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정지게님의 서재 (정지게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2581113</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 /><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Tue, 28 Jul 2026 07:26:38 +0900</lastBuildDate><image><title>정지게</title><url>https://image.aladin.co.kr/img/blog2/manage/profileimg.jpg</url><link>https://blog.aladin.co.kr/702581113</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정지게</description></image><item><author>정지게</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임부장 따라하기 - [하루 1시간으로 월 300 더 버는 40대 임부장 이야기]</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2581113/17406826</link><pubDate>Thu, 23 Jul 2026 00:3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2581113/1740682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92130171&TPaperId=1740682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38/94/coveroff/k39213017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92130171&TPaperId=1740682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하루 1시간으로 월 300 더 버는 40대 임부장 이야기</a><br/>사장썸머(임선영) 지음 / 모티브 / 2026년 06월<br/></td></tr></table><br/>책 제목이 긴 데에는 이유가 있다. 일 : 하루 1시간<br/>기대 수익 : 월 300<br/>누가 : 40대 임부장(저자)<br/><br/>제목 안에 이 책의 핵심이 거의 들어가 있다. 그럼 어떤 업종이길래 이게 가능해? 이런 궁금증을 해결하려는 목적을 갖고서 짙은 오렌지 빛 표지가 눈에 띄는 이 책을 읽어야 한다. 소자본으로 부업 또는 전업을 하되 시간을 자유롭게 활용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다른 자영업을 하다가 사람-진상 고객과 더 답이 없는 직원-때문에 호되게 덴 경험이 있는 사람. 지금 하고 있는 일 외에 일정한 수입이 더 필요하되 시간은 조금만 쓰고 싶은 분. 이런 분들이 이 책의 타깃이다. <br/><br/>임부장 이야기의 임부장은 저자 임선영을 말한다. 15년 넘게 대기업에서 마케팅 업무를 하면서 새로운 도전을 모색한다. 본업 외에 현금 수입처를 확보하려는 목표가 생겼다. 이 책은 저자의 분투기를 생생하게 들려 준다. 수입은 안정적이되, 직원 이슈가 없어야 하고, 시간도 조금만 할애해도 되는 아이템이 무엇일까? 오랜 시장 조사 끝에 무인 카페를 하기로 결정했다. <br/>이유는? 일단 기계가 대부분의 일을 24시간 처리해 준다. 업주는 하루에 한 두시간 정도 재료 보충과 청소 등을 해 주면 된다. 머신은 원격 관제가 가능한 제품으로 하는 게 좋다. 직원 인건비와 사람 관리 이슈가 없다는 점이 장점이다. <br/><br/>무인 카페라고 해서 개점만 하면 끝이 아니다. 무엇보다 입지 조건이 중요하다. 동네 사람들이 잠시 머물다 갈 수 있는 곳. 그리고 무엇보다 좋은 재료로 최고의 맛을 내야 하고 가격은 합리적이어야 한다. 저자의 경험을 담은 이 책은 무인카페 창업을 고민하는 사람들에겐 교과서 같다는 생각이다. 무인이긴 하지만 동네 고객들과 소통하는 저자의 노하우를 책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다른 매장과 다른 것을 저자 임부장은 고민하고 결과를 만들어 낸다. 그 노하우를 이 책을 통해서 저자 직강으로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다. 곳곳에 큐알코드가 있다. 영상으로도 저자의 경험을 접할 수 있다. <br/><br/>목돈을 투입하는 것이니 사업을 시작하는 것은 정말 신중해야 한다. 저자도 대기업을 다니는 중에 주말마다 발품을 팔며 상권 분석을 한 경험을 풀어놓는다. 저자만큼 수고를 할 각오가 아니라면, 자기 가게를 내는 것은 유보해야 하지 않을까? 잘 될거라는 막연한 기대와 프랜차이즈 본사의 홍보에 근거 없는 자신감으로 뛰어들기에는 이 시장이 레드오션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저자는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것과 협력 업체와의 협업을 작은 성과를 이뤄냈다. <br/><br/>사업을 계획하거나 꿈을 꾸고 있다면 저지르기 전에 임부장의 경험을 먼저 숙독해 볼 것을 권한다.  <br/><br/>*** ***<br/><br/>여기서 우리가 얻어야 할 가장 중요한 교훈이 있다. 매출을 올리기 위해 기준 없이 아무거나 팔아서 단순히 단기적인 매출 지표만 끌어올리는 것은 하책이다. 그보다 중요한 것은 장기적으로 고객들이 굳이 이 매장에 찾아와야만 하는 '대체 불가능한 이유'를 만드는 것이다. <br/>가심비(가격 대비 심리적 만족)와 퀄리티를 모두 만족시켜, 반짝 뜨고 사라지는 매장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오랫동안 사랑 받을 것을 지속해서 만들어 내는 것이 무인카페 비즈니스에서 매출을 늘리는 가장 본질적이고 강력한 전략이다.<br/>(143쪽)<br/><br/>경쟁이 없는 시장은 없다. 아무리 안정적이라고 생각했던 상권도 언제든 변할 수 있고, 그 변화는 예고 없이 찾아 온다. 그렇게 때문에 중요한 것은 경쟁을 마냥 피하려고만 할 것이 아니라, 경쟁 속에서도 선택받을 수 있는 이유를 만들어 두는 것이다. <br/>(196쪽)<br/><br/>지금 당신의 삶이 너무 평온하기만 하다면, 어쩌면 스스로에게 작은 균열을 내야 할 시기일지도 모른다. 반대로 지금 몸과 마음을 갈아 넣으며 버티고 있다면, 그 또한 삶이 다음 단계로 도약하기 직전의 신호일 수 있다. 삶의 변화는 두려움이 없는 사람에게 오는 것이 아니라, 두려움 속에서도 한 걸음 움직여본 사람에게 찾아온다.(323쪽)]]></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38/94/cover150/k39213017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6389440</link></image></item><item><author>정지게</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환생 인터뷰 : 헨리 데이비드 소로 - [돈,명예, 사랑보다 내게는 진실을 달라]</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2581113/17400756</link><pubDate>Sun, 19 Jul 2026 22:0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2581113/1740075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22130878&TPaperId=1740075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05/26/coveroff/k92213087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22130878&TPaperId=1740075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돈,명예, 사랑보다 내게는 진실을 달라</a><br/>헨리 데이비드 소로 지음 / 모티브 / 2026년 06월<br/></td></tr></table><br/>1845년 여름날, 하버드를 졸업한 청년 헨리 데이비드 소로는 주변 사람들의 기대와 달리 월든 호숫가에 오두막을 직접 짓고 두 해 두 달 정도를 혼자 산다. 그곳에서 살았던 일과 사색의 결과를 '월든'이란 책으로 남겼다. 자본주의가 맹위를 떨치기 시작한 시기에 자발적 고립을 선택하고 세상의 잡음을  차단한 삶을 살아냈던 소로가 2026년 여름, 홀연히 한국 땅에  나무 문을 열고 걸어들어온다. (책 표지를 자세히 보라. 멀리 호수 한쪽에 나무로 지은 작은 오두막이 있고 , 그 뒤로 푸르른 침엽수가 울창하다. 정장을 차려 입은 데이비드 소로는 책 한 권을 들고 독자를 향해 걸어오고 있다. 마치 무언가 할 말이 있는 사람처럼...)<br/><br/>신생 출판사인 모티브의 새로운 기획! 환생 인터뷰 시리즈의 첫번째 책 '돈, 명예, 사랑보다 내게는 진실을 달라'는 책 표지 그림처럼 주인공이 독자를 향해 다가온다. 그림 뿐이 아니다. 책장을 넘기면 데이비드 소로는 마치 자기 앞에 독자가 앉아 있는 것처럼 쉼 없이 말을 걸어온다. 아니 질문을 던진다. 