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 박사의 섬
허버트 조지 웰즈 지음, 한동훈 옮김 / 문예출판사 / 200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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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모로박사의섬
H.G. 웰스 저

 

 

일단 표지에서 시선을 확 끌었던 책이다. 과학과 관련된 소설이라 어렵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들었다.

하지만 읽는내내 이책은 정말 영화로 만들어지면 볼만하겠다라고 생각했는데 끝부분을 읽어보니 영화로도

이미 몇번 제작되었었다고 한다. 생각보다 흥미진진했고 무분별한 과학실험에 대해 꾸짖는다는 느낌도 받았다.

실제로 이책이 출간되면서 영국에서는 큰 파란이 있었다고 한다. 특히 동물 생체실험을 반대하는 조직까지

만들어졌다고 하니 말이다. 대채 모로박사의 섬에서는 무슨일이 있었을까?

 

배가 난파로 인하여 주인공 프레딕이 조난을 당하게 되어 몽고베리라는 의사에게 겨우 목숨을 건지게된다.

그리고 그를 따라 어느 섬에 들어가게 된다. 그곳에 살고있는 모로박사를 소개받고, 그섬에서 인간이라 하기에도,

동물이라 하기에도 애매한 어떤 생물체를 여럿보게 된다. 프레딕은 처음에는 의아했지만 그들이 사람의 말을하고

사람의 행동을 하여 그냥 조금 몸이 불편하거나 장애를 사진 사람들이라고 생각한다. 그후 퓨마의 찢어질듯한

비명소리가 몇날몇일이 계속되고 모로박사의 실험실까지 살짝 보게 된 후 사람을 동물화하는 생체실험이 벌어지고

있다고 오해하고 그곳으로부터 도망치게 된다. 도망을 치면서도 동물도, 사람도 아닌 괴물들에게 위협을 느낀다.

결국 모로박사와 몽고베리가 나서서 그의 오해를 풀어준다. 사람을 동물화하는 실험이 아니라 동물을 사람화하는

실험이라는 것. 그렇게 프레딕은 사실을 알고 그 생명체들을 다시보니 동물의 습성이 남아있음을 발견한다.

모로박사는 자신을 신으로 칭하고 동물인간들에게 최면술까지 건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그 동물인간들은

하나둘씩 동물의 본성으로 돌아오게 되어 모로박사는 결국 그들에 의해 죽임을 당하는데..

 

모로박사의 섬에서의 11개월 동안 여러 우여곡절 끝에 자신이 원래 살던 곳으로 돌아와 자신이 겪은 믿을 수 없는

일들을 사람들에게 이야기하지만 역시 아무도 믿지 않아 주인공을 대신하여 조카가 책을 내었다고 에필로그를 

시작한다. 책을 읽으면서 인간의 욕심이 어디까지인가, 또한 언젠가 벌어질 수도 있는일이 아닐까란 생각이 들었다.

과연 인간에게 감히 동물을 생체실험에 쓸 수 있는 권리가 있을까? 책을 읽는내내 마음이 너무 답답했다.

과학이 아무리 발단한다 하더라도 신의 영역까지 침범하면서 동물들을 다스리려하고 자연을 지배하려고 하는 것은

모로박사의 죽음으로 인하며 결국 우리 자신들을 망치는 지름길이라고 책은 말하고 있다.

자연도, 동물도 그나름대로 그들의 삶이 있을 뿐더라 그모습 그대로 살아가는것이 제일 행복하다고 생각이 든다.

이책은 지금 현재 우리사회에 대해 꾸짖고 반성을 하게 만든다. 그리고 앞만 보고 나아갔던 사람들에게 다시 한번

그자리에 멈춰서서  많은 생각을 하게 끔 만들준 책이라고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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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다 2
미우라 시온 지음, 윤성원 옮김 / 북폴리오 / 200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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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강하게불고있다 1,2
미우라 시온 저

 


어떻게보면  낯설은 소재이고, 전혀 다른 세계 이야기라고 생각했던 달리기, "역전경주"에 관한 이야기다.

등장인물들이 최소 10명으로 처음부터 등장인물 소개로 되어있었다.

그래서 처음엔 약간은 지루하지 않을까? 등장인물이 많아 조금은 부담스러운 마음이 생긴건 사실이다.

하지만 읽으면서 그런 생각은 싹 사라졌다. 오랜만에 너무 흥미진진한 청춘소설을 만나게 된 것 같은!!^ㅡ^

달리기 뿐만 아니라 몸을 움직이기 싫어하는 나에게 온몸이 근질근질 가만히 앉아서 읽지 못하게 만들었던,

마음까지 상쾌하고 파랗게 만들어버린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다>. 어느순간 나도 그들과 함께 달리고 있었다.

