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또다시 어두운 그늘이 드리워진 날,
나에게는 어두운 밤과 같은 날. - P326

런던의 네덜란드어 방송을 통해 정치가 볼케스타인은 전쟁이 끝나면 전쟁중에 국민들이 쓴 일기와 편지들을 모아 집대성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되면 틀림없이 모든 사람들이 나의 일기에 주목하게 되겠지요. 이 은신처에서 일어난 여러 가지 사건들을 책으로 엮어 발표한다면 얼마나 재미있을지 한번 상상해 보세요. - P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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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은 신의 자비로 만들어진 게 아니고, 연민으로 다스려지지도 않아. - P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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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자유로웠고, 내 하루는 온통 내 차지였다. - P193

세계는 지금 이대로 죽고 싶어 하고 소멸되고 싶어 해. 그리고 그렇게 될 거야. - P199

그 누구도 집에 이를 수 없답니다. 하지만 친근한 길들이 서로 만나는 지점에서는 온 세상이 잠시 집인 것 처럼 보이죠. - P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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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자녀에게 모든 걸 이야기해 주지 않는 한 자녀는 결국 조금씩 다른 사람을 통해 여러가지 지식을 갖게 듣게 되는데, 그건 잘못된 방법이라고 적어도 나는 확신합니다. - P306

나는 내가 어린이기 이전에 하나의 인간이고 누구에게도 얽매이지 않는 독립된 인격체라고 생각합니다. - P305

"사랑은 동정에서 시작된다" 라든지 "동정과 사랑은 종이 한 장 차이" 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내 경우도 그럴까요. 나는 나 자신에 대해서처럼 그에게도 연민을 품게 되거든요. - P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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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완전한 암흑 속에 서 있어.
혼자서는 한 발자국도 뗄 수 없어. - P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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