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mibgo님의 서재 (mibgo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2937119</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 /><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Mon, 03 Aug 2026 17:30:47 +0900</lastBuildDate><image><title>mibgo</title><url>https://image.aladin.co.kr/img/blog2/manage/profileimg.jpg</url><link>https://blog.aladin.co.kr/702937119</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mibgo</description></image><item><author>mibgo</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삶은 방식이다. - [삶은 방식이다 - 개정판]</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2937119/17429789</link><pubDate>Mon, 03 Aug 2026 11:4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2937119/1742978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82130307&TPaperId=1742978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90/98/coveroff/k98213030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82130307&TPaperId=1742978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삶은 방식이다 - 개정판</a><br/>양태승 지음 / 하움출판사 / 2026년 07월<br/></td></tr></table><br/>​매일 눈을 뜨고 바쁘게 살아가다 보면 문득 내가 지금 올바른 방향으로 걸어가고 있는지 스스로에게 묻게 되는 순간이 찾아온다. 나이가 들수록 삶은 단순히 열심히 사는 것을 넘어 어떤 태도와 선택으로 나만의 방식을 만들어 가느냐의 문제라는 생각이 깊어진다. 정암 양태승 작가의 삶은 방식이다라는 책은 인생이라는 긴 여정 속에서 길을 잃지 않고 나답게 살아갈 수 있는 지혜를 주는 준다.<br/><br/><br/>​이 책을 읽으며 가장 인상 깊었던 대목은 우리가 살아가며 한 번쯤 꼭 고민하고 도전해봐야 할 삶의 영역들을 생애 주기별로 깊이 있게 짚어준 점이었다. 관계와 시간 그리고 도전과 투자에 이르기까지 인생의 각 단계마다 마주하는 과제들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정교하게 작가의 시선으로 알려준다. 무엇보다 이 책은 작가 자신의 삶이 그 자체로 살아있는 증거였기 때문이다. 건축가로 사회생활을 시작해 한양사이버대학교를 졸업하고 공인중개사와 생애설계사 평생교육사 자격증까지 취득하며 끊임없이 배움을 이어간 저자의 치열하고 정직한 삶의 발자취가 글에 묻어나 무척이나 인상적이었다. 안주하지 않고 스스로 삶의 영역을 넓혀간 작가의 이야기는 나에게도 큰 자극과 용기를 선물해 주었다.<br/><br/><br/>​특히 나에게 가장 기억남는 부분은 삶의 성찰과 완성에 수록된 성공적 노화 파트였다. 어떻게 늙어가야 하며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라는 질문 앞에 서서 나는 내 지나온 날들을 돌아보고 다가올 나의 노후를 어떻게 보내야 할지 진지하게 고민하게 되었다. 그동안 막연하게 노후 대비라고 하면 물질적인 풍요나 경제적인 준비만을 떠올리곤 했다. 하지만 저자는 겉모습의 화려함이 아닌 내면의 품격과 마음의 부자로 살아가는 진정한 노화의 의미를 일깨워 주었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삶의 기품을 잃지 않고 시간을 단단하게 채워나가는 법을 고민하며 내 삶의 마지막 장을 어떻게 완성할지 깊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br/><br/><br/>​삶은 방식이다는 나에게 단순히 먼저 살아본 이의 단순한 조언을 넘어 앞으로의 인생을 어떤 태도와 선택으로 채워갈지 가르쳐 준 가이드북이다. 남들이 정해둔 기준에 끌려가지 않고 내 삶의 주도권을 쥐며 아름다운 노년과 성공적인 삶의 완성을 하고 싶다.<br/><br/>#삶은방식이다 #정암양태승 #하움출판사 #인생설계 #책추천]]></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90/98/cover150/k98213030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7909898</link></image></item><item><author>mibgo</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존 레논을 생각할 때 나는 바나나를 깐다. - [존 레논을 생각할 때 나는 바나나를 깐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2937119/17429787</link><pubDate>Mon, 03 Aug 2026 11:4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2937119/1742978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62130597&TPaperId=1742978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11/18/coveroff/k66213059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62130597&TPaperId=1742978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존 레논을 생각할 때 나는 바나나를 깐다</a><br/>이용준 지음 / 크루 / 2026년 06월<br/></td></tr></table><br/>​음악은 때로 말보다 강력하게 지나간 시간과 장소를 완벽하게 복원해 낸다. 이용준 작가의 존레논을 생각할 때 나는 바나나를 깐다는 일상의 사소한 순간들과 그 귓가를 채우던 음악의 기억을 엮어낸 참으로 유쾌한 음악 에세이다. 저자는 우동 국물을 마실 때나 길목을 걸을 때 혹은 바나나를 깔 때 흘러나오던 록과 재즈 그리고 팝 음악들을 각 파트의 트랙으로 구성하여 자신만의 사적인 사운드트랙을 들려준다.<br/><br/><br/>​이 책을 읽으며 가장 즐거웠던 경험은 각 파트와 트랙마다 수록된 좋은 음악들을 직접 하나씩 찾아 들으며 글을 읽어 나간 점이었다. 딥 퍼플과 너바나 그리고 건즈 앤 로지스와 오아시스 존 레논 같은 거장들의 음악을 들으며 페이지를 넘기다 보니 문장이 가진 온도와 음악의 리듬이 기분 좋게 합체되었다. 눈으로는 저자의 유쾌한 입담과 감성을 읽고 귀로는 아날로그 감성의 멜로디를 들으니 노래 속에 훨씬 더 깊이 빠져드는 몰입감을 느낄 수 있어서 재미있는 독서가 되었다.<br/><br/><br/>​책 속 문장들을 따라 음악을 들다 보니 자연스럽게 청춘의 한 추억이 선명하게 떠올랐다. 마음 맞는 친구들과 어울려 신촌의 오래된 록 바인 우드스탁(Woodstock)에 모여 앉아 시끄러운 기타 리프와 묵직한 베이스 소리에 몸을 맡기던 밤들이었다. 어두운 조명 아래 LP판 사이로 흐르는 신청곡을 들으며 시원한 맥주 잔을 기울이던 신촌 우드스탁에서의 아련한 추억들이 귓가를 스치는 노래들과 함께 생생하게 되살아났다.<br/><br/><br/>​이 책이 지닌 진짜 매력은 저자 개인의 특별한 사연을 보여주는 데 그치지 않고 읽는 이로 하여금 각자의 가슴속에 묻어둔 음악의 추억을 꺼내보게 만든다는 점이다. 작가가 특정 곡에 자신만의 에피소드를 품고 있듯 우리 모두에게는 특정한 노래를 들었을 때 자동으로 떠오르는 사람과 장소 그리고 그 시절의 공기가 존재한다. 음악은 잊고 지냈던 과거의 눈부신 순간으로 우리를 안내한다.<br/><br/> #존레논을생각할때나는바나나를깐다 #이용준작가 #크루 #존레논 #음악에세이추천  @ksibooks]]></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11/18/cover150/k66213059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7111862</link></image></item><item><author>mibgo</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망한 사랑 이야기 - [망한 사랑 이야기]</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2937119/17429784</link><pubDate>Mon, 03 Aug 2026 11:4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2937119/1742978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92130114&TPaperId=1742978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41/81/coveroff/k29213011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92130114&TPaperId=1742978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망한 사랑 이야기</a><br/>도나쵸 지음 / 모티브 / 2026년 07월<br/></td></tr></table><br/>​누구나 가슴속 한구석에는 저마다의 기억이 담긴 사랑의 조각들이 남아있다. 도나쵸 나유진 작가의 그림 에세이 망한 사랑 이야기는 표지의 몽글몽글한 그림체부터 시선을 사로잡은 유쾌한 책이다. 이것저것 그립니다 고양이 밥도 줍니다라는 저자의 소탈한 소개처럼 책 속에 담긴 귀여운 고양이 캐릭터와 아기자기한 일러스트는 자칫 가슴 아프거나 무거울 수 있는 사랑의 단면을 친근하고 재미있게 풀어낸다.<br/><br/><br/>​이 책이 지닌 가장 큰 매력은 단연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귀여운 그림체다. 설렘과 기쁨 아쉬움 빡침 어이없음 같은 복잡다단한 감정들을 둥글둥글한 캐릭터의 다채로운 표정으로 표현해낸 정성 어린 일러스트 덕분에 독자는 자연스럽게 상황에 몰입하게 된다. 부담 없이 책장을 넘기다 보면 어느새 캐릭터가 느끼는 감정에 빠져드는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었다.<br/><br/><br/>​무엇보다 짝사랑과 플러팅 썸 연애라는 달콤한 시작부터 외사랑 이별 미련 그리고 새로운 사랑에 이르기까지 사랑의 전 과정을 재미있고 감각적인 만화로 구성해 준 점이 인상적이었다. 사랑의 다채로운 순간들을 재치 넘치는 에피소드로 풀어내는 글과 그림을 보며 나는 자연스럽게 사랑하는 아내와 처음 만나 연애했던 시절의 소중한 추억들을 마음껏 되새길 수 있었다. 마음에 품고 혼자 가슴 졸이던 짝사랑의 순간 조심스럽게 마음을 내비치던 풋풋한 썸과 플러팅의 날들 그리고 마침내 하나가 되었던 달콤했던 연애의 수많은 장면들이 머릿속에 선명하게 스쳐 지나갔다. 책 속 유쾌한 이야기가 아내와 나누었던 소중한 기억들을이 떠올라 기분좋아지는 시간이었다.<br/><br/><br/>​망한 사랑 이야기는 역설적으로 지나간 혹은 지금 내 곁에 있는 소중한 사랑의 가치를 따뜻하게 일깨워 준 고마운 책이다. 사랑의 상처로 마음을 닫은 이들에게는 무해한 위로를 사랑하는 이와 함께 살아가는 이들에게는 풋풋한 추억의 기쁨을 선물하는 이 그림에세이가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br/><br/><br/>르온서평단(단단한맘&킴히)을 통해 도서를 협찬 받았습니다.<br/><br/><br/>@gbb_mom @_kkimhee<br/>@water_liliesjin @motivebooks.official<br/><br/>#망한사랑이야기 #도나쵸 #모티브 #르온서평단 #책추천]]></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41/81/cover150/k29213011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8418116</link></image></item><item><author>mibgo</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마음 - [마음]</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2937119/17429347</link><pubDate>Mon, 03 Aug 2026 01:0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2937119/1742934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42938257&TPaperId=1742934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3487/35/coveroff/k84293825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42938257&TPaperId=1742934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마음</a><br/>용수 지음 / 스토리닷 / 2024년 02월<br/></td></tr></table><br/>하루에도 수없이 일렁이는 감정과 잡생각 속에서 마음의 중심을 잡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용수 스님의 명상 필사집 ‘마음’ 은 소란스러운 일상에 잠시 쉼표를 찍고 필사를 통해 내면을 가다듬도록 돕는 소중한 책이다. 이 책의 저자인 용수 스님은 아홉 살 때 미국으로 이민을 떠나 유타주립대학교에서 신문방송학을 공부하던 중, 2001년 달라이 라마의 법문을 듣고 커다란 삶의 전환점을 맞이했다. 이후 네팔에서 티베트불교 닝마파의 스승을 만나 출가하였고, 남프랑스 불교 선방에서 4년간의 혹독한 무문관 수행을 마친 인물이다. 현재는 세첸코리아를 설립하여 티베트불교의 깊은 지혜와 명상을 한국 사회에 널리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스님의 이처럼 독특하면서도 치열했던 수행 이력은 글 하나하나에 담긴 깊이를 보여준다.<br>책에 수록된 글들을 차분히 따라 쓰다 보면 머릿속을 가득 채우던 온갖 걱정과 번뇌가 서서히 가라앉는 것을 실감하게 된다. 특히 나에게 가장 깊은 안식과 위로를 선사했던 글은 바로 ‘아무 문제 없어요’ 와&nbsp; ‘행복의 조건’ 이라는 대목이었다. 오직 글씨를 쓰는 현재의 이 순간에 온전히 집중하며 스님의 문장을 필사할 때 번잡스러웠던 마음이 편안해지는 경험을 했다. 외부의 상황이 나를 흔드는 것이 아니라 내가 만들어낸 조급함이 스스로를 괴롭히고 있었음을 필사라는 행위를 통해&nbsp; 깨달을 수 있었다.<br>‘행복의 조건’을&nbsp; 써 내려가는 동안 힙합 뮤지션 타이거JK의 노래가 자연스럽게 머릿속에 떠올랐다. 거칠고 솔직한 언어로 인생과 행복의 본질을 노래했던 타이거JK의 가사말과 밖에서 행복을 찾지 말고 내면의 집착을 내려놓으라고 말하는 용수 스님의 메시지는 놀라울 정도로 일맥상통하고 있었다. 