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맞은 집중력 - 집중력 위기의 시대, 삶의 주도권을 되찾는 법
요한 하리 지음, 김하현 옮김 / 어크로스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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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리스트다운 꼼꼼함과 호기심으로 집중력 문제를 파고들어간 책. 사회과학르포르타주에세이라고 해야할지. 자신의 경험담을 시작으로 차근차근 풀어나가는 탐구의 과정이 흥미롭다. 무엇보다 아이들을 위해 고민하게 된다. 집중력 위기를 심화하는 거대한 구조 앞에서 우리의 선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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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냥 2023-07-15 22:4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북플 알림 끄기 ㅋㅋㅋㅋㅋㅋㅋ

은오 2023-07-16 14:59   좋아요 1 | URL
알림끄는것만으로는 안될거같지않습니까? 저는 북플알림을 이미 오래전에껐지만.. 지금이러고있습니다 폰을 부숴야한다......

잠자냥 2023-07-16 15:01   좋아요 1 | URL
난 알림따위 설정한 적이 없음ㅋㅋㅋㅋㅋㅋㅋ

독서괭 2023-07-16 16:38   좋아요 1 | URL
저도 알림은 오래전에 껐지만 접속빈도가 줄어든 것 같지 않다는 게 함정…

책먹는고란 2023-07-15 22:52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트위터관두기에이어북플관두기
.. ... .
. ...

공쟝쟝 2023-07-16 09:00   좋아요 2 | URL
그거 전데요...

책먹는고란 2023-07-16 14:12   좋아요 2 | URL
공쟝쟝님. 저도 곧 뒤를 따르겠습니다...

은오 2023-07-16 15:01   좋아요 1 | URL
오시자마자 무슨 뒤를따라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쟝님처럼 알라딘 몇년은 하시고 알라딘이사랑하는 알라디너 되신후에 뒤따르세요 ㅋㅋㅋㅋ

잠자냥 2023-07-16 15:02   좋아요 2 | URL
오는 고라니 안 막고 가는 고라니 안 막는다.

은오 2023-07-16 15:07   좋아요 2 | URL
오는 은오는 왜 막으시죠

잠자냥 2023-07-16 15:54   좋아요 1 | URL
막지 않았어요. 그저 환대를 안 할뿐…?!

독서괭 2023-07-16 16:38   좋아요 1 | URL
트위터는 관두고 북플에 올인하시죠 ㅎㅎ

책먹는고란 2023-07-16 17:48   좋아요 1 | URL
독서괭님/ 훗... 오타쿠 경력 11년 근데 아직도 탈덕을 못해서 게임 공지를 그쪽으로 받고 있습니다ㅋㅋ;

공쟝쟝 2023-07-16 19:2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잠자냥 시까지 나 잡는다고 썼으면서 😒

잠자냥 2023-07-16 20:02   좋아요 1 | URL
간 사람도 안 잡는다.

독서괭 2023-07-17 13:37   좋아요 0 | URL
그 시 감동적이었죠 그쵸 ㅎㅎ
 
그 책은 - 13일 동안 이어지는 책에 대한 책 이야기
요시타케 신스케.마타요시 나오키 지음, 양지연 옮김 / 김영사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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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고(표지가) 귀엽고(그림이) 재밌거나 감동적인(내용이) 책. 아이들용 아님. 책을 사랑하는 어른을 위한 책. 짤막하고 기발한 그 책, 길고 가슴아픈 그 책, 인생책, 한사람을위한책, 이책, 저책, 그냥 책… 책 좋아하는 사람들이 가지고 노는 장난감 같은 이야기들.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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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파랑 2023-07-16 15:3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뭔가독서괭님과는 안어울리는 책같아 보이지만 ㅋ

요시타케 신스케 책은 평타 이상은 하는거 같아요 ~! 줄거리가 재미있을거 같습니다~!!