 

9명의 사람들이  살고있는 지쿠세이소에 가케루가 들어오면서 10명이 되어 기요세의 권유로 반강제적으로

하코네역전경기를 목표로 하게된다. 사실 이들중 진짜 달리기 선수는 가케루와 기요세 뿐.

하지만 가케루는 고등학교때 감독과의 싸움으로 달리기를 거의 그만두다시피 했었고, 

기요세는 무릎에 이상이 생겨 어쩔 수 없이 선수생활을 포기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그리고 나머지 8명은  달리기에 초짜인 뿐더러, 저마다의 대학생활로 운동과는 거리가 멀었다. 

하지만 기요세는 지쿠세이소에 10명이 차길 대학4년내내 기다렸고 10명의 인원이 저마다 달리기와 운동에

소질이 있음을 꿰뚫어보고믿어 의심치 않았다. 그렇게  각각개인에 맞춘 스케줄로  하루하루 달리기와 운동을

병행하고 드디어  하코네역전경주 전에 있는 실력을 평가할 수 있는, 마라톤에 참가한다.

그 마라톤에서 그들은 다시한번 할수 있다는 저력을 보여주고 저마다 달리기에 흥미를 가지게 된다.

그이후 10명은 본격적으로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을 오직 하코네역전경주만을 위해서 달리는데..

 

어떤 책에 이렇게 등장인물이 많이 나오면 맨앞에 등장인물소개에 표시를 해두고

엄청 앞뒤앞뒤하면서 읽게 되는데 이책은
캐릭터 하나하나에 그 등장모습과 특징이 확실하여 

초반부터 10명을 벌써 다 외워버리고 시작할 수 있었다. 그리고 한명한명 너무 매력있고 귀여워서

그들에게 푹 빠져버렷다 ㅜㅜ 작가는 어떻게 이렇게 10명이 넘는 등장인물들의 심리와 묘사를 완벽하게

써내려갈 수 있었을까? 왠지 그들은 정말 어딘가 가까운데 살고 있을꺼같다 ㅋㅋㅋ

또한 육상 뿐만아니라 책의 이야기에 따라서  해박한 지식으로 완벽하게 이야기를 이끌어내는 능력이

정말 작가라는 사람들은 천재들이 아닐까싶다;;

그리고 책읽는내내 혼자 완전 빠져서 봤다. 웃긴장면에서는 깔깔웃다가~ 심각한장면에선 인상 쓰면서 보다가~

옆에서 엄마가 뭘그렇게 재밌게 보냐고 물어보실 정도였다. ㅎㅎ

또한 터무니없이 말도 안되게 오직 1등만을 위한 이야기가 아니다. 그들은 최고보다는 최선을 다해 임하였고

한사람도 소외되는 사람없이 목표를 향한 희망과 메세지를 끊임없이 전달한다는 느낌을 준다.

책을 읽으면서 다 읽기 너무 아쉽고, 아까웠던 ^ㅡ^ 웃음과 눈물과 감동을 모두 만나볼 수 있어서 너무 기뻣다^ㅡ^

다시 한번 어렸을적 나를 생각하면서 내꿈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도전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영화로도 제작되고 있다던데!! 과연이캐릭터를다소화할수있을지!! ㅎㅎㅎㅎ 정말 너무기대된다^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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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의 방정식
베로니크 루아 지음, 이원복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0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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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의방정식
베로니크 루아 저

 

오랜만에 연쇄살인에 관한 책을 읽은 것 같다

그것도 박물관에서 일어나는 이런 미스터리 추리소설은 처음 접하여 두근두근하며 읽게 되었다

<살인의 방정식>이라는 제목에서 풍기는 것처럼 철저하고 냉정하게 계산된 살인사건이 일어나지 않을까하며

그냥 충동적으로 저지르는 살인보다 왠지 더 오싹하고 무서울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또한 이런 연쇄 살인과 관련된 미스터리스릴러추리소설은 끝까지 읽어야만 그해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끝까지 긴장감을 놓칠 수 없는 매력이 있다. 그래서인지 다른소설보다 이런소설류를 더 선호한다.

 


<살인의 방적식>은 우주의 어떠한 운석이 떨어지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운석의 등장으로 외계 생명체의 존재 유무를 확인할 수 있는, 창조론과 진화론을 뒤엎을 수 있는 파란을 몰고 온다.

이점을 증명하기위해 미국에서 하버드 대학교 교수이자, 고생물학자, 지질학자,진화론자이면서 무신론자인 

피터오스몬드와 교황청천문대 소속 신부이자, 천재물리학자 마르첼로마냐니 신부가 파리자연사박물관으로 오게된다.

하지만 그날 저녁 생물학자 아니타 엘베그르가 잔혹하게 살해당하고, 운석까지 행방불명되

끔찍한 비극은 이렇게 찾아온다.