겉으로 보이는 장르와 표현 방식은 서로 달랐지만, 결국 세상이 정해놓은 조건이나 물질적인 성취에 휘둘리지 않고 내 안의 평정심을 지키는 것이 진정한 행복이라는 진리는 하나의 뿌리로 연결되어 있었다.<br>용수 스님의 필사집&nbsp; ‘마음’은 나에게 손으로 쓰고 가슴으로 느끼는 명상의 기쁨을 가르쳐 준 책이다. 각박한 현실 속에서 나만의 온전한 휴식 공간을 찾고 싶거나, 흐트러진 내면의 결을 차분하게 다듬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이 필사집을 추천한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3487/35/cover150/k84293825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34873528</link></image></item><item><author>mibgo</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더 늦기 전에 읽어야 할 인간관계론 - [더 늦기 전에 읽어야 할 인간관계론 - 일, 자산, 기회의 격차, 결국 사람을 다루는 법에 달렸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2937119/17429346</link><pubDate>Mon, 03 Aug 2026 01:0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2937119/1742934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82130718&TPaperId=1742934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22/46/coveroff/k28213071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82130718&TPaperId=1742934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더 늦기 전에 읽어야 할 인간관계론 - 일, 자산, 기회의 격차, 결국 사람을 다루는 법에 달렸다</a><br/>데일 카네기 지음, 김종희 옮김 / 빅피시 / 2026년 07월<br/></td></tr></table><br/>나이가 한 살 두 살 들어갈수록 사람과의 관계를 새로 맺거나 유지하는 일에 부쩍 피로감을 느끼곤 했다. 굳이 에너지를 쏟아가며 타인의 기분을 맞추기보다는, 인간관계를 가능한 한 단순화하고 거리를 두는 편이 내 마음의 평온을 지키는 가장 쉬운 길이라고 믿었다. ‘알 사람은 알고, 떠날 사람은 떠난다’는 안일한 생각 뒤로 숨어 관계에 대해 더 이상 고민하지 않으려 했던 것이다. 하지만 데일 카네기의 더 늦기 전에 읽어야 할 인간관계론을 읽어 내려가며 그동안 내가 얼마나 관계라는 가치를 가볍고 안일하게 다루어 왔는지 깊이 반성하게 되었다.<br>이 책은 단순히 상대를 내 뜻대로 조종하는 기교를 가르쳐주지 않는다. 대신 각 파트가 끝날 때마다 스스로에게 던지게 만드는 날카롭고도 다정한 질문들을 통해, 내가 타인을 대하는 기본적인 태도를 뿌리부터 되짚어보게 만든다. 과연 나는 상대방의 입장에서 세상을 바라본 적이 있는지, 타인의 비난에 방어적으로 대하기보다 그 감정을 진심으로 수용하려 노력했는지 질문 하나하나에 답을 고민할 때마다 관계를 단순화하겠다는 핑계로 타인을 이해하려는 노력조차 게을리했던 내 자신을 마주해야 했다.<br>특히 병원에서 일하며 수많은 환자들을 상대해야 하는 나에게 이 책은 현장에서 바로 쓸 수 있는 눈부신 이정표가 되어주었다. 통증과 불안으로 극도로 예민해진 환자들이 찾아와 시비를 걸거나 무리하게 화를 낼 때면, 나 역시 사람인지라 마음이 굳어지고 방어적인 태도를 취하기 일쑤였다. 하지만 ‘화가 난 상대를 1분 만에 진정시키는 방법은 무엇일까?’라는 대목을 읽으며 커다란 깨달음을 얻었다. 상대가 쏟아내는 분노는 나를 향한 공격이 아니라, 자신의 고통과 불안을 알아달라는 간절한 신호라는 사실이었다.<br>상대의 화에 맞서 논리적으로 따지기보다, 얼마나 고통스럽고 답답하셨으면 그러셨겠냐며 그의 억울함과 불안한 감정에 온전히 공감해 주는 것만으로도 상대의 뾰족한 경계심은 놀라울 만큼 빠르게 녹아내린다. 예민한 환자들이 올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진심 어린 대응법을 깨닫게 되면서, 일터에서 느끼던 부담과 스트레스도 한결 가벼워졌다.<br>인간관계는 저절로 유지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 아니라, 밭을 일구듯 끊임없이 정성을 쏟고 타인의 마음을 들여다보아야 하는 정교한 노력이다. 피로하다는 이유로 인연을 쉽게 잘라내려 했던 내 무심함을 성찰하게 해주고, 일상과 일터에서 사람의 마음을 얻는 다정한 지혜를 일깨워준 이 책은 더 늦기 전에 마주해서 참으로 다행스러운 소중한 지침서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22/46/cover150/k28213071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8224651</link></image></item><item><author>mibgo</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두드러기, 참지 마세요 - [두드러기, 참지 마세요 -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피부과·알레르기 면역내과 교수가 함께하는]</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2937119/17429345</link><pubDate>Mon, 03 Aug 2026 01:0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2937119/1742934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12130020&TPaperId=1742934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05/85/coveroff/k31213002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12130020&TPaperId=1742934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두드러기, 참지 마세요 -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피부과·알레르기 면역내과 교수가 함께하는</a><br/>이동훈 외 지음 / 시공사 / 2026년 07월<br/></td></tr></table><br/>지독한 가려움과 피부 반응은 경험해보지 않은 사람은 감히  짐작조차 할 수 없을 만큼 삶의 질을 황폐하게 만든다. 나 역시 20년 가까이 아토피를 앓아오고 있는 입장에서 피부 질환이 주는 육체적·정서적 고통을 누구보다 깊이 체감해 왔다. 끊임없이 반복되는 증상 앞에서 인터넷의 검증되지 않은 정보에 흔들리거나 그저 참아내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다고 느껴질 때가 많았다. 그러던 중 마주하게 된 서울대학교병원 피부과 이동훈 교수와 알레르기내과 강혜련 교수의 공동 저서 두드러기 참지마세요라는 책은 나에게  명쾌한 의학적 정보를 제공했다.<br>피부에서 보이는 증상을 다루는 피부과와 몸속 알레르기 반응을 다루는 알레르기내과 최고 권위자가 쓴 글답게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깊은 신뢰감을 준다. 특히 나에게 가장 실질적이고 도움이 되었던 대목은 바로 5부 치료의 실제 바로 알기 부분이었다. 오랜 기간 질환을 앓으며 항히스타민제나 스테로이드 같은 약물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이나 오해를 품기도 했고 용량을 어떻게 조절해야 할지 늘 헷갈리곤 했다. 그래서 너무 가려울 때는 과하게 바르고 또 안가려울때는 아예 안바르고 적용법이 제멋대로였다. 하지만 단계별 치료 가이드를 통해 항히스타민제의 올바른 복용법부터 용량 증량 원칙 생물학적 제제와 면역 치료에 이르기까지 약물을 어떻게 체계적이고 안전하게 사용해야 하는지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었다. 근거 중심의 과학적 설명 덕분에 약물 치료에 대한 불안감을 내려놓고 적극적으로 치료해 볼 용기를 얻었다.<br>더불어 4부 치료와 관리로 평온한 일상 되찾기 장에서는 평소 무심히 지나쳤던 생활 속 관리의 결정적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되었다. 단순히 약을 먹는 것에 그치지 않고 피부 보습과 스트레스 관리 그리고 음식과의 미묘한 상관관계를 정교하게 짚어주는 가이드 덕분에 내 일상을 어떻게 다스려야 할지 구체적인 계획을 세울 수 있었다. 증상을 악화시키는 일상 속 요인을 지혜롭게 피하고 몸과 마음의 회복 탄력성을 키워가는 습관이야말로 평온한 일상을 되찾는 중요한 부분임을 알게 되었다.<br>두드러기 참지마세요는 두드러기는 참는 병이 아니라 다스리는 병이라는 선명한 메시지를 통해 환자들에게 삶의 주도권을 되찾아주는 책이다. 오랜 시간 피부나 알레르기 질환으로 고통받으며 길을 헤매고 있는 분들에게 강력 추천한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05/85/cover150/k31213002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058563</link></image></item><item><author>mibgo</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부처도 그 밤을 지나왔다 - [부처도 그 밤을 지나왔다 - 무너지지 않게 잡아주는 부처의 33가지 삶의 태도]</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2937119/17426568</link><pubDate>Sat, 01 Aug 2026 11:0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2937119/1742656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22130617&TPaperId=1742656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84/23/coveroff/k42213061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22130617&TPaperId=1742656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부처도 그 밤을 지나왔다 - 무너지지 않게 잡아주는 부처의 33가지 삶의 태도</a><br/>심우 지음 / 오후의서재 / 2026년 07월<br/></td></tr></table><br/>살아가며 마주하는 수많은 불면의 밤과 마음속 흔들림은 때로 엄청 무겁게 다가온다. 최근 안좋은 일들이 생기면서 왜 이렇게 힘들고 흔들릴까 고민하던 순간에 읽게 된 심우 저자의 부처도 그 밤을 지나왔다라는 책은 고통 속에 헤매던 내 가슴에 고요한 평정심을 가져다줬다. 저자는 깨달음을 얻은 위대한 부처 역시 완성에 이르기 전 인간으로서 무수한 번뇌와 고독의 밤을 견뎌냈다는 사실을 전하며 내 안의 상처와 아픔을 직시하게 해준다.<br/><br/><br/>​이 책을 읽으며 가장 좋았던 점은 책 속에 담긴 단어들을 하나씩 짚어가며 내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감정들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는 사실이다. 평소에는 분노나 불안 슬픔 같은 감정이 밀려오면 그것에 휩쓸려 스스로를 자책하거나 억지로 누르기에 바빴다. 하지만 저자가 제시하는 단어들의 깊은 의미를 따라가다 보니 내 안의 어두운 감정들조차도 그저 스쳐 지나가는 자연스러운 마음의 현상임을 깨닫게 되었다. 단어 하나하나에 마음을 실어 읽어 내려가는 동안 내 감정의 진짜 얼굴을 직시하고 온전히 보듬어주는 고요한 사색의 시간을 누릴 수 있었다.<br/><br/><br/>​특히 최근에 반야심경을 깊이 공부하고 있던 나로서는 책을 읽는 내내 깊은 공감과 감동을 느끼는 순간이 많았다. 모든 것은 변하고 고정된 실체가 없다는 공의 가르침과 집착을 내려놓고 마음의 평정을 찾는 반야심경의 구절들이 저자의 따뜻한 문장들과 정교하게 겹쳐지면서 한층 더 깊은 울림으로 다가왔다. 머리로만 이해하려 했던 반야심경의 깊은 지혜가 저자가 들려주는 일상의 단어와 고요한 사색을 거치자 마음에 와닿는 생생한 삶의 실천으로 나오는 기분을 느꼈다.<br/><br/><br/>​부처도 그 밤을 지나왔다는 나에게 밤의 어둠을 두려워하기보다 그 어둠 속에서 내 내면을 가만히 들여다보는 지혜를 가르쳐 준 책이다. 삶의 거친 파도 앞에서 길을 잃었거나 내 안의 감정을 가만히 바라보며 마음의 휴식을 얻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하고싶다.<br/><br/><br/><br/>#부처도그밤을지나왔다 #심우저자 #와이즈맵스토리 #불교 #책추천 @wisemap_story]]></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84/23/cover150/k42213061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8842310</link></image></item><item><author>mibgo</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다시 떠나는 북유럽 - [다시 떠나는 북유럽 - 풍경 너머의 삶을 만나는 북유럽 인문 여행]</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2937119/17426566</link><pubDate>Sat, 01 Aug 2026 11:0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2937119/1742656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52130070&TPaperId=1742656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17/70/coveroff/k25213007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52130070&TPaperId=1742656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다시 떠나는 북유럽 - 풍경 너머의 삶을 만나는 북유럽 인문 여행</a><br/>나영주(찰스) 지음 / 책과나무 / 2026년 07월<br/></td></tr></table><br/>과거 사랑하는 아내와 손을 잡고 크로아티아의 아드리아해와 러시아의 고풍스러운 거리를 거닐었던 순간들은 내 삶에서 가장 눈부신 추억으로 남아 있다. 낯선 유럽의 풍경 속에서 나누었던 대화와 온기는 아직도 삶의 커다란 활력소가 되어준다. 하지만 동유럽과 동유럽 너머를 경험했음에도 늘 아직 발걸음이 닿지 않은 북유럽의 숲과 호수를 향한 로망이 항상 자리 잡고 있었다.<br/><br/><br/>​그러던 중 만난 나영주 저자의 다시 떠나는 북유럽이라는 책은 까마득하게만 느껴졌던 북유럽이라는 아름다운 국가를 보여주는 여행 에세이다. 