가장 큰 화두는 이것이다. "거짓된 욕망의 시대에 당신의 영혼은 안녕한가?"  그의 책을 읽다보면 '무소유'를 남겨 놓고 입적한 법정 스님이 생각난다. 물론 소로와 법정이 살아가고자 했던 삶의 방향은 다르기도 하고, 같은 결이 있기도 하다. 독자는 그이들의 사유의 결과물을 활자를 통해 읽어가며, 자신의 삶에 녹여내면 될 일이다. <br/><br/>우리가 사는 오늘날, 풍요는 더해졌지만 상대적인 빈곤은 심화되었다고들 한다. 이 책에서만 환생한 소로는 이렇게 단언한다. 1) 당신이 손에 쥐고 있는 것들은 대부분 가짜다. 학위와 건강, 주식과 예금 계좌 등등 2) 한국인들이 평생을  바쳐서 얻으려 하는 콘크리트로 만든 상자, 아파트가 당신을 되려 소유하고 있다. 3) 당신이 누군지 알려주는 명함은 정작 내가 누군지 말해 주지 않는다. 4) 당신이 자랑하는 인맥은 실상 당신의 시간과 에너지를 소모시킬 뿐이다. 5) 이제 당신은 이 모든 것(1-4번)을 버린 후에야 당신 자신의 모습을 직시할 수 있을 것이다.   <br/><br/>환생한 데이비드 소로가 어떤 심정으로 위와 같은 인터뷰를 하려고 했을까? 그가 추구했던, 고독함 가운데 자기 자신을 발견하는 삶의 여정을 현대인들은 잃어버리고 있다. 하루 종일 스마트폰과 노트북, 텔레비젼 화면을 들여다 보며 살아간다. 식사할 때나 심지어 화장실에서도 책이 아닌 스마트폰을 바쁘게(?) 바라보는 게 일상이 되었다. 정말 바쁘게 살아가고 있지만, 왜 그렇게 살아야 하는지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는지 자신을 점검하는 시간을 갖지 않는다. 이런 때에 데이비드 소로가 질문한다. "당신의 영혼은 안녕하십니까?"<br/><br/>책은 얇고 가볍다. 그러나 소로가 던지는 질문은 가볍지 않다. 그는 5개의 장에서 26개의 질문을 던진다. 이 책을 읽을 때는 가급적 주변을 조용히 한 다음에 읽을 것을 권한다. 마치 소로와 독자가 서로 독대하는 자리인 것처럼... 상상해 보라. 월든 호수 주변의 울창한 숲이 세속의 소음을 차단한 곳에 위치한 작은 오두막에서 혼자, 선택한 고독을 살아가고 있는 데이비드 소로와 대화를 나눈다고 상상하며 읽어보자. 그저 그런 여느 자기계발서와 다른 느낌이 편백나무 향처럼 드러나는 책읽기 경험이다.  <br/><br/>*** ***<br/>외로움과 고독은 같은 단어가 아니다. 외로움은 누군가가 곁에 없어서 생기는 결핍이고, 고독은 누군가가 곁에 없어도 충분한 상태다. 외로움은 우리를 밖으로 끌어내지만, 고독은 우리를 안으로 데려간다. 외로움 속에서 우리는 끊임없이 누군가를 갈구하지만, 고독 속에서 우리는 비로소 자기 자신을 만난다. 둘은 겉모습이 비슷해서 자주 혼동되지만, 그 결과는 정반대다. 외로움을 견디지 못해 무리 속으로 도망친 사람은 결국 무리 속에서 더 큰 외로움을 만나다. 그러나 고독을 받아들인 사람은 혼자 있을 때조차 결코 혼자가 아니다. <br/>나는 월든 호숫가에서 두 해 두 달을 살았다. 사람들은 묻는다. 그렇게 혼자서 외롭지 않았느냐고. 나는 솔직히 답하겠다. 외로웠던 적은 단 한 번도 없다.(135쪽)<br/><br/>나는 당신이 일생에 한 번이라도 그런 풍경 앞에 서 보기를 바란다. 그 풍경이 꼭 호숫가일 필요는 없다. 그것은 당신이 자기 자신과 가장 가까이 있게 되는 어떤 순간이면 된다.<br/>돈, 명예, 사랑보다 내게는 진실을 달라. 진실이 우리의 밑에 깔려 있다면, 돈도 명예도 사랑도 모두 제자를 찾는다. 진실은 다른 모든 가치들을 떠받치는 가장 단단한 바닥이다.(199-200쪽)]]></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05/26/cover150/k92213087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6052617</link></image></item><item><author>정지게</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초월자의 조건 - [초월자의 조건 : 야망은 큰데 왜 아직도 평범한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2581113/17388201</link><pubDate>Sun, 12 Jul 2026 21:5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2581113/1738820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72139613&TPaperId=1738820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19/38/coveroff/k07213961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72139613&TPaperId=1738820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초월자의 조건 : 야망은 큰데 왜 아직도 평범한가</a><br/>이클립스 지음 / 모티브 / 2026년 06월<br/></td></tr></table><br/>척학전집 시리즈가 벌써 6권째가 출간됐다. 이 시리즈는 각 권마다 주제에 맞는 주요 저자와 저서의 내용을 선별하여 소개한다. 독자는 지식 크리에이터인 저자 이클립스의 안내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아는 척'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br/><br/>때문에 독자는 척학 전집을 읽기 전에 먼저 책 머리에 있는 '이 책을 읽는 법'(효과 극대화를 위한 실전 가이드)를 정독하고 자신의 독서 스타일에 맞는 책 읽기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순차적으로 읽어가거나, 관심이 있는 주제를  먼저 읽거나... 어떤 것을 선택하든 일독을 하고 나서, 자신의 삶에 적용을 어떻게 할 것인지, 아니면 생각의 지평을 넓혀가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 그래서 저자 이클립스는 한 챕터를 읽고서, 한 달간 자신의 삶을 관찰하라고 권한다. <br/><br/>이 시리즈는 단순히 지식을 늘려가는데 목적이 있어 보이지 않는다. 오히려 수많은 주옥같은 고전명작들과 명사들의 통찰을 현대를 살아가는 독자들이 하루 15분의 시간을 내서 한 챕터를 읽을 수 있도록 절제된 편집을 했다. <br/>책을 읽는 독자가 자신의 모습을 살펴보고, 더 나아지려는 시도를 시작하도록 모티브를 주는 책이다.<br/><br/>제6권은 초월자를 다룬다. 현실이라는 벽 앞에서 좌절하거나, 안주하려는가? 아니면 헤르만 헤세나 프리드리히 니체가 그러했듯이 현실이라는 알을 깨고 날아가려는 몸부림을 할 것인가? 초월자는 초능력을 가진 사람이 아니다. 오히려 안정과 안락함에 안주하려는 자신을 채찍질하여 도전과 변화를 시도하는 사람이다. 때문에 초월자는 실패를 기본으로 경험했고, 실패로부터 많은 교훈을 축적하고 더 높은 목표를 바라볼 수 있다.  <br/><br/>책을 읽으면서 부와 명예 등을 성공한 삶의 척도라고 생각하지 않게 되었다. 오히려 자신 속에 있는 욕망을 제어하고 가치를 지킬 수 있는 마음의 힘을 가진 사람이 진정한 초월자라고 생각한다. <br/><br/>초월자의 조건. 이 책은 오늘 하루, 내가 만나는 사람에게 어떤 존재로 마주하고 있는지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그런 매력이 있는 책이다. <br/><br/>*** ***<br/>자기를 넘어서는 일은 더 나은 삶에 도착하는 것이 아니라, 바로 이 삶을 영원히 원할 만큼 충실하게 사는 것이다. 다른 삶을 기다리는 한, 당신은 어떤 삶도 살지 못한다. 악마는 지금도 당신의 그림자 속에서 대답을 기다린다. 그리고 그 대답은, 당신이 오늘 하루를 어떻게 사는가로 이미 쓰이고 있다.(372쪽)]]></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19/38/cover150/k07213961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5193862</link></image></item><item><author>정지게</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자이언트 브레인 - [자이언트 브레인]</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2581113/17375904</link><pubDate>Sun, 05 Jul 2026 23:3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2581113/1737590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12139316&TPaperId=1737590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80/72/coveroff/k61213931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12139316&TPaperId=1737590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자이언트 브레인</a><br/>박주원 지음 / 모티브 / 2026년 06월<br/></td></tr></table><br/>인공지능의 시대가 대세가 된 세상을 살고 있다. 