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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 르미어 글 그림, 박중서 옮김 / 미메시스 / 2011.01 

보다 문학적인 캐나다 그래픽 노블, 그리고 제프 르미어의 감성을 들여다 볼 수 있을 듯. 세편의 단편이 묶인 이 제프 르미어의 책은 너무 많은 생각을 주기보다는 따뜻한 감동을 주는 스토리를 멋진 그림과 함께 만날 수 있다는 기대가 들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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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은 똑똑하다 

리차드 오스본 | 댄 스터지스 (지은이) | 나탈리 터너(그림) | 신성림 (옮긴이) | 서해문집 | 2010-12-20 

고대미술에서부터 현대미술에 이르기까지 쉽고 재미있게 우리를 이끌어줄 미술이론서. 만화를 보듯 즐거운 미술공부를 하면서 알아가는 재미 뿐 아니라 우리에게 미술사에 대한 교육의 포인트를 일러줄 듯 하다. 런던미술대학의 캠버웰 칼리지의 강좌 2년분이라고 하니 체계적인 입문서일 것이라는 내용에 대한 신뢰가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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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과 부활, 그림으로 읽기

 엔리코 데 파스칼레 (지은이) | 엄미정 (옮긴이) | 예경 | 2010-12-20 

죽음에 관한 세계관을 문자가 아닌 이미지로 읽을 기회. 오히려 다양한 해석이 가능한 이미지 읽기를 통한 당대의 죽음과 부활관에 대한 흥미가 돋는다. 현대미술까지를 아우르는 이미지 텍스트의 예시또한 기대가 된다. 현대미술에서의 죽음과 부활을 읽는다면 우리 내면의 죽음에 대한 공포와 부활에 대한 세계관을 어떻게 읽어낼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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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드림 

사라 바론 (지은이) | 김진용 (옮긴이) | 세미콜론 | 2010-12-15 

그래픽 노블 신간 중 흥미로운 책을 하나 발견했다. 로봇드림을 통해 우리는 인간 밖에서 로봇과 개의 눈으로 자신을 보게 될 지도 모른다. 그리고 우리의 미래를 예상할 수도 있을 것이다. 우.리. 라는 관계회복을 위해 잠시 다른 눈을 빌려보는 흥미로운 경험이 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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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은 무엇을 원하는가 

 W.J.T. 미첼/그린비/2010.11 

제목이 아이러니하다. 인간이 원하는 것을 표현했을, 그리고 인간이 읽고픈대로 읽었을 그림의 입장에서 그림은 무엇을 원하는가라고 표현된 제목은 인간시선을 비판함. 그 자체이다. 이 책은 그림 뿐 아니라 건축 등의 다양한 매체를 읽는 점, 그리고 고대에서 현대의 설치물에 이르는 텍스트를 다루고 있다는 점이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이 될 것이 분명하다. 언제나 그랬듯 이미지는 인간의 시각적 욕망의 발현이기도 하고, 폭력성과 같은 시선의 내재된 의미를 발현이기도 하다. 인간의 시선과 시대의 시선이 표현해낸 것을 또한 시선으로 읽어내는 저자의 입장이 매우 궁금해진다. 이는 인간의 시간을 통과하는 시선을 비평하는 작업일 것임이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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