저자는 핀란드와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에 이르기까지 북유럽 각국이 품고 있는 고유한 자연과 문화 그리고 삶의 여유를 시선 깊은 글과 아름다운 사진으로 다정하게 담아낸다.<br/><br/><br/>​수많은 이야기 중에서 내 시선을 오랫동안 머물게 한 곳은 단연 핀란드 파트였다. 내년에 아내와 함께 꼭 가보고 싶었던 꿈의 여행지였기에 저자가 들려주는 핀란드의 소식에 훨씬 더 몰입하여 빠져들 수 있었다. 책 속에 가득 수록된 거울처럼 투명한 핀란드 호수와 푸르른 숲의 풍경 사진들은 가슴속 답답함을 단숨에 씻어내 줄 만큼 시원한 느낌이 들었다. 저자의 상세한 문장과 생생한 사진들 덕분에 맑은 바람이 감도는 호숫가를 조용히 거니는 내 모습을 머릿속으로 마음껏 상상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br/><br/><br/>​또한 이 책은 단순한 감상에 그치지 않고 현지에서 유용하게 쓰일 알짜배기 정보들과 핀란드 특유의 사우나 문화 디자인 스토리를 알기 쉽게 전해준다. 여행 준비에도 도움되는 정보가 많았다. 글로 읽고 눈으로 사진을 담아내는 것만으로도 이미 핀란드의 깊은 호숫가에 도착해 있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br/><br/><br/>​다시 떠나는 북유럽은 오랫동안 품어왔던 핀란드 여행의 꿈을 구체적인 현실로 끌어당겨 준 다정한 나침반이다. 내년에는 책에서 얻은 유익한 정보와 정갈한 감성을 가슴에 품고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진짜 핀란드의 호수와 숲으로 떠나고 싶다. 북유럽의 평화로운 자연을 동경하거나 일상 속에서 깊은 휴식 같은 이국적 풍경을 그려보고 싶은 독자들에게 추천한다.<br/><br/>#다시떠나는북유럽 #나영주작가 #책과나무 #북유럽여행 #여행에세이 @booknamu]]></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17/70/cover150/k25213007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6177010</link></image></item><item><author>mibgo</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준비 끝 다음 수업 AI에듀테크 - [준비 끝 다음 수업 AI 에듀테크 - 초기 세팅, 핵심 기능, 수업과 학급 운영까지, 샘솟는 아이디어 교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2937119/17426565</link><pubDate>Sat, 01 Aug 2026 11:0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2937119/1742656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42139140&TPaperId=1742656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54/42/coveroff/k44213914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42139140&TPaperId=1742656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준비 끝 다음 수업 AI 에듀테크 - 초기 세팅, 핵심 기능, 수업과 학급 운영까지, 샘솟는 아이디어 교실</a><br/>노희경 지음 / 비제이퍼블릭 / 2026년 06월<br/></td></tr></table><br/>인공지능 기술이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면서 교육 현장에서도 이를 어떻게 적용하고 활용해야 할지 고민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노희경 저자의 AI에듀테크라는 책은 이러한 시대적 변화 속에서 길을 잃은 교사와 교육 관계자들에게 방향을 제시해 주는 실전 가이드북이다. 이 책은 막연한 이론에에 머물지 않고 현장에서 당장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도구와 활용법을 상세하게 안내해 준다.<br/><br/><br/>​이 책의 가장 만족스러웠던 대목은 실용적인 예시들이 가득 수록되어 있다는 점이었다. AI 도구를 실제 수업에 어떻게 도입해야 할지 막막했던 상황에서 저자가 제시하는 정교한 예시와 프롬프트 그리고 수업 설계 안은 무척이나 구체적이고 직관적이었다. 복잡한 절차 없이 곧바로 교실 현장에서 적용해 볼 수 있는 다채로운 실전 예시 덕분에 AI에 대한 심리적 장벽이 낮아지는 기분을 느낀다.<br/><br/><br/>​특히 생성형 AI를 활용하여 수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들이 무척이나 인상적이었다. 수업 자료 제작과 평가 문항 구성 그리고 학생별 맞춤형 피드백 작성에 이르기까지 교사의 수업 준비와 행정적 부담을 혁신적으로 줄여주는 정교한 방법들이 눈길을 끌었다. 생성형 AI가 다양하고 신선한 수업 아이디어를 선사하고 필요한 학습 자료를 빠르게 생성해 줌으로써 교사는 과중한 준비 시간에서 벗어나 학생 개개인과의 인격적 소통과 맞춤형 지도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된다. 생성형 AI 덕분에 수업 준비부터 실제 실행까지 전 과정의 효율성이 높아질 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다.<br/><br/><br/>​더불어 국어와 수학 영어 사회 과학 예체능에 이르기까지 과목별로 쓸 수 있는 AI 활용 방식이 정교하게 정리되어 있어서 실제 수업 중 활용도가 무척 높을 것 같다. 각 과목의 특성에 맞춘 적절한 AI 툴을 추천하고 이를 활용한 학생 맞춤형 활동 구성법까지 다루어 준 덕분에 수업의 질을 한 단계 높이는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다. 과목마다 구체적인 활용 시나리오가 마련되어 있어 수업 준비 시간을 아껴주면서도 학생들의 흥미를 크게 유발할 수 있는 최고의 수업 파트너가 되어줄 것 같다.<br/><br/><br/>​AI에듀테크는 단순히 최신 기술을 소개하는 책을 넘어 미래 교육이 나아가야 할 정교한 비전을 보여준 지침서다.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을 빠르게 읽고 교실 안에서 학생들과 더 생생하게 소통하며 가치 있는 수업을 만들어 가고 싶은 모든 교육자들에게 완벽한 실전 가이드를 추천하고 싶다.<br/><br/>#AI에듀테크 #비제이퍼블릭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책]]></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54/42/cover150/k44213914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5544234</link></image></item><item><author>mibgo</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텅 빈 통장에서 1억 만들기 - [텅 빈 통장에서 1억 만들기]</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2937119/17423911</link><pubDate>Fri, 31 Jul 2026 15:1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2937119/1742391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62130604&TPaperId=1742391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20/49/coveroff/k86213060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62130604&TPaperId=1742391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텅 빈 통장에서 1억 만들기</a><br/>돈모행(안현경) 지음 / 원앤원북스 / 2026년 07월<br/></td></tr></table><br/>월급날이 지나고 나면 스치듯 지나가는 통장 잔고를 바라보며 한숨짓는 일은 현대인들에게 너무나 익숙하고 서글픈 풍경이다.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통장은 늘 비어 있고 미래에 대한 불안감은 밤마다 어깨를 무겁게 누르곤 했다. 돈모행 (안현경)저자의 텅 빈 통장에서 1억 만들기라는 책은 막연한 불안감 속에서 길을 잃었던 나에게 실질적인 희망이자  위로가 되어준 책이다. 저자는 거창한 대박 투자나 한탕주의를 말하는 대신 비어있는 통장에서부터 시작해 차근차근 1억 원이라는 단단한 자산의 뼈대를 세워 올린 생생한 일상의 기록을 들려준다.<br/><br/><br/>​이 책이 지닌 독보적인 매력은 무엇보다 저자 자신의 진솔하고 때로는 아픈 고백에서 나오는 깊은 진정성이다. 지독한 생활고와 텅 빈 통장이 주던 서러움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가계부를 적으며 소소한 지출을 통제하고 아껴 모은 돈으로 자산을 늘려간 과정은 감동을 안겨주었다. 수많은 재테크 서적들이 어려운 금융 용어와 복잡한 투자 공식을 늘어놓으며 읽기 힘들게 만드는 반면 이 책은 누구나 오늘 당장 내 삶에서 실천할 수 있는 현실적인 소비 습관 개선과 통장 쪼개기 그리고 마음가짐의 변화를 가르쳐 준다.<br/><br/><br/>​특히 저자가 강조하는 1억 원이라는 숫자의 상징성은 무척이나 깊이 와닿았다. 1억 원은 단순히 통장에 찍힌 금액의 크기를 넘어 삶의 거친 풍파 앞에서도 쉽게 흔들리지 않을 자존감이자 스스로 내 삶을 주도할 수 있다는 단단한 자립의 신호탄이다. 작은 돈을 소중히 여기며 내 손으로 1억 원의 씨앗 자금을 만드는 과정이야말로 미래의 거대한 부를 끌어당기는 것을 깊이 깨달았다.<br/><br/><br/>​텅 빈 통장에서 1억 만들기는 돈을 모으는 행위가 단순히 통장 숫자를 늘리는 재테크가 아니라 내 삶과 소중한 일상을 보살피는 가치 있는 여정임을 일깨워 준다. 나 역시 조급함을 내려놓고 저자가 가르쳐준 정직한 자산 형성의 습관을 차근차근 실천해 나가며 내일의 나를 준비할 것이다.<br/><br/><br/>#텅빈통장에서1억만들기 #돈모행저자 #원앤원북스 #재테크 #1억모으기 @catchbook.kr @onobooks]]></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20/49/cover150/k86213060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8204907</link></image></item><item><author>mibgo</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최소한의 연금투자 - [최소한의 연금 투자 - 월 25만 원으로 평생 월급 완성]</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2937119/17423910</link><pubDate>Fri, 31 Jul 2026 15:1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2937119/1742391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32130418&TPaperId=1742391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73/81/coveroff/k03213041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32130418&TPaperId=1742391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최소한의 연금 투자 - 월 25만 원으로 평생 월급 완성</a><br/>윤보원(작은오구) 지음 / 길벗 / 2026년 08월<br/></td></tr></table><br/>노후를 준비해야 한다는 생각은 늘 마음 한구석을 무겁게 짓누르곤 했다. 세액공제나 연금저축 그리고 IRP와 같은 전문 용어들이 복잡하게 얽혀 있어서 어디서부터 무엇을 시작해야 할지 막막함이 앞섰기 때문이다. 그러던 중 윤보원 저자의 최소한의 연금투자라는 책은 복잡한 금융 속에서 명쾌하고 핵심만을 짚어준 길잡이였다. 이 책은 어려운 이론이나 거창한 대박 수익률을 과시하는 대신 누구나 오늘 당장 실행할 수 있는 단순하고 강력한 연금 투자 시스템을 친절하게 제시해 준다.<br/><br/><br/>​저자는 수많은 투자 정보에 치여 갈팡질팡하는 현대인들에게 무조건 복잡하게 굴리는 것이 정답이 아니라는 선명한 진리를 일깨워 준다. 최소한의 노력과 시간으로 최대의 효율을 내는 자산 배분 전략과 연금 계좌의 이점을 극대화하는 방법은 실용적이고 직관적이었다. 연금저축펀드와 IRP계좌를 활용해 세금 혜택을 챙기고 미국 지수를 추종하는 대표적인 ETF에 장기 적립식으로 투자하는 구조는 복잡한 시장 상황에 일희일비하지 않는 단단한 투자의 뼈대를 세워 주었다. 어렵게만 느껴졌던 금융 상품들이 저자의 쉬운 설명을 거치자 머릿속에서 정리되는 기분을 느꼈다.<br/><br/><br/>​특히 이 책을 읽으며 가장 와닿았던 대목은 투자를 일상의 스트레스가 아닌 삶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만들어 가야 한다는 저자의 철학이었다. 매일 차트를 보며 불안해하거나 자잘한 시장의 파도에 흔들리는 대신 최소한의 규칙과 시스템을 세워두고 시간을 내 편으로 만드는 지혜는 해방감을 선물해 주었다. 투자라는 행위가 정서를 피폐하게 만드는 일이 아니라 내 미래를 돌보는 정직한 습관으로 바뀔 수 있음을 깨달았다.<br/><br/><br/>​최소한의 연금투자는 노후 준비라는 막연한 숙제를 즐거운 기대감으로 변화시켜준다. 이제는 헛된 조급함을 내려놓고 저자가 가르쳐준 최소한의 원칙을 차분하게 실천하며 복리의 기적을 묵묵히 기다릴 생각이다. 불안한 미래 앞에서 길을 잃었거나 가장 쉽고 단단한 연금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 최고의 가이드북이다.<br/>#최소한의연금투자 #연금투자 #작은오구 #연금책추천 #ETF]]></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73/81/cover150/k03213041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8738165</link></image></item><item><author>mibgo</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고환율 시대, 나는 배에서 경제적 자유를 이룬다 - [고환율 시대, 나는 배에서 경제적 자유를 이룬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2937119/17423898</link><pubDate>Fri, 31 Jul 2026 15:0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2937119/1742389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82130209&TPaperId=1742389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81/48/coveroff/k18213020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82130209&TPaperId=1742389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고환율 시대, 나는 배에서 경제적 자유를 이룬다</a><br/>황희상 지음, 황민지 그림 / 모티브 / 2026년 07월<br/></td></tr></table><br/>남들과 똑같은 평범한 육지의 삶을 거부하고 바다라는 거대한 기회의 장으로 뛰어들어 경제적 자유를 이뤄낸 황희상 저자의 고환율 시대 나는 배에서 경제적 자유를 이룬다라는 책을 읽었다.  