인공지능 생태계와 데이터 센터 등 관련 산업에 수천 조원을 투자한다는 발표가 연일 뜨겁게 언론을 달구고 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디지털 문맹이 화두였는데, 이제는 AI를 다룰 줄 모르는 사람이 될까 봐 전전긍긍하는 세상이 됐다. <br/><br/>인공지능은 우리의 일상을 어떻게 바꾸게 될까? 직장인들의 일상은? 첨단 기술을 개발하고, 신제품을 만들어 내는 산업과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의 미래는 이전과 어떻게 달라질까? 이런 거대한 시대변화의 흐름 앞에 우리는 서 있다. 선택을 해야 한다. <br/><br/>변화에 적응을 할 것인가? 아니면 휩쓸려 갈 것인가?  이전에는 성실하면 인정 받았다. 그러나 이제는 단순 반복 업무는 AI가 전력과 GPU만 공급해 주면 쉼 없이 작업을 해낸다. 때문에 자신의 일터에서 AI를 활용할 능력을 갖추는 것은 선택이 아닌 기본이 되었다. 너무나 급박한 속도로 변화 요구가 현실이 되었다.<br/><br/>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 이번에 읽은 저자 박주원의 신간 '자이언트 브레인'은 이런 고민의 결과라 할 수 있다. 저자는 단언한다. 열심히 하는 시대는 끝나고, 끝임 없이 진화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인공 지능이 인간을 대체하지 못할 영역을 자신만의 경험과 노하우로 만들어 가야한다고 말한다. <br/><br/>예를 들면 이런 거다. 영어를 공부하는 목적에 변화가 생겼다. 영어를 읽고 해석하거나 글을 쓰는 것은 AI로 대체가 된다. 그럼 영어 공부를 안해도 되는가? 아니다. 상대방과 얼굴을 마주보고 영어로 대화를 나눌 상황이 잦은 직업이라면 어떨까? 뭔가를 자신의 역량과 스킬로 갖춘다면, AI로 대체하기 힘든 경쟁력이 있는 셈이다. <br/><br/>저자가 강조한 것처럼 '진화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br/><br/>이 책은 어렵지 않다. 인공지능 기술을 일상과 업무에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상황별로 쉽게, 조리있게 설명한다. 예를 들면 이전에 1주일 걸리던 일을 1시간 만에 끝낼 수 있다. 인공지능을 활용하면 그게 가능하다. 이제 남는 시간을 자기 개발에 써야 한다. <br/><br/>저자는 부록을 풍성하게 제공한다. 퇴근시간을 앞당길 AI 도구들을 소개하고, 이들을 부릴 수 있는 실전 프롬프트를 알려 준다. 인간이 쉬면서 재충전하고 있는 시간에도 전기와 GPU 등을 공급하면 쉬지 않고 일하는 부업 파이프라인 또한 제안한다. <br/><br/>책표지 안쪽에 큐알코드를 찍으면 저자의 너튜브 채널로 연결된다. 책과 병행해서 영상 강의를 들으면 더 몰입할 수 있다. 저자는 말한다. <br/><br/>"AI는 당신을 대체하지 않는다. 당신을 한 단계 진화시킨다. 어제의 나에서, 거인으로"<br/> <br/>*** ***<br/>이제 필요한 건 딱 하나다. 아이디어. <br/>내 머릿속에 잇는 아이디어를 말로 풀어서 AI에게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상상을 현실로 만들 수 있는 시대가 됐다. <br/>재능의 시대가 끝나고, 아이디어의 시대가 왔다. (81쪽)]]></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80/72/cover150/k61213931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4807255</link></image></item><item><author>정지게</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협상 그 이전에 해야 할 것은? - [인생을 바꾸는 더 멋진 협상 - 어떻게 돈을 벌고 어떻게 쓸 것인가, 2판]</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2581113/17359848</link><pubDate>Sun, 28 Jun 2026 15:0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2581113/1735984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62138630&TPaperId=1735984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55/6/coveroff/k36213863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62138630&TPaperId=1735984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인생을 바꾸는 더 멋진 협상 - 어떻게 돈을 벌고 어떻게 쓸 것인가, 2판</a><br/>신귀례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6년 05월<br/></td></tr></table><br/>책 표지 하단에 적힌 글...<br/>"밑바닥을 딛고 부를 얻게 된 기적 같은 이야기... 크리스천의 부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찾아온다" 여기까지 읽으면 어떻게 재산을 불리고 인생 역전을 하는 비법을 알려 주는 여느 자기계발서 소갯글과 차이가 없어 보인다. <br/><br/>그런데 바로 위에 한 줄 더 적혀 있다. <br/>"어떻게 돈을 벌고 어떻게 쓸 것인가"<br/><br/>190여 쪽. 그리 두껍지 않은 책이라 잡으면 금새 읽을 수 있다. 저자의 인생 여정을 마치 밤새워가며 들려주는 정담처럼 들려 준다. 그렇다고 자신의 인생 성공담을 자랑하듯 간증하는 그런 류도 아니다.  <br/><br/>저자는 자산관리사다. 금융과 부동산, 세금과 상속 분야를 상담하며 고객의 필요에 맞는 컨설팅을 한다고 한다. <br/><br/>저자는 자신의 인생에 몇 번의 위기가 있었기에 청지기로 사는 법을 익혔다고 고백한다. 그는 삶을 치열하게 기록하고 계획하며 살아간다. 거기에 하나가 더해진다. 바로 기도하며 그 모든 것을 한다는 점이 여느 자기계발서와 다르다. <br/><br/>역경의 시기에 자신을 거둬줬던 할머니와 어느 의사 선생님의 에피소드가 가슴을 아련하게 한다. 그들의 도움을 받은 저자는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사업가로 살아가고 있다. <br/><br/>저자의 바람처럼 돈을 어떻게 벌 것인가에 머물지 않고, 어떻게 쓸 것인가를 고민하는 사람이 늘 때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이 이전보다 따뜻해질 것이다. <br/><br/>책 제목처럼 저자가 말하는 협상은 기술적인 것이 아니다. 먼저 따뜻한 밥을 대접하는 것, 아무 조건 없이 사랑을 건네는 것. 저자는 이를 어렵지만 실천했고 그로 인한 기쁨을 맛보았다. <br/><br/>자신이 먼저 경험한 것을 다른 이에게도 알려 주고 권하는 것. 이는  그가 만난 예수를 가족과 이웃에게 전하는 에피소드에서도 분명하게 드러난다. 말뿐이 아닌 먼저 행동으로 지극한 사랑을 실천하며 전한 한 마디에 무게가 실려 있었다. <br/>(직접 책을 읽어보라)<br/><br/>자신의 힘든 상황을 주변 환경 탓으로 생각하고 있는가? 변화는 자기 자신으로부터 시작함을 이 책을 읽으며 다시금 확인하게 되었다. 실천할 수 있는 작은 것부터 시작해 보자. <br/>(동기부여가 필요한 분께 일독을 권함) <br/><br/>*** ***<br/>"하나님, 제가 부자가 되어 사람을 다시 쓰게 되면, 그에게 점심 먹은 뒤 30분은 꼭 쉬게 해 주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사람을 쓰더라도 그에게 정말 필요한 게 무엇인지 살피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저에게 그럴 수 있는 기회를 다시 허락해 주세요."<br/>부끄러움으로 흘렸던 눈물은 뜻밖에도 그렇게 서원기도로 이어졌다.(41쪽)<br/><br/>둘째, 하나님은 우리 손이 아는 일 즉 생업을 통해 복을 주신다고 말씀하셨다. 요리사라면 음식 장사가 잘되게 하심으로, 농부라면 농사짓는 땅에 풍작을 주심으로, 나 같은 자산관리사라면 많은 고객들과 연결되게 하심으로 돈을 벌게 하신다. 결코 하나님은 우리에게 하늘에서 돈이 떨어지는 요행의 방식으로 부자가 되도록 인도하시지 않는다는 뜻이다.(127쪽)<br/><br/>나는 자산관리사로서 고객들을 대할 때 제일 먼저 그 고객의 입장으로 공감할 수 있게 해달라는 기도를 하나님께 드린다. 나는 망하기도 했고 흥하기도 했으며, 밑바닥과 부유함을 경험하기도 했다.(129쪽)<br/><br/>먼저 1주일 정도는 다가올 새해를 구상하면서 기도하고, 그 뒤에는 새해 1월부터 12월까지의 계획을 수첩에 빽빽히 적는다.<br/>그런 후 새해를 맞이하면 1월의 계획을 다시 수정하고 10일 간격, 7일 간격, 3일 간격, 1일 간격, 하루 중 오전 오후 간격으로 일정을 수정 계획하며 메모한다.(140쪽)<br/><br/>하지만 인생의 참된 회복을 이루려면 빚을 갚고 저축하는 것만큼이나 인간관계의 회복에도 최선을 다해야 한다. 