를 선택했다. 도스또선생의 책 중 내가 읽은 거라곤 <죄와 벌>이 전부다. 중학생 때 모종의 허영심의 발로 때문이었는지 뭔지 읽었는데 엄마에게 마구 하소연하며 - "혼자서 두 페이지 세 페이지씩 떠든다니까 글쎄" - 토할 것 같은 기분으로 꾸역꾸역 완독했던 기억이 나고, 서른 즈음에 다시 읽었을 때는 좀 힘들긴 했으나 꽤 재미있었다. 

<백야>는 도스또선생의 초창기 작품으로 뒤의 작품들에서 찾아보기 힘든 낭만성이 있어 주목 받는다고 해설에 적혀 있다. 말이 많은 건 비슷하지만 <죄와 벌>에 비하면 그야말로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즐거운 작품이었다. 


화자인 '나'는 몽상가이다. 그는 혼자 살며 사람과 교류하기보다는 사람을 관찰하고, 한번도 진짜 상대를 사랑한 적 없으나 몽상 속에서는 그 속의 상대를 지극히 사랑한다. 


그의 눈앞에 그토록 매혹적으로, 그토록 변덕스럽게, 그토록 광대무변하게 펼쳐지는 마술 같은 환영들을 보십시오. 그 마술 같은 생생한 화폭에서 전경을 차지하는 중심 인물은 물론 그 자신, 우리의 몽상가, 그 자신의 고귀한 존재입니다. 보세요, 얼마나 다양한 사건들이 펼쳐지는지, 환희에 찬 몽상의 대열이 얼마나 끝없이 이어지는지. 당신은 어쩜 이렇게 물을지도 모릅니다, 당신은 무엇에 관한 꿈을 꾸느냐고. 그러나 그걸 물을 필요가 어디 있겠습니까! 모든 것에 관해 꿈을 꾸는데......   - 47쪽 


어느 날 밤, 길거리를 배회하던 나는 울고 있는 여성을 발견한다. 우연히 불한당으로부터 그녀를 구해주게 된 나는 그녀가 울고 있던 사연을 듣게 되는데... 

나스쩬까, 눈 먼 할머니로부터 달아날 수 없는 슬픈 운명을 가진 소녀, 그녀는 할머니와 함께 사는 집에 하숙한 젊은 남자와 사랑에 빠진다. 마음을 표현하지 못한 채 괴로워하던 그녀는 남자가 모스크바로 떠나기 전날 고백한다. 남자도 나스쩬까를 사랑하고 있었으나 형편이 어려우므로, 1년 뒤 꼭 돌아오겠다고 약속한다. 그러나 1년이 지난 지금, 남자는 이곳 뻬쩨르부르그로 돌아왔음에도 그녀를 찾아오지 않고 있는 것이다...

사연을 들은 나는 그녀를 도와주기로 약속한다. 마음대로 외출할 수 없는 그녀를 대신해 편지를 전달해주기로 한 것. 그러나 그 뒤에도 이틀 밤이나 남자는 나타나지 않고, 결국 나는 그녀에게 사랑을 고백한다. 나스쩬까는 당황하지만 서둘러 나의 사랑을 받아들이는데, 그 순간 운명적으로..!! 남자가 찾아온다. 나스쩬까는 그에게 달려간다. 


'백야'는 낮에도 밤처럼 꿈을 꾸던 남자의, 낮처럼 환하게 빛났던 세 번의 밤을 보여 준다. 진짜 현실의 여성과 마음을 나눈 환한 밤(백야)은 지나가고 이제는 밤은 다시 어둡고 낮도 예전같지 않을 것이다. 그럼에도, 

나스쩬까로부터 그와 결혼하게 되었다는 편지를 받은 '나'의 마음을 들어보자. 