현직 대형 벌크선 일등 항해사인 저자가 승선 생활을 통해 겪은 생생한 경험담과 자산 형성의 정직한 노하우를 담아낸 참으로 신선한 에세이다. 숨만 쉬어도 돈이 나가는 각박한 육지의 고물가 시대를 벗어나 바다라는 독립된 공간에서 내 삶의 주도권을 되찾아가는 과정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br/><br/>​책을 읽으며 무엇보다 가장 인상 깊었던 대목은 아직 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대형 선박의 안전과 수십 명의 생명 그리고 막대한 물자를 책임지는 일등 항해사로 당차게 승승장구하는 저자의 멋진 모습이었다. 학창 시절의 방황을 딛고 스스로의 노력으로 해양대에 진학하여 20 대에 상급 사관의 커리어를 완성하고 억대 연봉과 비과세 혜택을 누리며 경제적 자립을 이뤄낸 과정은 같은 청년으로서 거대한 자극과 부러움을 안겨주었다. 세상의 편견에 굴하지 않고 젊은 패기로 자신의 길을 주체적으로 개척하며 당당하게 거친 파도를 헤쳐 나가는 저자의 모습이 근사하고 멋있게 느껴졌다.<br/><br/><br/>평소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하고 아득하게만 느껴졌던 항해사라는 직업의 진짜 일상과 시스템을 친근하게 이해할 수 있어서 참으로 유익했다. 저자는 친누나인 밍작가와 함께 개발한 귀여운 강아지 캐릭터 해뭉이가 등장하는 다채로운 그림과 정성스러운 일러스트를 본문 곳곳에 배치하여 독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글로만 읽었다면 다소 낯설고 어렵게 다가왔을 선박 내부의 구조나 당직 근무 그리고 시차와의 사투 같은 거친 일상이 해뭉이 캐릭터의 유쾌한 위트와 정겨운 그림 덕분에 무척이나 쉽고 직관적으로 다가왔다. 덕분에 바다 위 항해사의 세계를 마치 한 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듯 편안하고 친숙하게 접할 수 있었다.<br/><br/><br/>​고환율 시대 나는 배에서 경제적 자유를 이룬다는 남들이 정해둔 평범한 트랙을 벗어나 나만의 가치를 주체적으로 증명해 내는 삶의 야성을 일깨워 주는 책이다. 가족과의 단절이나 고독이라는 비싼 대가를 치르면서도 바다라는 요새 속에서 치열하게 성장해 나가는 젊은 항해사의 당당한 기상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br/><br/>단단한맘킴히서평모집을 통해 도서를 협찬 받았습니다.<br/><br/>@gbb_mom @_kkimhee<br/>@water_liliesjin @motivebooks.official<br/><br/>#고환율시대나는배에서경제적자유를이룬다 #황희상 #모티브 #르온서평단]]></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81/48/cover150/k18213020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7814851</link></image></item><item><author>mibgo</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한동일의 로마법 수업 - [한동일의 로마법 수업 - 원하는 대로 살아갈 권리를 위한]</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2937119/17419297</link><pubDate>Wed, 29 Jul 2026 15:5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2937119/1741929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5968232&TPaperId=1741929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00/3/coveroff/896596823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5968232&TPaperId=1741929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한동일의 로마법 수업 - 원하는 대로 살아갈 권리를 위한</a><br/>한동일 지음 / 흐름출판 / 2026년 07월<br/></td></tr></table><br/>법이라는 단어는 흔히 차갑고 딱딱한 조문이나 전문가들만의 어렵고 접근하기 힘든 영역으로 느껴진다. 하지만 한동일 저자의 한동일의 로마법 수업이라는 책은 2000년 전 로마법의 역사와 철학을 바탕으로 오늘날 우리의 삶과 공동체에 대한 부분을 생각하게 해본다. 교황청 대법원 로타 로마나 변호사인 저자는 먼지 쌓인 옛 법전을 단순히 해석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인간의 바람이 어떻게 법이 되어 세상을 더 인간답게 진화시켜 왔는지 그 오랜 사유의 행보를 보여준다.<br/><br/><br/>​이 책을 읽어 나가는 과정에서 만족스럽고 눈이 즐거웠던 대목은 페이지 중간마다 정성스레 수록된 다채로운 미술 작품과 명화 그림들이었다. 글자로만 읽었다면 자칫 생소하고 어렵게 느껴졌을 고대 로마의 역사적 배경과 법적 사건들이 정교한 그림들과 어우러지면서 머릿속에 아주 직관적이고 각인되었다. 고풍스러운 명화들을 함께 감상하며 문장을 음미하니 마치 품격 있는 미술관에서 법과 인문학 강의를 동시에 듣는 듯한 깊은 몰입감을 느낄 수 있어서 참으로 편하고 즐거웠다.<br/><br/><br/>​특히 수많은 구성 중에서 내 눈길을 단숨에 사로잡았던 부분은 1장에서 다룬 현대의 우리는 로마의 노예와 얼마나 다를까라는 화두였다. 평소에도 거대한 사회 시스템 속에서 톱니바퀴처럼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삶이 과연 고대 로마 시대의 노예와 무엇이 다르고 무엇이 비슷한지 궁금했었다. 저자는 이 민감하고 깊은 질문을 쉬운 언어로 풀어내어 깨달음을 안겨주었다. 법적 신분으로서의 노예는 사라졌을지 몰라도 자본과 타인의 시선에 갇혀 스스로의 자유와 인권을 저당 잡힌 채 살아간다면 그것이 곧 현대판 노예일 수 있음을 일깨워 준 기분이 들었다.<br/><br/><br/>​더불어 이 책을 통해 오늘날 우리가 누리고 있는 현대 법의 수많은 원리와 권리 체계가 로마법에서 시작하여 어떻게 발전하고 진화해 왔는지 선명하게 알게 되었다. 특권과 책임의 균형부터 신의와 계약 그리고 인간 존엄성에 이르기까지 로마인들이 고민했던 법적 질서가 현대 사회의 단단한 초석이 되었다는 진리를 깨닫는 과정은 흥미진진했다.<br/>​한동일의 로마법 수업은 나에게 법을 차가운 규제가 아닌 인간을 지키고 사회를 진화시키는 따뜻한 언어로 다시 바라보게 해준 책이다. 우리나라 사법체계에 대한 불만이 많고 법이 왜 이렇게 된건지 의문이 많았는데 이해갈 수 있게 해준 부분이 기억에 오래 남을것 같다.<br/><br/>#한동일의로마법수업 #한동일저자 #로마법 #흐름출판 #책추천 @nextwave_pub]]></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00/3/cover150/896596823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8000311</link></image></item><item><author>mibgo</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뮤직디깅클럽 - [뮤직디깅클럽 (Music Digging Club)]</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2937119/17419296</link><pubDate>Wed, 29 Jul 2026 15:5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2937119/1741929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62130302&TPaperId=1741929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86/1/coveroff/k06213030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62130302&TPaperId=1741929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뮤직디깅클럽 (Music Digging Club)</a><br/>요즘 지음 / 모티브 / 2026년 07월<br/></td></tr></table><br/>평소에 바쁜 일상 속에서도 새로운 노래를 찾아 들으며 마음에 휴식을 갖는 일을 무척이나 좋아한다. 저마다의 사연과 결을 지닌 음악을 수집하는 즐거움을 아는 나에게 요즘 작가의 뮤직디깅클럽이라는 책은 친절한 음악의 안내서였다. 이 책은 단순히 인기가요를 나열하거나 거창한 평론을 늘어놓는 서적이 아니다. 음악에 깊이 빠져든 저자가 숨은 명곡들을 탐색하고 수집하며 느꼈던 정직한 감정과 삶의 조각들을 글에 담아 안내하는 음악 사색집이다.<br/><br/><br/>​이 책을 읽으며 내가 선택했던 독서 방식은 책에 소개된 노래들을 하루에 두세 곡씩 직접 찾아서 들으며 글을 읽어 내려가는 일이었다. 평소 새로운 음악을 접하는 것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유튜브뮤직 음악추천을 자주 이용했다. 저자가 들려주는 곡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정서적 감상을 멜로디와 함께 음미하는 과정이 행복했다. 가사와 사운드의 결을 문장으로 먼저 읽고 음악을 들으니 평소라면 무심히 스쳐 지나쳤을 소소한 음의 변화까지 느껴지며 노래에 훨씬 더 깊이 빠져들게 되었다. 눈으로 텍스트를 읽고 귀로 선율을 받아들이는 독서가 주는 몰입감은 정서적 풍요로움을 안겨주었다.<br/><br/><br/>​또한 책 속에는 생각보다 다양하고 넓은 스펙트럼의 해외 음악들이 비중 있게 다루어져 있어서 새로운 음악적 지평을 넓히는 데 도움이 되었다. 하지만 즐거웠던 부분은 해외 곡들 사이에서 익숙하고 반가운 국내 음악들을 마주했을 때였다. 특히 내가 평소에도 무척이나 애정하고 자주 찾아 듣던 롤러코스터와 언니네 이발관의 노래가 책 페이지 위에  등장했을 때는 무척이나 반가웠다. 내가 아끼던 한국 인디 음악과 아티스트의 감성이 저자의 따뜻한 시선과 문장을 통해 다시금 조명되는 것을 보며 내 음악적 취향에 대한 깊은 자부심과 공감대를 동시에 느낄 수 있었다.<br/><br/><br/>​뮤직디깅클럽은 단순히 좋은 노래를 추천받는 수준을 넘어 음악을 통해 삶의 정서적 여백을 채우고 나만의 취향을 고유하게 다져가는 즐거움을 가르쳐준 것 같다. 귓가에 흐르는 멜로디와 함께 매일 조금씩 나만의 디깅 리스트를 채워가며 일상의 지친 마음을 달래고 싶다.<br/><br/>@gbb_mom 단단한 맘<br/>@water_liliesjin 수련<br/>@motivebooks.official 모티브<br/><br/><br/>르온서평단(단단한맘&수련)을 통해<br/>도서를 협찬 받았습니다.<br/><br/>#뮤직디깅클럽 #모티브 #요즘 <br/>#단단한맘수련서평단 #르온서평단]]></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86/1/cover150/k06213030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7860181</link></image></item><item><author>mibgo</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우리는 어쩌다 과학을 믿게 되었을까 - [우리는 어쩌다 과학을 믿게 되었을까 - 노벨 물리학상으로 읽는 의심과 논쟁, 합의의 역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2937119/17418969</link><pubDate>Wed, 29 Jul 2026 13:0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2937119/1741896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02130705&TPaperId=1741896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26/38/coveroff/k20213070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02130705&TPaperId=1741896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우리는 어쩌다 과학을 믿게 되었을까 - 노벨 물리학상으로 읽는 의심과 논쟁, 합의의 역사</a><br/>이근희.김갑진 지음 / 모어사이언스 / 2026년 07월<br/></td></tr></table><br/>과학은 때로 너무 어렵고 아득하게 느껴져 일반인이 가까이 다가가기 힘든 영역처럼 보인다. 하지만 이근희 김갑진 저자의 우리는 어쩌다 과학을 믿게 되었을까라는 책은 과학이 어떻게 인류이 믿음을 얻게 되었는지 그 역사와 원리를 흥미롭게 풀어나간다. 책을 읽는 내내 지루할 틈 없이 교양으로서의 과학이 주는 즐거움에 몰입할 수 있었다.<br/><br/><br/>​특히 최근에 재미있게 보았던 수사반장 작가의 백억년을 자는 남자라는 작품이 머릿속에 강렬하게 떠올랐다. 그 콘텐츠를 감상하며 등장했던 여러 과학적인 설정들이 이 책에서 다루는 빛과 에너지 그리고 원자의 근본적인 물리 이야기와 정교하게 겹쳐지면서 한층 더 쉽게 이해되었다. 막연한 상상으로만 접했던 아득한 시간과 원자 단위의 세계가 책 속의 설명을 거치자 머릿속에서 또렷하게 자리 잡는 기분이었다. 평소 관심 있게 보았던 콘텐츠 속 지식과 책의 이론이 상호작용하며 깊이를 더해 주었다.<br/><br/><br/>​또한 수많은 과학적 화두 중에서도 인공태양에 관한 대목은 무척이나 반갑고 인상적이었다. 얼마 전 즐겨 듣는 방송 프로그램인 매불쇼 과학 코너에서도 인공태양과 핵융합 기술에 대한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들은 적이 있었다. 방송을 통해 대략적인 개념만 접하고 궁금증을 품고 있던 차에 이 책을 통해 인공태양의 원리와 에너지의 미래를 더 자세하고 정교하게 알게 되었다. 매불쇼에서 들었던 반가운 주제를 책에서 깊이 있게 파고들며 과학이 우리 삶과 미래에 얼마나 가까이 와 있는지 깨닫게 되었다.<br/><br/><br/>​우리는 어쩌다 과학을 믿게 되었을까는 나에게 과학을 향한 막연한 두려움을 지워내고 세상을 이루는 정교한 질서를 깨닫게 해준 책이다. 최신 대중 매체에서 접했던 다채로운 과학적 호기심을 단단한 지식으로 만드는 경험이 유익했다. 일상 속에서 스쳐 지나가는 과학적 현상에 호기심을 느끼고 세상의 본질을 더 넓은 안목으로 이해하고 싶어졌다.