그래야 사람과 물질을 동시에 얻는 진정한 부자로 살 수 있다.(142쪽)<br/><br/>아직은 모든 면에서 부족하고 미미하지만 유어프렌즈가 세계 어느 나라의 누구를 돕든 양식뿐 아니라 이처럼 교육사업을 함께 병행하기로 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본다. 더구나 교육사업은 복음 전파의 비전과도 연결되는 일이라 더욱 그렇다. <br/>올바른 삶의 가치를 알려줌으로 삶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것이 교육의 목표라면, 복음이야말로 그 안에 필요한 모든 것을 다 담고 있지 않은가.(187쪽)]]></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55/6/cover150/k36213863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3550659</link></image></item><item><author>정지게</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만나지 않은 쌍둥이? - [만나지 않은 쌍둥이 - 프란츠 카프카 x 에곤 실레]</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2581113/17347575</link><pubDate>Sun, 21 Jun 2026 21:3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2581113/1734757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92139666&TPaperId=1734757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75/36/coveroff/k69213966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92139666&TPaperId=1734757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만나지 않은 쌍둥이 - 프란츠 카프카 x 에곤 실레</a><br/>프란츠 카프카.에곤 실레 지음, 홍선기 엮음 / 모티브 / 2026년 06월<br/></td></tr></table><br/>문학전집이 아니다. 문화전집이다. 시리즈 1권은 소설가 헤르만 헤세와 치열했던 화가 빈 센트 반 고흐가 두툼한 양장본 안에서 어깨를 나란히 했다. 엮은이인 소설가 홍선기는 문화 기획자이기도 하다. 그런 이력이 있기에 저자는 생소한 '세계문화전집' 시리즈를 기획하고  초고를 이미 탈고했다고 한다. 시리즈 10권 중에 이번에 나온 '만나지 않은 쌍둥이'는 2번째 작품이다.<br/><br/>이 시리즈의 좋은 점. 일단은 소설가의 작품과 화가의 그림을 한 권 책에서 읽고, 보고, 느낄 수 있다는 거다. 글과 그림을 찬찬히 음미함며 책갈피를 넘기다 보면 엮은이의 의도를 알게 된다. 살아 생전에는 서로 만나거나 교류한 적이 없는 이질적인 두 사람을 어떻게 매칭을 시켰을까? 이런 호기심을 갖고 책읽기를 시작해 보자. 소설가와 화가라는 조합은 매우 신선하다. 단편소설이나 에세이를 읽도록 배치하고 그 사이에 화가의 그림을 삽화처럼 배치한다. <br/><br/>융합이란 것이 첨단 기술의 영역이 아닌 문화(소설과 회화) 분야에서도 가능하지 싶었다. 이런 신박한 기획 덕분에 독자는 일거 양득할 수 있다. 제2권에는 소설가 프란츠 카프카와 화가 에곤 실레가 등장한다. 모두 100년 전을 살았던 천재(!)였다. 그것 때문인지 두 사람은 모두 요절했다. 짧은 인생을 살았지만 누구보다 강렬한 소설과 그림을 남기고 간 두 사람. 그들의 공통 분모를 엮은이는 두 사람의 '아버지'로 설정했다. 문화전집의 특징 중 하나는 엮은이의 통찰로 두 주인공의 삶의 궤적을 추적해 간다는 것이다. <br/><br/>그 덕분에 독자는 작품 감상 뿐만 아니라 주인공들의 삶의 궤적을 엮은이의 안내를 따라가며 되짚을 수 있다. 카프카와 실레가 어떤 유년 시절을 보냈기에 그런 성향을 갖게 되었는지... 소개된 소설과 그림은 말해 뭘할까 싶다. 엮은이의 시선으로 카프카와 실레의 어린 시절, 그들의 아버지가 어떤 영향을 줬는지 담담히 가슴에 담아보자. 그들은 약 백 년 전을 살다갔지만 이 책을 통해서 독자에게 묵직한 울림을 준다. 독서는 그저 지식을 쌓는데 그치는 일이 아니기에. 저이들의 작품 감상에 그치지 않고, 나는 어떤 아버지가 되어야 할까 하는 생각이 책 읽는 내내 들었다. <br/><br/>양장본이라 서가 한 켠에 1권과 함께 뒀다. 엮은이가 부록에 소개한 클래식과 함께 틈날 때마다 다시 꺼내 읽을 생각이다.  <br/><br/>*** ***<br/>한 사람은 살아 있는 아버지에게 짓눌렸고, 다른 한 사람은 죽어가는 아버지의 광기에 시달렸습니다. 나는 아버지의 아들인가, 아니면 나 자신인가?<br/>두 사람은 끊임없이 질문했습니다. <br/><br/>내 몸은 정말 내 것인가?<br/>아니면 가족과 사회와 국가에 의해 점령당한 영토인가?<br/>(8쪽)]]></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75/36/cover150/k69213966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3753693</link></image></item><item><author>정지게</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갱선생+기적의 다이어트 - [갱선생의 기적의 다이어트]</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2581113/17334044</link><pubDate>Sun, 14 Jun 2026 14:4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2581113/1733404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02138336&TPaperId=1733404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31/89/coveroff/k10213833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02138336&TPaperId=1733404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갱선생의 기적의 다이어트</a><br/>갱선생(이경윤) 지음 / 모티브 / 2026년 05월<br/></td></tr></table><br/>간만에 다이어트를 다룬 책을 읽었다. 이유는 단순하다. 다이어트를 시작했기 때문이다. 그간 다이어트를 할 필요를 느끼지 못했다. 몸의 변화를 느끼고, 건강검진을 받고 나서 이대로 계속 살면 안되겠다는 경종에 직면했기 때문이다. 스트레스와 수면 부족이 원인이다. 한밤중에 먹는 것으로 헛헛한 마음을 채웠던 것 같다. 그 결과가 묵직한 아랫배와 정상치를 벗어난 측정값으로 나타났다. <br/><br/>먼저는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것부터 행동에 옮겼다. 야식을 끊고 설탕이 많이 든 커피나 과자 간식을 멀리 했다. 먹는 식사량도 줄였다. 뭔가 비장한 마음으로 100일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그러다가 만난 갱선생의 강의는 뭔가 달랐다. 유행하는 다이어트 방법을 이것저것 고통스럽게 시도해서 일시적으로 감량에 성공하지만, 얼마 뒤에 이전보다 더 식욕에 매몰되는 요요현상의 사례를 추가할 뿐이다.<br/><br/>저자 갱선생(본명 이경은)은 간호사로 오랫동안 일했다. 매일 대면하는 사람이 환자들이다 보니 누구보다도 건강의 중요성을 절감할 터이다. 간호사 생활은 녹록치 않다. 때문에 저자는 스트레스와 격무로 인해 불규칙한 식사와 영양의 불균형으로 고통을 받았다고 한다. 자신의 몸이 건강해야 마음 또한 여유를 찾을 수 있다. 이에 저자는 자신의 몸과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다이어트를 시도한다. 그 결과물이 유튜브 강의와 신간 '갱선생의 기적의 다이어트'로 결실을 맺었다.<br/><br/>갱선생은 말한다. 무조건 굶거나 소식하거나 특정 음식을 안 먹는 것이 아니다. 갱선생은 말한다. 당신의 몸은 당신이 먹는 것으로 만들어진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사람마다 몸의 균형을 이루는 음식의 종류나 양이 서로 다르다는 것이다. 자신에게 맞는 음식을 통해 몸이 필요로 하는 영양분을 충분하게 공급해야 한다. 제3장은 요요 없이 평생 유지하는 '몸 리셋'을 위한 식습관을 소개한다. 지방이나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라는 상식을 재검토해야 한다. 운동을 많이 해야 한다는 강박도 떨쳐야 한다고 조언한다. <br/><br/>무엇보다 음식의 종류와 양, 식사 패턴이 자신의 몸에 맞아야 한다는 거다. 이 책은 이것을 강조한다. 몸 속의 호르몬이 식사를 통해 에너지를 공급받고 균형 있게 배출되고 활동할 수 있는 상태를 만들어야 한다. 그럴 때 비로소 몸속에 비축(!)해 놓은 지방을 연소시키기 시작한다. 그저 적게 먹고, 강도 높은 운동을 하면 우리 몸은 나중을 위해 지방을 비축한다고 한다. 