10명이 넘는 등장인물들 중 여러 창조론자와 진화론자, 과학자들의 대립을 통해  그후로 일주일동안 하루에 한명씩

총 6~7명이 연쇄살인 된다는 충격적인 이야기가 한순간도 긴장을 놓칠 수  없게 만들었다. 중간중간 누가범일일꺼야!

하고 짚어보지만 범인이라고 생각했던 사람이 살인을 당하여 생각보다 얽히고섥혀있는 느낌을 받았다.  

그만큼 단순하지않고 탄탄한 이야기 전개로 마치 한편의 스릴러영화를 보는듯한 느낌을 받았다.

 

또한 어떠한 원한이나 감정으로 인한 살인사건이 아니라 창조론과 진화론에 연관되어

여러 과학자들과 신학자들의 신념까지 연관되어 생각보다 어렵고, 이해하기 힘든부분도 있었다 .

지금 현재로써의 삶이 중요하지, 창조론이니~ 진화론이니~ 과거에 우리가 어떠한 방법들을 통해 현재의 이런모습을

갖추게 되었는지가 그렇게 중요할까?  사람의 목숨을 하찮게 여기며 살인을 저지를 정도로 말이다.

읽는동안 흥미진진하며 두근두근한 면도 있었지만, 살인 방법이 너무 잔인하며 좀 엮겨운 부분도 없지않아 있었다.

 

그리고 이책의 저가가 실제로 국립파리자연사박물관의 부속도서관 기록보관소 직원으로 근무했다니

어느정도 실제 있었던일이 아닐까란 생각이 들어 더욱 집중해서 읽을 수 있었던것같다.

하지만 책에서도 허구로 만들어진 이야기라고 명백히 적혀있기에 약간의 아쉬움(?)이 생긴다.

<다빈치코드>에 비견될만한 소설이라는데~ <다빈치코드>보다 더욱 더 재밌게 읽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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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네의 연인 올랭피아
데브라 피너맨 지음, 박산호 옮김 / 황금가지 / 200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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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마네의연인올랭피아


데브라 피너맨 저

 

 

미술전공이라~ 평소에전시회를많이찾아서가는편이다

전시회에서 그림을 볼때마다~ 저건 어떤 상황일까? 어떻게 이런 그림을 그릴 생각을 했을까?

하고 많은 생각을 들게 만드는 작품이 있다.

항상 상상만하다가~ 이렇게 그림에 관련된 소설을 읽게되서 너무나도 기대감이 컸다^ㅡ^

표지부터 강렬한 느낌의 누드화로 시선을 끈 <마네의연인올랭피아>.

과연 그속에 어떠한 이야기를 담고있을까?

 

19세기 파리. 이곳에는 예술만으로 먹고사는 화가 마네가 있다.  하면안되는게 너무나도 많고,

제약이 많았던 그당시, 그시대에 그는 아마도 시대를 잘못타고난 천재화가가 아닐까싶다. 

그런 그가 첫눈에 반해버린 여자 빅토린, 그녀는 귀족들의 후원을 받고 사는 창녀이다.

그렇게 그들의 만남이 이루어지면서 마네는 빅토린에게 자신의 그림에 모델이 되어달라고한다.

그렇게 시작한 빅토린의 모델 생활이 프랑스 전역에 큰파격을 몰고 오면서 빅토린의 생활은 180도 바뀌게된다.

그 당시의 누드화 및 그녀의 미모를 최고가까지 만들어준 여러 그림으로인해 그녀는 여러 귀족뿐아니라,

프랑스의 황제 나폴레올 3세의 눈에까지 띄게 되어 그당시 여자로써 누릴 수 있는 모든 사치과 권력까지도 얻게된다.

하지만 그녀의 마음 한구석에는 자신을 그렇게 만들어준 마네에 대한 사랑도 변함이 없는것을 깨닫는다.  

그러다 황제 나폴레옹3세의 암살 사건에 휘말리면서 큰 고비를 맡게 된다.

결국 감옥에도 가게되지만 그녀를 곁에서 지켜주는 세력들에 의해 다시한번 고비를 넘기는 듯 했다.

하지만, 그이후 프랑스는 큰 전쟁까지 일어나게되는데..

 

에두아르, 왜 우린 서로에게 달아나면서 그렇게 오랜 시간을 낭비했을까?

삶은 시간으로 잴 수 없어. 삶은 일련의 일상으로 이루어져 있지.

 

결국 작가도 어느정도의 허구와~ 픽션으로 만들어 낸 작품이지만

읽는내내 너무재밌어서  책을 손에서  내려놓을 수 없었다. 그림에 대한 미적 지식와~

상상력만으로 이런 작품을 쓸 수 있_12">정말 다시한번 감탄했다

인물 묘사는 물론 19세기의 생활 자체를 그려낸다는 것이 정말 쉬운일이 아닐텐데

영상이 눈앞에 그려지는 느낌이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그시대에 갔다 온것 같았다.