독서괭 2023-07-17 13:38   좋아요 1 | URL
저 그림책 많이 읽는다니깐요? ㅋㅋㅋ
요시타케 신스케 평타 이상= 맞는 듯 합니다! 딱히 줄거리랄 건 없고요, ‘그 책은~‘이라고 시작하는 상상들입니다. 새파랑님 왠지 좋아하실 듯요^^

책읽는나무 2023-07-16 20:3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괭 님도 요스타케 신스케 책을 읽으시는군요?^^

독서괭 2023-07-17 13:38   좋아요 1 | URL
책나무님, 그림책도 몇권 있고, 이 책은 얼결에.. 가격 맞추려고? 샀는데 ㅋㅋ 기대보다 더 좋았어요^^
 
타오르는 어둠 속에서 / 어느 계단의 이야기 - 희곡 대산세계문학총서 9
안토니오 부에로 바예호 지음, 김보영 옮김 / 문학과지성사 / 200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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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곡 잘 모르는 내가 봐도, 좁은 무대에서 펼쳐지는 연극의 특성을 살려 공간 변화가 거의 없으면서도 그 안에 삶의 핵심을 찌르는 통렬함을 담아낸 수작으로 느껴진다. <타오르는 어둠 속에서>도 좋았지만, <어느 계단의 이야기>를 덮으면서는 크~ 하는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 자냥오별, 품질보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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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냥 2023-05-06 09:2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제 오별이 좀 과장되거나 제 취향덕에 더 부풀려질 때도 있지만 이건 그냥 별다섯!

독서괭 2023-05-06 10:13   좋아요 0 | URL
지금까진 자냥오별에 실망한 적이 없네요. ㅎㅎㅎ

새파랑 2023-05-06 09:4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희곡 작가 잠자냥님이 추천했으니 동의합니다~!!

독서괭 2023-05-06 10:14   좋아요 2 | URL
이제 보니 골드문트님-새파랑님-잠자냥님이 희곡마니아 2-4위시네요? 새파랑님 언제 치고 올라가셨나요! 깜놀😳

새파랑 2023-05-06 10:18   좋아요 0 | URL
저는 그냥 빼주십시요~!! 두분들에 비해 너무 허접합니다 ㅎㅎ

독서괭 2023-05-06 10:37   좋아요 2 | URL
에이 새파랑님 겸손의 말씀!!
 
바람이 되어 살아낼게 - 세월호 생존학생, 청년이 되어 쓰는 다짐
유가영 지음 / 다른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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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한동안 꽤 친하게 지냈던 지인이 많이 아프다는 소식을 들었다.

몇년 동안 별로 연락을 못하고 지냈는데, 늘 활달하고 씩씩하고 멋있던 사람이 아파서 요양중이라는 이야기를 갑자기 듣게 된 것이다. 크게 충격을 받고, 남은 오후 업무시간 동안 화장실을 드나들며 몰래 울었다.

그러고는 나도 며칠 심한 감기를 앓았다. 후두염이 유행이라더니 목이 붓고 아파서 잠도 푹 못자고, 애들에게 옮길까봐 노심초사(애들은 이미 감기에 걸려 있었지만..). 비몽사몽한 시간을 보내며 고통에 대해 생각했다.


고통은 지극히 개인적인 것이다. 한 사람이 겪는 고통을 다른 사람이 100% 가늠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똑같은 일을 동시에 겪어도 실제 감각하는 고통의 정도는 서로 다르다. 설령 객관적인 고통의 강도가 완벽하게 동일하다 하더라도(그런 객관성이 존재할 수 있는지부터 의문이지만) 이를 겪어내는 사람의 육체적.정신적,사회적 조건에 따라 얼마든지 체감도는 달라질 수 있다. 재벌에게도 병마는 가리지 않고 찾아간다. 그러나 최고의 의료 환경에서 극진한 보살핌을 받으며 병을 앓는 사람이 체감하는 고통은 제대로 된 치료조차 받지 못하고 방치되는 사람이 체감하는 고통과 크게 차이날 수밖에 없는 것이다. 


타인이 겪는 고통을 지켜볼 때, 우리 속에서는 이런 것들이 튀어나온다.


1. 자연스럽게 솟아나는 연민

2. 내가 아니어서 다행이라는 안도

3. 내가 그 상황이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상상


이 책, <바람이 되어 살아낼게>를 쓴 유가영 작가는 가장 큰 상처를 준 말로, 참사를 겪은 단원고 학생들에게 대학 입학 특례제도를 마련해준다는 내용의 기사가 나자 달린 댓글, 

"이럴 줄 알았으면 세월호 탈걸 ㅋㅋㅋ" 을 꼽았다. (지금 책이 딴데 있어서 워딩이 정확치 않음) 

이 댓글을 쓴 자에게는 1번 연민이 없을 뿐만 아니라 2번은 휘발되었고(참사 무렵에는 있었을 것이다) 3번은 왜곡되었다.