몸이 균형과 안정을 찾을 때 굳이 비축할 이유가 없어지는 경험을 갱선생과 함께 하는 것을 조용히 권하는 생생한 책이다. <br/><br/>*** ***<br/>몸이 안전하다고 판단해야 비로소 연소를 선택한다. 지방을 태우는 몸은 굶어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혈당이 안정되고 인슐린이 안정되고, 염증이 줄어드는 환경에서 만들어진다. (68쪽)]]></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31/89/cover150/k10213833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3318944</link></image></item><item><author>정지게</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젠슨 황 + 소름 돋는 + 미래 예측 + 50 - [젠슨 황의 소름 돋는 미래 예측 50가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2581113/17332959</link><pubDate>Sat, 13 Jun 2026 21:4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2581113/1733295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32138209&TPaperId=1733295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246/57/coveroff/k83213820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32138209&TPaperId=1733295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젠슨 황의 소름 돋는 미래 예측 50가지</a><br/>최경수 지음 / 메이트북스 / 2026년 05월<br/></td></tr></table><br/>지난 달에 일런 머스크의 미래예측 50가지를 읽을 때 복잡해진 머리가 식기도 전에 더 센 책이 나왔다. 인공지능 산업을 선도 또는 주도하고 있다고 평가를 받는 젠슨 황의 이름을 걸고 나왔다. CPU의 시대를 거의 종식시키고 GPU의 가능성을 누구보다도 먼저 알아보고 준비(!)해서 작금의 인공지능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설계자... 일런 머스크가 그러했든 젠슨 황 또한 다가오는 미래를 예측하고 무엇을 준비하고, 먼저 시작할 것인지 고민하고 결단을 내린 사람이다. <br/><br/>생각만 하고 그친 것이 아니다. 가능성을 구체화시키고 기술을 현실화하는 것은 물론 투자자를 모아서 사업 모델을 그 누구보다 먼저 궤도에 안착시켰다. 최근 일런 머스크는 데이터센터를 우주공간에 설치하는 방안을 구체화하고 투자를 받고 있다고 한다. 365일 24시간 계속 막대한 전력을 필요로 하는 데이터센터를 지구 대기권 밖에 설치함으로써 낮에는 태양광으로 전력을 공급받고 밤의 그림자 속에 들어갈때는 영하 이하의 기온으로 냉각을 시키는 구상이다. <br/><br/>대부분의 사람들이 인텔과 AMD의 CPU 성능 경쟁에 관심을 두고 있을 때, 그리고 인공지능 기술의 비약적 발전에 기대와 우려를 표하고 있을 때, 젠슨 황은 게임이나 디자인용으로나 소비되던 GPU의 활용성에 관심을 둔다. CPU는 인간이 미리 프로그래밍한 범위 내에서 빠른 연산을 하는데 특화되어 있다. 수많은 사진이나 이미지 자료를 분석해서 패턴을 스스로 학습하는 생성형 인공지능에는 CPU가 아닌 GPU가 제격임을 간파한 젠슨 황. 그의 위상은 인공지능 기술 발전과 정비례했다. <br/><br/>그가 예측한 미래는 일런 머스크의 그것과 비슷한 부분도 있다. 머스크는 스타링크(위성통신)와 재활용 로켓 등 우주 산업, 테슬라 자율주행자동차 등에 천착하고 있고, 젠슨 황은 데이터가 자원이 되는(과거에는 석유나 광물이 자원이었는데) 세상을 상상하고, 현실화시키는데 앞장섰다. <br/><br/>저자 최경수는 젠슨 황의 미래예측을 5개 주제로 분류했다.<br/>1) 컴퓨팅 구조가 개별 CPU 단위에서 시스템화 되고 있고,  2) 데이터 센터는 단순 저장의 기능이 아닌 지능을 생산해 내는 공장임을 설파한다. 3) 인공지능은 소프트웨어를 집어삼켰고, 4) 현실 세계에서 작동한다.(이전에는 컴퓨터 모니터 화면으로 표출되었다).  5)결국 앞으로는 국가와 산업의 운명을 AI가 결정하는 순간이 다가 오고 있음을 이 책은 알려주고 경종을 울려 준다.  <br/><br/>이 책을 효과적으로 읽는 법. 각 챕터의 첫장에 있는 1) 젠슨 황의 어록을 먼저 읽는다. 2) 현재 젠슨 황의 예측대로 되고 있나? 이 파트를 유의해서 본다.<br/>그 다음 쪽부터 저자가 약 3쪽 분량으로 주제 해설을 간명하게, 핵심 위주로 한 설명을 정독을 한다. 전문적인 분야 해설 또한 일반 독자의 눈높이로 서술을 했기에 가독성이 좋다. 기본 지식이 없는 독자라도 주의깊게 몇 차례 읽는다면 현재 인공지능과 컴퓨팅 산업이 인간과 산업 전반에 어떤 영향을 줄지 충분한 통찰과 안목을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br/><br/>이 책의 백미. 마지막에 부록으로 제공된 '문과 출신도 이해하는 컴퓨팅 및 AI 용어 50선 해설' 이 부분을 먼저 이해가 될 때까지 반복해서 읽어볼 것을 권한다. <br/><br/>*** ***<br/><br/>이제 경쟁력은 연산 수치보다 얼마나 안정적이고 거대한 에너지를 손에 쥐고 있는지에 의해 결정된다. 전력을 확보하지 못한 연산 자원은 실제 지능으로 전환되지 못하는 사장된 자산일 뿐이다.(85쪽)<br/><br/>이 과정에서 AI는 도구의 성격을 완전히 벗어던지고 스스로 가치를 창출하는 자율적 주체로 거듭나게 된다. <br/>젠슨 황은 이 필연적인 진화의 진로를 누구보다 먼저 제시했다. 그리고 지금, AI는 그가 설계한 지도를 따라 산업 구조를 실시간으로 다시 새롭게 쓰고 있다. 도구에게 명령하던 자리에서, 이제 도구가 스스로 판단하고 실행하는 자리가 생겼다.(115쪽)]]></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246/57/cover150/k83213820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2465717</link></image></item><item><author>정지게</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맥체인 수업 - [맥체인 수업 - 맥락 중심 성경 통독 52주 프로젝트]</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2581113/17321526</link><pubDate>Sun, 07 Jun 2026 13:4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2581113/1732152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42137651&TPaperId=1732152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34/98/coveroff/k042137651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42137651&TPaperId=1732152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맥체인 수업 - 맥락 중심 성경 통독 52주 프로젝트</a><br/>박양규 지음 / 샘솟는기쁨 / 2026년 05월<br/></td></tr></table><br/>처음부터 끝까지 (단숨에) 정독하면 안되는 책이 있다. 박양규 목사의 신간 맥체인 수업은 이런 류에 속한다. 왜냐면 52주간의 프로젝트를 위한 길잡이 책이기 때문이다. 그래도 일단은 책을 받아들고 열홀 동안 빠른 속도로 일독을 위한 정주행을 시작했다. 책 부록에 보면 52주 동안 매일 읽어야 할 분량을 표로 정리해 뒀다. 구약과 신약을 책 순서대로가 아닌 맥락을 중심으로 오가며 읽게끔 되어 있다. <br/><br/>1843년 3월 25일. 무슨 날인가? 29세인 로버트 머레이 맥체인 목사가 하나님의 부름을 받은 날이라고 한다. 그의 사역은 매우 짧았지만 굵은 족적을 남겼다. 그는 강조했다. 모든 설교는 그리스도 예수가 중심이 되어야 한다. 설교 언어는 신학자가 아닌 시민의 언어이어야 한다. 공립학교가 없던 시절에 주일학교 사역을 강조했고, 신앙 성장의 지침은 성경이어야 한다고...<br/>그래서 맥체인 목사는 모든 성도가 성경을 완독할 수 있는 도구를 하나 고안했다. 그것이 바로 맥체인 성경 읽기표이다. 구약과 신약을 책 순서대로 기계적으로 읽는 것이 아니라 매일 구약과 신약을 번갈아 가며 읽도록 했다. <br/><br/>이번에 읽은 박양규 목사의 신간 맥체인 수업은 색다르다. 성경의 맥락과 CHAIN(체인, 흐름)을 볼 수 있도록 설계된 '성경 읽기표'다. 1년 52주 동안 52개 주제를 따라 읽어가다 보면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나라와 복음의 은혜에 침잠됨을 경험하게 된다. 하나님이 성경을 주신 이유는 무엇일까?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어떤 일을 행하셨는지, 그리고 마지막 때에 어떤 일을 행하실지 알려 준다. 