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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을 읽어주는 그림책 - 지금 이대로의 나를 사랑하게 되는 그림책 치유 카페
김영아 지음 / 사우 / 2018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나는 책을 좋아한다.
그래서 첫 아이를 임신했을때 아직 세상 밖으로 나오지도 않은 아이를 위해 동화책을 전집으로 사서 뱃속의 아이에게 들려주었다.
이제 그 아이가 20살이 되어서 다시 읽어본 동화책은 그때와는 또 틀렸다.
아이만 보는 거라고 생각했던 책이 모든 연령대의 사람들에게 위안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이 책을 보면서 알았다.
알고는 싶지만 인정하고 싶지 않던 감정들...
왜 그런지 이해 안되는 내 감정들을 다시금 되돌아보게 해준 그런 책이었다.
내일은 이 책에 나오는 동화책을 찾아보러 서점 나들이를 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