또한, 마네뿐 아니라, 모네, 바질, 드가 등 다른 화가들까지 찾아볼 수 있는 재미도 컸다.

그리고 프랑스의 왕이었던 나폴레옹 3세와 관련되 사건과  프랑스에서 일어났던 전쟁까지 연결지어

어느장면에서도 긴장을 늦출 수 없었고 끝까지 흥미진진하게 클라이막스까지 자아낸 분위기가

정말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듯 하게 만들었다.

이루어질 듯하면서도 이루어지지않을것 같았던, 읽는 내내 애태우며 지켜봐야 했던

마네와 빅토린의 사랑 또한 강한 운명으로 연결되어 있는, 불멸의 사랑이라는 생각이 든다

한장한장의 그림에 이렇게 많은 이야기를 담을 수 있다는 사실에도 다시한번 놀랐다.

그림을 좋아하고, 그그림에 얽힌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한번쯤 읽어보라고 추천하고 싶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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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여자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 일 잘하는 여자가 무능한 남자들에게 번번이 밀려나는 이유
크리스토퍼 V. 플렛 지음, 홍대운 옮김 / 시공사 / 200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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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여자들은다어디로갔을까?


크리스토퍼V.플렛 저

 

오랜만에읽게된자기계발서^ㅡ^ 손톱강화제까지같이보내주셔서너무좋았다^ㅡ^

학교졸업후 회사에일찍들어가 벌써 회사생활을한지 3년이 넘은것 같다

한회사에 오래 있어서그런지몰라도, 대기업처럼 매년 정해놓고 사람을 뽑는게 아니라 

근무하던사람의 자리가 비게되면 그때그때 새사람을 뽑기때문인지 우리 회사가 특히나 오랜된분들이많은 것 같다.

그래서인지 아직도 회사에서 나이가 제일 어린 막내다.

그래도 3년이라는 세월이 흐르면서 그만두신분들도 은근히 있고 새로들어오신분들도 꽤 있었다.

또한, 내위에 사수도 여자였다가, 남자로 바뀐적도있고, 내아래사람이들어왔다가 인턴만하고 내보낸적도있어서

한회사에만 있었지만 이분저분 은근히 많이 겪어보고, 많은 일이 있었던것 같기도 하다^ㅡ^

나름대로 회사생활을 내나이또래 사람들에 비해 착실히 조용히 묵묵히 해왔다고 생각하고있던차,

<똑똑한여자들은다어디로갔을까?>란 책을 만나게 되었다.

처음이책을 접했을때 여자를 위한 자기계발서를 남자가썼다는 사실에 약간 아이러니한 생각이 들었다.

여자가 여자입장에서 쓴글이 아무래도 더 공감가고 도움이 되지않을까?

그들은 우리들의 입장에서 글을 써 내려갔기 때문에 아무래도 신뢰가 더 가기 마련이었던 것이다.

그런 생각을 하며 첫장을 넘겼을때, 약간 충격아닌 충격을 받게되었다

항상 내입장에서만 생각을 하고 억울한 일을 당하면, 어쩔줄 모르고, 눈물밖에안나고, 모든일에 서툴고,

나이가어리고 여자이기때문에 당해야하는 수많은 일들을 항상 약자이기때문에 어쩔수 없다는 식으로

받아들이며  포기반으로 살고 있었던 나였기 때문일까?

지극히 남자입장에서, 선배로써, 인생에서 성공한 알파맨으로써 한자한자 써내려간 이책은 정말

냉정하디 냉정하고, 지극히 현실적이고, 모든 일을 감정 따위에서 벗어나게 하여

현실을 직시할 수 있게 해주는 내용으로 가득차 있었다.

 또한, 왜 일잘하는 여자들이 똑같이 일을 잘하는 남자들에게, 아니 그녀들보다 못한 남자들에게까지도

무시를 당하거나, 그위를 넘어설 수 없을까라는 궁금증이 어느정도 풀리게 만든 책이었다.

오히려 남자가 써내려간 이 여성을 위한 자기계발서가 여성이 여성을 위해 쓴 책보다 더 공감이 가고

이런저런 궁금증과 설마설마했던 사회 생활의 이야기를  어쩌면 상처 받을지도 모르지만

냉정하고 속시원하게  풀어 준것 같다.

똑똑한 여자들은 항상 같은 자리에 있었다. 이제 그녀들도 알파맨을 넘어 설때가 온것이다. 



나도 이제 이책을 말미암아 모든 사회 생활에서 감정에 치우치지말고 약자라고 생각하지말고

그들과 나란히 일할 수 있도록 분발해야겠다. 정말 많은생각을 하게해준 이책에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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