깨어서 돌이키고, 준비하라고 하신다. <br/><br/>저자가 안내해 준 순서에 따라 매주 주제 본문을 먼저 읽는다. 맥체인 가이드와 맥락잡기를 먼저 읽어 보라. 성경이 기록된 시기의 역사, 정치, 문화, 경제 상황을 설명한다.  유럽비전트립 1, 2권을 집필한 저자의 내공은 '박물관에서' 챕터에서 빛을 발한다. 유럽의 박물관을 직접 다니며 경험한 지식을 성경의 맥락과 매칭시킨다. 이어 나침반 챕터는 성경 본문이 역사 속에서 어떤 의미를 갖는지 표로 보여준다. 콘텍스트 챕터는 한 주마다 읽을 성경의 핵심 주제를 간명하게 설명해 주고,  성경 읽기표는 매주마다 매일 읽어야 할 성경 분량을 표로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질문과 나눔은 개인 학습은 물론 소그룹에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겠다. <br/><br/>이 책은 한 번 읽고, 서가에 보관할 류가 아니다. 매주 1챕터씩 52주간 정주행을 해야 하기에 손만 뻗으면 펼칠 수 있게 가까이 둘 책이라 생각한다.  <br/><br/>*** ***<br/>흔히 창세기나 마태복음부터 성경 읽기를 시작합니다. 막상 읽어 내려가다 보면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이라는 웅장한 선언이 현실과는 동떨어지게 다가옵니다. 더구나 우리에게는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디폴트값이 되었습니다.<br/>초대 교회 성도들도 우리와 다르지 않았습니다. 정치적 격변과 미래에 대한 두려움 속에서, 신앙을 말할 수도 없던 암울한 시대를 살았습니다. 바로 그들에게 전해진 편지가 베드로전서입니다. (29쪽)]]></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34/98/cover150/k042137651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349871</link></image></item><item><author>정지게</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대화의 기술 - [대화의 기술 - 인간관계를 변화시키고 마음을 읽는 10가지 대화법]</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2581113/17295955</link><pubDate>Mon, 25 May 2026 13:1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2581113/1729595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42137457&TPaperId=1729595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28/54/coveroff/k24213745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42137457&TPaperId=1729595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대화의 기술 - 인간관계를 변화시키고 마음을 읽는 10가지 대화법</a><br/>정정숙 지음 / 행복플러스 / 2026년 05월<br/></td></tr></table><br/>최근 별다방(?)의 온라인 포스터 광고가 논란이 되었다. 회사는 사과문을 올렸다가 오히려 역풍을 맞고 하룻만에 게시물을 내리고 대표가 물러나기에 이르렀다. 사과문에 진정성이 없어 보인다는 여론이 일었기 때문이다. 온라인 상에서 이뤄지는 일련의 상황도 넓게 보면 '대화의 연장선'에 있다고 생각한다. <br/><br/>누구나 대화를 잘 하고 싶어한다. 그래서 대화를 잘 하는 법을 다루는 수많은 저작들이 나왔다. 이번에 나온 정정숙 작가의 '대화의 기술'도 그 중에 하나이다. 여느 책과 다른 점은 이론적 체계를 간결하게 설명해 준다는 점이라 생각한다. 도표를 활용하기도 하고, 각 챕터별로 요약을 해 주는데 마치 사용설명서 같다. 독자가 자신에 상황에 맞춰 적용할 수 있는 실전 매뉴얼로 활용할 수 있다.<br/><br/>저자의 전작들을 살펴보면 그이의 따뜻한 마음새를 느낄 수 있다. &lt;감사, 변화의 시작&gt;, &lt;감사 일기&gt;, &lt;가정 원칙&gt;. 책 제목만 봐도 교과서 같은 느낌이 든다. 실제 독자의 삶에 적용을 하도록 동기부여하고 하고자 하는 의욕을 불러일으키는 매력이 있는 책. &lt;대화의 기술&gt; 또한 매뉴얼 같지만 곳곳에 인간의 숨결이 느껴진다. <br/><br/>이 책에 소개된 10가지 기술은 이미 효과가 증명된 것이다. 심리학에서는 타인과의 관계를 잘 하려면 1) 자신을 알고 2) 타인을 알고 3) 선택과 집중을 하라고 조언한다. <br/><br/>때문에 이 책에 소개된 10개의 기술의 바탕에는 먼저 자신과 상대를 '이해'하려는 노력과, '표현'을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실제적인 조언이 가득하다. 의사소통을 잘 하려면 이해와 표현을 잘 해야 한다는 거다. <br/><br/>상대방을 존중하는 마음으로 대할 때 나 또한 존중을 받는 법. 대화의 기술은 임기응변술이 아니다. 오래 삭히고 익힌 인격이 언어와 비언어적 표현으로 상대방에게 전달되는 것임을 기억해야 햔다. <br/><br/>저자의 조언대로 마음을 움직이는 대화는 타고난 언변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상대방의 입장과 상황을 이해하려는 마음가짐이 우선되어야 한다. 또한 내가 하려는 말을 어떻게 표현할지 고민하는 과정이 있어야 한다. <br/><br/>인공지능의 시대. 그러나 대화의 기술까지 대체해 줄까? 인간과 인간의 관계는 인간의 영역으로 남겨놓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상대방을 존중하고 감사를 표현하는 관계는 인간임을 증명하기 때문이다. 행복한 인간 관계를 위한  <br/>대화의 기술. 연습하고 자신의 것으로 체화시켜야 한다. <br/><br/>이 책에 소개된 10코스를 훈련하면서...<br/>    <br/>*** ***<br/>습득한 기술을 무의식적인 습관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변화의 원칙들을 끊임없이 복습해야 한다. 발전이 더디게 느껴져 포기하고 싶을 때마다 '성장은 점진적으로 이루어진다'라는 사실을 상기하며 자신을 격려해야 한다. 특히 소통의 두 축인 '이해'와 '표현'의 기술은 언제 어디서나 필수적이므로, 모든 만남에서 이것을 잊지 않으려는 노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195쪽)]]></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28/54/cover150/k24213745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285490</link></image></item><item><author>정지게</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미래예측 50 - [10대를 위한 일론 머스크의 미래 예측 50가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2581113/17293270</link><pubDate>Sat, 23 May 2026 18:4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2581113/1729327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62137559&TPaperId=1729327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29/14/coveroff/k76213755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62137559&TPaperId=1729327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10대를 위한 일론 머스크의 미래 예측 50가지</a><br/>최경수 지음 / 메이트북스 / 2026년 04월<br/></td></tr></table><br/>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했을 때 세계는 전쟁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목도했다. 지상의 유무선 통신망이 끊어져도 스타링크 인공위성통신이 건재했던 것. 거대한 탱크가 드론의 먹잇감이 되는 낯선 모습들. <br/><br/>아직 놀라기는 이르다. 미국이 이란을 공격할 때 첩보와 정보 분석, 전략과 전술을 상당부분 인공지능을 활용하고 있다는 뉴스들... 이제 새롭지도 않다. 몇 년 주기가 아니고 몇 달만에 이전 모델을 능가하는 새로운 인공지능 서비스가 테스트를 마치고 출시되고 있다고 한다. <br/><br/>인공지능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국가와 다국적 기업의 경쟁은 치열하다. 반도체 주가가 급상승한 이유이기도 하다. 인간과 인공지능, 로봇의 역할과 위임 한계를 두고 논쟁도 한창 진행 중이다. 