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베니스의 개성상인'의 작가 오세영의 역사 추리소설.

'을묘원행'이라 불리는 정조 19년의 수원화성 행차를 배경으로

조선 역사를 향해 승부수를 던진 정조,

수원 화성 천도를 둘러싼 개혁파와 수구파의 대립,

그리고 정조 시해 음모를 막으려는 정약용의 활약상이 긴박하게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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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 홈즈의 유언장은 코난 도일의 열렬한 팬인 저자가 코난 도일과 셜록 홈즈에게 바친 오마주라는데...

추리소설 쪽으로 분류해야 하는 것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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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자꾸 여행기에 손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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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1권도 다 읽지 못했는데 2권이 나왔군요...

아직 다 읽지 못한 상태이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국내에 소개된 미야베미유키의 작품 중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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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일, 카리브 해에 누워 데낄라를 마시다
이우일 지음 / 예담 / 2006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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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일의 책은 재미있고 쉽게 쉽게 눈에 들어온다.

독특한 그의 일러스트레이션 때문이기도 하지만 발랄하고 가벼운 문체가 쉽게 읽힌다.

현태준과 함께 쓴 '도쿄 여행기'  와 선현경(그의 부인)이 주로 쓴 '신혼여행기'를 재미있게 읽었던터라

주저 없이 이 책을 손에 들었다.

무더운 주말밤, 침대에 반쯤 기대어 떠난 2시간 여의 멕시코~쿠바 여행 역시 즐거웠다.

'쿠바'라는 나라는 나 같은 386 (이제 너무나 너무나 진부한...) 찌꺼기에게는 '로망의 땅'이다.

Baseball Kid 로 처음 접했던 어처구니 없을 정도로 무지막지한 초절정 야구 고수가 사는 곳.

'들어라 양키들'이라는 책에서 만난 그 곳, 그리고 카스트로, 체게바라...

헤밍웨이, 부에나비스타 소셜 클럽, 시가, 그림 같은 해변의 미녀들...

그 곳은 너무 멀리 떨어져 있다.

물리적인 공간의 거리 뿐 아니라, 하루하루 일상의 지겨움이 갉아먹는 내 정신은 

그 곳이 세상 저편 너무나 멀리 떨어져 있는 듯하다.

이우일이 쓴 쿠바와 멕시코는 마치 아무생각 없이 창가에 기대어 눈에 들어왔다 사라지는 풍경을

바라보는 기차여행과 같이 짤막짤막한 여행의 단편이 휙~휙하며 지나간다.

그냥 가볍게 쿠바를 다녀오자 .

눈 빠른 사람들은 서점에 서서 (혹은 쪼그리고 앉아서) 갔다올 수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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