<br/><br/>[모어사이언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br/><br/>#카이스트 #김갑진 #과학 #물리학과 #과학책]]></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26/38/cover150/k20213070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7263867</link></image></item><item><author>mibgo</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디지털 헬스케어로 다시 쓰는 의료,제약,바이오 산업 - [디지털 헬스케어로 다시 쓰는 의료·제약·바이오 산업 - 헬스케어의 변화부터 원격 의료, 웨어러블, 가상현실, 제약·바이오 혁신까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2937119/17416705</link><pubDate>Tue, 28 Jul 2026 11:3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2937119/1741670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82130598&TPaperId=1741670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04/76/coveroff/k68213059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82130598&TPaperId=1741670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디지털 헬스케어로 다시 쓰는 의료·제약·바이오 산업 - 헬스케어의 변화부터 원격 의료, 웨어러블, 가상현실, 제약·바이오 혁신까지</a><br/>최경환 지음 / 비제이퍼블릭 / 2026년 07월<br/></td></tr></table><br/>임상 현장에서 물리치료사로 수많은 환자들을 돌보며 늘 가슴 깊이 고민했던 것은 병원에 직접 오기 힘든 고령 환자나 중증 질환 환자들에게 지속적이고 정교한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법이었다. 원격의료를 활용한 방문재활 시스템에 대해 평소 관심이 무척 많았던 차에 최경환 저자의 디지털 헬스케어로 다시 쓰는 의료 제약 바이오 산업이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은 단순히 최신 기술의 모습을 자랑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의료와 제약 그리고 바이오 산업 전반에서 디지털 전환이 어떻게 실제 지형을 바꾸고 있는지 현실적우로 보여준다.<br/><br/><br/>​물리치료사의 관점에서 이 책을 읽으며 가장 관심이 간 부분은 원격의료와 디지털 헬스케어가 재활 치료의 공간적 한계를 완벽하게 허물어뜨릴 수 있다는 가능성이었다. 퇴원 후 집으로 돌아간 환자들이 적절한 재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원격으로 맞춤형 운동 처방과 동작 분석을 제공하는 방문재활의 미래는 늘 머릿속으로 그리던 치료 모델이었다. 저자가 제시하는 다채로운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과 스마트 기기 활용 사례를 접하면서 앞으로 임상 현장의 치료사들이 원격 방문재활이라는 새로운 도구를 적극 수용하여 환자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여야 한다는 확신이 들었다.<br/><br/><br/>​특히 이 책은 현재 대한민국 정부가 AI를 국가주도산업으로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거대한 시대적 흐름을 매우 비중 있게 다룬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하고 있는 한국의 현실을 고려할 때 디지털 헬스케어의 적극적인 도입과 활용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고령 인구의 급증으로 인한 의료비 부담과 지방의료 소외 문제 그리고 의료 인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라도 정부 차원의 AI 지원 정책과 연계된 디지털 의료산업을 적극적으로 현장에 적용해야만 한다.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케어와 AI진단 보조 그리고 스마트 재활 시스템이 고령화 사회의 단단한 사회적 안전망이 되어줄 것임을 깊이 깨달았다.<br/><br/><br/>​더불어 이 책에서 다룬 다채로운 의료 분야 중에서 디지털 덴티스트리 파트 역시 무척이나 흥미롭고 인상 깊게 읽었다. 구강 스캐너와 3차원 프린팅 그리고 AI 기술이 정교하게 결합하여 치과 진료의 정확도를 높이고 치료 시간을 혁신적으로 단축하는 모습을 보며 헬스케어 산업 전반에 불어닥친 디지털 혁신의 파급력을 새삼 실감할 수 있었다. 치과 분야에서 디지털 진단과 맞춤형 시술이 눈부신 성과를 이루어내고 있듯 재활 분야 역시 디지털 시스템과의 결합을 통해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으로 도약해야 한다고 느꼈다.<br/><br/><br/>​디지털 헬스케어로 다시 쓰는 의료 제약 바이오 산업은 나에게 단순한 지식 축적을 넘어 임상 전문가로서 미래를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가이드 해준다. 변화를 두려워하기보다 AI와 디지털 의료기술을 적극 활용하여 환자들에게 더 정교한 방문재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치료사로 성장하고 싶다. 급변하는 의료 산업의 미래를 먼저 읽고 고령화 시대의 해법을 찾고자 하는 모든 의료 종사자들에게 이 실전 가이드를  추천하고 싶다.<br/><br/>#헬스케어 #비제이퍼블릭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책]]></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04/76/cover150/k68213059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7047608</link></image></item><item><author>mibgo</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오십, 지금이 당신의 시작입니다 - [오십, 지금이 당신의 시작입니다 - 오십 이후 인생 2막을 디자인하는 법]</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2937119/17416703</link><pubDate>Tue, 28 Jul 2026 11:3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2937119/1741670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92130802&TPaperId=1741670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29/66/coveroff/k99213080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92130802&TPaperId=1741670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오십, 지금이 당신의 시작입니다 - 오십 이후 인생 2막을 디자인하는 법</a><br/>이정의 지음 / 작품미디어 / 2026년 07월<br/></td></tr></table><br/>나이가 든다는 것은 때로 두려움이나 헛헛한 허무함으로 다가오곤 한다. 특히 마흔을 지나 오십이라는 나이의 언덕을 바라볼 때면 삶의 굴곡에서 점차 내려오는 시기가 아닐까 하는 막연한 불안감이 엄습하곤 했다. 이정의 저자의 오십 지금이 당신의 시작입니다라는 책은 오십이라는 나이를 인생의 서글픈 마침표가 아닌 가장 눈부신 새로운 시작점으로 보여준다. 마흔 무렵 오랫동안 다니던 병원 행정직을 그만두고 오십이 넘어 비로소 달리기를 시작하고 글을 쓰며 에세이스트로 거듭난 삶의 기록은 내 가슴에 울림을 전해주었다.<br/><br/><br/>​이 책을 읽는 내내 나는 자연스럽게 먼 훗날 내가 오십 세가 되었을 때의 모습을 상상해 보았다. 과거의 화려함이나 타인의 시선에 연연하지 않고 나만의 온전한 호흡으로 하루를 일구며 주체적으로 살아가는 삶을 그리는 시간은 무척이나 가슴 뛰고 설레는 경험이었다. 오십이라는 숫자가 결코 쇠퇴나 쇠락의 기호가 아니라 그동안 쌓아온 삶의 내공을 바탕으로 비로소 진짜 나다운 모습을 완성해 가는 찬란한 청춘의 또 다른 시작일 수 있음을 저자의 일상을 통해 배울 수 있었다.<br/><br/><br/>​특히 이 책이 더욱 특별하고 가슴 깊은 공감으로 다가왔던 이유는 저자가 오십의 삶을 지탱하는 두 가지 커다란 기둥으로 꼽은 달리기와 글쓰기가 나 역시 평소에 가장 애정하고 즐겨하는 취미였기 때문이다. 매일 운동화 끈을 매고 도로 위를 달리며 가쁜 숨을 내쉬 때 느껴지는 떨림과 하얀 종이 위에 내 마음의 조각들을 문장으로 적어 내려갈 때 얻는 치유의 힘을 잘 알고 있기에 저자의 구절구절에 깊이 공감했다. 달리기로 몸의 근육을 세우고 정직한 글쓰기로 마음의 근육을 다져가는 저자의 일상은 내가 꿈꾸는 오십 대의 가장 이상적이고 아름다운 모범답안처럼 느껴졌다.<br/><br/><br/>​오십 지금이 당신의 시작입니다는 나이 듦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지워내고 다가올 미래를 기꺼이 맞이 할 수 있는 기대감을 보여줬다. 나 역시도 즐기고 있는 달리기와 글쓰기라는 취미를 통해 나만의 속도와 호흡을 잃지 않으며 더욱 단단하고 매력적인 오십 대의 나를 준비해 나갈 것이다. <br/><br/>@100manbu<br/>#오십지금이 당신의 시작입니다 #이정의 #작품미디어 #인생2막 #자기계발]]></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29/66/cover150/k99213080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7296651</link></image></item><item><author>mibgo</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아직 상어에게 물린 적은 없는데요 - [아직 상어에게 물린 적은 없는데요, - 진짜 바다를 마주한 서툰 다이버의 발칙한 고백]</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2937119/17416702</link><pubDate>Tue, 28 Jul 2026 11:3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2937119/1741670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52130802&TPaperId=1741670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29/95/coveroff/k25213080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52130802&TPaperId=1741670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아직 상어에게 물린 적은 없는데요, - 진짜 바다를 마주한 서툰 다이버의 발칙한 고백</a><br/>백소정 지음 / 이월오일 / 2026년 07월<br/></td></tr></table><br/>​스쿠버다이빙을 즐기는 저자가 수면 아래 넓은 바다를 탐험하며 마주한 수많은 바다 생물들과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따뜻하고 유쾌하게 풀어낸 수중 에세이다. 바다라는 아득한 공간이 주는 선명한 해방감과 다이빙의 참맛을 담아낸 에세이다.<br/><br/><br/>​평소 프리다이빙을 무척이나 좋아해서 수심 깊은 곳으로 숨을 참고 들어갈 때 느껴지는 무중력의 평온함을 잘 알고 있다. 그래서인지 저자가 바닷속에서 느꼈던 여러 감정들이 남일 같지 않았고 읽는 내내 공감되었다. 물속으로 천천히 몸을 낮출 때 세상의 소음이 차단되고 오직 내 숨소리와 물결의 진동만 남아 자유를 느끼던 그 순간들이 저자의 시선을 통해 보여졌다. 바다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만이 알 수 있는 감정의 결을 짚어줘서 마치 당장이라도 마스크를 쓰고 바다로 빠져들고 싶은 마음이 생겨났다.<br/><br/><br/>​특히 책 속에 등장하는 다채로운 해양 생물들의 유쾌한 일상을 읽으면서 또 다른 신선한 즐거움을 느꼈다. 평소 재미있게 즐겨했던 데이브 더 다이버라는 게임 속에서 열심히 탐사하고 포획했던 친숙한 물고기들과 바다 생물들이 책의 글 속에서 등장할 때마다 반가웠다. 게임 화면 속 디지털 그래픽으로만 접했던 복어나 가오리 그리고 상어와 같은 바다 친구들의 진짜 생태와 습성을 저자의 실제 다이빙 에피소드를 통해 다시 확인하니 그 흥미로움이 커졌다. 막연하게 무섭거나 낯설게만 느껴지던 바다 생물들이 저자의 시선을 거치자 저마다의 고유한 생명력을 지닌 귀여운 생물로 다가왔다.<br/><br/><br/>​아직 상어에게 물린 적은 없는데요는 나에게 바다가 주는 차분한 위로와 자유의 가치를 다시금 알려준 책이다. 타인의 시선에서 벗어나 푸른 물속에서 나만의 온전한 호흡을 찾고 싶은 모든 이들과 바다를 사랑하는 모든 다이버들에게 공감가는 책이었다. 스쿠버다이빙을 해보고 싶게 만드는 매력이 있었다.<br/><br/>#아직상어에게물린적은없는데요 #백소정저자  <br/>#이월오일출판사 #스쿠버다이빙 #에세이추천 @iworoil]]></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29/95/cover150/k25213080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7299500</link></image></item><item><author>mibgo</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자아 만들기 - [자아 만들기 - 영어를 포기하지 않는 자존감과 동기의 구조]</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2937119/17414501</link><pubDate>Mon, 27 Jul 2026 11:3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2937119/1741450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22139413&TPaperId=1741450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92/73/coveroff/k92213941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22139413&TPaperId=1741450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자아 만들기 - 영어를 포기하지 않는 자존감과 동기의 구조</a><br/>모기룡 지음 / 미다스북스 / 2026년 06월<br/></td></tr></table><br/>영어 공부를 위해 서점에 가면 늘 단어 암기법이나 문법 정리 혹은 암기용 회화 문장집들이 가득 채우고 있다. 하지만 모기룡 저자의 자아 만들기라는 책은 수많은 영어 교재들 사이에서 완전히 다른 차원과 시선으로 영어 학습의 본질을 알려준다. 