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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세 전에 완성하는 뇌과학 독서법
김대식 지음 / 비룡소 / 2023년 1월
평점 :
품절
<12세 전에 완성하는 뇌과학 독서법>
#김대식_지음 #비룡소
부록 : #한미화선생님 추천 한글책, #이은경선생님 추천 영어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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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독서교육 관련 도서 가운데 제일 콤팩트하고 요지가 명확한 책이 아닌가 싶네요.
문장 자체가 매우 간결하고 전달력도 좋은데다가 각 챕터의 요점정리도 다 해주셔서 반복읽기 너무 좋습니다.
뇌과학의 최신 연구 성과와 인문학 지식을 바탕으로 책을 출간해오신 #김대식선생님의 책인데요. 믿고 보는 어린이책 출판사인 비룡소에서 발간한 독서교육서적이라니...!
그것만으로도 주목받을 만 하죠!
먼저 프롤로그에서 작가님은 아래와 같은 내용으로 유아기부터 영상물을 조절해야하는 이유, 그리고 책읽기에는 훈련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어요.
“영상 정보를 처리하는 것은 뇌가 태어나면서부터 저절로 할 수 있는 본능적 능력이지만,
글자를 읽고 해석하는 것은 그렇지 않습니다.” p.16
“글을 배운다는 것, 책을 읽는다는 것은 뇌에게는 끔찍할 정도로 어려운 일이랍니다.” p.17
본격적인 내용에 들어서서 아이들의 성장과정과 함께 일어나는 뇌의 변화 그리고 결정적 시기, 활용법과 수면의 중요성을 언급합니다.
“인간의 결정적 시기는 생후 첫 10~12년 정도...” p.48
“결정적 시기가 끝나지 않은 어린이에게 공부는 뇌를 만드는 과정입니다... 아이가 보고 듣고 느끼고 경험하는 모든 것이 바로 공부입니다.” p.51
“아이가 공부를 잘하길 바란다면 비법은 단순합니다. 정보들 사이의 연결 고리를 많이 만들어놓으세요...” p.75
“...많은 과학자가 REM 수면 상태에서 뇌가 학습을 하는 게 아닐까 추측하고 있답니다.” p.84
그리고 마지막 챕터에서는 뇌가 발달하는 데 필요한 ‘내적 동기’에 대해, 그리고 이를 키울 수 있는 중요한 키워드 ‘상상력’과 ‘질문하는 독서’를 강조합니다. 특히 ‘이스라엘의 독서 교육’을 예로 들어 강조한 뇌과학자 입장에서의 뇌 발달에 가장 최적화된 방식을 이야기하는 부분에 대해 큰 공감을 하며 지금 아이들을 위해 제가 노력하는 방향성을 다시 한번 확고하게 다잡아주는 계기가 되었어요.
말미에는 김대식작가님이 말하는 최적의 독서법을 대입할 수 있도록 도와줄 책 목록이 부록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연령별로 한글책과 영어책을 추천하고 있는데 한글책은 #한미화작가님 영어책은 #이은경작가님을 맡아주셨어요. 대박...
자...그럼... 이제~
시냅스들을 강화하고 상상력을 발휘하는 독서법으로 아이들의 뇌를 키워보아요!
#도서협찬 비룡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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