참사의 순간, 현장에 있었던 사람이 겪어야만 했던 공포나 같은 학년 친구들의 사망 소식이 가져다주었을 충격, 살아남은 자로서 느껴야만 하는 죄책감과 후회.. 그런 것들을 상상할 능력은 없으면서, "비극을 겪은 나"라는 자기연민을 바탕에 깔고 공부 안해도 대학에 쉽게 갈 수 있는 자신을 상상할 뿐. 그러고 나면 희박했던 2번 안도의 감정은 휘발되고 그것이 혜택을 못받는 억울함으로 바뀌는 건 순식간일 것이다. 


매우 유아적인 수준의 댓글을 단 누군가 외에도 많은 사람들이 세월호 참사 생존자와 유가족들에게 상처를 주었다. 유가영은 책의 시작 부분에서 이태원 참사에 대해서도 "놀러 갔다 죽은 건데"라는 등의 말로 비슷한 양상을 보이는 모습에 많이 슬펐다고 썼다. 


개인적 고통이 사회적 고통으로 치환될 때가 있다. 여기서 내가 말하는 사회적 고통은 사회적으로 유발된 고통이다. 개인적 고통은 대체로 평등해서, 누구도 고통이 자신을 피해가리라고 확신할 수 없다. 그러나 사회적 고통은 특정한 집단이 가진 조건에 의해 발생하므로 고르게 분배되지 않는다. 위생 문제로 발생하는 질병이라든지, 인종,성별,성적지향 등을 이유로 겪는 차별 등이 주는 고통이 예가 되겠다. 이 경우 2번의 안도가 해당 외 집단의 구성원에게는 작동하지 않는다. 내게는 절대 일어나지 않을 일이라고 여기기 때문이다. 자연스럽게 3번으로 나아가지도 않는다. 물론 사회적 고통으로 인식되어야 사회의 시스템이 바뀌어야 한다는 근본적인 문제의식을 가질 수 있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개인적 고통이 소거되어서는 안 된다. 

세월호 참사나 이태원 참사와 같이, 책임 소재가 문제되는 순간 정치권에서는 이를 소수 집단에 한정된 고통으로 몰고 가려 한다. 그리고 사건과 정치를 엮는다. 그렇게 사회적 고통으로 만듦으로써 개인적 고통들은 축소하고 희석시킨다. 이를 지켜보는 대중들을 지치게 만들어 1번 연민조차 엷어지게 만든다. 그렇게 되면 고통을 호소하는 희생자들을 향하는 시선에 남는 건 "그만 좀 해"가 되는 게 아닐까. 결과적으로 책임을 져야 하는 자들만 득을 보는 꼴이다. 


그러므로 연민과 안도와 상상력을 잃지 않아야 한다. 

고통은 지극히 개인적인 것이라 고통스러울 때 사람은 고독해진다. 하지만 사람은 다른 사람 없이 살 수 없음을 깨우쳐주는 것 또한 고통이다. 나의 고통과 당신의 고통은 매우 다르지만, 고통스러울 때 어떤 마음과 손길이 필요했는지 우리는 알고 있다. 당신의 고통을 이해하고자 하는 마음, 100% 가늠할 수 없는 고통을 그 자체로 수용하고자 하는 마음.   

"타인을 이해하려고 얘쓸 때 우리 인생은 살아볼 만한 값어치를 가진다고 말씀하셨는데, 누군가를 이해하는 게 정말 가능하기는 할까요?" (<이토록 평범한 미래> 中 '진주의 결말' 88쪽) 라는 질문에 대해, 나는 "가능하다"고 답하고 싶다. 불가능하다고 답하는 많은 이들의 내심에는, "이해='완전한'이해"라는 등식이 깔려있지 않을까? 완전이나 완벽이 세상에 존재하기란 거의 완전이나 완벽하게 불가능함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여전히 완전이나 완벽을 상정하곤 한다. 10%만 이해하면 어떤가. 아주 많이 노력하면 50%를 넘어, 70이나 80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그리고 그렇게 노력하는 일이 연민과 안도와 상상력을 보존 내지 강화시켜 준다면. 어차피 타인을 이해한다는 건 불가능해, 라는 말로 쉽게 포기하기보다는, '진주의 결말' 속 진주와 같이 "달까지 걸어가는 것처럼" 희망을 걸어보는 편이 아름답지 않을까. 


