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설턴트 - 2010년 제6회 세계문학상 수상작 회사 3부작
임성순 지음 / 은행나무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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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구조‘는 결코 조정되지는 않는다. 사라지는 건 늘 그 ‘구조‘의 구성원들뿐이다.˝

주인공은 구조조정(?)의 컨설턴트다. 현실에서 알고 구조조정과는 결이 다르긴 하지만... 아직 초반부라 저자의 주장은 알 수 없지만 인상적인 문구가 눈에 밟힌다. 저자의 입담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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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독서정산 - 21권

3월에 읽은 책과 짧은 소감입니다.

1.독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자기계발) - 야마구치 슈 / 꾸준히 독서를 해야 하는 이유와 어떻게 독서를 해야 삶에 더 도움이 되는지에 대한 가이드를 볼 수 있습니다.

2.본격 한중일 세계사 #2 (역사) - 굽시니스트 / 태평천국이라는 청나라 말기의 내전 현황을 알 수 있었습니다.

3.화폐전쟁 #2 (경제경영) - 쑹홍빙 / 독일, 영국, 프랑스, 미국의 금융 역사를 보여줍니다. 유대인의 힘과 전쟁과 금융의 일심동체를 새삼 느끼네요.

4.블랙스완 (경제경영) - 나심 탈레브 / ‘검은 백조‘의 발견은 관찰과 경험에 근거한 학습이 얼마나 제한적인 것인지, 우리의 지식이 얼마나 허약한 것인지를 극명하게 보여줍니다. 내 지식의 허약함도 새삼 느끼네요. ㅠㅠ

5.있는 그대로의 미국사 #2 (역사) - 앨런 브링클리 / 미국의 내전인 남북전쟁부터 세계 1차 대전까지의 미국 역사입니다. 미국을 제대로 공부하게 되네요.

6.나쁜 조언 (자기계발) - 비너스 니콜리노 / 통념으로 알려진 조언들 비켜보게 해서 더 나은 삶의 조언을 해줍니다.

7.나도 아직 나를 모른다 (심리) - 허지원 / 뇌과학과 심리학을 통해 사람의 마음을 들여다봅니다. 우울감이 짓쳐들 땐 삶에 큰 의미를 두지 말고 마음이 가는대로 살라고 하는군요.

8.리더의 오판 (경제경영) - 유효상 / 인간의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편향들을 보여줍니다. 올바른 의사결정을 위해서 자기인식이 필요하군요.

9.발견하는 즐거움 (에세이) - 리처드 파인만 / 천재 물리학자 파인만 교수의 에세이, 그의 재기발랄한 생각을 보면 절로 웃음이 나옵니다.

10.베트남- 중국 천년전쟁 (역사) - 오정환 / 베트남이 중국과 다투어 온 지난한 역사 과정을 보여줍니다. 베트남 사람의 이름이 한자인데 발음은 베트남어라는 것이 신선했지요.

11.로마인 이야기 11 (역사) - 시오노 나나미 / 철인황제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와 코모두스 치세의 로마 이야깁니다. 영화 글라디에이터가 땡깁니다.

12.임계장 이야기 (사회) - 조정진 / 임시 계약직 노인장, 아파트 경비원, 주차요원, 보안요원같은 전형적인 비정규직 사람의 가슴아픈 이야기

13.감정이 서툰 어른들때문에 아팠던 당신을 위한 책 (심리) - 린지 깁슨 / 정서적으로 미성숙한 부모의 유형, 그들이 자녀에게 미치는 영향, 그들로부터 벗어나는 법들을 보며 타산지석으로 삼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14.역사 e4 (역사) - EBS / 우리 역사에서 크게 조명받지 못했던 인물, 사건, 지역, 유래 등을 알려줍니다. 

15.100년 후 (역사) - 조지 프리드만 / 지정학, 정치학을 근거로 100년 후의 세계를 조망합니다. 각국이 안고 있는 상황이 참 재미나네요.

16. 90일 안에 장악하라 (경제경영) - 마이클 왓킨스 / 승진했을 때 업무를 잘 살필 수 있는 상세한 로드맵이 큰 도움을 줍니다.

17.인생수업 (심리) - 데이비드 케슬러 / 생의 마지막을 보내는 사람들을 살피면서 얻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들을 이야기해줍니다.

18.당신이 집에서 논다는 거짓말 (사회) - 정아은 / 가사노동과 육아노동의 가치를 제대로 인정하고 이들 노동을 분담하는 가정이 많아짐은 물론 사회인식이 변해야 합니다.

19.왜 남자가 여자보다 일찍 죽는가 (인문) - 매리앤 리가토 / 그 이유에 대해서 10가지정도 나오는데 꼭 남자라서 그런게 아닌것도 있어서...

