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모로 산다는 것 - 왕권과 신권의 대립 속 실제로 조선을 이끌어간 신하들의 이야기
신병주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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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참모들 이야기‘

리더에겐 언제나 참모가 있는 법입니다. 뛰어난 리더에겐 뛰어난 참모가 있겠지요. 조선의 역대 왕들에게 영향을 주었던 참모들의 간략한 일대기를 들려주는 책입니다.

훌륭한 참모가 되고 싶어서 잡은 책인데요. 비결은 안 알려주네요. 당황스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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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인 이야기 11 - 종말의 시작 로마인 이야기 시리즈 11
시오노 나나미 지음, 김석희 옮김 / 한길사 / 200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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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또는 시스템‘

영화 ‘글라디에이터‘를 통해 알게 된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황제가 궁금했다. 사실 황제보다는 배우 러셀 크로가 열연했던 ‘막시무스‘에 더 관심이 있었다. 당대 최강인 로마군단의 군단장이었던 막시무스는 아우렐리우스의 친아들인 코모두스의 모략으로 지위와 가족을 모두 잃고 콜로세움의 노예검투사로 전락한다. 어찌저찌 코모두스와 경기장에서 일대일로 승리하고 짜릿하게 복수를 한다. 그의 일대기가 궁금해서 찾아봤지만 그는 가상의 인물이었단다. 아무튼 대단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한 영화였다.

요즘 넷플릭스를 자주 찾는데 다큐멘터리 ‘로마제국‘ 1편 프롤로그를 보니 영화 글라디에이터가 떠올랐다. 나는 곧 2000여년 전의 로마로 달려가고 있었다.

천년 제국 로마의 전성기를 구가했다는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황제에 대한 호기심이 모락모락 피어올랐다. 그는 뛰어난 정치가이자 철학자라고 한다. 저 유명한 , 하지만 읽지는 않은 ‘명상록‘의 저자이기도 하다.

그런데 그는 차기 황제 자리를 앞선 황제들처럼 명망과 인품이 있는 사람이 아닌 자격미달인 아들 ‘코모두스‘에게 왜 물려주었을까? 과연 그는 후세들에게 오현제라 칭송받을 수 있는가? 역사가들에 의하면 아우렐리우스 황제 이후인 코모두스의 제위시절부터 로마는 쇠락하기 시작한다고 한다. 함량미달의 리더때문인가? 인식하지 못했던 시스템의 문제인가? 궁금하다.

저자의 장황한 서술, 로마 사랑, 편협된 시각이 좀 거슬리지만 일단 흐름이라도 잡아봐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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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피엔스 - 유인원에서 사이보그까지, 인간 역사의 대담하고 위대한 질문 인류 3부작 시리즈
유발 하라리 지음, 조현욱 옮김, 이태수 감수 / 김영사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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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직도 모르는 것이 있다‘

현대는 유럽의 사고방식과 취향이 주류문화로 대우받는 시대이다. 말로는 반유럽을 지향한다고 할지라도 우리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전반에 걸쳐서 유럽적 시각을 견지하고 있다. 그런데 18세기전까지 아시아가 세계 권력의 중심지였다. 1775년 아시아는 세계 경제의 80%를 차지하기도 했다. 불과 200여년이 지난 오늘날에는 상상도 할 수 없는 격세지감이다.

어째서 유라시아의 변방에 있던 서유럽이 세계를 지배하게 되었을까? 여러 요인 중에서 유발 하라리는 ‘과학적 사고방식‘에 지분을 많이 둔다. 과학적 사고방식은 ‘나는 이미 알고 있다‘가 아니라 ‘나는 아직도 모르고 있는 것이 있다‘라는 인식에서 출발한다고 한다. 이같은 자기인식은 인생에서도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유발 하라리의 내러티브는 스토리가 있어서 재미가 있고 머리에 쏙쏙 들어온다. 하지만 방대한 양이 한번에 입력되는 바람에 책을 덮으면 정리가 안된다는게 안타깝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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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후
조지 프리드먼 지음, 손민중 옮김, 이수혁 감수 / 김영사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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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후‘

당장 내일 무슨 일이 생길지 몰라 전전긍긍하는게 우리네 인생인데, 누군가는 100년 후를 내다본다. 2010년도에 출간된 이 책은 100년 후 어떤 세계가 펼쳐질지에 대해 전망한다고 한다. 놀랍고도 흥미로운 일이다.

저자는 ‘21세기 100년은 미국의 시대‘라고 전망한다. 그렇다고 그가 미국이 늘 공정하거나 도덕적이라고 주장하는 건 아니지만.

이 책을 다 읽고나면 ‘세계가 돌아가는 방식이 무엇인지, 세계의 중심이 어디인지‘ 를 조금 알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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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동의 한민족 DNA를 찾아서 - 유라시아 대초원에 펼쳐진 북방제국의 역사와 한민족의 기원을 추적하다
김석동 지음 / 김영사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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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시아의 제국들‘

스키타이, 흉노, 훈, 선비, 거란, 돌궐, 위구르, 대셀주크, 오스만 제국, 몽골, 티무르, 무굴, 금.

이들 나라의 공통점은 북방의 기마민족들이 세웠다는 점과 ‘제국‘이라 불릴만큼 방대한 영토를 지배했다는 것이다.

유전자 분석과 언어의 관점에서 이들 북방 기마민족과 한민족이 유사하다고 저자는 말한다. 수 천년이 지난 이 시점에 이제와서 그들이 우리의 조상이라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겠나 싶다. 게다가 북방기마민족과 대한민국의 경제기적으로까지 연결짓는 건 억지스러운 의미부여가 아닐까 싶다. ^^

다만, 저 위에 언급한 제국들에 대한 호기심이 뭉클뭉클 떠올랐다. 몽골, 오스만, 금나라 정도는 꽤나 인지도가 있지만 나머지는 변방의 오랑캐정도로만 인식하고 있을뿐인데 유라시아를 호령했던 그들의 역사를 알아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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