그러나 나스쩬까, 너는 내가 모욕의 응어리를 쌓아 두리라 생각하는가! 내가  너의 화사하고 평화스러운 행복에 어두운 구름을 드리우게 할 것 같은가, 너를 신랄하게 비난하여 너의 심장에 우수의 칼을 꽂을 것 같은가, 너의 가슴이 비밀스러운 가책으로 고통받고 행복의 순간에도 우울하게 고동치도록 만들 것 같은가, 네가 사랑하는 이와 함께 제대를 향해 걸어갈 때 너의 검은 고수머리에 꽂힌 저 부드러운 꽃 중에서 단 한 송이라도 나로 인해 구겨져 버리게 할 것 같은가...... 아, 천만에, 천만에! 너의 하늘이 청명하기를, 너의 사랑스러운 미소가 밝고 평화롭기를, 행복과 기쁨의 순간에 축복이 너와 함께하기를! 너는 감사하는 마음으로 가득 찬 어느 외로운 가슴에 행복과 기쁨을 주었으니까.   - 115쪽  


고작 사흘 밤의 인연이기는 했지만, 그야말로 차인 사람이 가져야 할 미덕이라 하겠다. '안전이별'이라는 말까지 생길 만큼 이별 후 각종 스토킹 행위에 시달리는 많은 여성들이 있으니. 제발 이 책 읽고 개과천선 합시다. 떠나는 사람은 곱게 보내 줍시다... 

아름다운 밤이었다. 우리가 젊을 때에만 만날 수 있는 그런 밤이었다. - P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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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파랑 2021-11-21 23:18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전 백야 읽고 주인공의 마음에 공감이 가서 좋았어요 ㅋ 뒷끝없는 도선생님? 적당한 길이에 백야처럼 낭만적인 마무리 ㅎㅎ

독서괭 2021-11-21 23:32   좋아요 3 | URL
정말 뒤끝없어 좋더라구요. 겸허하고 너그러운 마음… 도선생 바람직하다..!!

mini74 2021-11-21 23:25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전 하루키 책 읽고 무턱대고 카리마조프가의 형제들을 겁도 없이 읽었지요 ㅎㅎ죄와벌보다 낫다니 저도 한 번 읽어볼까 하는 맘이 드네요 *^^*

독서괭 2021-11-21 23:33   좋아요 4 | URL
와~ 전 카라마조프 본가에 있긴 한데 분량이 겁나서 손을 못대겠어요^^; 죄와벌보다.. 분량면에서 확실히 낫지요 ㅎㅎㅎ 짧습니다.

scott 2021-11-22 16:23   좋아요 1 | URL
역쉬 하루키옹의 추천으로!
불후의 명작 완독을 !!👍

페넬로페 2021-11-22 01:28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저도 올해가 가기전에 ‘백야‘ 읽을 예정입니다.
나와 그 남자^^
어서 읽어야겠어요~~

독서괭 2021-11-22 13:10   좋아요 2 | URL
올해 도스또 한권은 읽어야지~ 하는 분들, 올해가 얼마 안 남았으니 <백야>를 추천드립니다. ㅋㅋ

2021-11-22 12:3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1-11-22 13:1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1-11-22 13:12   URL
비밀 댓글입니다.

scott 2021-11-22 16:2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아! 어제 밤에 댓글을 분명 달았는뎅 ㅠ.ㅠ

괭님 도끼옹 중편작 중에 <백야> 좋아합니다!!

흑백 영화도 추천 합니다!ㅎㅎ
도끼옹 200주년 백치 완독! 괭님 추카~추카~

독서괭 2021-11-22 23:12   좋아요 1 | URL
앗 그러셨어요? 댓글이 어디 갔을까요 ㅜㅜ
영화도 있군요! 몰랐어요. 이 짧은 글을 영화로 어찌 만들었을지 궁금하네요.
백치는 내년에 읽어볼까봐요~ㅎㅎ
 

다락방님은 이때부터 현빈에 진심이셨던 것이다.. ㅎㅎㅎ
<독서공감, 사람을 읽다> 중 “우아한 연인” 꼭지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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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파랑 2021-11-18 18:3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언제나 진심 다락방님이죠 ㅋ 독서괭님 이책 시작하셨군요~!!