20.규칙없음 (경제경영) - 리드 헤이스팅스 / 세계적인 기업인 넷플릭스 기업 문화를 보여줍니다.

21.주린이가 가장 알고 최다질문 TOP 77 (경제) - 염승환 / 염블리가 친절히 안내해주는 주식세계, 참고로 저는 올해 3개월간 150만원을 벌었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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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74 2021-03-31 20: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자강님의 책탑~ 멋집니다. *^^*
 
리더의 오판 - 왜 리더는 잘못된 의사결정을 할까
유효상 지음 / 클라우드나인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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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의 의사결정이 빗나가는 이유‘

사바나의 보잘 것 없던 유인원에서 오늘날의 지구행성을 지배할 수 있게된 진화의 결과인 것 같습니다. 그 과정에서 생긴 수많은 편향들이 인간의 의사결정을 빗나가게 하지요.

사후 확증 편향, 앵커링, 프레이밍, 인지 부조화, 후광 효과 등이 대표적인 편향들입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이 편향들이 영향을 미치는 리더들의 의사결정사례들을 보여줍니다.

어떻게 하면 의사결정의 성공율을 높일 수 있을까요? 끊임없는 공부가 필요해 보입니다. 공부는 ‘자기 인식‘을 포함해야 하는데요. 자기 인식을 통해 자신이 ‘모르는 것을 모른다‘ 는 사실을 인식하고 앎으로 채워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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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계장 이야기 - 63세 임시 계약직 노인장의 노동 일지 우리시대의 논리 27
조정진 지음 / 후마니타스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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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계장 이야기‘

임씨 성을 가진 계장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임계장이란 ‘임시 계약직 노인장‘을 가리키지요. 38년간을 공기업에서 근무하고 60세 정년퇴직 후에 비정규직을 전전하면서 경험한 업무일지입니다. 처음에는 버스 회사 배차 및 탁송일을 시작으로 아파트 경비원, 빌딩 경비원, 터미널 보안요원 일을 하게되는데요. 4곳의 직장에서 모두 아파서 그만두게 됩니다. 그렇지요. 아프면 해고됩니다. 아, 빌딩 경비직에서는 본부장 사모님을 알아보지 못했다고 해고되는군요.

저자가 겪은 일들을 보면 공포가 밀려옵니다. 업무 자체의 어려움보다는 고용주의 태도에서 말이죠. 고용주들은 아파트 경비원, 청소원, 주차 관리원같은 비정규직 사람들은 사람으로 보고 있지 않습니다. 고용주들은 저들에게는 그저 시급만 계산해 주면 어떤 혹독한 환경에서 근무하는지 신경도 쓰지 않는 소모품들이지요.

저자의 업무일지를 보고 있노라면 가슴이 먹먹해집니다. 내가 할 수도 있는 일, 내 부모형제가 할 수 있는 일, 퇴직을 앞둔 많은 사람들이 해야 할 일이거던요. 아무도 들어주지 않았던 그들의 이야기가 사회를 바꾸는데 일조하길 바랍니다.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지만 또 아무나 할 수 없는 일, 이 모순적인 일과 자신이 사람 대접을 받기를 스스로 포기해야만 간신히 버틸 수 있는 근무환경은 사라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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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수업
엘리자베스 퀴블러-로스 외 지음, 류시화 옮김 / 이레 / 200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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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인 관계유지가 안된다면‘

우리는 전 생애를 통해 무수히 많은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살아갑니다. 부모, 형제, 자식같이 자신이 선택할 수 없는 관계를 비롯해서 친구, 직장동료, 이웃 등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관계까지 다양하지요. 이들 각각의 관계 중 하나의 관계에서 우리가 반응하는 태도는 나머지 다른 관계들에서도 똑같이 드러납니다. 그것이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말이죠.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문제가 생기는 경우는 상대방이 나의 삶을 바로잡아 줄 것이라 믿을 때 일어난다고 합니다. 자기자신이 아닌 타인은 결코 자신을 구원할 수 없기 때문이죠. 완전한 삶은 자신을 중심으로 시작된다고 합니다. 자신이 스스로를 믿을 수 있고 사랑할 수 있어야만 타인과의 관계가 오래도록 지속될 수 있겠지요.

그리고 타인을 결코 바꿀 수 없음을 알아야 합니다. 바꾸기 위해 애쓰다가는 좌절만 맛볼 뿐이지요. 대신 자신이 만든 규칙과 환상을 바꿀 수 있어야 관계를 바꿀 수 있습니다.

관계는 자신을 보는 눈이라고 합니다. 계속해서 반복되는 관계실패를 맛본다면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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