저자의 전작인 퍼스널 영어 혁명 역시 인지과학적 시선으로 개인 맞춤형 학습을 제시했던 무척 독특하고 신선한 영어책이었는데 이번 신작 자아 만들기 역시 기존의 여타 영어 공부책들과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문제에 접근하고 있어서 대단히 인상 깊었다. 영어를 단순한 언어적 기술이나 스펙 쌓기용 도구가 아닌 내면의 자아를 확장하고 자존감을 세우는 심리적이고 인지적인 관점에서 풀어낸 점이야말로 이 책의 강점이다.<br/><br/><br/>​모기룡 작가는 인지과학 박사이자 철학과 심리언어학을 두루 연구해 온 학자다. 인지과학자답게 그는 사람들이 왜 매번 영어 공부를 결심하고도 중간에 포기하게 되는지 그 원인을 언어적 지식 부족이 아니라 자아 동기 구조의 부재에서 찾아낸다. AI가 실시간으로 번역과 통역을 해주는 현대 사회에서 단순히 남들에게 잘 보이기 위한 인정 욕구나 강박관념으로 영어를 배우려 한다면 내면의 자아는 이를 쉽게 거부하고 결국 동기를 잃어버리게 된다는 지적은 신선한 접근법이었다.<br/><br/><br/>​특히 책 속에서 영어를 실용적인 쓸모에서 분리하여 바라보라는 통찰이 재밌었다. 영어를 당장의 이익이나 시험 점수를 위한 도구가 아닌 나 자신만의 취미와 자아 확장의 기회로 삼을때 내재적 동기가 샘솟는다는 원리는 새로운 시각이얺다. 객관적인 이익을 넘어 자아 자체의 자유와 즐거움을 위해 영어를 배울 때 비로소 포기하지 않는 진짜 영어 뇌가 형성된다는 가르침은 그동안 영어공부 강박에 고생한 내 마음을 가볍고 자유롭게 만들어 주었다.<br/><br/><br/>​자아 만들기는 영어 공부라는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나라는 존재를 더 깊게 이해하는 계기를 만든 책이다. 단순한 언어 기술을 넘어 나만의 정체성을 정교하게 구축하고 진짜 배움의 즐거움을 되찾고 싶어졌다.<br/><br/>#자아만들기 #모기룡저자 #미다스북스 #영어공부 #책추천]]></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92/73/cover150/k92213941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4927335</link></image></item><item><author>mibgo</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넥스트 인디아 코드 - [넥스트 인디아 코드 - 14억이 만드는 혼돈 속의 로직, 지금 인도의 흐름에 올라타라]</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2937119/17414499</link><pubDate>Mon, 27 Jul 2026 11:3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2937119/1741449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42130108&TPaperId=1741449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69/9/coveroff/k34213010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42130108&TPaperId=1741449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넥스트 인디아 코드 - 14억이 만드는 혼돈 속의 로직, 지금 인도의 흐름에 올라타라</a><br/>김재훈 지음 / 미래의창 / 2026년 07월<br/></td></tr></table><br/>기안84가 출연했던 여행 예능 프로그램을 보며 인도의 강렬한 풍경과 생소한 문화에 처음 눈을 떴다. 방송에서 그려진 수많은 풍경 중에서도 화장터의 연기가 끊임없이 피어오르던 바라나시의 신비로운 모습은 오랫동안 강렬한 잔상을 남겼다. 그러던 중 김재훈 저자의 넥스트 인디아 코드라는 책을 읽을 때 책 속에서 바라나시의 생사관과 인간의 본질을 다룬 이야기를 마주하고 반가운 마음이 들었다. 예능 방송으로 인도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다고 생각했으나 책을 통해 내가 알고 있던 인도의 모습은 지극히 겉핥기에 불과했음을 깨달았다. 평소 전혀 알지 못했던 인도의 깊은 부분과 숨겨진 진짜 매력을 알게 되어 참으로 유익했다.<br/><br/><br/>​인도에서 2000일 이상 머물며 전역을 누빈 저자의 깊은 현장 내공이 느껴진다. 국방전략을 공부한 군인이자 인도 연구자인 저자는 극도로 무질서해 보이는 인도의 일상 너머에서 완벽하게 작동하는 그들만의 정교한 로직과 주가드 정신을 파헤친다. 어제가 오늘이고 오늘이 내일인 느긋한 시간관과 거절을 못 하는 인도인의 특성부터 인디아 스택을 통한 전 국민 스마트폰 시대와 전기차 도약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몰랐던 비즈니스와 혁신의 실상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막연한 편견이나 겉모습만 보고 단정 지었던 인도가 실은 얼마나 무서운 저력과 가능성을 품고 성장하고 있는지 깨닫게 되었다.<br/><br/><br/>​특히 3500년 동안 한 번도 꺼지지 않은 성화가 타오르는 바라나시 마니카르니카 가트의 화장 전통과 죽음을 끝이 아닌 해탈과 새로운 출발로 바라보는 인도인들의 숭고한 정신을 설명하는 대목은 내 시야를 넓혔다. 예능 화면으로 볼 때는 그저 생경한 이국 풍경으로만 여겨졌던 장면이 삶과 죽음의 본질을 성찰하게 만드는 인문학적 유산으로 보였다. 죽음을 축복으로 보내는 그들의 아량이 각박한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나에게 깊은 정신적 가르침을 안겨주었다.<br/><br/><br/>​넥스트 인디아 코드는 나에게 미디어가 보여주는 단편적인 시선을 넘어 세상을 넓게 바라보는 깊은 안목을 안겨준 책이다. 인도에 대해 잘 몰랐던 내가 이 책 덕분에 변화하는 세계 질서의 중심을 직시하게 되었으며 삶을 대하는 겸손한 태도까지 배우게 되었다. 세계의 거대한 흐름을 읽고 진짜 인도의 숨은 역동성을 확인하고 싶은 독자들은 매우 흥미있을 책이다.<br/><br/>#넥스트인디아코드 #김재훈저자 #미래의창 #인도 #책추천]]></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69/9/cover150/k34213010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7690932</link></image></item><item><author>mibgo</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단절(들) - [단절(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2937119/17414494</link><pubDate>Mon, 27 Jul 2026 11:2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2937119/1741449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92139972&TPaperId=1741449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01/87/coveroff/k892139972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92139972&TPaperId=1741449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단절(들)</a><br/>클레르 마랭 지음, 류재화 옮김 / 사람in / 2026년 05월<br/></td></tr></table><br/>살아가며 마주하는 수많은 변화 속에서 우리는 원치 않는 이별과 끊어짐을 경험한다. 프랑스의 철학자 클레르 마랭이 쓴 단절들이라는 책은 우리 삶을 뒤흔드는 수많은 단절의 순간들을 철학적인 시선으로 해석해준다. 저자는 단절이 단순히 삶의 파괴나 불행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정체성을 찾아가는 필연적인 과정임을 주장한다. 이 책을 읽어 내려가는 동안 내 삶 속 깊은 상처로 남아 있던 여러 단절의 순간들이 떠올랐다.<br/><br/><br/>​특히 나에게 가장 공감 갔던 가족과의 단절을 다룬 부분이었다. 책 속에서 언급되는 노화와 부모님과의 단절에 관한 문장들이 기억 남는다. 나이가 들어 연로해진 부모님은 과거 내 울타리가 되어주던 단단했던 그 시절의 부모님이 아니라는 사실을 직시하게 만든다. 세월의 무게 속에서 변화하는 부모님의 모습을 바라보며 실제 죽음이 찾아오기도 전에 이미 정신적이고 내적인 이별을 겪고 있다는 작가는 부모님에 대한 기억을 떠올리게 한다. 한때 나의 우주였던 존재가 희미해져 가는 것을 지켜보는 일은 부모와 자식 사이에 일어나는 가장 아픈 단절이었다.<br/><br/><br/>​이어 물리적 거리가 가져다준 단절은 해외로 이민을 떠나버린 친동생이었다. 어릴 적 한 지붕 아래서 매일 티격태격하며 비밀을 나누던 소중한 혈육이었지만 멀리 이민을 가면서 우리의 관계에는 메울 수 없는 큰 공간의 틈새가 생겨버렸다. 저자가 말하듯 이주와 이별이 가져온 삶의 변화는 동생과 나 사이의 친밀했던 고리를 조용히 끊어놓았다. 아무리 기술이 발달해 안부를 주고받아도 각자의 터전에서 서로 다른 삶을 살아가며 생긴 감정의 거리감은 서글픈 물리적 단절의 느끼게 해 주었다.<br/><br/><br/>​단절들은 나에게 지나간 인연과 흘러간 관계들을 무작정 붙잡으려 애쓰기보다 그 아픈 끊어짐과 결별을 내 삶의 일부로 인정하는 법을 가르쳐 주었다. 비록 부모님과의 세월 속 이별과 이민 간 동생과의 낯선 거리가 슬픔을 안겨줄지라도 더 깊이 사색하고 성숙해지는 법을 배운다. <br/><br/>르온서평단(단단한맘&수련)을 통해<br/>도서를 협찬 받았습니다.<br/><br/>#단절 #사람인 #클레르마랭 #단단한맘수련서평단<br/><br/>@gbb_mom 단단한 맘<br/>@water_liliesjin 수련<br/>@saramin_books 사람인]]></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01/87/cover150/k892139972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4018761</link></image></item><item><author>mibgo</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결국 다정함이 이긴다 - [결국 다정함이 이긴다 - 사람 사이를 살아가는 오래된 지혜]</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2937119/17411470</link><pubDate>Sat, 25 Jul 2026 21:0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2937119/1741147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22139618&TPaperId=1741147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17/55/coveroff/k42213961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22139618&TPaperId=1741147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결국 다정함이 이긴다 - 사람 사이를 살아가는 오래된 지혜</a><br/>김이섭 지음 / 믹스커피 / 2026년 06월<br/></td></tr></table><br/><br>인간관계는 늘 어렵고 복잡하게 느껴진다. 각박한 세상 속에서 사람들과 깊이 소통하지 못해 외로움을 느끼거나 타인에게 상처받아 마음의 문을 닫아버리는 일들이 반복되곤 했다. 김이섭 저자의 결국 다정함이 이긴다라는 책은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해줬다. 이 책은 얄팍한 처세술이나 상대를 조종하는 관계의 기술 대신 진정성 있는 다정함과 따뜻한 태도가 결국 사람의 마음을 얻고 스스로의 삶을 구원한다는 진리를 일깨워 준다.<br>​김이섭 저자는 독어독문학을 전공하고 독일에서 하인리히 뵐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은 그는 라틴어 국가고시까지 합격하며 헤르만 헤세 등 거장들의 고전을 오랫동안 번역하고 연구해 온 베테랑 학자이자 작가다. 동서고금의 수많은 고전과 사자성어 그리고 속담과 라틴어에 이르기까지 지식의 깊이가 담긴 문장들은 결코 가볍지 않은 무게감으로 다가온다. 저자는 낡고 고리타분한 옛글을 늘어놓는 것이 아니라 오늘날 우리가 관계 속에서 마주하는 아픔과 갈등을 어루만지는 현실적이고 친절한 언어로 재해석한다.<br>​책 속에서 나에게 정서적 감동을 안겨준 대목은 시간의 공유보다 가치의 공유가 진짜 관계를 만든다는 정의였다. 너와 내가 만나 우리가 되는 과정은 단순히 함께 보낸 물리적 시간의 길이가 아니라 서로를 향한 정신적인 교감과 깊은 공감에서 완성된다. 살아서는 함께 늙고 죽어서는 함께 묻힐 벗이 있다면 인생은 가장 아름다운 소풍이 될 것이라는 구절을 읽으며 내 아내와 빵글이가 생각났다. 하루하루 즐거운 추억을 쌓으며 정신적 교감으로 진정한 벗이라 생각한다. 상대를 도구로 대하거나 겉치레 문안에 그치는 관계가 아닌 온전한 인격 대 인격으로 바라보는 시선만이 차가운 세상을 버티게 하는 유일한 힘일 것이다<br>​결국 다정함이 이긴다는 나에게 사람을 남기는 사람이 진정으로 아름다운 인생을 남긴다는 깨달음을 전해줬다. 영악한 계산과 기술로 타인을 대하기보다 서툴더라도 마음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다정한 태도로 이웃에게 먼저 손을 내밀어야겠다고 다짐해 본다.&nbsp;<br>#결국다정함이이긴다 #김이섭저자 #원앤원출판사 #책추천 #인간관계&nbsp; @catchbook.kr @onobooks]]></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17/55/cover150/k42213961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5175562</link></image></item><item><author>mibgo</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사랑의 4분의 3은 호기심이다 - [사랑의 4분의 3은 호기심이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2937119/17411466</link><pubDate>Sat, 25 Jul 2026 20:5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2937119/1741146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22130902&TPaperId=1741146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40/60/coveroff/k02213090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22130902&TPaperId=1741146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사랑의 4분의 3은 호기심이다</a><br/>자코모 카사노바 지음 / 비원 / 2026년 07월<br/></td></tr></table><br/>많은 사람들이 카사노바라는 이름을 생각하면 흔히 쾌락만을 좇고 여성을 기만하는 희대의 바람둥이라는 부정적인 편견이 먼저 떠오르곤 했다. 