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외도로 이혼 후 삶의 방향을 잃은채 지내는 상처많은 여자 설아.그런 설아에게 자꾸만 막무가내로 들이대는 카페 아르바이트생 도균.여주가 처한 상황이 우울해서 마냥 쉽게 읽히진 않지만 상처많은 두사람이 만나 서로에게 위안이 되어가는 이야기네요.처음 접하는 작가님인데 다음 작품도 기대가 되네요.
베스트셀러 작가인 은유는 죽은 절친의 남은 가족들에게서 벗어나지 못하는 남편 명준을 되찾기위해 명준에게 이혼을 요구하는데..남주가 너무 찌질해서 처음엔 경호원 재중이 남주인 줄 알았어요.죽은 친구와 재중의 여동생만 불쌍하네요.여주에 비해 남주매력이 너무 떨어져서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