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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생각이 많을까? - 머릿속의 스위치를 끄고 싶을 때 보는 뇌과학 이야기 ㅣ 나는 왜 시리즈
홋타 슈고 지음, 윤지나 옮김 / 서사원 / 2021년 7월
평점 :
제목 그대로다. 나는 어찌하여 왜. 생각이 많은 것인가?
생각의 실체가 무엇일까? 생각을 어떻게 다스리면 될까? 등등
보이지 않는 뇌과학과 마음공부 심리학 등등을 버무리고 아우러서 계속
공부 중이다.
알게 된 지식으론
생각.
충분히 컨트롤 할 수 있고
바꿀 수 있고
내 깊은 내면의 무의식마저 바꿀 수 있는 능력이 모두에게 내재되어 있다는 건
대단한 굿뉴스다. 이 좋은 소식을 모두에게 알리는 바다.
나는 굿스피커로 살기를 선택한다.

저자인 홋타 슈고 는 메이지대학교 교수이자 언어학박사로
언어와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언어학, 법학, 사회심리학, 뇌과학 등 다양한 분야를 융합한 연구를 하고 있다.
생각이 많다고 물론 힘들겠지만 불평하고
생각하기 싫다고 멍만 때릴 수는 없다.
저자는
022p
['생각하는 것'은 훌륭한 기술이지만 지나치면 불안이 커져 시간과
에너지만 소모하게 된다.]
여기에서 해답을 나름 얻었다.
'돈'이 어떻게 쓰이느냐에 따라 중립인 것처럼
'생각' 역시 그 자체로 잘 쓰기만 하면 훌륭한 기술이라는 것이다.
생각하기 때문에 발명을 거듭하고 문명의 발전을 이뤄오지 않았는가?
연장이 주어지면 쓰는 사람에게 그 몫과 책임을 물을 수 있다.
나는 이 때까지 '생각' 잘 하고 살아왔나?

26p
[어차피 고민할 거면 적극적으로 고민하는 것이 중요하다.
'해결 못 하면 어쩌지?'가 아니라 '어떡하면 해결할 수 있을까?'하고
행동 중심적으로 생각해 보자. ]
와우! 살포시 고민하는게 아니고 해결책을 중점으로 놓고 적극적으로 고민하라고 한다.
새롭다! 신선하다. 음, 그렇구나.
생각보다 위에 있는게 믿음인데, 신념의 힘대로, 믿는대로, 믿고자 하는대로
[ 내게 일어나는 많은 일을 얼마든지 대처(처리/ 해결) 할 수 있다! ]고 믿으면
긍정적 설계회로처럼 긍정의 생각레일을 타고 해결지 까지 도착한다는 설정.
신뢰가 간다.
먼저 믿고 봐야 되는게 확실하다.
57p
[ 모든 것을 비교해서 결정하지 말고
때로는 직감적, 감각적으로 결정하는 것도 좋다 ] 에도 한 표.
지식에서 앎으로 깨우친게 있는데
생각이 아닌 심령으로 살아야 된다는 진리이다.
머리로 재고 계산하고 자료수집하고 비교하고 등등 보다도
한 번에, 내면의 직감으로만 한 큐에 선택했는데 늘 옳은 선택이었다.
요즘 부쩍 이렇게 생활 하는걸 더 의식하고 훈련하는데 늘 좋은 결과로 열매 맺는다.
머리생각보다 직감.
덧붙여 이 책에서 알려주는 정보로 계속 불필요한 생각이
자동 필터링 되고 나를 잡아 끌지 않는다. 점점.
그리고 온전히 집중해야 할 곳에 집중이 모아지고
더 신선한 아이디어와 지혜가 나타나고 능력이 확장된다.
많은 걸 할 수 있고 앞으로 더 많은 걸 할 수 있다.
생각을 줄이는 것도 중요하고 올바른 생각은 더 중요하니 더 관리하고 신경쓰도록 한다.
이 책에서 많은 배움이 있었고 저자의 다른 책도 눈도장 찍어놨다.
마음과 뇌, 생각, 태도, 행동을 종합적으로 유기적으로 과학적으로 설명한
뇌과학 실용서 [나는 왜 생각이 많을까?]에 후한 점수를 준다.
이 책 읽어보기 추천합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