어느 선까지 인공지능과 로봇에게 인간의 역할을 위임할 것인지? 인간의 일자리가 점차 로봇과 인공지능에 잠식되고 있는 현실에 걱정이 크다. <br/><br/>쉬운 말로 앞으로 없어질 직업군 리스트가 인터넷을 검색하면 매번 업데이트된다. 미래의 일을 전망하는 것은 쉽지 않다. 특히 진로를 고민하고 있는 10대 또는 20대 학생이라면 더욱 그럴 것이다. <br/><br/>앞으로 세상이 어떻게 바뀔 것인지 시원하게 전망하는 사람이나 책을 찾기는 쉽지 않다. 인공지능을 어떻게 경영이나 업무에 활용할 것인지를 전문적으로 설명한 책은 꽤 있다. 그러나 기본 지식이 많이 않은 사람, 특히 10대를 독자로 타겟팅한 인공지능 책은 드믈다.<br/><br/>이번에 노랑색 표지의 얇은 책 한 권이 눈에 띄었다. 논란의 인물 일론 머스크가 책 표지 중앙에 위치해 있다. 10대를 위한 미래 예측 50가지를 간결하게 정리한 책이다. <br/>물론 일론 머스크가 저자는 아니다. <br/><br/>IT 전문잡지 취재기자인 저자 최경수의 신간 제목은 좀 길다. '10대를 위한 일론 머스크의 미래 예측 50가지'. 10대를 위한 책. 그래서인지 술술 읽힌다. 복잡하거나 어려운 전문용어가 아닌  매우 간결한 서술이라 1독 하는 것이 어렵지 않다. <br/><br/>그러나 쉽게 읽힌다고 해서 마냥 쉬운 책은 아니다. '내일을 위한 질문'은 상당히 묵직한 사유를 요구한다.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기르지 않는다면 답을 하기 쉽지 않다. <br/><br/>인공지능의 시대는 인류에게 엄청난 효율과 편리를 각 방면에서 제공한다. 반면에 인간 본연의 역할을 상당부분 뺏어간다. 노동 뿐만 아니라 생각하는 일도 뇌에 칩을 넣은 방식으로 해서 대체되는 것이 현실로 다가왔다. 과연 이런 것들을 아무런 대책 없이 수용할 것인가? 저자가 던지는 질문이다. <br/><br/>각 주제별로 인공지능이 가져다 줄 효율과 편리, 경제성을 언급하고 나서 후반부에 역기능을 설명한다. 이래도 되는가? 인공지능이 인류를 거꾸로 지배하는 것은 아닌지? 아니면 인공지능기술을 독점하고 있는 국가나 소수의 기업이 미래를 좌지우지하는 것은 아닌지? <br/><br/>이런저런 생각을 많이 하게 하는 작고 얇은 책이다. <br/><br/>*** ***<br/>내 생각이 뇌 신호로 투명하게 전달되는 세상에서 나만의 비밀스러운 내면을 지켜내는 일은 더욱 어려워질 것입니다. <br/>언어의 벽이 사라진 자리에 모든 문화가 하나로 섞여버리는 획일화된 미래가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릅니다.(84쪽)<br/><br/>[내일을 위한 질문] 내 뇌를 복사해서 로봇에 올린 존재가 정말 나라면, 원래 내 몸이 죽는 순간 나는 로봇 안에서 눈을 뜨게 되는 걸까요? 죽지 않는 것이 영원한 행복인지, 아니면 생명으로서의 마지막 권리인 죽음마저 빼앗기는 일인지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165쪽)]]></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29/14/cover150/k76213755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291491</link></image></item><item><author>정지게</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안부를 전하며? - [안부를 전하며 - 헤르만 헤세 x 빈센트 반 고흐]</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2581113/17268933</link><pubDate>Sun, 10 May 2026 22:1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2581113/1726893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42137644&TPaperId=1726893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58/27/coveroff/k34213764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42137644&TPaperId=1726893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안부를 전하며 - 헤르만 헤세 x 빈센트 반 고흐</a><br/>헤르만 헤세.빈센트 반 고흐 지음, 홍선기 옮김 / 모티브 / 2026년 04월<br/></td></tr></table><br/>비취빛 배경에 하얀 아몬드꽃이 피었다. 옅은 코발트 빛나는 양장 표지에... 시인이요 소설가로 이름을 남긴 헤르만 헤세. 강렬한 해바라기의 인상을 남긴 화가 빈센트 반 고흐가 한 권의 책 안에서 교감을 나눈다. 그러나 두 사람의 생몰연도를 확인해 보니 실제 그런 것은 아니었다. 빈센트 반 고흐가 죽은 1890년에 헤르만 헤세는 13세 소년이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이 두 사람을 '안부'라는 주제 아래 묶은 시도는 동시대를 살아가는 독자에게는 굉장한 선물이라 생각한다. <br/><br/>헤르만 헤세와 빈센트 반 고흐는 기독교의 영향 아래서 성장했다. 때문에 영성에 대한 뚜렷한 감수성이 드러난다. 주지하듯 헤르만 헤세는 동양 철학까지도 자신의 문학 세계에 포함시켰다. 빈센트 반 고흐는 깊은 종교적 모티브를 동시대의 아무도 관심 가져 주지 않았던 작품 속에 녹여냈다. 고등학생 때 빈센트가 그린 '감자를 먹는 사람들'을 어느 책에서 보고 놀랐던 기억이 있다. 화려하고 풍요로움과는 거리가 먼 그의 그림은, 그러나 빈곤 가운데서도 나눠 먹는 가난한 사람들을 담아냈다. <br/><br/>헤르만 헤세의 쳥년 시절 내면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작품들이 먼저 소개된다. 그의 문학 세계를 잘 모르는 사람에겐 조금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다. 전기를 먹는 비서(?)에게 물어보니 23세 때 그가 쓴 작품들은 이후 수많은 저작의 뿌리가 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데미안, 수레바퀴 아래서, 황야의 이리, 싯다르타 등등. 내면의 자아를 찾아가는 헤르만 헤세의 문학 세계는 깊은 사색과 사유의 결과라 할 수 있다. 이는 책에 수록된 스케치를 통해서도 유추할 수 있다. <br/><br/>사실 현대인들은 과거를 살았던 사람들보다 대부분 분주한 하루를 보낸다. 스마트폰에서 잠시도 눈을 떼지 못하는 모습에서 알 수 있다. 쉼없이 정보를 받아들이고 있다. 스마트폰이나 에스엔에스 등에서 퍼나르는 화려하고 현란한 영상과 화면들이 정말 값어치를 하는 정보가 될까? 옥석을 가리는 통찰력과 분별, 안목이 없이는 불가한 일일 게다. 이런 내면의 힘은 어디서 비롯될까? 운동 선수들이 폼을 익히고 근육을 단련하고 새로운 전술을 연구하듯 생각의 힘을 길러야 한다. 논리적 사고를 할 수 있는 공식을 배워야 하고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아무 것도 들여다 보지 않고 생각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br/><br/>이 책에 실린 빈센트 반 고흐의 거친 유화를 들여다 보라. 헤르만 헤세의 작품 사이에 실린, 아마도 펜으로 그린 듯한 스케치를 아무 생각없이 한 동안 응시해 보자. 헤세와 고흐 두 사람 모두 수 백년 뒤에 살고 있는 이름 모를 독자에게 안부를 전한다. 언어가 안 통해도 통하는 법이다. 두 사람의 고독과 사유의 몸부림에는 그럴 만한 힘이 실려 있다. 헤세가 23세 때 쓴 글들은 우리의 청년 시절을 돌아다 보게 한다. 고흐가 동생 테오에게 보낸 편지에는 미안함과 절실함이 담겨 있다. 그들은 갔지만 편지와 그림과 작품은 남아서 오늘을 사는 젊음에게 질문을 던진다. <br/><br/>당신은 오늘 소중한 사람에게 안부를 묻고 있는가? <br/><br/>(모티브 출판사에서 낸 세계문화전집 시리즈 제1권이라 의미가 남다르게 다가온다. 제2권은 과연 어떤 설렘을 가져다 줄지... 처음엔 문학인줄 알았다가 문화라니... 조금 놀랐다)<br/>   <br/>*** ***<br/>빈센트 반 고흐에게는 안부는 '빚'이 되었습니다. 갚을 수 없는 빚, 사랑이 죄책감으로 변하고, 죄책감이 절망으로 변하고, 절망이 밀밭에서의 총성으로 변했습니다.<br/>헤르만 헤세에게 안부는 '숨'이 되었습니다. 들이쉬고 내쉬는 것, 보내고 받는 것, 그 호흡이 62년 동안 멈추지 않았기에, 헤세는 85세까지 살았고, 4만 4천 통의 편지와 3천 점의 수채화를 남겼습니다. 그런 뒤 자신의 침실에서 잠들 듯 조용히 눈을 감았습니다.