독서괭 2021-11-19 10:48   좋아요 1 | URL
저번 페이퍼에 쓴 <독서공감> 중 읽은 책에 관한 꼭지 먼저 읽었고, 이번에 <우아한 연인> 읽었기 땜에 그부분만 찾아 읽었어요^^

다락방 2021-11-18 18:45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끄럽기 짝이 없네요. 이게 뭔일이래요? 😱

독서괭 2021-11-19 10:49   좋아요 1 | URL
<우아한 연인> 읽고 이 꼭지 찾아 읽다가 마지막 현빈에서 막 웃었어요 ㅎㅎㅎ

수이 2021-11-18 19:41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요. 역시 저때부터 현빈이었군요.

독서괭 2021-11-19 10:49   좋아요 0 | URL
ㅋㅋㅋ 현빈 찐팬 인증. 다락방님은 정말 귀여우십니다.

단발머리 2021-11-18 20:1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나도 거의 저 때부터 …..
현빈이었어요 🤭🤭🤭
다락방님, 찌찌뽕!!!

독서괭 2021-11-19 11:01   좋아요 0 | URL
오 단발님도~~ 저는 현빈이 <그들이 사는 세상>에 나왔을 때가 젤 좋았어요. 그 뒤에 너무 살이 빠졌.. ㅠㅠ

얄라알라 2021-11-18 20:20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아, 다락방님, 전 나름 다락방님 팬이라 생각했는데 이게 뭐랍니까? 저 북플 헛 클릭질하고 다닌 건가요? 독서괭님 덕분에 다락방님께서 이미 8년전에 내신 책을 이제서야 알다니요!!!!

독서괭 2021-11-19 11:02   좋아요 1 | URL
북사랑님, 팬으로서 좀더 분발하셔야겠습니다 ㅎㅎㅎㅎ 얼마전 새파랑님이 이 책에 쓰신 리뷰 읽어보시고 구매를 추천합니다~^^

그렇게혜윰 2021-11-19 07:3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는 걸 새삼 알게되네요 ㅋㅋㅋㅋㅋ

독서괭 2021-11-19 11:03   좋아요 0 | URL
다락방님이 일관성이 있으신 것 같아요. 현빈 이후 그를 뛰어넘을 자가 여태 없다는 것이 슬픈 포인트가 될 수 있다는 생각도 들지만요 ㅋㅋ

건수하 2021-11-19 09:4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 여전히 현빈을 좋아하시는건가요? ㅎㅎ

다락방 2021-11-19 10:02   좋아요 1 | URL
아... 아니... 뭐... 딱히 그렇다기 보다는.... 그러니까.........그게 아니고........

=3=3=3=3=3=3=3=3=3=3=3=3=3=3=3=3=3=3

독서괭 2021-11-19 11:03   좋아요 0 | URL
수하님, 찾아보시면 다락방님 얼마전 페이퍼에도 현빈이 등장한답니다 ㅋㅋ
 
같이 산 지 십 년 - 레즈비언 부부, 커밍아웃에서 결혼까지
천쉐 지음, 채안나 옮김 / 글항아리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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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지 10년만에 법적으로 인정받게 된 타이완의 동성커플. 소소하고 일상적인 글들 속에서 정성을 들여 가꾸고 지켜온 단단한 사랑이 느껴진다. 한국의 동성커플에게는 위로와 희망을 줄 수 있겠고, 그 외 커플에게도 사랑을 돌이켜 볼 수 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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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라알라 2021-11-16 19:46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독서괭님 100자평 읽고, 올해 읽었던 게다가 북토크까지 열심히 보았던 동성커플 결혼 과정을 그린 책 제목이 까맣게 떠오르지 않아 당황중입니다^^;;;
10년만에 인정받기까지 우여곡절과 애틋한 10년을 읽을 수 있겠네요

독서괭 2021-11-17 11:48   좋아요 1 | URL
엇 무슨 책일까요?? 저도 궁금하네요. 생각나면 알려주세요 ㅎㅎ
저도 십년동안의 투쟁과정을 그린 내용일 줄 알았는데, 물론 그런 내용도 나오지만 소소한 일상 이야기가 더 많습니다. 동성혼이라고 이성혼 커플과 다르지 않음을 조용하게 보여주는 것 같아요.

