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하게 해답을 찾아주는 책

중학생 공부 고민 상담실 - 부모와 자녀가 만날 싸우는 공부 고민 55가지
이지은 지음 / 부키 / 2009년 9월

이 책을 처음 대할때 눈이 크게 뜨임을 느낄 수 있었어요.  

목차에서부터 깜짝 놀라고 말았지요.   

왜냐하면, 우리아이들과 저의 고민이 그대로 속속들이 다 있기 때문이예요.  

마치 우리들의 고민거리를 다 알고 쓴 것처럼 말이죠.  

그리고 생각했어요. 이것이 오늘날 같은 중학생들과 그들의 엄마들의 고민이라는 것을 말이죠.  

그런 의미에서 이책은 중학생들 자신은 물론 부모님들을 위해서도 참 잘 만들어진 책이라 여겨지네요.  

어쩌면 아이들이 다 말해주지 않아 미쳐 몰랐던 저들의 고민까지도 이 책을 통해 알 수 있으므로 해서 그들의 고민과 아픔을 이해하고 도울 수있는 방법을 찾아갈수도 있을것 같고요.  

부모님들의 고민이기도 한 내용들이 담겨져 있어 도움을 얻을수 있었어요.  

저는 이책을 읽으면서 맘이 편해짐을 느꼈는데요.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는 막막함에서 한줄기 빛을 발견한 기분이랄까..  

그동안 혼자 심각해하고 크게 생각하고 답답해 했던 부분들을  

아주 쉽고 간결하게 풀어주고 있지요.  

이책에서 따뜻하고 친절한 선생님의 모습을 느끼게 되네요.  

저와 같은 고민을 하고 계신 중학생 부모님들과 학생들에게 이 책을 적극 추천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