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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 혁명 - 진정한 성공을 이룬 상위 1% 사람들의 핵심가치
김원태 지음 / 브니엘출판사 / 2020년 3월
평점 :
이 책을 읽고 마지막 장을 덮으며 스스로에게 자문해 보았다.
내 안에, 내 속에 어떤 가치를 두고 어떤 가치관을 근간에 두고 현재까지 살아왔던가?
교회에서 듣는 설교 말씀, 성경 읽기, 기도, 믿음의 교제... 기타 등등
영적 활동을 통해 은혜를 공급받아 왔으나 지속할 수 있는 힘,
아무도 모라 그러지 않아도 혼자서도 끈기있게 해 나갈 수 있는 힘.
사고와 생각을 이룰수 있게 하는 가치들이 과연 무엇이었단 말인가?
가치 혁명이란 이 책을 읽고 싶었던 계기도 내 안에서부터 중요한 가치를 새기고 살고픈
갈망이 있어 신청하였는데 하나님 아버지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고백을 계속해서
올려드릴 수 밖에 없었다.
책의 저자이신 김원태 목사님은 수많은 청년들에게 비전과 열정을 불러 일으신 분으로
그리스도인인이 세상을 좆지 않고 하나님 말씀안에서 질서와 우선순위, 올바른
가치관 정립을 위해 정말 가치관을 어떻게 보면 송두리째 바꿀 수 있는 혁명이란 단어를 써서
가치 혁명이란 제목으로 이 책을 쓰셨다.
또한 반성케 하는 글들.
덮어두고 싶고 또한 지식이 없어 방치하고 있던 덮게를 겉어내 준 후련함이란!
하루에 기도 몇 분, 몇 시간, 성경읽기 몇 장 이런 목표를 세워도 얼마만에 그치는게
내 안에 기도와 말씀에 대한 가치가 적었기 때문이란걸 깨닫게 해준
성령님이 조명해주신 귀한 글귀에 감사드린다.
그래서 선택했다.
말씀과 기도, 성령님과의 교제에 핵심적이고 생명적이고 우선적이고 큰 가치를 두기로
이 시간 선포한다.
[정말 영원한 가치가 있는 것이야말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다]
이 문구를 읽고 바쁜 시간을 쪼개 책을 읽던 그 때 바로 의자에서 내려와 하나님께
참회하는 마음으로 무릎을 꿇고 주님을 찾았다.
내 심령을 강타한 이 한 문장이 어둠가운데서 빛의 방향으로 나가고 빛의 줄기를
바라볼 수 있도록 내 심령의 각도를 바꿔주었다.
몇 주 동안 성령님과의 교제도 망각한채 문제를 혼자서 해결하려고 씨름하고 있던
내 모습을 인식하게 해주었고 성령님을 의지하지 않았던 것과 앞으로의 교제를 약속하는
기도를 하였다.
60p[하나님의 임재 속에 살면 불안이 평강으로 가득 채워지고, 미움의 마음이 사랑의 마음으로
바뀌며 불순종이 순종으로 변화되고, 무질서가 질서로 바뀐다.]
63p[하나님 앞에 서면 언제나 긴장이 사라지고 복잡한 생각이 사라진다.
하나님 앞에 서는 것은 의무가 아니라 즐거움이며 기쁨이다.]
하나님 안에서의 교제를 회복하기로 결정한다. 그 즐거움은 어떠한 현상도 눈에 보이는 지식도 , 감각도
방해할 수 없다.
114p[인생을 사는 데는 죽는 것보다 더 소중한 것이 있다.
분명 인생에는 생명보다 귀한 것이 있다.
그것은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것이다.]
이 문장을 보고 적잖이 충격을 받았는데 죽음? 난 확실히 두렵지 않다.
이 것에 대해서는 완전히 초월해 있다.
그런데 생명보다 귀한 것이 있는데 그것이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것이라고?
생명이 가장 가치있고 소중하다고 가치관을 바꾼지 몇 년이 안되었는데 하나님은
더 온전한 뜻으로 나를 초청하신다.
'생명보다 더 귀한 것은 바로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것이란다.'
라고 내게 말씀하시는 것 같다. 아 그렇구나. 그리고 해 낼 수 있는 힘이 이미 내 안에 존재해 있다고
믿는다. 나는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이다.
129p[내가 작다고 말하지 말라. 내가 작다고 자학하지 말라.
우리 안에는 생명이신 예수님이 계신다.
우리 인생의 비밀은 예수 그리스도라는 씨앗이다.
우리의 능력은 예수 그리스도라는 씨앗이다.
천국은 작은 씨로부터 시작된다.
천국의 씨앗은 이미 우리 안에 심어졌다. 이 씨앗은 반드시 자랄 것이다]
내 안에 계신 보물, 예수님이 내 안에서 나와 함께 계시다. 그리고 지금 예수님이 더 잘 인식되어진다.
내 인생의 비밀, 내 삶의 인생설계는 예수님 안에서 완전한 인생이 설계되어짐을 믿기로 선택한다.
내 안의 예수그리스도의 씨앗이 장성한 분량으로 자라 예수님이 어떠한 분이신 것 같이
나도 이 땅에서 그러하다.
크리스천으로서 부끄럽기도 하고 가치관 정립이 확실치 못했을땐
[이렇게 살아서 모하나? 난 왜 태어났나?] 비관과 회의감에 우울하고 힘든 시기가 있었다.
130p[당신이 존재하는 핵심 가치는 무엇인가?
인생의 핵심 가치를 바로 정하지 않은 사람은
날마다 조용한 절망 가운데 살 것이다.
그는 죽어가면서 "인생이란 고작 이런 것이었단 말인가?하며 허무해할 것이다]
내 안을 비춰서 마치 스크린에 쏴준 말 같았다.
그래서 너 날마다 허무감에 절망감에 힘들었잖아. 말 그대로 조용한 절망감이었어.
생산성도, 재생산도 하지 못했던, 그치만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싶었던 소망감에
밀물 썰물이 반복해서 교차해야 했던 조용한 고통들이 회고되었다.
이 순간부터 이 고통은 내게 존재할 수 없다.
하늘나라의 가치들이 내 심령에 안착되었으니까.
하나님을 사랑하고
나 자신을 보배롭게 존귀히여기며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며
영혼구원, 복음전파에 내 삶은 총력을 기울이고 무게를 실어나갈 테니까.
이 책을 몇 독은 더 할 것 같다. 틈틈이도 보며 점검하고 체크 할 것 같다.
무엇이 더 가치있고 삶의 우선순위를 잘 몰라 방황하는
사람들이 이 책을 읽고 변화되기를 소망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