새파랑 2021-11-16 20:00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역시 퀴어문학 전문가 독서괭님 이시군요~!! 대만까지~!! 아 고독의 우물 읽어야 되는데 😅

독서괭 2021-11-17 11:50   좋아요 1 | URL
퀴어문학 전문가라기에는 너무나 부족해서 부끄럽습니다^^;; <자기만의 방> 각주에도 래드클리프 홀이 나오던데, 자기만의 방 재독하시고 <고독의 우물> 읽어보심이 어떨까요!
 
[eBook] 광기와 우연의 역사
슈테판 츠바이크 지음, 안인희 옮김 / 커뮤니케이션북스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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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 하이라이트 모음집! 기대보다 더 재미있었다. 오지혜배우님 낭독이 너무 좋아서 박수👏 희곡 나오는 부분 연기가 넘 훌륭해서 또 박수👏👏 최근 완역판이 새로 나왔던데 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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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74 2021-11-15 18:38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낭독으로 듣는 광기와 우연의 역사라니 궁금하네요. 오지혜배우님 목소리 좋으시던데 *^^*

독서괭 2021-11-16 01:36   좋아요 1 | URL
목소리, 어투, 발음, 표현 뭐 하나 빠질 것 없이 좋더라구요!!^^

페넬로페 2021-11-15 18:56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저 이 책 집에 있는데 빨리 읽어야겠어요^^
이상하게 오디오북은 저랑 잘 안 맞더라고요**

독서괭 2021-11-16 01:37   좋아요 2 | URL
ㅎㅎ 오디오북은 운전할 때 듣는데 아무래도 약간 흘려듣는 부분도 생깁니다 ㅠ 어서 읽어보셔요^^

초딩 2021-11-15 19:43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정말 저 지금 두 번째 듣고 있는데
낭독 넘 넘 좋아요~ ㅎㅎㅎ

독서괭 2021-11-16 01:39   좋아요 1 | URL
초딩님이 왜 종이책까지 사셨는지 알겠더라구요~ 어제의 세계도 들어볼까 합니다^^

새파랑 2021-11-15 20:17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츠바이크 책 읽고 싶은데 이게 오디오북으로도 있군요ㅋ 독서괭님 완역판 사시고 평이 좋으면 사아겠어요 ^^

독서괭 2021-11-16 01:40   좋아요 2 | URL
앗 완역판 사도 제가 금방 읽을 것 같진 않습니다 쿨럭;; 저도 츠바이크 워낙 유명해서 한번쯤 읽고 싶었는데 요걸로 입문!!

잠자냥 2021-11-16 00:00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아니 이게 오디오북?! 신기해요. ㅎㅎ 전 예전에 그냥 책으로 읽었을 땐 별 감흥이 없었는데, 오디오북으로 들으면 다른 느낌이겠죠?! 오잉

독서괭 2021-11-16 01:42   좋아요 2 | URL
역시 안 읽은 책 없는 자냥님 ㅎㅎ 전 요즘 잘 모르던 세계사에 관심이 생겨서 굉장히 재밌었어요. 낭독이 특히 훌륭하기도 하구요^^

건수하 2021-11-16 11:3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오, 예전에 사두고 안 읽었는데... 완역판이 새로 나왔나요 ㅋㅋㅋ
낭독은 어디서 듣는 거예요? +_+

독서괭 2021-11-16 18:02   좋아요 0 | URL
ㅎㅎ 안 읽다 구간되어버린 책이 수두룩 ㅠㅠ 제가 올린 이 책이 오디오북입니다. 한번 샘플 들어보셔요~^^

페크pek0501 2021-11-16 12:4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거 오디오북으로 살까 말까 했어요.
아무래도 종이책은 꼭 사야 할 것 같아서 고민 중입니다.
낭독, 좋은 정보 받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독서괭 2021-11-16 18:03   좋아요 0 | URL
오디오북이 생각보다 더 좋았어요. 오지혜님 목소리가 명품이네요. 페크님도 종이책이든 오디오북이든 읽기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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