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복탄력성 (15만부 기념 리커버) - 시련을 행운으로 바꾸는 마음 근력의 힘
김주환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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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은 인간관계‘

인생은 시련과 역경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성적, 진학, 취업, 결혼, 출산, 육아와 같은 생애주기에 따른 주요 이벤트들이 시련으로 다가올 수 있고요. 사고, 질병, 이혼, 실직, 파산, 죽음같은 인생에 심대한 영향을 끼치는 사건들도 있습니다.

이런 시련에 맞닥뜨리면 어떤 이는 주저앉고 말지만 어떤 이는 분연히 일어서는데요. 이렇게 역경을 견뎌내고 성장하는 힘을 회복탄력성이라고 합니다.

이 책을 한 문장으로 요약하자면 ˝우리가 인생에서 ‘성취‘ 혹은 ‘성공‘이라고 부르는 모든 것의 기본에는 인간관계가 깔려 있다˝ 입니다. 늘 인간관계때문에 고통받아왔는데 성취에는 결국 ‘인간관계‘가 핵심이군요. 허허

2011년도에 김주환 교수가 국내에 처음 들여온 개념이라고 하는데요. 김찬호 교수의 ‘모멸감‘ 이후로 가장 많은 밑줄을 그은 책입니다. 내가 어떻게 지난 시련을 견뎌왔는지 돌아보고 반성하게 되는데요. 앞으로는 시련을 맞닥뜨리면 평소에 단련한 회복탄력성으로 훌쩍 성장할 수 있는 기회로 삼을 생각입니다.

#회복탄력성 #위즈덤하우스 #김주환 #resil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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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이 되는 부모가 되지 마라
수잔 포워드 지음, 김형섭 외 옮김 / 푸른육아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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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 부모라면 읽었으면 하는 책' 

부모로부터 받은 마음의 상처는 독(Toxic)과 같이 천천히 그리고 깊숙하게 침투해 아이가 자란 후에도 계속 고통을 주고, 그 아이가 부모가 되면 자신의 아이에게 다시 상처를 입힙니다. 

이러한 잘못은 왜 대를 이어가며 일어난다고 해서 대물림이라고 하는데요. 대물림의 이유는 우리의 부모가 부모 역할을 교육전문가에게서 배운 것이 아니라 자신들의 부모로부터 배웠기 때문입니다. 

독이 되는 부모 밑에서 자란 사람들은 한결같이 삶이 괴롭습니다. 자존감은 상처투성이라 조그만 자극에도 예민하게 반응하고 술을 마시거나 스트레스를 받게되면 자기 파괴적인 행동을 하며, 허무적인데다가 타인을 사랑할 줄 모르며, 삶에 대해서는 무기력하지요. 

대물림을 끊기 위해서는 2가지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첫째는 대물림의 고리를 인식하는 것인데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지금 겪고 있는 문제가 자신의 부모와 직접 연관이 있다는 걸 금세 이해하지 못합니다. 

둘째는 바로 그 대물림이 자녀의 삶의 질을 결정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자녀의 삶을 망치고 싶지 않다면 이제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야겠지요. 

'독이 되는 부모가 되지 마라.'

#육아 #대물림 #푸른육아 #toxic_par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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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이 되는 부모가 되지 마라
수잔 포워드 지음, 김형섭 외 옮김 / 푸른육아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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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 부모라면 읽었으면 하는 책‘

부모로부터 받은 마음의 상처는 독 (Toxic) 과 같이 천천히, 그리고 깊숙하게 침투해 아이가 자란 후에도 계속 고통을 줍니다. 그 아이가 부모가 되면 자신의 아이에게 다시 상처를 입힙니다. 이러한 잘못은 대를 이어가며 일어난다고 해서 대물림이라고 하는데요. 대물림의 이유는 우리의 부모가 부모 역할을 교육전문가에게서 배운 것이 아니라 자신들의 부모로부터 배웠기 때문입니다.

독이 되는 부모 밑에서 자란 사람들은 한결같이 삶이 괴롭습니다. 자존감은 상처투성이라 조그만 자극에도 예민하게 반응하고 술을 마시거나 스트레스를 받게되면 자기 파괴적인 행동을 하며, 허무적인데다가 타인을 사랑할 줄 모르며, 삶에 대해서는 무기력하기까지 하지요.

대물림을 끊기 위해서는 2가지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첫째는 대물림의 고리를 인식하는 것인데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지금 자신이 겪고 있는 문제가 자신의 부모와 직접 연관이 있다는 걸 이해하지 못합니다. 지금 자신이 안고 있는 문제는 바로 자신의 부모와 관련이 있다는 걸 인식해야 합니다.

둘째는 바로 그 대물림이 자녀의 삶의 질을 결정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자녀의 삶을 망치고 싶지 않다면 이제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야겠지요. 나의 자녀가 나처럼 살지 않기를 바란다면 말입니다.

자기도 모르게 독이 되는 부모가 된다는 건 인생의 비극 중 하나일겁니다. 이 책은 부모가 아이에게 얼마나 많은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게 하고 자신이 독이 되는 부모인지 아닌지 돌아보게 만들지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사랑하는 자녀와 부모님을 떠올리는 분들께 일독을 권합니다.

