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엄하신 고양이 교수님...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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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들고 싶은 초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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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두몰모리... 처음 가 본 그 곳에는 익숙한, 퇴색된 시간들이 살고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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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분의 추천으로 읽게 된 책. 

 

 

죄의 기쁨 속에서도 이야기의 세계는 여전히 매력이 있었다. 그것은 일종의 거꾸로 선 세계,

물구나무 선 마음의 나라였다. 이야기가 더 현실적이고 현실이 더 거짓말 같은 질서였다. 31

 

무연의 중생을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이 막막한 공간에서 고독을 같이 견디고 있다는

인연이 사람과 사람을 맺어준다. 80

 

문학의 미디어로서의 언어는 순수 물질이 아니다. 그것은 역사와 풍토의 토양에서 자란 동물

이다. 이것을 가지고 실험을 한다는 것.

 

대상을 완전히 분해하지는 않으면서 거기서 '뜻'을 탈색해버리는 방법. 그러는 경우에는 리얼리즘의 모든 규칙을 지키면서 일상성과는 완전히 거꾸로 된 세계를 만들어낼 수 있는 것이다.

카프카의 세계는 전통과 질서에 대한 질문이다.

신을 잃은 세계에서의 인간의 고독. 권위를 잃은 세계의 뜻 없음. 꿈의 세계. 분해 과정에 있는

부르조아 정신의 말기 증상. 그것은 얼마든지 번역이 가능한 것이었다. 문학으로서 가능한 상징의 끝은 카프카일 것이다.  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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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을 살짝 긁히고 삐져서 책 보다가

힐긋 돌아봤더니, 곤한 잠에 빠져 있던 초코

카메라를 슬쩍 들이댄 순간, 이렇게 순한 눈을 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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