지난 시간을 담담하게 풀어내기까지 유가영 작가가 감당했을 고통을 100% 가늠하기란 어림없는 일이다. 그러나 이 책을 읽는 일은 아주 조금만, 조금만 더, 거기에 닿기 위해 노력하는 일이 될 것이다. 책을 써 주어 고맙다. 살아있어 주어 고맙다. 타인의 고통을 향해 눈돌리는 당신의 노력에 아주 큰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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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8 15:0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3-04-18 15:37   URL
비밀 댓글입니다.

잠자냥 2023-04-18 22:11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괭님은 요즘 썼다하면 이달의 당선작이네요!

독서괭 2023-04-19 23:17   좋아요 4 | URL
잠자냥님 이달의당선작 선정위원이십니까? 잘 부탁드립니다 ㅋㅋㅋㅋ

잠자냥 2023-05-10 15:10   좋아요 1 | URL
헐 나 맞혔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성지순례 ㅋㅋㅋㅋㅋㅋㅋ

독서괭 2023-05-10 15:52   좋아요 0 | URL
ㅍㅎㅎ 잠자냥님 덕에 된 게 아닐까요? 감사합니다~ 잠자냥님 글들은 당선감이 많아서 맞추기 어려워요 ㅋㅋ

잠자냥 2023-05-10 17:30   좋아요 0 | URL
제 덕이라니요. 괭님의 글이 좋아서지요. ㅎㅎ

2023-04-18 22:3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3-04-19 23:19   URL
비밀 댓글입니다.

새파랑 2023-04-19 09:27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고통은 개인적인게 맞는거 같아요 ㅜㅜ
그래서 타인의 고통을 함부러 낮게 가하면 안될거 같습니다~~ 지인의 소식에 많이 힘드셨겠네요 ㅜㅜ

독서괭 2023-04-19 23:21   좋아요 3 | URL
새파랑님 위로 감사합니다! 타인의 고통을 함부로 재단할 수 없지요… 상상력을 키우기 위해, 역시 소설을 읽어야 하는 듯 합니다!!(아 소설 읽고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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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외 지음, 황현산 외 옮김 / 열린책들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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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지난 토요일에 이어 <노인과 바다>를 마저 읽었다. 헤밍웨이야말로 초월을 끝임없이 지향한 사람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사냥과 낚시와 전쟁과 위험을 쫓아다닌 그의 행적에 대한 평가는 여러가지로 갈릴 수 있겠지만, 직접 체험보다는 간접 체험에 의해 모든 걸 쉽게 경험하는(했다고 생각하는) 사람으로서 그 불꽃같은 삶에 경외감이 느껴진다. 그의 작품을 좀더 읽어야겠다.

너무 좋은 일은 오래가지 못하는구나, 하고 노인은 생각 했다. 차라리 이게 꿈이었더라면. 저 고기를 낚지 않고 차 라리 신문지를 깐 침대 위에 그냥 누워 있었더라면.
「하지만 인간은 패배하기 위해 태어난 것이 아니야.」 그 가 말했다. 「인간은 파괴될 수는 있지만 패배하지는 않는 거야.」 저 말린을 죽인 것이 정말 미안하군. 그는 생각했다. - P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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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괭 2023-04-01 10:44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앗 그런데 벌써 4월이라니 믿을 수가 없다 ㅠㅠ 3월에 글 하나 못 쓰고 제2의성도 못 끝내고(지금 매춘부와 고급창녀 읽는중) 이웃임들 글도 거의 못 읽고 흑흑 ㅠㅠㅠㅠ

단발머리 2023-04-01 11:09   좋아요 4 | URL
저도 오늘 4월이라 달력 한 장 뜯으며 눈물 훔쳤어요 ㅠㅠ 이리 와요, 독서괭님! 흑 ㅠㅠㅠ

독서괭 2023-04-01 11:30   좋아요 2 | URL
단발님 어흥흥😭😭😭

독서괭 2023-04-01 21:2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앗 페넬로페님 댓글 어디 갔습니까??? 설마 제가 실수로 지운 건 아니죠??😱😱😱

책읽는나무 2023-04-03 08:40   좋아요 1 | URL
ㅋㅋㅋㅋ 왜 지웠어요?
만우절이라서????ㅋㅋㅋ

독서괭 2023-04-03 20:47   좋아요 1 | URL
제가 지운 걸까요??ㅠㅜ 읽긴 읽었는데 대댓을 못 달고 있던 사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