#육아 #대물림 #푸른육아 #toxic_par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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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자존감의 힘 - 소극적인 아이도 당당하게 만드는
김선호.박우란 지음 / 길벗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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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입버릇이 자녀의 자아상을 빚어낸다˝

초등생들의 자존감을 주제로 초등학교 담임 10년의 경험을 토대로 이야기한 책입니다. 초등 5년의 딸을 둔 아빠로써 초미의 관심사지요. 뭔가 새로운 이론을 배운다거나 배경을 볼 수는 없었지만 공감하는 몇가지 내용을 공유하며 소감을 대신합니다.

자녀의 올바른 교육을 위해서는 부모가 먼저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고 얘기합니다. 추천사에서... 어쩌다 부모가 아닌 준비된 부모가 되어야겠지요.

자아존중감은 자아존재감의 토대 위에서 형성되야 한다는데요. 자아존재감이란 내가 존재하고 있음을 타인의 시선에 의존하지 않고도 아는 것을 말합니다. 직관적으론 이해되지만 이론적 배경이 아쉬운 대목입니다.

자기중심성때문에 초등생은 타인의 잘못에 관대하지 않다고 합니다. 그러니 상대방의 마음도 공감해줘야 한다고 설명하는 것은 거의 아무 소용없다는군요. 가끔 딸에게 친구의 잘못에 관대해라고 얘기할 때의 공허한 반응이 이해가 됩니다.

부모가 화내는 것보다 ˝네가 그럴 줄 알았다˝ 처럼 비꼬는 말이 자존감에 더 큰 상처를 준다고 합니다. 주의해야 할 부모의 태도입니다.

초등학교 입학 전 적절한 수위의 ‘좌절 체험‘이 매우 중요한데요. 들어 줄 수 없는 것이 있음을 알려주는 단계는 반드시 거쳐야 할 과정이라고 합니다.

끝으로 ˝부모의 입버릇이 자녀의 자아상을 빚어낸다˝ 는 점입니다. 우리 자신은 상상하는 대로 자아상이 만들어지는데요. 대부분이 그들 부모가 나를 바라보는 시선에서 벗어나지 못하지요.

결국 큰 의도 없이 던져지는 부모의 감정해소 표현에 아이는 자신의 존재감을 그대로 위치시킨다고 합니다. 자녀에게 말할 때는 심사숙고해서 말해야겠습니다. 쓸데없는 백마디의 말보다 차라리 침묵을 지키시길 권합니다.

#초등자존감의힘 #길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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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말하기 연습 - 화내지 않고 상처 주지 않고 진심을 전하는
박재연 지음 / 한빛라이프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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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성장시키는 건 폭력이 아니라 사랑이다'


그 누구도 자신이 부모에게 체벌이나 위협을 받아야 부모의 말을 더 잘 듣고 실수도 안하고 착한 일만 할 거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말 안듣는 아이는 맞거나 겁을 먹어야 말을 잘 들을거라 생각하지요. 참 못난 생각입니다. 

이게 정말 못난 생각이라 깨달은 것이 저에게는 코페르니쿠스적 전환입니다. 이 발상의 전환은 이 책의 저자 박재연 소장의 '말이 통해야 일이 통한다'에서 처음 일어났습니다. 아이와 팀원과 마찬가지지요. 

아이와 팀원을 성장시키는 것은 체벌도 위협도 아닌 사랑입니다. 문제는 깨달은 것의 실천입니다. 우리는 종종 어느새 감정이 폭발해서 소리를 지르며 화를 분출한 자신을 발견할 때가 있지요. 감정을 폭발한 뒤 밀려오는 죄책감에 후회하며 고개를 떨구고 어깨를 움츠립니다. 이렇듯 코페르니쿠스적 인식의 전환을 맞이했지만 부모의 태도는 쉽게 바껴지지 않습니다. 박재연 소장은 그 이유가 '자동적으로 툭 하고 떠오르는 자기만의 생각'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 자동적 생각은 일련의 패턴을 가지고 있는데요. 판단. 비난. 강요 및 협박. 비교. 당연시와 의무화. 합리화들로 구성되어 있지요. 아이와의 일상 대화는 대부분 이같은 패턴으로 진행으로 됩니다. 대화의 결말은 모두 같은 곳을 향하겠지요. 아이의 자존감은 바닥을 칠것이고 자책감이 부모를 짓누를 겁니다. 이 자동적 생각은 우리가 잘못 배운 탓입니다. 또는 적절한 육아법을 배우거나 공부하지 않은 탓이기도 합니다. 

이 책 '엄마의 말하기 연습'에는 우리가 여태까지 잘못 배운 23가지 사례를 보여줍니다. 더불어 제대로 된 엄마(부모)의 말하기를 알려주지요. 꾸준히 연습해서 체화한다면 어떠한 경우에도 아이에게 화내지 않고 상처주지 않고 진심을 전하는 엄마(부모)가 될겁니다. 

#박재연 #엄마의말하기연습 #한빛라이프 #육아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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