각종 미디어에서 그렇게 활용된 인물이었다. 도덕적으로 흠집이 많고 그저 자극적인 인물이라는 고정관념에 갇혀 있었기에 그가 남긴 삶의 지혜나 철학에 대해서는 깊이 알아볼 생각조차 하지 못했다. 하지만 자코모 카사노바의 사랑의 4분의 3은 호기심이다라는 책을 읽으며 그동안 내가 품고 있던 얕은 편견들이 깨졌다. 단순한 바람둥이라는 오명 뒤에 숨겨진 카사노바의 진짜 모습은 욕망을 완벽하게 통제하고 사교와 생존의 무리로 활용할 줄 알았던 천재적인 전략가이자 주체적인 기획자라고 ㄴ보였다. 그동안 잘 알지 못했던 그의 색다르고 깊이 있는 면모를 새롭게 알게 되었다.<br>​카사노바의 삶과 회고록을 바탕으로 현대인들이 관계와 삶 속에서 스스로 주도권을 쥐는 심리학의 정수를 차분하게 알려준다. 책은 타인에게 무작정 매달리고 맹목적으로 헌신하는 투명한 진심이 오히려 상대방을 질리게 만들고 스스로를 비극으로 내몰 수 있음을 냉철하게 지적한다. 사랑의 4분의 3은 호기심이라는 구절처럼 상대방에게 나를 너무 투명하게 다 보여주기보다 적당한 여백과 호기심을 남겨두는 법을 가르쳐준다. 언제나 타인보다 내 자유를 더 사랑하라는 그의 가르침은 사랑받기 위해 내 일상과 자유를 무작정 반납하곤 했던 내 과거 모습을 떠올리게 만들었다. 적당한 밀당을 하며 호기심을 일으키는게 중요하다.<br>​카사노바는 단순히 육체적 매력에만 의존한 인물이 아니라 말년에는 도서관에서 남은 생의 에너지를 모아 글을 쓰며 자신의 삶을 정교한 서사로 완성한 깊은 지성을 갖춘 인물이다. 타인의 인정에 얽매여 스스로를 저당 잡히는 삶에서 벗어나 내 삶의 확실한 주인이 되는 지혜를 배울 수 있었다.&nbsp;<br>단단한맘킴히 서평 모집을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br>@gbb_mom @_kkimhee@water_liliesjin @motivebooks.official<br>#사랑의4분의3은호기심이다 #자코모카사노바 #모티브 #르온서평단 #심리학]]></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40/60/cover150/k02213090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7406077</link></image></item><item><author>mibgo</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곤충 인문학 - [곤충 인문학 - 비늘과 딱지, 날개맥이 누설하는]</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2937119/17411338</link><pubDate>Sat, 25 Jul 2026 19:0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2937119/1741133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22130509&TPaperId=1741133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00/4/coveroff/k32213050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22130509&TPaperId=1741133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곤충 인문학 - 비늘과 딱지, 날개맥이 누설하는</a><br/>이상헌 지음 / 초봄책방 / 2026년 07월<br/></td></tr></table><br/>일상에서 무심코 스쳐 지나치거나 때로는 미물로 치부하곤 했던 곤충의 생태에서 이토록 깊은 인문학적 성찰을 길러낼 수 있다는 사실에 감탄했다. 이상헌 저자의 곤충인문학이라는 책은 그동안 생물학의 영역에만 가두어 두었던 곤충들의 치열한 생존기와 본능을 인간의 역사와 철학 그리고 삶의 태도와 아주 유기적으로 엮어낸 참으로 신선하고 놀라운 교양서다. 책장을 넘기는 내내 곤충이라는 아주 작은 미물들이 세상을 마주하는 방식 속에서 인간 사회가 나아가야 할 위대한 지혜를 발견하는 새로운 접근법을 느꼈다.<br>​특히 수많은 챕터들 중에서 내 눈길을 강하게 사로잡고 읽는 내내 깊은 재미를 선사했던 대목은 기문둔갑 펼치는 풀벌레 편이었다. 포식자의 매서운 눈길을 피하고 자신의 생명을 보존하기 위해 주변 환경과 완벽하게 하나가 되는 풀벌레의 의상과 보호색을 동양의 신비로운 기문둔갑에 비유하여 풀어낸 저자의 기발한 통찰은 흥미진진했다. 거친 세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자신을 낮추고 배경 속으로 부드럽게 녹아드는 풀벌레의 영리한 생존 전략은 각박한 경쟁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도 깊은 깨달음과 동질감을 느끼게 만들었다.<br>​이 책의 또 다른 장점은 글의 이해를 돕는 선명하고 생생한 곤충 사진들이 본문 곳곳에 가득 수록되어 있다는 점이다. 글로만 설명을 들었다면 자칫 생소하거나 상상하기 어려웠을 곤충들의 정교한 몸 구조와 보호색 그리고 다채로운 일상의 순간들을 세밀한 사진을 통해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서 내용을 이해하기가 무척이나 편하고 즐거웠다. 텍스트와 사진 자료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어 마치 관찰 생태 다큐멘터리를 한 편의 깊은 인문학 강의와 함께 감상하는 듯하게 만들었다.<br>​곤충인문학은 나에게 작고 미미한 것들을 함부로 대하지 않는 겸손함과 세상을 다각도로 바라보는 시선을 만들어줬다. 자연의 아주 작은 조각 속에서도 인류의 고전과 인생의 진리를 읽어내는 저자의 안목이 돋보이는 책이었다.&nbsp;<br>#곤충인문학 #이상헌저자 #초봄책방 #책추천 #인문학@paperback_chobom]]></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00/4/cover150/k32213050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8000410</link></image></item><item><author>mibgo</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미국은 어떻게 무너지는가 - [미국은 어떻게 무너지는가 - 흔들리는 제국의 초상]</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2937119/17409205</link><pubDate>Fri, 24 Jul 2026 14:0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2937119/1740920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02139511&TPaperId=1740920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98/8/coveroff/k50213951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02139511&TPaperId=1740920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미국은 어떻게 무너지는가 - 흔들리는 제국의 초상</a><br/>이정민 지음 / 사이드웨이 / 2026년 06월<br/></td></tr></table><br/>​세계 유일의 초강대국이라 믿었던 미국의 위상이 눈앞에서 흔들리는 현실을 바라보는 일은 씁쓸하면서도 선명한 깨달음을 준다. 이정민 저자의 미국은 어떻게 무너지는가라는 책은 24년 차 현역 베테랑 기자이자 워싱턴 특파원으로 현장을 누빈 저자가 목격한 냉혹한 국제 정세의 실상을 깊이 있게 담아낸 훌륭한 보고서다. 거대한 제국이 안팎으로 균열을 일으키며 스스로 무너져 내리는 과정을 객관적이고 예리하게 파헤친다.<br/><br/><br/>끝나지 않는 중동의 소용돌이와 이란 관련 전쟁 정세를 다룬 부분이었다. 수많은 자본과 군사력을 쏟아부었음에도 이란을 둘러싼 전쟁과 중동의 분쟁은 끝을 모르고 지속되고 있다. 과거에는 석유 자원 확보나 명분이라도 있었을지 몰라도 지금의 연속적인 분쟁 속에서 미국이 얻는 실질적인 이득은 거의 전무하다시피 하다. 오히려 늪과 같은 전쟁의 지속으로 막대한 국방 예산이 낭비되고 군사적 피로감만 누적되며 명분과 글로벌 리더십마저 모두 잃어버리고 말았다. 명확한 승리도 이득도 없이 지속되는 중동의 전쟁은 거대한 제국의 체력을 밑바닥부터 갉아먹는 치명적인 독약이 되었다.<br/><br/><br/>​저자는 이러한 미국의 공백과 리더십 부재를 틈타 중국이 새로운 질서를 채워 넣고 있는 냉혹한 현실까지 함께 경고한다. 빚더미에 올라앉은 재정 위기와 제조업의 붕괴 속에서 미국이 실익 없는 분쟁에 발이 묶여 있는 사이 세상은 급격하게 다극화 시대로 흘러가고 있다. 국제 외교 현장에서 수많은 핵심 인물들을 직접 취재해 온 저자의 내공이 담긴 글로 세계 질서의 거대한 변화를 한눈에 읽어낼 수 있었다.<br/><br/><br/>​미국은 어떻게 무너지는가는 영원한 패권국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역사적 진리를 새삼 일깨워 준 책이다. 이제는 평온한 동맹의 울타리에만 막연히 의지할 것이 아니라 변화하는 세계의 흐름을 똑똑히 직시하고 주체적인 생존 전략을 고민해야 할 때임을 깊이 깨닫는다. 격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진짜 세상을 읽는 눈을 키우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br/><br/><br/>"요조앤 @yozo_anne 이 모집한⠀<br/>서평단에 선정되어⠀<br/>사이드웨이 @sideways_pub 로부터⠀<br/>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br/><br/><br/>#미국은어떻게무너지는가 #이정민 #사이드웨이 #국제정세 #외교정책 #요조앤서평단 #도서협찬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98/8/cover150/k50213951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4980894</link></image></item><item><author>mibgo</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연금 투자 불패의 법칙 - [연금 투자 불패의 법칙 - 돈 걱정 없는 노후 50년을 만드는 연금 자동화 시스템]</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2937119/17409199</link><pubDate>Fri, 24 Jul 2026 14:0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2937119/1740919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52130712&TPaperId=1740919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28/24/coveroff/k15213071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52130712&TPaperId=1740919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연금 투자 불패의 법칙 - 돈 걱정 없는 노후 50년을 만드는 연금 자동화 시스템</a><br/>영주 닐슨 지음 / 다산북스 / 2026년 07월<br/></td></tr></table><br/>​경제적 자유를 얻어 조기 은퇴를 꿈꾸는 파이어족을 목표로 달리면서 늘 가슴 한구석에는 막연한 불안감이 남아 있었다. 과연 내가 모아둔 자산이 은퇴 이후의 긴 세월 동안 바닥나지 않고 버텨줄 수 있을까 하는 현실적인 고민 때문이었다. 그러던 중 마주하게 된 영주 닐슨 저자의 연금 투자 불패의 법칙이라는 책은 파이어족을 준비하는 나에게 지혜와 완벽한 연금 투자 공부의 기회를 줬다. 이 책은 막연한 저축이나 단기 주식 매매의 불안함에서 벗어나 평생 마르지 않는 현금흐름을 만드는 과학적이고 안정적인 시스템을 가르쳐 준다.<br/><br/><br/>​성균관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인 저자는 글로벌 금융의 중심지인 월스트리트에서 15년 이상 자산운용사와 투자은행 그리고 헤지펀드를 두루 거친 세계적인 투자 전문가다. 대표적인 글로벌 금융사들에서 포트폴리오 매니저와 최고투자책임자를 역임하고 한국은행과 공무원연금 등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해 온 저자의 내공은 책의 모든 문장에 깊이 녹아 있다. 차가운 시장의 생리를 누구보다 잘 아는 베테랑이 개인 투자자들을 위해 연금저축과 IRP 그리고 ISA 계좌의 차이점을 쉽고 친절하게 정리해 준 덕분에 연금 투자의 복잡한 구조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었다.<br/><br/><br/>​특히 파이어족으로서 실제로 미국 배당 성장 ETF인 SCHD위주로 꾸준히 자산을 모아오던 내 투자 방식에 이 책은 거대한 확신과 정교한 방향성을 불어넣어 주었다. 저자는 일시적인 대박 수익률에 일희일비하기보다 꾸준한 분배금과 복리 효과를 창출하는 단단한 현금흐름 시스템을 강조한다. SCHD를 중심으로 연금 계좌 안에서 세금 혜택을 누리며 장기 투자를 이어가는 내 선택이 왜 옳은 길이었는지 이론적으로 깔끔하게 정리되는 기분을 느꼈다. 단순히 자산을 쌓아두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자산 배분과 리밸런싱을 통해 시간이 알아서 돈을 굴려주게 만드는 연금 자동화 시스템의 중요성을 깊이 깨닫게 되었다.<br/><br/><br/>​연금 투자 불패의 법칙은 나에게 조기 은퇴라는 꿈을 향해 나아가는 완벽한 가이드가 되어 주었다. 이제는 일상의 자잘한 시장 파도에 흔들리지 않고 나만의 단단한 연금 포트폴리오를 묵묵히 다져가며 완벽한 경제적 자유를 완성해 나갈 것이다. 안락하고 걱정 없는 노후와 주체적인 삶을 꿈꾸는 나의 미래가 기대된다.<br/><br/>#영주닐슨  #연금투자불패의법칙 #다산북스  #재테크 #책추천 @dasanbooks]]></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28/24/cover150/k15213071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8282429</link></image></item><item><author>mibgo</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다. - [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다 - 제172회 아쿠타가와상 수상작]</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2937119/17409198</link><pubDate>Fri, 24 Jul 2026 14:0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2937119/1740919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12032349&TPaperId=1740919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7676/59/coveroff/s61213716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12032349&TPaperId=1740919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다 - 제172회 아쿠타가와상 수상작</a><br/>스즈키 유이 지음, 이지수 옮김 / 리프 / 2025년 11월<br/></td></tr></table><br/>​단순한 인문 교양서인 줄 알고 펼쳤다가 뜻밖에 정교하고 아름다운 인문 교양 소설을 읽게 되어 즐거웠다. 