(336쪽)]]></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58/27/cover150/k34213764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0582748</link></image></item><item><author>정지게</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인생 신장개업? - [지금 당장 폐업할 것처럼 팔아라]</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2581113/17264316</link><pubDate>Fri, 08 May 2026 10:5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2581113/1726431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92137645&TPaperId=1726431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59/17/coveroff/k69213764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92137645&TPaperId=1726431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지금 당장 폐업할 것처럼 팔아라</a><br/>김종언 지음 / 모티브 / 2026년 04월<br/></td></tr></table><br/>출판시장이 어렵다고 해도 여전히 신간은 나온다. 매스미디어의 총아라 볼 수 있는 스마트폰을 들여다 보는 시간이 책을 읽는 풍경을 대체한지 오래다. 지하철 안 풍경이 그것을 증명한다. 전자책이 등장했을 때 종이책의 종말을 예고한 사람도 있었다. 그러나 종이책은 살아남았다. 활자를 읽어 내려가며 한 장씩 넘기는 촉감, 책장 넘어가는 소리를 듣는 청각, 책갈피를 끼우고, 책장을 덮으며 생각하는 순간들을 대체할 수단이 아직은 없는 것일까? 아무튼 아직 펼치지 않은 종이책은 설렘을 준다. 그럼에도 책을 읽지 않는 세태에 따른 위기감은 심화되고 있다. <br/><br/>이렇듯 시대와 기술, 문화와 유행 변화에 더욱 민감한 시대를 우리는 살고 있다. 안정적인 수익이 보장되는 직장이나 업종이 영속될까? 4차 산업혁명이란 말이 인공지능에 묻혀서 요즘은 잘 들리지 않는다. 알파고가 던진 충격도 벌써 10여 년 전 이야기다. 스마트폰이 일상을 바뀐 것 이상의 혁명적 변화를 인공지능 서비스가 몰고 왔다.<br/><br/>이런 때에 어떻게 살것인가가 아닌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를 고민하게 하는 신간이 나왔다. 프롤로그에 저자의 말처럼 "내가 무엇을 기준으로 살 것인지 다시 묻기 시작한 치열한 고백'을 담은 작은 책이다. 자기 사업을 영위한 저자의 기록인지라 봉급을 받는 독자의 경우에 직접 대입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창업을 고민하고 있거나, 다른 사람의 삶을 반면교사로 삼고 싶다면 일독할 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는 기록이라 생각한다. <br/><br/>책 제목처럼 마음을 단단히 먹어야 한다. 지금 하고 있는 사업이 적자만 누적되고 있는 상황이라면 사장은 어떤 결단을 해야 할까? 어떻게 되겠지 하고 안일하게 대응하면 안된다. 저자의 경험을 길잡이로 삼아보자. 이 책은 모두 5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일의 순서대로 따라 하면 된다. 1) 가짜인 나로부터 탈출하라고 한다. 지금 이 삶은 정말 내가 선택한 것 맞나? 2) 내가 어떤 사람인지 다시금 이해하려는 노력을 시작하라 3) 구경꾼이 아닌 플레이어가 되어라. 내 인생은 내가 온전히 책임지고 사랑한다는 선언을 하라 4) 세상을 바라보는 자신만의 관점을 정립하라. 내가 만든 테두리 밖의 세상을 리뷰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 5) 인공지능 시대! 적응하고 주도하기 위해 고통스럽게 일한 그 과정이 가장 가치있는 자산이 된다. <br/><br/>이 책의 장점은 저자가 겪은 일을 들려주면서, 독자에게 질문을 하는데 있다. 책을 읽는 당신은 지금 어떤 생각을 하며 살고 있나요? 각 파트별로 메시지 박스와 액션 박스를 따로 제공해서 독자가 개념을 정리하는 것과 동기부여를 촉진하는 것도 장점이다. <br/><br/>모든 사람이 자기 사업으로 성공할 수는 없다. 저자는 조언한다. 어떤 삶의 모습으로 살고 있든 지금 그대로 안주하지 말라. 이제 당신의 인생을 '신장개업'하는 마음으로 새롭게 시작하십시오.  <br/><br/>*** ***<br/>이 책은 성공을 증명하려는 기록이 아니다. 내가 무엇을 기준으로 살 것인지 다시 묻기 시작한 치열한 고백이다. 나는 이제 잘 보이기보다 단단해지기로 했다. 당장 내일 폐업할 것 같은 절박함으로, 오늘 내 앞의 손님에게 모든 것을 걸기로 했다.(15쪽)]]></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59/17/cover150/k69213764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0591726</link></image></item><item><author>정지게</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당신을 위한 최소한의 우주 - [이토록 시적인 과학, 당신을 위한 최소한의 우주]</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2581113/17254244</link><pubDate>Sat, 02 May 2026 21:4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2581113/1725424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62137100&TPaperId=1725424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73/48/coveroff/k86213710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62137100&TPaperId=1725424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이토록 시적인 과학, 당신을 위한 최소한의 우주</a><br/>우주플리즈 지음 / 모티브 / 2026년 03월<br/></td></tr></table><br/>간만에 보는 검은 색 표지...묘한 느낌이다. 거기에 단단한 양장본이 주는 묵직함이 더해졌다. 컬러가 없이 암흑 가운데 빛나는 항성과 무엇인지 모를 구름같은 덩어리가 블랙홀처럼 시선을 빨아들인다. <br/><br/>우주를 이해하는 순간, 삶이 비로소 가벼워진다는 초대글이 매혹적이다. 정말 그럴까? 책장을 넘기다 보면 광대하다 못해 그 끝과 시작을 헤아릴 수 없는 우주, 아니 태양계의 깊은 심연에 할 말을 잃게 된다. 지구라는 행성 위에 다닥다닥 붙어서 아둥바둥 살아가는 인생살이를 잠시나마 생각해 보게 된다. <br/><br/>책은 어렵지 않다. 천문학이 익숙하지 않은 독자라도 정독을 하면 이해할 수 있게 간결하게 서술하고 있다. 곳곳에 사진과 도표를 제공해서 이해를 돕는다. 여느 천문학 입문서와 달리 웬만하면 전문용어를 자제한 느낌이다. <br/><br/>최소한의 설명을 한다. 복잡한 물리 개념이나 수학 공식을 나열하지 않았다. 개념을 설명하는 데서 멈추는 절제를 가진 책이다. <br/><br/>저자는 우주플리즈라는 유튜버이다. 우주를 탐구한다. 대중들에게 밤하늘의 별과 은하수를 바라보는 황홀한 경험을 나누려 한다. 이 책 또한 그렇다. 과학적인 과학책이 아닌 '시적'인 과학책을 지향했다. <br/>글이 간결하다. 설명이 길지 않다. 그러면서도 필요한 만큼의 지식과 통찰을 전해준다. 딱 좋다는 느낌이 들었다. <br/><br/>목차를 보라. <br/>1장은 태양을 축구공 크기로 정하고 시작한다. 우주가 얼마나 광대한지 한번 재보았다. <br/>2장은 우리 지구에서 눈으로 바라볼 수 있는 우주 공간에 대한 이야기다.<br/>3장은 태양계에 속한 행성들(수성, 금성, 화성, 목성, 토성, 천왕성, 해왕성)과 맹주인 태양에 대해 설명한다.<br/>4장은 태양계 밖 우리 은하와 그 너머의 우주를 소개한다.<br/>마지막 5장은 우주의 시작과 끝을 다룬다. 정답은 뭘까? 현재진행형이라...<br/><br/>이 책을 읽어야 할 이유는 에필로그에 담겨 있다.  먼저 에필로그의 질문을 자신에게 던져보고 본문을 읽은 것도 좋을 것 같다. 책을 읽고, 어둠을 뚫고 영겁의 시간을 달려온 빛을 보라.<br/><br/>1) 우주를 안다는 것은 무엇을 바꾸는가?<br/>2) 작은 존재가 큰 세계를 바라볼 때<br/>(어떤 일이 일어날까?)<br/>3) 다시 밤하늘을 올려다보며<br/>(진짜로 올려다 봐야 한다)<br/><br/>책을 닫으며 드는 생각. 우주에 대한 최소한의 지식을 얻었다. 광대한 우주를 바라보고(생각하며), 나를 돌아보는 여생을 살아야 한다는...<br/><br/>*** ***<br/>우리가 절대적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던 우주의 지도는 고정된 공간이 아니었다. 인간의 관측 기술이 예리해지고 세상을 바라보는 기준이 성숙해질 때마다, 우주의 경계는 늘 살아있는 생물처럼 새롭게 쓰여 왔다.(155쪽)]]></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73/48/cover150/k86213710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734883</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