스즈키 유이 저자의 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다라는 책은 172회 아쿠타가와상을 수상한 신예 작가의 놀라운 첫 장편소설이다. 이 소설은 평생 괴테를 연구해 온 학자 도이치가 어느 날 홍차 티백 너머에서 출처 불명의 괴테 명언을 우연히 발견하면서 시작된다. 사랑은 모든 것을 혼동시키지 않고 혼연일체로 만든다는 낯선 문장의 진짜 출처를 찾아 헤매는 그의 탐구 여정은 단숨에 읽도록 사로잡았다.<br/><br/><br/>​소설은 괴테라는 거장의 방대한 지식에 짓눌리지 않고 학문과 일상 그리고 고전과 현대의 경계를 허물어뜨린다. 괴테 연구가 도이치가 그 출처 모를 문장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마주하는 소소한 가족의 일상과 사랑스러운 주변 인물들과의 대화는 따뜻했다. 독일 사람들은 출처를 모르는 명언에 일단 '괴테가 말하기를'이라고 덧붙인다는 정겨운 풍자부터 한 인간이 모든 것을 말할 수는 없어도 정말로 모든 것을 말하려 애썼던 괴테의 열망을 추적하는 서사는 감동을 안겨준다. <br/><br/>​23살이라는 젊은 나이에 이토록 깊은 인문학적 깊이와 서사를 완성해 낸 저자의 역량이 멋있었다. 학문적 사유가 먼지 쌓인 서재에만 갇혀 있는 것이 아니라 매일 마주하는 홍차 한 잔과 소중한 이들과 나누는 따뜻한 온기 속에서 비로소 완성된다는 진리는 내 삶을 대하는 시선마저 한층 더 따뜻하게 만들어 주었다.<br/><br/><br/>​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다는 진짜 언어의 아름다움과 타인을 향한 다정한 공감을 일깨워 준 참으로 빛나는 교양 소설이다. 괴테라는 거장의 유산과 아름다운 문학의 본질을 비빔밥처럼 버무려진 이 소설은 시간이 지나서 한번 더 곱씹어 읽고싶다.<br/><br/>​<br/>#스즈키유이 #괴테는모든것을말했다 #포레스트출판사 #괴테  #책추천]]></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7676/59/cover150/s61213716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76765918</link></image></item><item><author>mibgo</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무조건 팔리는 브랜드 마케팅 기술 100 - [무조건 팔리는 브랜드 마케팅 기술 100 - 100배 성장한 브랜드만 알고 있는 창업 성공 방정식]</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2937119/17405570</link><pubDate>Wed, 22 Jul 2026 12:5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2937119/1740557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52130008&TPaperId=1740557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59/99/coveroff/k65213000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52130008&TPaperId=1740557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무조건 팔리는 브랜드 마케팅 기술 100 - 100배 성장한 브랜드만 알고 있는 창업 성공 방정식</a><br/>김경락.조기환.윤지숙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6년 07월<br/></td></tr></table><br/>창업을 고민하거나 나만의 브랜드를 시장에 알리고자 애쓰는 이들에게 마케팅은 늘 거대한 벽처럼 느껴진다. 수많은 마케팅 이론서와 최신 트렌드 서적들이 쏟아져 나오지만 막상 실무에 적용하려고 하면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 막막해지기 일쑤다. 이번에 읽게 된 김경락 조기환 윤지숙 저자의 무조건 팔리는 브랜드 마케팅 기술 100이라는 책은 그러한 현장의 답답함을 해결하는 실전 가이드북이었다. 딥테크 액셀러레이터 대표와 실리콘밸리 출신의 사업 개발자 그리고 교육 미용 분야의 브랜드 창립자가 합심하여 쓴 책답게 거창한 이론 대신 당장 오늘 현장에서 실행할 수 있는 현실적인 기술 100가지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준다.<br/><br/>​이 책을 읽으며 가장 만족스러웠던 대목은 각 챕터와 단락의 마무리에 수록된 포인트라는 요약 코너였다. 바쁜 일상 속에서 길고 복잡한 내용을 읽다 보면 핵심을 놓치거나 한눈에 정리하기 어려울 때가 많다. 하지만 이 책은 매 챕터 마다 포인트 코너를 통해 직관적인 핵심 메시지와 구체적인 실행 행동을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정리해 준다. 업무 분할이나 AI 활용법 그리고 실행 빈도 상향처럼 실무자가 곧바로 따라 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주어 내용이 훨씬 쉽게 이해되었고 내 것으로 만드는데 도움이 되었다. 막연하게 머릿속에 떠돌던 브랜드 전략들이 이 포인트 코너 덕분에 정돈되는 기분을 느꼈다.<br/><br/>​화려한 광고나 대단한 기술 이전에 내 브랜드가 얼마나 제품에 진심이고 미쳐 있는지 진정성을 보여주는 것이 마케팅의 본질이라고 강조한다. 팔려고 억지로 설득하려 들기보다 고객의 가슴을 세차게 흔드는 시선과 속도감 있는 실험으로 시장을 검증해 가는 과정은 나에게 생각할 거리를 던져준다. 단순히 비싼 광고비를 쓰지 않고도 일상의 도구와 영리한 시스템을 활용하여 매출의 화력을 극대화하는 지혜는 1인 기업가나 소규모 팀에게 중요한 무기가 되어줄 것이다.<br/><br/>​무조건 팔리는 브랜드 마케팅 기술 100은 당장 내 일터에서 실험을 돌려보고 싶게 만든다. 매일 스쳐 지나가는 마케팅 고민 속에서 진짜 매출을 일으키는 단단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싶은 독자들에게 추천한다.<br/><br/>@woojoos_story 진행으로 단체 DM방에서 함께 읽었습니다.<br/><br/>#동양북스 #김경락 #조기환 #우주서평단<br/>#무조건팔리는브랜드마케팅기술100]]></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59/99/cover150/k65213000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7599936</link></image></item><item><author>mibgo</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청소년을 위한 유전자 수업 - [청소년을 위한 유전자 수업 - 영화가 묻고 과학이 답하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2937119/17405568</link><pubDate>Wed, 22 Jul 2026 12:5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2937119/1740556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02130875&TPaperId=1740556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09/90/coveroff/k302130875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02130875&TPaperId=1740556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청소년을 위한 유전자 수업 - 영화가 묻고 과학이 답하다</a><br/>설재웅 지음 / 반니출판 / 2026년 06월<br/></td></tr></table><br/>어렵고 딱딱하게만 느껴지던 유전학이라는 학문이 스크린 속 영화와 만나 흥미롭고 생생한 이야기로 탈바꿈할 수 있다는 사실이 신기했다. 설재웅 저자의 청소년을 위한 유전자 수업이라는 책은 유전자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나 거부감을 한 단숨에 날려버리고 과학을 바라보는 눈을 열어준 책이다. 이 책은 생명 과학의 복잡한 메커니즘을 친숙한 영화 속 캐릭터와 서사에 결합하여 누구나 부담 없이 몰입할 수 있도록 안내해 준다.<br/><br/>​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은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다양한 영화들을 매개체로 삼아 유전학의 핵심 개념들을 자연스럽게 풀어낸다는 점이다. 평소 영화 감상을 무척 좋아하는 나로서는 대형 스크린에서 보았던 이야기들이 유전자의 비하인드 스토리로 재해석되는 과정이 실로 흥미진진했다. 스파이더맨부터 가타카 그리고 쥬라기 공원에 이르기까지 대중적인 영화 속 장면들을 과학적 시선으로 다시 뜯어보며 내가 무심코 지나쳤던 스크린 속 설정들에 이토록 깊은 생명 과학의 원리가 숨어 있었다는 사실에 신기했다.<br/><br/>​특히 수많은 수록작 중에서 내가 평소 가장 좋아하는 영화인 앤드류 가필드 주연의 핵소 고지가 책에 등장했을 때 무척 반가웠다. 전쟁의 참혹함 속에서 신념을 지키며 수많은 생명을 구해낸 감동적인 대서사시 핵소 고지가 질병과 외상 그리고 유전과 환경의 미묘한 상호작용을 설명하는 과학적 사례로 등장하는 대목은 신선했다. 영웅적인 전장 속 인물들의 고통과 생존을 단순히 영화적 감동에만 머물게 하지 않고 인간의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한계를 설명하는 직관적인 과학의 근거로 연결 지어 풀어낸 저자의 예리한 통찰에 다시 영화가 보고 싶어졌다. 내가 진심으로 애정하던 영화를 과학이라는 색다른 렌즈를 통해 다시 만나니 그 감동과 배움의 깊이가 두 배로 커지는 기분이었다.<br/><br/>​이 책의 저자인 설재웅 교수는 오랜 세월 대학에서 유전학과 보건과학을 연구해 온 전문 학자이자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정한 소통가다. 어려운 전문 용어를 남발하며 지식을 자랑하기보다 흥미로운 스크린 속 이야기와 최근의 뉴스 이슈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누구나 쉽게 과학적으로 사고할 수 있도록 돕는 그의 세심한 노력은 책의 모든 챕터에 녹아 있다. 각 장의 끝에 마련된 질문과 생각할 거리들은 단순히 읽고 잊히는 독서가 아니라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유전자와 인류의 미래를 다각도로 고민하게 만드는 뜻깊은 시간을 제공한다.<br/><br/>​청소년을 위한 유전자 수업은 나에게 과학은 교과서 속에만 갇혀 있는 지루한 공식이 아니라 우리가 사랑하는 문화 콘텐츠와 일상 속에 살아 숨 쉬는 언어라는 사실을 깨닫게 해 주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09/90/cover150/k302130875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6099042</link></image></item><item><author>mibgo</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동네 시인이 그리고 쓴 느지감치 그림일기 - [동네 시인이 그리고 쓴 느지감치 그림일기 - 2026 충남문화관광재단 선정작]</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2937119/17405564</link><pubDate>Wed, 22 Jul 2026 12:5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2937119/1740556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32130705&TPaperId=1740556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26/83/coveroff/k73213070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32130705&TPaperId=1740556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동네 시인이 그리고 쓴 느지감치 그림일기 - 2026 충남문화관광재단 선정작</a><br/>김병호 지음 / 세종마루 / 2026년 07월<br/></td></tr></table><br/>살아가면서 삶의 무게가 어깨를 짓누를 때 우리는 마음을 내려놓을 조용한 안식처를 찾아 헤매곤 한다. 그동안 시와 소설 그리고 과학 인문학을 넘나들며 왜 사는지 끊임없이 세상에 질문을 던지던 저자는 나이가 들고 몸이 무거워지면서 역설적으로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고 고백한다. 그리고 그 가벼워진 마음의 결을 따라 그림과 글들은 메마른 내 일상에 온기를 불어넣어 주는듯 했다.<br/><br/>​이 책을 읽는 내내 특별하고 근사한 감정은 마치 아늑한 미술관과 고요한 도서관에 동시에 들어서 있는 듯한 기분이었다. 한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저자가 수채화와 아크릴 물감으로 정성껏 그려낸 따뜻한 그림들이 눈을 사로잡고 그 곁에 나직하게 자리한 깊은 사색의 문장들이 마음을 부드럽게 감싸 안았다. 미술관의 정적 속에서 작품 하나를 오랫동안 서서 바라보는 시각적 즐거움과 도서관 한구석에서 텍스트를 읽으며 깊은 생각에 잠기는 지적 평온함이 책 한 권 안에서 융합되어 있었다. 그냥 그린 그림이나 밤길에서 만난 것들 혹은 아파트를 대하는 자세처럼 소박하고 흔한 일상의 풍경들이 저자의 독특한 미감과 언어를 보여주며 세상에 단 하나뿐인 예술 작품으로 나타나는 과정은 멋졌다.<br/><br/>​추천사에 적힌 글귀처럼 저자는 그림일기라는 자유로운 형식 뒤에 숨어 잘 그려야 한다는 거창한 규칙과 편견은 없었다. 잘 그린 그림보다 그림을 그리며 스스로 행복해하는 마음이 훨씬 더 값지다는 사실을 온몸으로 증명해 보이는 저자의 어조는 완벽주의를 내려놓을 수 있는 용기를 보여준다.<br/><br/>​결국 느지감치 그림일기는 나에게 속도를 줄이고 내 일상의 사소한 풍경들을 명도 높은 빛깔로 아름답게 바라보는 법을 가르쳐준다. 미술관의 우아한 분위기와 도서관의 깊은 지혜를 동시에 누리는 독서였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26/83/cover150/k73213070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7268398</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